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소중한 책 (바다마녀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22 Aug 2026 04:14:25 +0900</lastBuildDate><image><title>바다마녀</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805491212776541.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바다마녀</description></image><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박피 - [박피 - 베로니카 곤살레스 라포르테 장편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3834</link><pubDate>Fri, 21 Aug 2026 15: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38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734&TPaperId=174638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56/coveroff/k9521307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734&TPaperId=174638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박피 - 베로니카 곤살레스 라포르테 장편소설</a><br/>베로니카 곤살레스 라포르테 지음, 최혜정 옮김 / 슬로우리드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nbsp;  우리나라는 단일 민족이라고 말하면서 변방의 끝에 있어서 우리의 삶이 매우 익숙하다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제 삼자의 눈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풍경을 본다면 그 안에 숨겨진 모순과 폭력성을 알아채기 쉽겠더라고요. 베로니카 곤살레스 라포르테의 소설 박피를 덕성여대 스페인어과 졸업 수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한서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체혜정님이 번역을 하였는데요. 번역자를 이렇게 길게 소개한 이유는 번역을 누가했느냐에 따라서 문학류인 소설은 깊이가 매우 다르게 느껴지기에 한번 길게 써봤씁니다. 외국인의 시각에서 6년간의 관찰을 바탕으로 K-뷰티 산업과 외모 지상주의, 그리고 살점과 기계가 뒤엉킨 21세기 섹슈얼리티의 로맨스를 관통하며 한국 사회가 욕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온 민낯을 거침없이 벗겨낸 소설이더라고요.  &nbsp;  소설의 내부 페이지 곳곳에는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내면 풍경과 현실의 부조리함이 생생하게 투영되어 있었는데요. 11 페이지의 내용에서 주인공 지호는 시술용 기계 끝에서 반짝이는 빨간 불빛에 의해 좁은 진료실 속 현실로 돌아오기 전, 우주에서 휴가를 보내는 상상을 한다. 거대한 구조물인 보이저 스테이션과 무중력 공간을 꿈꾸는 그의 환상은, 역설적으로 매일 반복되는 외모 관리와 시술의 공포, 그리고 답답한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요즘 우리의 심리를 극대화하여 보여주더라고요. 여성분들이라면 화장을 매일 하는 귀찮음 알잖아요. 하지만 나만 화장 안 하고 갈수도 없고 아름다움을 향한 강박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사회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소외감이 잘 느껴져서 읽는 것만으도 공감되고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nbsp;  또한 109페이지에서 인물들이 경복궁을 향해 세종로를 따라 걷는 장면은 한국 사회가 품고 있는 기묘한 이중성과 역사의 단면보여졌는데요. 라일락꽃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평화로운 거리 풍경 속에서도,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소녀상을 지키기 위한 농성이 벌어지고 있더라고요. 일상적으로 매일 보는 장면이라 특이할 것 없는데 외국인 작가의 입장에서는 이 관경이 특이한 풍경인가봐요. 소설에서 이 모습을 보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외면하고 싶은 불편함일 수 있지만, 그 껍질을 벗겨낸 자리에 남는 것은 결국 우리가 직시해야 할 날것 그대로의 진실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소설로 읽어서 더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편하지만 불편함 그리고 다른 시각으로의 환기를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이 소설 읽으면서 힐링하시길 바래봅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베로니카곤살레스라포르테지음 #박피 #슬로우리드 #소설 #장편소설 #박피옮김최헤정 #팬데믹 #휴머노이드 #성형 #접촉 #결핍<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56/cover150/k9521307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45659</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투자의 시그널 - [투자의 시그널 - 93개 핵심 경제지표 실전분석 바이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3817</link><pubDate>Fri, 21 Aug 2026 15: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38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021&TPaperId=174638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6/73/coveroff/k4621300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021&TPaperId=174638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자의 시그널 - 93개 핵심 경제지표 실전분석 바이블</a><br/>머니 스테이션 외 지음 / 머니스테이션 / 2026년 07월<br/></td></tr></table><br/>투자 시그널을 볼줄 알면 이 변동성 있는 장세를 잘 피해갈 수 있을텐데 말이죠. 오늘도 엄청난 급변으로 마이너스에서 못 빠져나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올해 2026년 초반의 국내시장은 엄청 핫 했었는데요. 2026년 8월 지금은 하락장을 못 벗아나고 있습니다. 국내 시총 1위 였던 삼성전자도 전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으닌깐요. 이 책은 이런 변동성 장세에서 시그널을 읽어내는 법을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감이 아닌 데이터로 시장을 읽는 실전 분석 바이블이라 큰 시그널이라도 읽어서 하락장의 나락에서 빠져나와 현금 확보 할 수 있는 기대를 가져보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nbsp;  113쪽에 있는 ‘VIX지수와 S&amp;P 500 지수 비교’사례 분석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공포 지수로 잘 알려진 VIX 지수가 30을 넘어 극심한 혼란을 나타냈던 순간들은, 역설적으로 상당 부분 주가지수 역시 저점을 기록했던 시기와 맞물려 있음을 시각적인 그래프와 빨간색 원 표식을 통해 명확하게 비교가 되더라고요. "위기 중에는 VIX 수준이 매우 높아질 수 있지만, 극단적으로 높은 수준이 장기간 지속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지수를 활용하지 않아서 새로운 정보를 얻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 맛에 책을 읽는 거죠.  &nbsp;  또한 159쪽에는 ‘부채비율’에 대해서 나와 있었는데요. 재무상태표의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부채비율은 기업의 자기자본 대비 부채 규모와 타인자본 의존도를 뜻하는 대표적인 지표더라고요. 이론적으로 부채 100% 이하가 이상적이지만, "레버리지 효과를 고려하면 낮은 부채비율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없다"는 실전적인 조언은 매우 현실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금융업의 경우 은행의 예금이나 증권사의 투자자예수금 등이 부채로 처리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100% 잣대를 그대로 들이밀던 금융회사의 재무건전성을 극히 나쁘게 평가하는 우를 범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이처럼 지표의 기계적인 수치에 매몰되지 않고, 업종별 특성과 경제 환경을 입체적으로 고려해야 시그널을 정확히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장세일수록 현금 확보의 시그널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한 권의 책이라도 제대로 읽어서 좋은 기회 잡으시길 기원드립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투자의시그널 #머니스테이션 #머니스테이션지음 #93개의핵심경제지표 #부채비율과시그널 #VIX지수 #VIX지수활용법 #부채비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6/73/cover150/k4621300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67379</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혈당 스파이크 잡는 건강 밥상 - [혈당 스파이크 잡는 건강 밥상 - 체중과 대사 관리를 위한 리폼 레시피 8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3807</link><pubDate>Fri, 21 Aug 2026 15: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38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0415&TPaperId=174638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88/coveroff/k9121304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0415&TPaperId=174638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혈당 스파이크 잡는 건강 밥상 - 체중과 대사 관리를 위한 리폼 레시피 80</a><br/>박현진 지음 / 리스컴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nbsp;  요즘 당뇨병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50대 이상이 되면 대사이상 질활을 앓고 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에 나와 있는 레시피가 매우 실용적으로 느껴졌는데요. 