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이 없지 경험이 없나 - 50대 전업주부의 창업과 성공 이야기
유지윤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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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없지 경험이 없나
 
40대는 불혹이라고 해서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이 없다고 시험문제에도 나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막연히 40대 이후부터는 뭔가 인생이 끝나거나 노년기에 접어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책 “경력이 없지 경험이 없나”는 40대도 아닌 50대에 전업주부의 창업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0대에도 망설이게 되는 창업을 50대에 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저자분은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을 결단하고 추진하라고 독려하는 내용으로 읽혔습니다.
 
미국의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에서 76세에 그림을 시작해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101세에 돌아가실 때까지 1600여점의 그림을 남겼다고 합니다. 정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아요. 50대도 아니고 70대 후반에 개인전을 열다니.... 예전과 다른게 평균수명이 늘어났기에 일이나 뭔가 하는 것에 대한 연령제한은 없는 듯합니다. 본인이 건강관리만 잘 한다면 언제든지 새롭게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분 유지윤님은 치매 예방 컬러링 북을 개발하고 시리즈로 출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브레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저자분이 매 순간 결정하는 것에 대한 자세한 수기담이 이 책에 담겨 있더라고요. 그래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비슷한 고민에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특히 매 장의 마지막에 “오십대의 내가 두 번째 스무 살의 나에게 해주는 이야기”는 따뜻한 조언이 깃들어 있어서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만악에 시간이 없는 분이라면 매 장의 이부분만 읽거나 필사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 책의 첫 장에 “어제의 나를 보고 오늘의 나를 키우며 매일의 나를 꿈꿉니다.”라고 나오는데요. 오랜만에 그림책을 보듯이 깨끗하고 이쁜 문구여서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저자분이 마음을 담아 출판한 책이라 그런지 종이 질도 매우 좋았습니다. 이 책과 함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자신을 잘 가꾸는 매일이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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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변의 코인투자 100문 100답
조성근 지음, 김동은 외 감수 / 진서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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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단순하다. 잠이조변의 코인투자 100문 100답 잘 오면 투자, 아니면 투기.” 이 문구 엄청 공감 갑니다. 물론 투자하는 모든 자산이 내가 매수했을 때부터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면 맘이 편하진 않겠지만 그런 기간을 버틸 수 있는 것은 아마도 공부를 했느냐 안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자산을 투자하자마자 떨어진다면 엄청 속상하죠. 아마도 잠도 안 오고 속이 상할 것입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고 투자한 자산이라면 굳건하게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투자를 하고 잠이 안 오거나 일상을 헤치지 않으려면 투자 한 자산에 대한 공부는 필수 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에는 경제뉴스에서도 코인에 대한 부분을 소개할 정도로 코인이 하나의 투자 항목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요.



코인 투자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제발 공부라도 하고 투자를 하길 바래봅니다. 깜깜이 투자도 아니고 공부도 안 하고 여론에 휩싸여서 어렵게 모은 씨드 머니를 날릴 수는 없잖아요. 공부를 할 때 사용할 책으로 “조변의 코인투자 100문 100답” 이 책도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00개의 문답을 통해서 코인의 기본적인 내용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책인 듯합니다. 가상 화폐투자는 말 그대로 가상이라 현실에 아무 쓸모도 없을 것 같아 경계하게 되는데요.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4배에 달아는 글로벌 기업인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애플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시가 총액이 1800조원으로 어마어마 한 듯합니다. 가상이라고 머릿속으로 지우기에는 너무나 큰 금액이네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주식보다도 변동성이 적더라고요. 주식은 기업과 실체가 있는데 반해 코인은 가상으로 실체가 없어서 변동성이 엄청 클 것 같은데 말이죠. 변동성이 커서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은 투자처라고 생각했는데 2024년에는 미국에서 ETF승이도 나고 상승할 동력이 더 많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공부하고 볼일이네요. 코인에 투자할 생각이라면 꼭 이 책 아니더라고 공부는 하고 투자하시길 바래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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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때려치우고 상가주택 건축주가 되었습니다
소니도로(김유성)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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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월급보다 월세 수입 아파트보다 내 건물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월급쟁이들이 제일 보기 싫고 현타오는 기사가 부동산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부동산으로 번 돈이 웬만한 월급쟁이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누구나 건물주를 꿈꾼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자분도 그런 꿈을 꾸어서 공무원을 때려치운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2017년에 갑상샘암 수술을 하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건축주로 살아가기로 결심한 듯합니다.

