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원에 산 비트코인 1억 원이 넘어도 안 파는 이유

50만 원에 산 비트코인 1억 원이 넘어도 안 파는 이유 - 100억대 자산가 최성락의 비트코인론
최성락 지음 / 여린풀 / 2025년 8월

최성락 저자는 2014년에 개당 50만 원이라는 가격에 비트코인 20개 매수한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50만원에 20개를 샀다면 매수 금액이 총 1천만원이라는 것이다. 2025년에 매수 금액 1천만원이라..... 시급이 1만원이 넘는 2025년에 1천만원은 버텨도 되는 돈이 아닐까??? 월세나 전세를 빌리려고 해도 보증금을 2천만원은 훌쩍 넘는 금액을 내는 이 시대에 1천만원은 존버하기에 괜찮은 돈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2014년에 누구나 50만원에 20개를 살 수 있게 그때 이 책을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은 비트코인 한 개의 가격이 1억 6천 만원 정도 하는데 코인 1개를 구입하려고 해도 평균 연봉을 뛰어넘는 금액이라서 안 먹고 안 써도 비트코인 1개를 살 수 있는 돈이 안 되기 때문에 더 버티기 어려울 돈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비트코인 20개를 갖고 있는 한 사람으로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 사회에 중대한 경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알려주는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부러우면서도 지금이라도 뛰어들자니 너무나 비싼거 같고 그래도 미래에도 가치가 있다니 사야할 것 같으면서도 참 고민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인 것 같다. 저자가 2014년에 비트코인을 50만원에 1개라도 샀었더라고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코인에 미친 사람들은 미래에 더 비싸고 지금이 제일 싸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런 말은 모든 자산가들이 하는 말이다.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은 서울 아파트 지금이 제일 싸다고 하고 주식하는 사람은 주식이 지금 제일 싸다고 하고 금 투자하는 사람은 금이 제일 싸다고 한다. 그래도 이 책일 읽을 만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비트코인을 단지 '디지털 금'이나 '미래 화폐'와 같은 단순한 프레임으로 가두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신, 비트코인이 탄생한 배경에 깔린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며 그 본질에 접근하고 있으며 중앙은행과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난 '비정부 자유주의'의 상징, 공급이 한정되어 있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 되는 '디지털 지위재'로서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비트코인이 마치 '작가가 사망한 예술 작품'처럼,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오히려 더 완벽하고 순수한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한 부분이 읽을만 하다고 생각했다. 다른 가상화폐와 달리 비트코인의 가치는 창시자의 미스테리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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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만화 드로잉

슈퍼 만화 드로잉 - 생각하며 그리는 힘을 기르는 방법
마츠모토 타케히코 외 지음, 콘텐츠 연구소 옮김 / 정보문화사 / 2025년 7월

워낙 AI가 발달해서 ‘손으로 그림을 그릴까?’ 하지만 요즘 같은 여름 날씨에는 책 읽기도 그렇고 뭔가 쓱쓱쓱 그림을 그리고 싶어지지 않나요? 쓱쓱 그린 그림 뭔가 손맛도 있고 기계가 그린 그림과 다르게 정교함도 없어서 더 묘하게 매력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그런 손맛나는 그림 찾는 사람도 없고 그리는 사람도 희소해서 취미로 어디 배워볼 곳이 마땅하지 않은데 “슈퍼 만화 드로임” 이 책이 그런 필요를 느끼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준선 잡는 방법이 기본적인 형태를 잡는데 매우 중요하더라고요. 이 책은 기준선을 잡는 다양한 예시가 나와 있어서 그 부분이 따라서 훈련하기에 참 좋다고 생각되었어요. 옆모습이나 움직이는 포즈에서 어깨와 골반 라인이 보이지 않거나 비틀리는 경우의 팁을 제공하고 있어서 쉽게 드로잉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어색한 포즈를 비교하며 올바른 드로잉 방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데 더 유용했습니다.

슥슥 취미로 그리는 그림을 배우기 위해 미술학원까지 갈 사람은 매우 드물테니깐요. 이렇게 간단하게 책 한 권으로 드로잉을 연습하는 것이 에어컨 틀어놓고 아니면 카페에서 분위기 있게 그림그리기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은 '생각하며 그리는 힘을 기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만화 드로잉 학습서입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기술적인 측면을 넘어, 인체의 구조와 움직임을 이해하고 이를 드로잉에 적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취미로 드로임 입문하는데 꼭 필요한 책인듯해요. 그래서 20만 부 발행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정도의 베스트셀러라고 하네요.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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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