정제 탄수화물과 가공식품이 넘쳐나는 2026년에 많이 먹는다고 건강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것을 먹어야 건강해질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식후 급격하게 혈당이 치솟았다가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는 만성 피로와 비만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지는 매우 치명적인 것이잖아요. 미리미리 건강한 식습관으로 예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nbsp;  흔히 건강 식단이라고 하면 구하기 힘든 특수 식재료나 복잡하고 맛없는 조리법을 떠올리기 쉽잖아요.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할수 있는 식재료를 바탕으로 체중 조절과 대사 관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레시피를 무려 50가지 이상 제시하고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따라하면 참 편하겠다고 생각되는 레시피로는 '병아리콩 현미죽' 레시피인데요. 복합탄수화물인 현미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병아리콩을 함께 끓여냈더라고요. 함께 끓여서 매일 아침 데워서 먹기만 해도 되니 매우 간편할 것 같아요. 당뇨병 환자나 전단계, 지방간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적의 레시피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nbsp;  단순히 글자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위의 사진처럼 매 페이지마다 재료의 손질 상태, 끓이는 과정, 완성된 질감까지 단계별 사진이 꼼꼼하게 들어가 있어서 누구나 실패없이 따라할 수 있겠더라고요. 단순히 체중을 몇 킬로그램 감량하는 단기적인 다이어트 책이 아니다. 매일 삼시 세끼를 먹는 우리의 식탁 위에서 혈당이라는 생체 리듬을 안정시키고, 장기적으로 대사 건강을 지켜나가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 레시피가 가득해서 맛과 건강, 그리고 간편함이라는 세마리 토기를 모두 잡아 매우 실용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매일매일 레시피 인터넷에 찾아서 쓰는 것 보다 이렇게 종이책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레시피 책 한권 정도 같고 있으면 마음든든 건강든든할 것 같아요^^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혈당스파이크잡는건강밥상 #박현진지음 #리스컴 #요리책 #건강요리책 #혈당관리레시피 #혈당스파이크잡는레시피 #건강식단 #병아리콩활용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88/cover150/k9121304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68808</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감정 성적표 - [감정 성적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1848</link><pubDate>Thu, 20 Aug 2026 15: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18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625&TPaperId=174618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35/coveroff/k1921306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625&TPaperId=174618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정 성적표</a><br/>오지윤 지음 / 베틀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nbsp;  우리는 얼마나 자주 내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볼까요? 2026년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뭔가 미숙하게 생각되는 것 같은 현 시점에서 감정 성적표 책 제목 매우 흥미롭습니다. 오지윤 작가의 신작 감정성적표는 인간의 가장 내밀한 영역인 '감정'에까지 확장되어 평가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소설이더라고요. 소설의 배경이 되는 세계에서 인간의 감정은 더 이상 순수한 내면의 영역에 머물지 않더라고요. 사람들은 몸에 '감정칩'을 이식한 채 살아가는데 이 칩은 실시간으로 개인의 감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수치로 환산하여 불안 수치나 스트레스 지수를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nbsp;<br>  주인공과 유진은 폐쇄된 수질 관리실 지하 구역을 통과하며 긴장감 넘치는 잠입을 감행하는데요. 이때 주인공의 감정칩은 짧게 진동하며 '불안 수치'를 경고하지만, 주인공은 그 수치를 무시하더라고요. "나는 그 수치를 무시했다. 지금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불안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너무 선명했다. 두려움, 기대, 떨림 그리고… 생생함. 처음으로 ‘살아 있다.’는 감각이 온몸을 타고 흐르고 있었다." 페이지 69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이 대목에서 이 소설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시스템은 감정을 '불안'이라는 단순한 위험 수치로 규정하고 통제하려 들지만, 진정한 인간의 감정은 그보다 훨씬 다면적이고 복잡하다는 것이죠. 두려움과 기대, 떨림이 뒤섞인 그 혼란스러운 감정이야말로 인간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증명하는 유일한 증거라고 할까요?  &nbsp;<br>  반면, 일상의 공간은 차가운 통제의 시스템과 대조되는 무기력한 현실을 보여줬는데요. 디스토피아적 시스템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고립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거실의 TV 소리, 아파트의 일상적인 풍경 속에서 가족들은 함께 있으면서도 서로에게 완전히 닿지 못하더라고요. 면담을 앞둔 긴장감 속에서 엄마와의 대화는 건조하고, 동생 하민이가 건네는 조심스러운 말 한마디만이 메마른 방 안의 온기를 대변하더라고요. 스카이셀이나 면담 같은 장치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개인이 치러야 하는 대가를 상징하는 것 같았습니다. 방을 정리하고 카메라에 비치는 모습을 신경 써야 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감정 성적표라는 거대한 잣대 앞에서 우리 스스로가 얼마나 검열당하고 위축되어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내면의 목소리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차가운 숫자의 감옥에서 탈출해서 진짜 '나'와 마주하라는 따뜻한 용기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br>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오지윤작가 #감정성적표 #베틀북 #감정칩 #스카이셀 #감정에대한소설 #무기력한현실 #불안이라는위험수치 #차가운숫자의감옥<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35/cover150/k1921306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3512</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열세 살 우리의 이야기 - [열세 살 우리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1842</link><pubDate>Thu, 20 Aug 2026 15: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18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722&TPaperId=174618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89/coveroff/k0521307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722&TPaperId=174618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열세 살 우리의 이야기</a><br/>맷 굿펠로우 지음, 조 토드 스탠튼 그림, 김원섭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nbsp;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계에 선 열세 살은 인생에서 가장 다루기 까다롭고 섬세한 시기 중 하나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참 무디게 지나간거 같은데 이 책을 보니 아이도 어른도 아닌 어중간한 경계에서, 세상의 무게를 처음으로 실감하며 내면의 날개를 키워나가는 나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신간도서를 읽은 한 사람은 이 책은 13살이라는 싱그러우면서도 위태로운 시기를 통과하는 소년의 내면을 시적이고도 깊이 있게 포착해낸 작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공개된 책 표지 이미지 속 커다란 날개를 펼친 소년의 모습은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2024년 CLIPPA 문학상, 영국 어린이 도서상, 스파크! 도서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책이 더 마음편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페이지 93에서 운동장을 가로질러 달려오는 막내 딜런,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잭스와 피곤함에 찌든 엄마의 모습은 소년의 삶이 마냥 평온하지만은 않음을 보여주는데요. 스파이더맨 흉내를 내며 활기차게 달려오는 막내 동생 딜런을 향한 네이트의 대답에는 다정함과 함께 묘한 책임감이 묻어나는 것 같은데요. 새 담임선생님인 조슈아 선생님을 마주하기 전, 옷맵시를 급히 다듬는 엄마의 모습에서도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 아이들을 지켜내려는 부모의 고단함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네이트는 이처럼 겉보기엔 소소하지만 저마다의 무게를 지닌 가족의 일상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하루하루 한 뼘씩 자라더라고요.  &nbsp;  반면, 162쪽(크리스마스 밤)의 이야기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아이들이 찾아내는 작고 소중한 위안의 순간을 따뜻하게 그려내더라고요. 