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사를 알고 싶은 그대에게

서양음악사를 알고 싶은 그대에게 - 서양사와 함께 배우는 클래식 음악 수업
이인화 지음 / 초봄책방 / 2024년 11월

요즘같이 추운겨울에는 따뜻한 방안에서 한가로운 음악을 들으며 고구마를 까먹고 싶어지는데요. 요즘 길거리에서 파는 군고구마가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군고구마 또는 붕어빵을 먹으면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편안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양음악사 하면 클래식이 떠오르잖아요. 이참에 따뜻한 방안에서 서양음악사에 대한 책을 읽는 것도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욱이 겨울 방학이 다가오니 학령기 조카들 또는 본인의 교양을 쌓기에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집니다.

“사계”로 매우 유명한 작곡가 비발디는 빨간머리 신부님이라는 별명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비빌디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많은 공헌을 한 작곡라고 합니다. 비발디가 빨간머리라는 디테일까지 많은 사람이 알 정도면 정말로 대중화 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계의 곡을 들어보면 흔히 사용하는 피아노를 갖고 연주하지 않고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비발디를 통해서 “클래식”하면 바이올린이 떠오르게 되는 것에 큰 기어를 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모짜르트”하면 “피아노”가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죠.

이번 연말은 여느 연말과 다르게 “탄핵”이슈로 인해서 매우 어수선한데요. 이렇게 어수선할때는 차분한 클래식이 더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으로 안정된 기분을 갖는 것도 참 좋은 연말 보내기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이 책의 특징은 역사와 함께 클래식을 소개하는 거더라고요. 베토벤이 청각장애가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그건 베토벤 개인중심 인물중심으로 소개한 것인데요. 베토벤이 살고 있던 시대가 나폴레옹이 있던 그때 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역사와 함께 음악과 인물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어서 더 이해가 속속 되는 것 같습니다. 탄핵정국에 우리나라의 영화감독들은 나중에 어떻게 기록되게 될지 기대되네요.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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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

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 - 시간을 가치로 바꾸는 하루 11시간의 마법
주창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12월

책 제목은 마음에 드는데 솔직히 책 표지는 뭔가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책을 다 읽어보니 책 내용이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어지네요. 어떤 점을 소개시켜 주고 싶냐 하면 말이죠. 2024년 철학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랜만에 시간과 돈 그리고 행복에 대한 개념을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입니다. 요즘 그런 고민하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재미있는 것이 이렇게 많은데 그런 고민하는 사람 있을까요?

“좋은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가까이 다가가기 부담스러운 사람이 종종 있잖아요. 부드럽고 좋은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요즘 있을까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좋은 향기를 풍기는 사람에 대한 기대라는 것이 있을까하는 생각도 종종해 봅니다. 하지만 그런 고민이 있어야 내적으로 성숙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고용주들은 시간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영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되는 글귀인 것 같아서 사진으로 찍어 봤습니다. 이밖에도 ceo라면 고민해 봐야 할 개념들이 가득 들어 있어서 이 책을 통해 정리해가며 준비해가는 것도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고민과 철학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면 2024년 계엄 및 탄핵정국이 오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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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집밥 레시피 365

초간단 집밥 레시피 365 (스프링) -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는
이미연(오메추)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11월

이렇게 완벽한 요리책이 나오다니 감탄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처럼 “초간단”하게 요리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식재료가 계절마다 나오는 것이 정해져 있잖아요. 예를 들어 앵두 같은 경우에는 봄에만 쓸 수 있는 식재료인데 다른 계절에는 앵두를 활용한 요리를 할 수 없잖아요. 이처럼 이 요리책은 1월달 2월달 등 그달에 맞는 식재료에 맞춰서 요리를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더욱이 아래 사진처럼 탁상달력같이 세워 놓을 수 있어서 주방에 놓고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탁상달력같이 세워 놓고 페이지를 넘길 필요 없이 한 페이지에 모든 구성이 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앞서 완벽하다고 칭찬했는데 책 구성뿐만 아니라 외관의 디테일까지 꼼꼼히 고려한 요리책이더라고요. 흔한 요리책 같은 경우에는 바닥에다 펼쳐놓고 보게 되어 있는데요. 더욱이 한 장 넘겨야 할 때도 종종 있어서 음식이 묻어 있는 손가락으로 넘겨야 해 불편할 때가 많았습니다. 한 장에 한 개의 요리가 무려 365개가 들어 있더라고요. 365가지의 식재료에 맞는 요리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집에 몇 개의 요리책이 있지만 대부분 요리 레시피가 200개 내외인데요. 이렇게 300개 이상의 레시피가 들어가는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더욱이 레시피가 참신 한 것도 많더라고요. 호박전은 많이 봤는데 호박을 돈까스처럼 튀겨볼 생각은 안해 봤는데 이 책에 그 레시피가 있어서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성비 좋고 초간단 집밥 레시피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요리책 강추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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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의 쓸모