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
유혜미 지음 / 모티브 / 2025년 7월

저자분인 과거 8년 전 30대 중후반에 다이어트를 시도하였다가 겪었던 어려움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져 있어서 정말 쓸모 읽게 읽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 장기적인 건강과 노화 관리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다이어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더라고요, 장거리 출퇴근과 피로로 인한 운동 부족, 늦은 식사 그리고 이로 인한 복통과 두통 등 건강 문제가 많이 발생했더라고요. 저자가 직접 겪었던 경험과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무작정 굶거나 특정 영양소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몸에 해로운 다이어트 방식 중 하나로 극단적인 저탄수화물 식단을 지적하였는데요. 탄수화물 없이 생활할 경우 피로감, 면역력 저하, 감기 등 잔병치레가 잦아질 수 있더라고요. 면역세포는 포도당이 있어야 움직이며, 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한 식단 설계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면역력과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이어트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넘어 몸의 기능과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과정이 되어야 함을 찐경함담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 더 마음에 와 닿게 읽혀졌습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유행하는 2025년. 면역력 저하라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려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실패를 반복하는 다이어트에 지쳤거나,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더라고요. 몸이 망가지면 아무소용 없잖아요. 전문성과 경험이 잘 어우러 쓴 책이라 건강한 방식으로 몸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표지가 두꺼워서 고급스러워보이고 디자인이 맘에 들었습니다. 뭔가 다이어트 책 중에서 명품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한번 명품 저서로 다이어트 성공해 봅시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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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속도를 2배로 높이는 AI 업무 활용법

업무속도를 2배로 높이는 AI 업무 활용법 - AI 검색부터 업무 자동화까지 핵심만 빠르게!
이임복 지음 / 천그루숲 / 2025년 7월

'업무 속도를 2배로 높이는 AI 업무 활용법'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맞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 같아서 한번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완전 쌩 기초부터 알려주고 있어서 뭔가 기계에 자신없는 분들은 읽어보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업무를 편하게 하시고 싶다면 AI 기술을 읽혀서 활용할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일을 대신해주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것도 활용 가능하다니 신기해서 찍어본 페이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음악 제작 (챕터 4: Suno로 30초 만에 음악 만들기)입니다. 특히 Suno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빠르고 쉽게 한국어도 잘 표현되는 음악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항상 음악을 듣는 입장이 었는데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입장도 될 수 있다니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간단한 홍보에 배경음악 만들어서 까는 작업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안서 PPT 제작 (챕터 7: AI로 제안서 PPT 만들기)인데요. AI를 활용한 제안서 PPT 제작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감마나 미리캔버스 같은 도구를 유료 플랜으로 활용하면 뛰어난 PPT를 만들 수 있더라고요. 또한,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와 같은 AI를 이용해 제안서를 만드는 것은 무료더라고요. AI는 작업을 돕는 도구일 뿐이지 내용 채우기는 것은 사람이 해야 한 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더라고요. 그것만 도와줘도 어디일까요

AI를 활용한 검색, 자료 정리, 콘텐츠 생성 등 전반적인 업무 자동화와 효율화하는 내용이 가득 들어 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느꼈습니다. 이 책은 특히 AI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 유용한 수준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2025년 일 좀 편하게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AI를 활용해서 일해보시기 권해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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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당신은 아파트를 사게 된다.

결국 당신은 아파트를 사게 된다 - 국민 경제 멘토 김경필의 똘똘한 내 집 마련 필승법
김경필 지음 / 김영사 / 2025년 6월

짠테크 유명한 김경필님이 책을 냈다고 하길래 반가운 마음에 읽었는데요. 안 읽었으면 후회할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당신은 아파트를 사게 된다.”는 우리나라의 주택구매의 규제 및 세금 규제로 인해서 결국 아파트만이 저성장 국면에서 할 수 있는 최고 효율적인 제테크라는 것을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빨리 그리고 결국 아파트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겠끔하는 도서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부동산 세금정책 때문에 왜곡된 부동산 제태크 시장이 됐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취득세를 주택 숫자에 따라 부과하는 것은 큰 왜곡을 발생 시킨다고 생각됩니다. 1채가 70억이 넘는데도 어떤 세금도 내지 않는 것이 더 아이러니 아닐까요? 차라니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을 걷는 것인데 부동산 자산의 전체 금액으로 세금을 걷어야지 개수에 따른 세금을 걷으니 초양극화 주택시장이 되어 버린 것 같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1채라는 프레임 때문에 모든 탈세를 피해가니 “똘똘한 한 채”를 하지 않는 것이 바보가 되어버렸네요.

한 채만 구매해서 탈세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지방의 아파트를 살까요? 지역구 국회의원도 자가 1채는 서울 아파트이고 지방 지역구는 전세나 월세로 거주한다고 하니 말 다 한 개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주택 개수에 대한 탈세 정책 정말 빨리 바뀌어야지 이러다가 서울 아파트만 남고 모두 다 죽는 부동산이 될 듯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더 서울 아파트만이 살아남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당신은 아파트를 사게 된다.” 제목처럼 하지 않으면 못 베기게 생겼더라고요. 그 근거의 핵심은 저성장 속에서 리스크 적은 투자였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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