땀에 젖은 머리에 종이 왕관을 붙인 채 소파 침대에서 곤히 잠든 딜런의 모습, 그리고 초콜릿 포장지에 둘러싸여 축구 게임에 푹 빠져 있는 네이트와 잭슨의 모습은 유년기의 유대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고요. 힘든 가정환경이나 일상의 긴장감 속에서도, 13살은 이처럼 소박한 공간에서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위안을 얻는 것 같더라고요. 평범한 소년의 눈을 통해 바라본 일상의 파문들을 섬세하게 일깨워져서 상막한 세상에서 모처럼 순수한 13살을 느끼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우리동네책공장 #맷굿펠로우 #열세살우리의이야기 #날개를펼치며성장하는열세살 #조투드스탠턴이그림 #13살감성 #열세살감성느끼기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89/cover150/k0521307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78910</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반골: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 [반골 -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1827</link><pubDate>Thu, 20 Aug 2026 15: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618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720&TPaperId=174618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30/coveroff/k4721307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720&TPaperId=174618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골 -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a><br/>권민창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책 제목만 봤을 때는 무슨 소설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직접 실물을 받아서 읽은 한 사람으로 소설 책이 아니라 2026년 완벽주의를 거부하고 불완전하지만 세상의 변화를 잘 보며 자신만의 확고한 뼈를 세운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요즘 우리는 뭔가 완벽하지 않으면 시도조차 안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nbsp;  하지만 세상은 불완전하고 지금도 옛날부터 세상은 변했었잖아요. 하지만 지금은 더 빨리 변하는 것 같아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죠. 이렇게 예측 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하는 세상인데 사회적으로 완벽함을 요구하는 것은 세상 돌아가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길 원하는 뼈대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 “반골”의 사례가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 123쪽에서 저자는 경영 전략의 최전선에서 활용되는 '최소 기능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의 원리를 빌려 실행의 중요성 알렸는데요. MVP는 불필요한 기능을 모두 덜어내고 고객의 반응을 테스트할 수 있는 아주 최소한의 뼈대만 갖춘 불완전한 제품, 즉 핵심 가치만을 담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뜻하더라고요. 저자는 자신이 세상에 던졌던 '40점짜리 원고'의 일화를 통해 이 개념을 증명하더라고요.   &nbsp;  만약 작가가 그 40점짜리 원고를 90점, 100점에 가깝게 끌어올리기 위해 1년의 시간을 더 투자하며 책상머리에서 고민만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트렌드는 이미 지나갔을 것이고, 10만 부라는 압도적인 결과는 결코 손에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 말이죠.. 완벽한 준비를 고집하는 기저에는 손실 회피 본능과 자아 보호 기제가 작동하기 쉽다는 것이죠.하지만 허술한 결과일지라도 세상의 심판대 위에 먼저 오르는 용기야말로, 멈춰 있는 완벽함보다 훨씬 강력한 진화의 동력임을 일깨워주고 있더라고요. 또한 주변의 만류에 휘둘리는 대신, 오직 자신의 실행력 부족을 직시하고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의 편견을 잠재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밖을 향해 짖어대는 대신 조용히 자신의 뼈를 깎아 제국을 세우는 '반골'들의 태도는 많은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반골 #권민창 #세상을등지고살아가는사람들 #모티브 #반골세상을등지고살아가는사람들 #완변주의타파 #실패를두려워하지않는삶 #반골의태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30/cover150/k4721307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73042</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일 잘하는 공무원의 AI 활용법 - [일 잘하는 공무원의 AI 활용법 - 질문만 바꿔도 행정이 쉬워지는 실무 프롬프트 가이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57759</link><pubDate>Tue, 18 Aug 2026 15: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577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129&TPaperId=174577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32/coveroff/k0221301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129&TPaperId=174577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 잘하는 공무원의 AI 활용법 - 질문만 바꿔도 행정이 쉬워지는 실무 프롬프트 가이드</a><br/>박인선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방대한 민원 처리, 복잡한 보고서 작성, 그리고 각종 정책 기획에 이르기까지 공무원들이 마주하는 업무의 강도와 종류는 날로 다변화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공무원 조직에서는 AI를 활용하는 분들이 드문거 같더라고요. 요즘 사기업에서는 많이들 활용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박인선 저자가 집필한 이 책이 공무원들에게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 같아 매우 실용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행정 현장에서 곧바로 복사해서 붙여넣을 수 있는 실전 프롬프트 사례들이 가득하더라고요.   &nbsp;  본문 129쪽의 내용은 공공 기관이 마주하는 실제 행정 수요를 어떻게 AI로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농업·제조업 분야에 다수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소통 서비스의 도입 기능, 인도네시아어·미얀마어·스리랑카어 등 단계적 다국어 지원 검토, 고용·주거·교통 관련 의견 분류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연계 같은 세부적인 운영 방식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산업(농생명, 문화 관광, 고령 친화, 미래 첨단, 민생 특화 산업) 연계 기능을 예시로 들며, 5대 핵심 산업별 도민 제안 카테고리 구성이나 산업별 정책 아이디어 공모, 지역 기업 및 대학과의 연계 방안을 실용적으로 다루고 있더라고요. AI가 단순한 글쓰기 보조 도구를 넘어, 지역 사회의 복잡한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br>&nbsp;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템플릿'을 아낌없이 제공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본문 205쪽에 등장하는 '프로젝트 2. 활동 보고서 정리' 파트의 예시 프롬프트를 참고하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명확한 역할 부여와 지시 사항, 그리고 주의 사항(출동 기록이나 민감 정보를 절대 올리지 말 것 등 공공 영역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보안 지침까지)을 포함한 프롬프트는 실무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곧바로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더라고요. 이 책에 나와 있는 프롬프트 몇 개 복사해서 쓰셔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박인선 #일잘하는공무원의AI활용법 #AI활용법 #생능북스 #프롬프트 #복사해서쓸프롬프트 #공무원에도움되는프롬프트 #AI활용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32/cover150/k0221301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93249</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브레인 리부트 - [브레인 리부트 - AI 시대를 압도할 미래 지능의 핵심, 뇌활용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50883</link><pubDate>Fri, 14 Aug 2026 17: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508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995052&TPaperId=174508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23/coveroff/89569950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995052&TPaperId=174508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브레인 리부트 - AI 시대를 압도할 미래 지능의 핵심, 뇌활용의 기술</a><br/>한문화 편집부 엮음 / 한문화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nbsp;  단순한 지식 축정을 넘어 AI 시대에 인간다움을 지키고 내면의 지혜를 깨우는 뇌 활용의 기술을 명쾌하게 제시하더라고요. 책은 지식이 곧 경쟁력이던 과거의 패러다임을 넘어, 인간의 진정한 가치가 단순한 정보의 양이 아니라 내면의 지혜와 통찰에 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본문 5장 '성찰하는 뇌' 파트에서 다루듯, 수많은 정보 속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내면의 지혜에서 비롯된다고 하는데요. 