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 - 막막한 10대들에게 건네는 위로·공감·용기백배
정동완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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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

우리의 청소년들은 주입식 암기식 교육으로 대부분 학교들은 좋은 대학에 가는 것만이 미래에 성공하는 인생이라고 말하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성장하였고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현실이 마음 한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교육의 현실이 다음 세대들도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급변화 하는 시장 경제 상황에서 창의성과 창의력이 집중 조명되고 오늘날의 꿈의 직종이 무너지고 미래에는 창의성, 창의력, 꿈과 비전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면서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해봅니다 

이 책은 불안한 미래와 진로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주는 한 편 시와 같은  책입니다 800번의 부모와 학생들, 진로에 대한 상담과 고민들을, 실제 진로 상담 쌤들이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솔직한 인생 경험과 노하우, 멘토 등을 10대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현실 앞에 진로를 걱정하고 두려움에 서 있을 청소년들이나 성인들도 이 책의 진로쨈들의 조언과 경험, 노하우가 담긴 말들을 듣고 올바른 판단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인생은 정답이 없습니다 흔히들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 하지만 두 갈래 길 위에 서게 된다면 누구나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할 할 것입니다 어떤 길 위에 선채 선택하지 못하는 두려움에 떨기보다는 과감히 "도전과 용기"를 내어 선택을 하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고 어떤 선택을 하든지 그 길은 여러분이 개척하고 만들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사실을 알고 내가 선택한 나의 길이기에 그 길이 비록 잘 못 된 길 이더라도 불평과 불만을 버리세요 노트나 휴대폰 한 폴더에 무거운 마음의 짐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적어보고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세요 작은 공간에 하나만의 쉼과 휴식을 줄 수 있는 곳에 내가 주인공이 되어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는 노력을 해보세요 

우리는 인생의 삶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때 있어요 그 문제를 힘겨워 이겨내고 나면 또 다른 문제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인생의 삶은 연속 선상에 있다는 것을요

현직 교사 쌤들의 솔직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금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한 10대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 공감의 글들로 가득합니다 예쁜 일러스트의 그림들이 있어 친숙하게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디어숲#지금너에게필요한말들 #정동완#조영민 #조성미 #신종원 #손우주 #선생님 #김민경#그림#청소년들 #위로 #공감 #용기 #꿈  #진로상담쌤  #도전 #가치관 #주인공   #인생멘토 #행복수업 #추천도서 #교육감추천도서  #일상 #독서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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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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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sodambooks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카오리 《냉정과 열정》
에 이어 두 번째의 책이 도착했다 저자 소설을 한번 접한 나로서는 저자의 간결하고도 세련미 넘치는 글에 마력에 빠져드는듯 하다 저자는 사랑의 체험담인 듯 착각을 불러온다 《울 준비는 되어 있다》를 읽어 내려갔다 

저자는 소유의 순간을 깨달은 우리에게 한 가닥 실오라기 잔상들을 남기며 울 준비는 되어 나고 묻는다 담담하게 준비되어 있기에 전혀 당혹스럽지 않은 어조로 한 사람을 사랑하고 열정을 불태우듯 지난날들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식어버린 열정에 몸부림치면서도 당신이 준 유일무이한 "사랑의 꽃에"  큰 상처들은 남기며 우리 둘의  관계를 상실과 아픔, 이별, 두려움에 몸서리치는 듯 만들었다 내 운명에 삶을 짓눌러는 것처럼 말이다

"인생은 위험한 거야. 거기에는 시간도 흐르고 타인도 있어."

사랑하는 대상이 외도로 마음의 상처의 흔적들을 남기며 떠나간 이의 상실감과 슬픔, 아픔이 턱밑까지 차오르지만 그녀는 전혀 울지 않는다 상처의 아픔을 치료하듯 긴 회복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설 것이다  그 상처의 흔적들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그녀의 문장 하나하나가 간결하고 세련미가 있다 그 짧은 문장 사이엔 아픔을 느끼는 우울한 공기만 가득할 뿐 
사막 과도 메마른 감정 만이 덩그러리'놓여 있다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사랑의 관계에 대한 체험과도 같은 에세이 소설이다 세상의 사람들이 다 사랑의 열병을 앓듯이 저마다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그 관계 속에서 벗어나 살아갈 수 없듯이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관계를 맺을 것이다  누구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누군가를 사모하고  그리워 하면서 일상의 고독을 느끼며 살아간다

"손가락으로 모래를 퍼올리면 우수수 떨어지듯,

그 일들은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였던 것처럼 여겨진다.