뇌과학의 쓸모 - 슬기로운 어른을 위한 100가지 뇌 활용법
나카노 노부코 지음, 김윤경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인간관계, 사랑, 자존감, 감정 같은 것들은 이성적인 뇌와는 아무런 관려이 없어 보이는데요. 뇌가 감정, 사랑, 자존감 모든 것을 관장한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뇌가 있기에 이런 감정들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데 뇌과학은 매우 쓸모있는 지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4년 현대지성 출판사에서 일본의 유명한 뇌신경의학 박사의 책이 출판되었는데요. 이제까지 몰랐던 최신 뇌과학에 대한 쓸모있는 지식이 가득하기에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특히 “삶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게 당연하다.”라는 장을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요즘 정치인들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아서 많은 불쾌감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핵심내용으로 “타인에게 일관성을 요구하지 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원래 사람이라는 동물이 말과 행동이 일치 할 수 없는 뇌 구조를 가진 동물인데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불쾌해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렇게라도 이해하지 않으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은 “계엄 및 탄핵” 정국이라서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뇌만 잘 컨트롤 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행복을 영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됩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은 언어로 해소하라는 말이 있는데요 성격을 언어로 표현 할 수 있다니 참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대개 함께 주고받는 대화와 겉으로 드러난 모습으로 성격이나 인격을 판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어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성격을 드러낼 수 있다고 하네요. 자신의 성격이 매우 활발한데 언어가 받쳐주지 않아서 화려하고 활발한 성격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이라면 언어 훈련을 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색다른 방법으로 사랑, 감정, 인간관계, 자존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 되어 있어 참 유용한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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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니멀 가계부 × 피터래빗

2025 미니멀 가계부 × 피터래빗
유나 편집부 엮음, 스튜디오 유나 디자인 / 유나 / 2024년 10월

벌써 2024년이 저물어 가고 2025년이 다가옵니다. 12월은 뭔가 다양한 감정이 혼재되는 달이라는 생각일 드는데요. 2024년을 돌이켜 보면 올 한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이며 주식, 코인 등 부자가 된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때가 있습니다. 내년 2025년에는 그런 기분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이쁜 빨간색으로 양장되어 있는 “2025 미니멀 가계부 × 피터래빗”가 더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빨간색 양장 너무 고급스럽지 않나요. 피터래빗 캐릭터와 더 찰떡인 것 같아요. 이런 고급스런 양장이 12000원으로 온라인에서 구매시는에는 8천원내외로 아주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겉모습만 이쁜 것이 아니라 구성도 내실 있게 되어 있네요. 매달 계획표와 일일장부, 주간결산, 월간결산이 들어있어요. 대부분 가계부에는 월간결산 만 들어 있는 것이 흔한데 주간결산이 들어가 있는 것이 매우 특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나로그 감성으로 가계부를 쓸려다 보니 어렵다고 생각할 분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의 앞 페이지에 “2025 미니멀 가계부 사용방법”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사용방법에 따라 유사하게 뇌 빼고 쓰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쓰기만 한다면 알아서 척척척 주간 및 월간 결산이 이루어질 수 있다니 참 똑똑한 가계부 인 것 같습니다. 내년 이맘때에는 뭔가 공허한 기분이 아니라 뿌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2025년 기대가 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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