지혜는 단순히 많은 정보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를 어떻게 삶에 적용할지 깊이 이해하는 것이더라고요.  &nbsp;   특히 저자는 뇌를 단지 지식 저장소가 아니라 내면의 깊은 지혜와 영적 본질을 드러내는 도구, 즉 '브레인폰'에 비유하고 있었는데요. 스마트폰은 성능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하지만, 브레인폰은 이미 완전한 상태로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기에 외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창조적인 해결책과 지혜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더라고요, 나아가 AI 시대일수록 역설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일'이 뇌 건강과 정신적 안녕의 핵심임을 과학적 실험을 통해 증명하고 있었는데요. 9장 '뇌를 단련하려면 몸을 써라' 파트에서는 좌식 생활과 인지기능 저하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냈는데요. 듀크대학의 임상심리학자 제임스 블루멘솔이 진행한 임상 실험은 매우 충격적이더라고요.  &nbsp;  잘 움직이지 않는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 치료와 운동(주 3회, 40분씩 운동)을 비교 연구한 결과, 장기적인 추적 관찰에서 운동을 한 환자군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군보다 우울 증세가 더 뚜렷하게 호전되었다는 것인데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모두 뇌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는 사실은, 몸을 움직이는 단순한 행위가 곧 정신을 지키고 뇌를 리부트하는 가장 강력한 처방전이더라고요. 책을 다 읽기 힘든 분들은 제가 쓴 마지막 이 문장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몸을 움직이면 뇌가 좋아진다^^<br>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브레인리부트 #김해남 #몸을움직이면뇌가좋아진다 #몸쓰기와뇌 #뇌를리부트하는법 #몸쓰기 #한문화 #국내유일뇌전문지브레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23/cover150/89569950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492368</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수능 영어, 해석이 아니라 단서다 - [수능 영어, 해석이 아니라 단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50844</link><pubDate>Fri, 14 Aug 2026 17: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508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023726&TPaperId=174508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75/coveroff/89650237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023726&TPaperId=174508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능 영어, 해석이 아니라 단서다</a><br/>김혜남 지음 / 지상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만만하게 여기거나, 반대로 독해의 양이 늘어나고 지문이 추상화되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곤 하더라고요.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문장 구조를 분석해 가며 한 문장씩 꼼꼼히 해석해 보지만, 막상 시험장만 가면 시간 부족에 시달리거나 정답을 놓치는 비극이 반복됩니다. 너무 슬픈일이에요. 이러한 슬픈일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영어는 단어 싸움이 아니라 방향 싸움이며, 완벽한 번역이 아니라 핵심 단서를 읽는 사람만이 승리한다"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더라고요.  &nbsp;  4등급에게는 포기하지 않을 이유를, 3등급에게는 올라갈 방법을, 2등급에게는 안정적인 전략을 제공하는 이 책은 수험생들이 무의식적으로 빠져들던 '직독직해의 함정'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더라고요. 상위권 학생들이나 강사들이 머릿속으로 자연스럽게 읽어내던 수능 영어의 출제 메커니즘을 명확하게 해부해 주더라고요. 어려운 지문 앞이나 복잡한 글의 순서 배열, 문장 삽입 문제 앞에서 멍하니 멈춰 서 있던 학생들에게 이 책은 실마리를 찾아내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기에 시간없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실용적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nbsp;  글의 순서 배열이나 논리 추론 문제를 다룰 때, 단순히 단어 몇 개를 조합해 대충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연결 고리를 추적하는 법을 실질적으로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철학과 신경과학의 관계를 다루는 지문이나, 거미들이 진동을 통해 영역을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다룬 지문에서 저자는 철저하게 '단서 풀이'의 방식을 적용하고 있더라고요. 철학 관련 지문에서도 주어진 글의 핵심어와 대명사(This role), 연결어(This shows that) 등이 앞뒤 문맥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촘촘하게 분석하여 정답으로 가는 네 가지 단서를 간결하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수능 영어 지문을 읽을 때 무엇을 보고,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그 방향성을 단시간에 정확하게 짚어주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더라고요. 역시 지상사출판사 좋은 듯.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김해남 #수능영어 #해석이아니라단서다 #수능영어해석이아니라단서다 #영어지문을읽을때방향성 #수능영어해석단서 #단서찾는법 #지상사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75/cover150/89650237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07557</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씽크 브레이커 - [씽크 브레이커 - 보이지 않던 세상을 다시 읽는 사고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50812</link><pubDate>Fri, 14 Aug 2026 16: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508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415&TPaperId=174508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0/93/coveroff/k8421304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415&TPaperId=174508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씽크 브레이커 - 보이지 않던 세상을 다시 읽는 사고법</a><br/>양중훈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문득 벽에 부딪힌 듯한 막막함을 느낄 때가 많잖아요. 일상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은 늘 낯설고 두렵게만 다가오더라고요. 이를 해결할 특별한 재능이 없다고 탄식하기도 합니다. 유튜브 채널 &lt;발명킹밥테일&gt;을 운영하며 43만 독자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온 양중훈 작가의 저서 《씽크 브레이커》는 바로 이러한 고정관념과 인지적 한계를 깨부수는 실용적이 내용으로 가득한 신간도서를 출간했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히 정답을 알려주는 지침서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해상도를 높여 문제를 스스로 해체하고 해결하는 실전적 사고법을 전해주더라고요.  &nbsp;  책의 핵심 메시지는 우리가 세상을 마주하는 방식을 '인식의 해상도'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저자는 자동차를 직접 고치며 경험했던 일화를 통해, 문제가 생겼을 때 막연한 두려움 대신 구체적인 단서를 찾아내는 과정을 보여주더라고요. "이상하다"라는 막연한 한 덩어리로 보이던 문제가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리가 나는 위치, 떨림이 발생하는 조건, 계기판의 변화 등 원인을 가리키는 선명한 단서들로 바뀐다는 것이죠. 이는 단순히 자동차 지식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읽는 방식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음을 의미하더라고요. 삶의 수많은 난관 역시 이처럼 문제를 잘게 쪼개고 해상도를 높여 바라볼 때 비로소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또한 우리가 겪는 모든 경험과 고난을 가치 있는 자산으로 전환하는 지혜를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문제 해결은 재능이 아니라, 꺼내 쓸 카드를 모으는 일이다"라는 장의 대목처럼, 삶의 모든 경험이 언제나 기분 좋게 쌓이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억지로 해야 하는 일, 피하고 싶은 자리,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관계 속에서 우리는 무력감을 느끼곤 하더라고요.   &nbsp;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힘든 시간조차 '생활 카드', '관계 카드', '사회 카드'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나는 이런 방식의 조직에서 쉽게 지친다는 것을 아는 것도 카드"이며,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경험조차 비슷한 상황을 피하게 해주는 소중한 카드가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냥 시켜서 하는 중이다"라는 수동적인 태도 대신 "이 상황에서 내가 가져갈 수 있는 카드는 무엇일까"라고 질문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시간의 피해자가 아니라 삶의 주체로 거듭나게 된다는 말이죠. 