요즘은, 일상이란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143'.

우리의 사랑과 연예는 일상을 변화와 나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한 것 같다 사랑이 주는 훈훈한 감동이 일상에 황홀한 리듬으로 연주되지만 그 연주가 끝난 다음에는 막막한 침묵이 남는다 일상에 변화 없는 슬픔과 외로움, 고독을 견디어 낸다 사랑의 증표인 반지가 빠지듯 내 삶속에서 힘없이 떨어져 나가는 것처럼 껍데기만 남은 열정의 영원한 안녕일 수도 있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문제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과의 인과관계를 유연한 사고와 융통성, 적절한 유머가 사랑을 지속시킬 것이다 사랑은 ‘지금 여기’에서 가장 아름답게 꽃피워야 한다 일상에서 지치고 힘든 사람에게 반쪽의 어깨를 빌려주며 피로와 휴식을 줄 수 있는 용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다 

감사합니다 소담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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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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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ambooks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카오리 《냉정과 열정》
에 이어 두 번째의 책이 도착했다 저자 소설을 한번 접한 나로서는 저자의 간결하고도 세련미 넘치는 글에 마력에 빠져드는듯 하다 저자는 사랑의 체험담인 듯 착각을 불러온다 《울 준비는 되어 있다》를 읽어 내려갔다 

저자는 소유의 순간을 깨달은 우리에게 한 가닥 실오라기 잔상들을 남기며 울 준비는 되어 나고 묻는다 담담하게 준비되어 있기에 전혀 당혹스럽지 않은 어조로 한 사람을 사랑하고 열정을 불태우듯 지난날들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식어버린 열정에 몸부림치면서도 당신이 준 유일무이한 "사랑의 꽃에"  큰 상처들은 남기며 우리 둘의  관계를 상실과 아픔, 이별, 두려움에 몸서리치는 듯 만들었다 내 운명에 삶을 짓눌러는 것처럼 말이다

"인생은 위험한 거야. 거기에는 시간도 흐르고 타인도 있어."

사랑하는 대상이 외도로 마음의 상처의 흔적들을 남기며 떠나간 이의 상실감과 슬픔, 아픔이 턱밑까지 차오르지만 그녀는 전혀 울지 않는다 상처의 아픔을 치료하듯 긴 회복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설 것이다  그 상처의 흔적들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그녀의 문장 하나하나가 간결하고 세련미가 있다 그 짧은 문장 사이엔 아픔을 느끼는 우울한 공기만 가득할 뿐 
사막 과도 메마른 감정 만이 덩그러리'놓여 있다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사랑의 관계에 대한 체험과도 같은 에세이 소설이다 세상의 사람들이 다 사랑의 열병을 앓듯이 저마다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그 관계 속에서 벗어나 살아갈 수 없듯이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관계를 맺을 것이다  누구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누군가를 사모하고  그리워 하면서 일상의 고독을 느끼며 살아간다

"손가락으로 모래를 퍼올리면 우수수 떨어지듯,

그 일들은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였던 것처럼 여겨진다.

요즘은, 일상이란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143'.

우리의 사랑과 연예는 일상을 변화와 나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한 것 같다 사랑이 주는 훈훈한 감동이 일상에 황홀한 리듬으로 연주되지만 그 연주가 끝난 다음에는 막막한 침묵이 남는다 일상에 변화 없는 슬픔과 외로움, 고독을 견디어 낸다 사랑의 증표인 반지가 빠지듯 내 삶속에서 힘없이 떨어져 나가는 것처럼 껍데기만 남은 열정의 영원한 안녕일 수도 있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문제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과의 인과관계를 유연한 사고와 융통성, 적절한 유머가 사랑을 지속시킬 것이다 사랑은 ‘지금 여기’에서 가장 아름답게 꽃피워야 한다 일상에서 지치고 힘든 사람에게 반쪽의 어깨를 빌려주며 피로와 휴식을 줄 수 있는 용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다 

감사합니다 소담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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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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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ambooks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카오리 《냉정과 열정》
에 이어 두 번째의 책이 도착했다 저자 소설을 한번 접한 나로서는 저자의 간결하고도 세련미 넘치는 글에 마력에 빠져드는듯 하다 저자는 사랑의 체험담인 듯 착각을 불러온다 《울 준비는 되어 있다》를 읽어 내려갔다 

