인생의 격차 - 내 운명의 위치, 속도, 리듬을 찾으며 살아가는 법
우쥔 지음, 이기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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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우쥔은 구글 수석 엔지니어, 실리콘밸리 최고 투자자 이다. 그가 말하는 말하는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방법이 궁금 했다. 자상한 아버지가 대학생 딸에게 인생에 대해 조언하는 느낌으로 말해주는 것 같았다. 우쥔 저자의 인생 전반이 모두 이 책 속에 녹아져있었고, 그의 삶의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책을 읽는 나에게는 예제 문제로 느껴졌다. 저자의 답이 100% 맞지는 않겠지만, 나에게는 그 어떤 조언보다도 달기도 하고 쓰기도 한 이야기들이 한 곳에 보여있었다.

저자의 본인 이야기도 많았지만, 저자의 주변 인물들과 다양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들을 예로 들어 주제를 이야기 하는 부분이 독자로써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예시 또한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있어, 아버지 같은 자상함을 느낄 수가 있는 부분이었다. 지금처럼 다양한 콘텐츠 속에 잡음이 끊이지를 않는 시대에 정도를 걸어가야 된다는 메시지가 너무나 맘에 들었다. 유토피아적인 내용이라 생각하는 혹자들은 이 책을 읽다가 덮어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하지만 인생을 멀리보고 다양한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각자의 기본기가 되어있어야 된다고 생각 한다.

읽으면서도 이런 내용을 이렇게 쉽게 알려줘도 되는가? 놀라우면서도 바로바로 나의 인생에 녹여서 체득시켜야겠다는 생각부터 해본다. 나의 인생에서 제일 젊은 날은 오늘이고, 인생의 격을 올리는데 오늘이 제일 빠른 날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읽으면서도 저자의 말에 감탄하며 읽어내려갔다. 또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끝이 아니라 읽다가 형광펜 친 부분을 생각하는 시간, 앞으로 어떤게 나에게 적용할것인가...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한 책이다.

저자 덕분에 처음 알게 된 철학자도 생겼고, 그 철학자도 궁금 해 졌다. 저자의 통찰력에 반해버렸고, 이 책을 통해 저자를 알게되서 기쁘다는 생각도 해 본다. 그의 책 번역서도 이 책을 시작으로 모두 읽어보고 싶다는 계획도 세워보았다.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생각들이 내 안에 샘 솟는 것은 책이 주는 축복이 아닐까..다시 한번 책 읽기를 찬양 해 보게된다.

'인생의 격차' 책은 나의 모든 생각과 행동의 반성하게 해 주었고, 반성에만 그치게 하지 않고 수정을 통해 미래를 더 즐겁고 유익하게 계획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게 넘쳐나는 세상에서 남 다른 가치,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책에 나오는 다양한 해법들을 적용하여 인생의 격이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소원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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