또한 "무거운 금과 종이달러, 비트코인 중에서 어떤 가치물이 국경을 넘는 동안 보안검색나 국경수비대 혹은 헐벗은 난민들로부터 가족들의 자산과 안전을 지켜줄 수 있을지 상상할 수 있는 가장이라면, 이 세 가지 가치물 중 무엇이 지정학의 시대에 가장 보편적인 가치물인지 선택하라는 시험문제에 쉽게 답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대목은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느껴졌습니다. 급변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전통적인 자산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보이지 않는 가치의 이동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통찰하는 내용까지 들어있어서 2026년 최신정보를 반영한 씽크 브레이크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씽크브레이커 #양중훈작가 #생활카드 #관계카드 #사회카드 #모티브 #발명킹밥테일 #인식의해상도 #사회카드 #모티브출판사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0/93/cover150/k8421304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09350</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부모를 위한 그림 상담소 - [부모를 위한 그림 상담소 - 소아과 의사가 들려주는 지친 마음을 위한 명화 처방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50798</link><pubDate>Fri, 14 Aug 2026 16: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507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125&TPaperId=174507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58/coveroff/k1921301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125&TPaperId=174507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모를 위한 그림 상담소 - 소아과 의사가 들려주는 지친 마음을 위한 명화 처방전</a><br/>장주희 지음 / 영진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아이가 조금만 아프거나 열이 나도 부모의 마음은 온통 불안과 자책으로 물들잖아요. 장주희 소아과 의사가 지은 이 책은 이토록 지친 부모들의 마음을 명화를 통해 어루만져 주는 아주 특별한 내용이 담겨있더라고요. 소아과 의사가 지은 책이라서 더 의학적 전문성이 느껴져서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의사분이 어떻게 예술까지 섬렵해서 이런 책을 썼나 신기합니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따뜻한 위로와 깊은 통찰이 느껴져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는데요.  &nbsp;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명화를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시대적·의학적 배경을 부모의 마음으로 생생하게 풀어냈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 본문에서 다루는 영국의 화가 루크 필즈(Luke Fildes)의 명작 《의사》는 아이를 향한 부모의 절실함과 의료진의 고뇌를 동시에 보여주더라고요. 창백한 아이가 누워 있고, 왕진 의사가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이 1904년 무렵의 진료 장면은 최첨단 의학 기술이 없던 시대에 부모가 느꼈을 막막함과 아이를 살리고자 하는 간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부모로써 공감되는 그림 한 장으로도 옛날보다 지금이 났거나 그때나 지금이나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다는 생각 등 많은 위안이 되더라고요.  &nbsp;  또한, 안토니스 모르(Anthonis Mor)의 《그랑벨 추기경의 난쟁이》 같은 작품을 통해서는 예술 속에 담긴 인간의 존엄성과 역사의 숨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는데요. 왜소증을 가진 인물과 위풍당당한 대형견(스패니시 마스티프)의 대비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짚어내는 대목은, 책이 단순한 육아 지침서를 넘어 인문학적 교양까지 채워주고 있어 더 흥미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며 막막함을 느끼거나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분들에게 권하고 싶더라고요. 아이와 관련된 그림이 가득해서 그런 느낌을 받았나봐요. 의사의 차가운 진단서가 아니라, 명화가 건네는 따뜻한 눈빛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아이를 마주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부모를위한그림상담소 #장주희소아과의사 #영진미디어 #부모를위한 #그림상담소 #루크필즈 #그랑벨추기경의난쟁이 #안토니스모르 #힐링그림책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58/cover150/k1921301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25899</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너는 원래 괜찮은 사람이야 - [너는 원래 괜찮은 사람이야 - 불안한 시간을 건너는 너에게 들려주는 35가지 다정한 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432</link><pubDate>Mon, 03 Aug 2026 18: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4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923&TPaperId=174304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87/coveroff/k4921309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923&TPaperId=174304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는 원래 괜찮은 사람이야 - 불안한 시간을 건너는 너에게 들려주는 35가지 다정한 말</a><br/>윤지영(오뚝이샘) 지음 / 터닝페이지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nbsp;  오프라인으로 책을 직접 받아본 한사람으로 책 표지와 책 제목이 일 다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가 내리는데 교복을 입은 학생이 우산을 씌워주며 “너는 원래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책 제목은 정말 감동입니다. “너는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도 아닐고 “원래”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더 감동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표지에서 교복을 입은 두 주인공의 모습에서 학업과 관계,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마음이 지치고 흔들리는 10대들을 위한 마음 성장 에세이를 윤지영 저자가 마음먹고 썼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20만 부모의 멘토로 잘 알려진 저자의 첫 청소년 책인 만큼, 이 책은 어른의 차가운 충고 대신 불안한 시간을 건너는 아이들에게 35가지의 다정한 말을 건네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건내고 있었습니다.  &nbsp;  개인적으로 이 책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단순히 읽고 마는 에세이에 그치지 않고, 책 속에서 독자가 직접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둔 구성에 있었는데요. "나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 코너에서는 "상황을 전부 바꿀 수 없어도 오늘의 선택 하나는 내 맘대로 바꿀 수 있어"라며 소리 내어 읽고 스스로에게 들려줄 수 있는 힘 있는 문장들을 건내고 있더라고요. 이런 페이지가 중간에 꽤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마음도 훈련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bsp;  또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지금 나에게 가장 어려운 조절은?"과 같은 질문들을 통해 스마트폰, 감정, 공부 미루기 등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체크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돕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인생의 비를 맞는 순간이 있잖아요. 그럴 때 마다 이 책을 꺼내본다면 우산을 조용히 내밀어 주듯 차분함을 느낄수 있는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지쳐 스스로를 미워하고 있던 10대들 그리고 누구나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내 안의 단단한 힘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북리뷰 #자존감 #10대 #윤지영 #마음의힘 #청소년 #독서 #학교생활 #감정관리 #자기개발 #터닝페이지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87/cover150/k4921309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98730</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거장의 사생아들: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 - [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428</link><pubDate>Mon, 03 Aug 2026 18: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4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4304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15/coveroff/k512130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4304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a><br/>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세계적인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와 환희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이 두 거장의 이름이 나란히 적힌 표지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운데요. 