저자는 소유의 순간을 깨달은 우리에게 한 가닥 실오라기 잔상들을 남기며 울 준비는 되어 나고 묻는다 담담하게 준비되어 있기에 전혀 당혹스럽지 않은 어조로 한 사람을 사랑하고 열정을 불태우듯 지난날들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식어버린 열정에 몸부림치면서도 당신이 준 유일무이한 "사랑의 꽃에"  큰 상처들은 남기며 우리 둘의  관계를 상실과 아픔, 이별, 두려움에 몸서리치는 듯 만들었다 내 운명에 삶을 짓눌러는 것처럼 말이다

"인생은 위험한 거야. 거기에는 시간도 흐르고 타인도 있어."

사랑하는 대상이 외도로 마음의 상처의 흔적들을 남기며 떠나간 이의 상실감과 슬픔, 아픔이 턱밑까지 차오르지만 그녀는 전혀 울지 않는다 상처의 아픔을 치료하듯 긴 회복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설 것이다  그 상처의 흔적들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그녀의 문장 하나하나가 간결하고 세련미가 있다 그 짧은 문장 사이엔 아픔을 느끼는 우울한 공기만 가득할 뿐 
사막 과도 메마른 감정 만이 덩그러리'놓여 있다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사랑의 관계에 대한 체험과도 같은 에세이 소설이다 세상의 사람들이 다 사랑의 열병을 앓듯이 저마다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그 관계 속에서 벗어나 살아갈 수 없듯이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관계를 맺을 것이다  누구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누군가를 사모하고  그리워 하면서 일상의 고독을 느끼며 살아간다

"손가락으로 모래를 퍼올리면 우수수 떨어지듯,

그 일들은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였던 것처럼 여겨진다.

요즘은, 일상이란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143'.

우리의 사랑과 연예는 일상을 변화와 나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한 것 같다 사랑이 주는 훈훈한 감동이 일상에 황홀한 리듬으로 연주되지만 그 연주가 끝난 다음에는 막막한 침묵이 남는다 일상에 변화 없는 슬픔과 외로움, 고독을 견디어 낸다 사랑의 증표인 반지가 빠지듯 내 삶속에서 힘없이 떨어져 나가는 것처럼 껍데기만 남은 열정의 영원한 안녕일 수도 있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문제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과의 인과관계를 유연한 사고와 융통성, 적절한 유머가 사랑을 지속시킬 것이다 사랑은 ‘지금 여기’에서 가장 아름답게 꽃피워야 한다 일상에서 지치고 힘든 사람에게 반쪽의 어깨를 빌려주며 피로와 휴식을 줄 수 있는 용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다 

감사합니다 소담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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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 - 식객이 뽑은 진짜 맛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
허영만.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작팀 지음 / 가디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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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거닐다 보며 한옥 식당이 유난히 눈이 들어올 때가 있더라고요 한옥을 개조한 식당으로 유기그릇에 정갈하게 담긴 음식과 가지런히 놓인 수저와 젓가락이 안주인의 마음을 내어놓든 정성이 한가득 들어간 밥상을 받으니 대접받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남도의 화려한 8척 밥상은 아니더라도 경상도의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먹는 자갈치 시장 음식들도 우리 서민들을 대표하는 음식이라 자꾸 생각나요

허영만 식객님 경상도 부산 다시 오시면 어묵탕도 맛보고
 가시구 요~
부산 해운대의 갈매기도 보시구
맛난 조개구이도 맛보고 가세요  예 ~~

화려한 남도 음식과 소박하지만 정갈하면서도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백반 음식들 과 전국 식당들의 열정 가득한 밥상을 찾아 직접  찾아 다니신 작가님의 노고와 수고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한 장 한 장 넘기며 전국 팔도의 음식들을 눈으로 봐도 배가 불러오는 느낌입니다 감성이 살아있는 작가님의 댓글이 인생 맛집이 하나 늘어나는 기분 군침만 삼키며 쓴 커피만 동이 나네요 ㅎㅎ

이 책 한 권이면 전국 어디를 가든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는 음식들을 만날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가디언출판사 #백반기행2 #TV조선 #허영만 #식객 #전국맛기행 #백반 #고향의맛 #어머님맛 #집밥 #맛집 #일상 #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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