 


저자분은 9급도 아니고 7급도 아니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5급 사무관을 그만두었다고 하는데요. 더욱이 10년을 채우면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10년을 조금 못 채우고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어렵게 시험에 합격해서 들어갔는데 포기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닌듯한데요. 공무원 업무를 하면서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 암에 걸린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암 수술 후 공무원을 그만 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모든 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인가봐요. 지금 다니는 직장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건축주의 꿈을 키워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퇴직을 준비하면서 저자분은 상가주택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상가주택은 다양한 장점이 있네요. 특히 안정적인 주택을 신축하고 판매할 때 주택이라는 영역이기에 각종 규제가 있을 것 같지만 상가주택은 주택보다 상가에 초점이 되어서 사업으로 보기에 규제가 약하다고 합니다. 집값이 끝모르고 상승할 때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주택규제가 있었는데 상가주택은 그 영역에서 제외였다니 솔깃합니다.

 

건축가나 시공전문가의 책이 아니라 일반 건축주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라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술술 익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페이지 236쪽의 자금 흐름표예시를 다른 책에서는 잘 공개하지 않는 자금 흐름이 나와 있어 더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밖에도 진솔하게 저자분의 경험담을 과감없이 공개하여서 상가주택 건축을 하실 분이라면 이 책을 참고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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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 스테이블 디퓨전·미드저니·챗GPT
김한재 지음 / 성안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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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이 기술이 발전이 이렇게 많이 됐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2024년에 이렇게 발전했는데 나중에는 얼마나 상용화가 될지 기대되는데요. 한편으로는 인간의 고유영역인 창작활동도 AI가 대체해 오히려 AI가 만든 작품이 더 뛰어나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그렇게 된다면 인간은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인간의 일자리를 모두 빼앗을 수 있는 AI.

 

이 책의 추천사 6번을 보니 저와 같은 고민을 한 분이 있는 것 같에요. “인간이 인공지능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라 잘 활용하고 실천하고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로부터 인간을 해방을 해 줄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히려 단순하고 반복적인 것을 인공지능을 통해서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스테이블 디퓨전, 미드저니, GPT를 활용해 만화와 웹툰을 제작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스테이블 디퓨전 외 다른 것들도 다 무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이미지를 한번 만들어봤는데요.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한 페이지씩 따라한다는 생각으로 해봤는데요. 원하는 이미지를 순식간에 만들어 내니 정말 편리했습니다.

 

가장 편리하게 느꼈던 것은 프롬프트를 적용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책의 예시에도 나와 있듯이 원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프롬프트로 넣어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웹툰 제작시 캐릭터 이미지 생성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작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캐릭터에 대한 프롬프트를 넣기만 하면 창의적으로 다양한 캐릭터 이미지가 나와서 그걸 수정 보완해서 자신의 웹툰 캐릭터를 제작하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한번 만들어낸 캐릭터를 반복해서 생성낼 수 있어서 손으로 직접 했던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설을 쓸 줄 아시는 분이라면 생성형 AI를 통해서 웹툰도 도전해봐도 될 것 같아요. 이 책은 강동대학교 만화에니메이션콘츠과 교수인 김한재님이 작성했는데요. 현재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빠르게 알려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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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 흘려듣기 절대로 하지 마라! - 집에서 하루 15분으로 아끼는 2,000만 원! 배송비 절약 문고 10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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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도 사교육도 믿을 수 없다 하며 손으로 엑스표를 하고 있는 표지가 웃음을 자아 냅니다. 엄마표 영어는 도대체 뭘까하고 이 책을 살펴 보았는데요. 44페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페이지가 단촐한 만큼 책 가격도 2천원으로 아메리카노 가격보다 싼 것 같은데요. 물론 더 저렴한 아메리카노도 있으니 뭐 비슷하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아빠표 영어로 가르친 딸 이라는 표현과 엄마표 영어의 궁금증 해소라는 목차가 있는데요. 아빠표 영어와 엄마표 영어라는 개념이 도대체 어떤 뉘앙스로 얘기하는 것인지 개인적으로 잘 감을 잡지 못해서 엄마표와 아빠표라는 표현을 이해하기가 개인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저자분은 영어 전문강사로 오래 활동하여서 그쪽 분야에서는 엄마표와 아빠표 영어의 느낌과 늬앙스를 알겠지만 성인이 그냥 개인공부를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으려고 했다고 한다면 이 책은 그런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표와 아빠표라는 표현이 있는 만큼 자녀 교육에 대한 영어 교육에 대한 저자분의 해법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는 책이라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좋은 학원과 선생님 고르는 법 등 사교육 시장에 자녀를 맡길 때 고려할 점이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특히 파닉스부터 가르칠지 한글로 익히는 발음은 나쁜지 영영사전을 써야 할 시기와 유학을 갈 최적의 시기까지 등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 들어 있는 책이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니 우리나라에서 자녀들이 영어를 잘하려고 한다면 부모의 써포트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없는 아이 이거나 아빠가 없는 아이는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할까하는 걱정도 들었는데요. 공교육에서 부모의 보조가 없어도 충분히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2023년인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여러면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데요. 영어교육면은 더 소득수준에 따라서 자녀의 영어수준이 달라지는 것 같아 씁쓸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지만 엄마아빠가 있는 사람은 어떤 영어사교육을 받아야하는지 정보를 찾기 위해 이 책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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