거장의 사생아라는 제목은 더 센세이션하게 느껴집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가를 쓴 작가 톨스토이와 사생아라 개인적으로 뭔가 하나도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홍선기 역음으로 출간된 《거장의 사생아들: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인류를 사랑한 톨스토이의 깊은 문학적 시선과 가장 행복한 얼굴을 그려낸 르누아르의 예술적 정취를 엮어, 두 거장이 숨겨둔 가족사와 인간의 내면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하고 있어서 그걸로 가치가 있는 신간도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두 거장의 위대한 업적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바라본 인간 군상과 삶의 단면을 섬세하게 포착해 냈다는 점이 이책의 특이점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내지 사진 속에서 엿볼 수 있듯, 책은 톨스토이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예브게니의 내면 갈등이나 '주인과 일군' 속 니키타와 바실리 안드레이치의 여정을 따라가더라고요. 인간 내면에 자리한 유혹과 번뇌, 그리고 거칠고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이어지는 삶의 발걸음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19세기 러시아 농촌의 풍경과 인물들의 옷차림(예컨대 라스테가이에 융단 조끼를 입은 스테파시카의 모습 등)에 대한 세밀한 묘사는 마치 그 시대의 현장 속에 함께 서 있는 듯한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했는데요.  &nbsp;  톨스토이가 글을 통해 인간 영혼의 구원과 도덕적 갈등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면, 르누아르는 캔버스 위에서 삶의 찬란한 환희와 온기를 포착해 냈더라고요. 이 책은 이 두 가지의 거대한 결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보여주며,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인간의 본성과 삶의 온기를 되짚어보게 만들더라고요. 투박하지만 진솔한 인간의 삶,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구원의 손길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깊은 울림을 줄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두 거장이 직시한 삶의 명암을 따라가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을 조용히 비추어보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톨스토이 #르누아르 #거장의사생아들 #레프톨스토이 #오귀스트르누아르 #홍선기 #거장의사생아들 #홍선기 #모티브 #레프톨스토이 #오귀스트르누아르 #컬처블룸 #컬처블룸서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15/cover150/k5121306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21531</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사금파리 한 조각 2    - [사금파리 한 조각 2 -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98</link><pubDate>Mon, 03 Aug 2026 17: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297&TPaperId=174303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31/coveroff/k8721302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297&TPaperId=174303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금파리 한 조각 2 - 개정판</a><br/>린다 수 박 지음, 김세현 그림, 이상희 옮김 / 서울문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대망의 2권은 1권에서 고난과 시련을 견뎌내며 성장하던 주인공 소년 '목이'가 마주하는 운명적인 도약과 완성을 그린 작품이었는데요. 2권의 표지에서 볼 수 있듯, 쩍 갈라진 도자기 조각 속에 그려진 은은한 학의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도공의 진중한 눈빛은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장인정신과 예술혼의 정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표지 그림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번에 재출간하면서 표지를 내용에 적합하게 잘 만들었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1권이 상처 입은 소년의 싹을 틔우는 과정이었다면, 2권은 그 소년이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에 우뚝 서는 찬란한 결실의 여정이 들어있더라고요.  &nbsp;  2권의 목차를 살펴보면 '8장. 닫힌 문 앞에서'부터 시작해 '9장. 길을 떠나다', '10장. 여우를 만나다', '11장. 낙화암의 강도', '12장. 궁궐 문을 두드리다', 그리고 마지막 '13장. 이름이 생긴다'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내용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가슴 아픈 시련과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도 나무는 두루미 아저씨와의 따뜻한 교감과 굳건한 의지를 잃지 않았는데요. 책 내용중 "훌륭한 연기였다!"라며 웃음을 터뜨리는 두루미 아저씨와 나무의 티격태격하면서도 깊은 신뢰가 드러나는 장면은,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간적인 온정과 유대감을 가슴 깊이 전달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nbsp;  나무는 도예가로서 인정받고 자신의 꿈을 증명하기 위해 송도 궁궐을 향해 기나긴 발걸음을 내딛었는데요. 비록 몸은 지치고 위험천만한 고비를 만나기도 하지만, 1권에서 민 영감의 공방에서 흘린 땀방울과 도자기를 향한 진심 어린 열정이 그를 지탱하는 가장 큰 무기가 되었더라고요. 깨지고 쓸모없어 보인다고 여겼던 '사금파리 한 조각' 같은 인생일지라도, 그 안에 담긴 고결한 혼과 정성이 있다면 세상 그 어떤 보석보다 빛날 수 있음을 나무는 몸소 증명해 보이더라고요. 마지막 장인 '이름이 생긴다'에 다다르면, 한 명의 이름 없는 고아 소년이 비로소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자 예술가로 거듭나는 감격스러운 순간이 찾아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책의 부록으로 실린 고려청자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독서 습관 가이드는 작품의 여운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동양인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작품답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인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뿐만 아니라, 시련을 딛고 일어선 소년의 순수한 영혼을 통해 진정한 꿈과 희망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괜찮은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린다수박 #뉴베리수상작 #사금파리한조각2 #글김세현 #이상희옮김 #뉴욕공립도서관선정도서 #서울시교육청추천도서 #깨진조각을넘어마침내찾아낸꿈과이름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31/cover150/k8721302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63160</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사금파리 한 조각 1 - [사금파리 한 조각 1 -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91</link><pubDate>Mon, 03 Aug 2026 17: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0297&TPaperId=174303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30/coveroff/k7721302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0297&TPaperId=174303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금파리 한 조각 1 - 개정판</a><br/>린다 수 박 지음, 김세현 그림, 이상희 옮김 / 서울문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nbsp;  린다 수 박의 대표작이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린 명작 《사금파리 한 조각》은 2002년 뉴베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소설이더라고요. 고려시대 도자기의 고장인 충청남도 일대의 '추포(가상의 도예 마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가진 것 없는 어린 소년의 눈을 통해 예술을 향한 집념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깊이 있게 그려내었습니다. 그래서 더 청소년들에게 읽히며 더 큰 교훈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권을 읽는 동안 개인적으로 주인공인 고아 소년 '목주'의 가슴 아픈 현실과 마주하게되었는데요. 그가 품은 작은 꿈이 어떻게 피어나는지 읽는재미가 톡톡했습니다.  &nbsp;  이야기의 중심인물인 나무는 다리 밑에서 두루미 아저씨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란 고아 소년이더라고요. 비록 남루하고 비참한 처지이지만 나무는 호기심이 많고 영리하더라고요. 우연히 마을의 도공인 민 영감의 도자기를 구경하다가 실수로 그만 귀중한 물건을 깨뜨리게 되고, 이를 갚기 위해 민 영감의 공방에서 궂은일을 자처하며 빚을 갚기 시작하더라고요. 이 과정에서 나무가 겪는 고된 노동과 배움의 과정은 단순한 속죄를 넘어, 스스로의 힘으로 인생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nbsp;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도공들의 장인정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1권 속 "청자 빛깔에 대한 도공들의 자부심은 정말 대단했더라고요. 아무도 이 빛깔에 만족스러운 이름을 붙이지 못했을 정도였다"라는 구절처럼, 단순한 물건을 넘어 영혼을 불어넣는 도예가들의 묵직한 열정이 책 전체에 깊은 울림을 주더라고요. 나무는 겉보기엔 쓸모없어 보이는 '사금파리 한 조각' 같은 자신의 인생이지만, 민 영감의 훌륭한 도예 정신을 보고 배우며 점차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품게 되는데요. 1권의 마지막 장인 '가마 속으로'에 이르기까지, 나무가 겪는 수많은 시련과 사람들과의 만남은 깊은 여운을 줬습니다. 비록 몸은 고되고 세상은 냉혹할지라도, 진정한 예술과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나무의 맑은 눈망울은 감동을 주더라고요.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드는 찬란한 보석 같은 작품이더라고요. 1권을 덮는 순간 자연스럽게 나무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져 2권을 꼭 읽게 하는 가독성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충분히 청소년이 읽기에도 무난한 글밥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린다수박 #뉴베리수상작 #사금파리한조각1 #글김세현 #이상희옮김 #뉴욕공립도서관선정도서 #서울시교육청추천도서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30/cover150/k7721302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63010</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건강 피로 사회 - [건강피로사회 - 몸과 싸우지 않기로 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81</link><pubDate>Mon, 03 Aug 2026 17: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615&TPaperId=174303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3/56/coveroff/k4521306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615&TPaperId=174303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건강피로사회 - 몸과 싸우지 않기로 했다</a><br/>해준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요즘은 건강기능식품도 많이 나오고 건강보조제도 많이 나오고 건강정보도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잖아요. 그런 것을 다 따라보다가는 또 뭔가 부작용이 많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처럼 너무 많은 정보와 '해야 할 것'들 속에서 오히려 건강을 지키려다 지쳐버린 2026년 우리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담은 건강도서 신간이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내 몸과 삶을 지키는 현명하고 편안한 건강 관리의 길"을 제시하며, 몸과 싸우지 않기로 다짐하는 태도의 전환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책한 권으로 론하고 있어서 더 심플하게 다가왔습니다.  &nbsp;  책의 4부 도입부를 보면, 지금 우리가 겪는 건강에 대한 강박과 혼란을 오래전 철학자들이 이미 설명해 두었음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채워지지 않는 욕망의 구조를 말한 쇼펜하우어, 남의 기준에 매인 삶을 짚어준 니체, 지나침과 모자람 사이의 균형을 강조한 아리스토텔레스, 몸과 마음이 하나임을 설파한 스피노자, 자극 없이도 흔들리지 않는 평온을 전한 에피쿠로스, 그리고 억지로 하지 않음의 힘을 일러준 노자까지 철학자들이 몸에 대해 이야기 했다니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다양한 철학적 지혜를 통해 지금 이 몸으로 충분히 살 수 있음을 증명하더라고요.  &nbsp;  또한 177페이지의 '25년이 남긴 단 하나의 원칙'에서는 해준저자님의 25년 동안 수천 명의 몸을 직접 마주하며 깨달은 진실을 들려주더라고요. 규칙적인 생활, 강도 있는 운동, 좋은 음식만이 건강의 전부라고 믿었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따로 있더라고요.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남의 몸을 따라가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건강의 원칙이라는 이더라고요. 가장 오래, 편안하게 살아온 사람들의 곁에는 완벽한 식단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대목은 깊은 울림을 주더라고요. 이 책은 쉼 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건강 강박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몸과 싸우기를 멈추고 삶의 여유를 찾도록 돕는 다정한 지침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건강피로사회 #해준 #힘찬북스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3/56/cover150/k4521306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35681</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염승환·김익환의 대한민국 주식투자 지도 - [염승환·김익환의 대한민국 주식투자 지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71</link><pubDate>Mon, 03 Aug 2026 17: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276&TPaperId=174303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21/coveroff/k532130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276&TPaperId=174303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염승환·김익환의 대한민국 주식투자 지도</a><br/>염승환.김익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요즘 국내주식의 변동성 끝장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주식 시총 1위인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변동성이 굉장히 크잖아요. 이렇게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에서 개미털기도 아니고 국내 소액 투자자들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 매우 절실한데요. 표지에서 강조하듯 "세상이 바뀌는 곳에 과감히 올라타고, 시장이 아직 못 보는 곳을 먼저 담아라"라는 메시지는 변화하는 경제 구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해야 하는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통찰을 주더라고요.  &nbsp;  책의 핵심적인 통찰은 자산의 패러다임 변화를 다룬 2부 'HALO 트레이드: 무형자산에서 유형자산의 시대로'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는데요. 우선 75페이지의 '2010~2024년: 자산 경량화의 시대'에 따르면, 2010년대는 공장이나 굴뚝, 땅이 없어도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가벼운 자산의 황금기'였더라고요. 애플은 설계만 하고 제조는 폭스콘에 맡겼으며, 구글은 검색엔진으로, 아마존은 클라우드(AWS)로,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버와 소프트웨어만으로 거대한 세상을 장악했습니다.  &nbsp;  하지만 81페이지의 '2025년~현재: 무거운 자산(유형자산)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는데요. 2022년 가을에 등장한 ChatGPT 같은 AI가 장난감 같던 시절을 지나 점차 영해지면서, 매일 성장하는 AI 뒤에는 빅테크들의 막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더라고요. 흥미롭게도 그 투자는 소프트웨어가 아닌 공장, 즉 '데이터센터'에 집중되고 있더라고요. 공장 없이 세상을 지배하던 빅테크들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다시 공장을 짓기 시작한 이 거대한 전환점을 포착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주장하고 있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히 종목을 찍어주는 책이 아니라, 2010년대의 자산 경량화 시대를 지나 2025년 이후 무거운 자산(유형자산)의 시대로 진입한 거시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정확하게 읽어주고 있었는데요.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의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염승환김익확의대한민국주식투자지도 #염승환김익환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메이트북스 #염승환 #김익환 #대한민국주식투자지도 #염습환김익환의대한민국주식투자지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21/cover150/k532130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72156</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오늘 밤부터 달라지는 잠의 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57</link><pubDate>Mon, 03 Aug 2026 17: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117&TPaperId=174303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31/coveroff/k5521301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117&TPaperId=174303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오늘 밤부터 달라지는 잠의 과학</a><br/>이준용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nbsp;  더운 여름 잠은 잘 자고 계세요?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이라는 부제처럼, 요즘 많은 사람들이 만성 피로와 수면의 문제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다른책과 다른게 수면에 대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파헤치고 있어서 매우 의미있게 읽혔는데요. 내분비과 전문의 우창윤이 "당신의 어려움은 '의지'가 아니라 '잠' 때문일지도 모릅니다"라고 추천했듯이, 이 책은 단순히 잠을 많이 자는 것을 넘어 '어떻게 잘 잘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더라고요.   &nbsp;  131페이지 '자도 자도 피곤한 사람들' 파트에서는 주말이면 10시간씩 침대에 누워 있어도 아침에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무겁고 괴로워하는 40대 회사원 상철 씨의 사례가 등장하는데요. 남들보다 훨씬 오래 자는데도 오후만 되면 꾸벅꾸벅 존다는 사실에 자신이 게으른 것 같아 속상해하는 이들의 모습은 2026년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이것이 단순히 게으름의 문제가 아니라 수면의 질이나 숨겨진 수면 장애에서 비롯된 것임을 짚어주며 정확한 솔루션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nbsp;  또한 205페이지의 '밤새 반복되는 90분의 사이클'에서는 우리가 잠잘 때 겪는 뇌의 비밀을 흥미롭게 풀어내었는데요. 얕은 잠에서 깊은 잠으로, 다시 꿈꾸는 잠으로 이어지는 수면 주기가 평균 약 90분마다 반복되며 밤동안 4~5번 찾아온다는 것이죠. 전반부에는 깊은 잠이 많고 새벽으로 갈수록 꿈꾸는 잠의 비율이 길어지기 때문에, 잠을 6시간 정도로 줄이면 감정을 정리하고 기억을 연결해 주는 중요한 잠을 가장 먼저 잃게 된다는 과학적 사실을 일깨워졌습니다. 아울러 책 후반부의 '수면 유도 실습' 코너는 일상에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불을 끄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눕기, 코로 넷을 세며 들이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쉬는 호흡법, 왼발에서 시작해 얼굴 순으로 주의를 옮기며 힘을 빼는 이완 과정, 그리고 잠이 오든 오지 않든 눕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마음가짐까지 세심하게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만성 피로에 시달리면서도 스스로를 탓하기 바쁜 많은 사람들에게 뇌과학과 의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실질적인 처방을 건네주어 매우 실용적인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북리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블로그 #자기계발서추천 #인문학추천 #소설추천 #자도자도피곤한당신을위한수면처방오늘밤부터달라지는잠의과학 #이준용 #미래의창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31/cover150/k5521301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23136</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명상은 우아한 취미가 아니다 - [명상은 우아한 취미가 아니다 - 명상 실패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47</link><pubDate>Mon, 03 Aug 2026 17: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96&TPaperId=174303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17/coveroff/k7021304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96&TPaperId=174303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명상은 우아한 취미가 아니다 - 명상 실패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a><br/>권기준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nbsp;  '명상'이라고 하면 향을 피우고, 조용한 방에 앉아 마음의 평화를 찾는 우아하고 추상적인 행위를 떠올리잖아요. 하지만 원키줌이 지은 이 책에서는 이러한 통념을 깨며, 명상을 감정이 아닌 '시스템의 최적화'이자 엄격한 '규율(Discipline)'로 새롭게 정의하더라고요. 책의 표지부터 내부 본문에 이르기까지, 이 도서는 명상을 종교적 신비주의나 뜬구름 잡는 은유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뇌과학의 영역으로 재해석했더라고요.  &nbsp;  책의 17페이지 '데이터 기반의 접근과 결론'에서는 저자의 독특한 이력이 명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30년 경력의 엔지니어적 분석과 석박사 시절 논문으로 활용했던 심리학적 진단 도구인 MMPI(다면적 인성검사) 및 TCI(기질 및 성격검사) 데이터를 활용해 명상법을 완전히 재설계했더라고요. 모든 기계가 똑같은 매뉴얼로 수리되지 않듯, 사람의 뇌 역시 고유의 사양(Spec)을 가지고 있으므로 뇌과학 논문의 팩트와 엔지니어의 분석을 바탕으로 뇌의 오작동을 멈추고 최적의 성능(Performance)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방석을 치우고 향을 끄며, 내 뇌가 어떤 상태인지 데이터를 확인하라는 저자의 말은 명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하게 뒤흔들더라고요.  &nbsp;  더욱이 109페이지의 '명상의 기능적 정의'에서는 명상이 과거 특정 종교인들의 전유물이자 '비공개 소스 코드'와 같은 권위의 상징이었다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대중이 범접할 수 없는 신비주의의 옷을 입혀 지위를 유지하려 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등장으로 인간의 직관이 데이터 연산 앞에 무릎을 꿇었음에도 체스와 바둑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AI를 최고의 연습 파트너로 삼아 즐기게 된 것처럼, 명상 역시 그 무거운 권위와 낡은 전통을 내려놓아야 할 때가 왔다고 말하더라고요. 명상이 단순한 정신 수양을 넘어 생존과 삶의 질을 최적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이더라고요. 권위와 신비가 사라진 자리에 남은 실용과 즐거움이야말로 2026년 우리가 명상에 접근해야 하는 진짜 이유라고 이해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명상은우아한취미가아니다 #명상 #원키줌 #명상 #명상은우아한취미가아니다 #권기준 #책리뷰 #자기이해 #마음챙김 #심리학 #신경과학 #명상실패 #명상가이드 #바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17/cover150/k7021304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41762</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국경을 읽으면 세계가 보인다    - [국경을 읽으면 세계가 보인다 - 누가 왜 국경을 그은 걸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31</link><pubDate>Mon, 03 Aug 2026 17: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590&TPaperId=174303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80/coveroff/k3621305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590&TPaperId=174303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국경을 읽으면 세계가 보인다 - 누가 왜 국경을 그은 걸까</a><br/>마스다 유리야 지음, 한호정 옮김, 한승동 감수, 이케가미 아키라 해설 / 날(도서출판)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전 세계 40곳의 국경 현장을 직접 발로 누비며 국제정치의 이면을 생생하게 포착해 낸 저널리즘 도서이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히 지리적인 선을 넘어, 그 안에 얽힌 인간의 욕망과 역사적 갈등, 그리고 영토와 자원을 둘러싼 국가 간의 치열한 이해관계를 흥미롭게 파헤치고 있었습니다. 글로벌 세계화를 넘어서 이제는 자국주의적인 느낌으로 되어 가는 2026년 국경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한 관점이라고 생각되어서 이번 신간을 저도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국경과 영토 문제가 얼마나 현실적이고 첨예한 사안인지 알겠더라고요.  &nbsp;  107페이지에서 일본의 섬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일본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아주 작은 섬이나 바위처럼 보이는 곳까지 콘크리트로 에워싸고 방파제 블록을 설치해가며 영토와 200해리에 달하는 배타적경제수역을 지키려 애쓰더라고요. 반면 중국은 이를 '섬이 아니라 바다의 바위일 뿐'이라며 주변 바다는 공해라 주장하고 자원 조사를 감행하는 등, 작은 바위 하나를 두고도 국가의 경제적 이익과 주권이 어떻게 충돌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책에서는 남수단 내전에 파견되었던 일본 자위대의 '일보(활동 일지)' 파기 논란을 언급하며, 국가가 정치적 유불리와 위험을 숨기기 위해 정보를 은폐하는 민낯을 고발하는 내용도 나오더라고요.  &nbsp;  특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의 비극을 다루며 영국의 역사적 책임을 짚어 내는 대목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인 모두 그 땅에 조국을 세울 권리를 믿고 있지만, 결국 '다른 나라 사람이 멋대로 정한 국경과 경계'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비극의 씨앗이 되었다는 사실은 제3자의 무책임한 개입이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뼈저리게 일깨워주더라고요. 지금도 전쟁을 벌이며 싸우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거대한 국제 이슈의 근원을 '국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이 책으로 재해석하니 의미있게 더 다가왔습니다. 세계가 돌아가는 모양새를 단순한 지리 정보가 아닌 인류의 역사와 정치적 역학 관계 속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훌륭하게 도움이 되는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마스다유리야가 #국경을읽으면세계가보인다 #국경을 읽으면 세계가 보인다. #마스다유리야 #도서출판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80/cover150/k3621305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58000</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안개, 절벽, 그리고 내면의 불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24</link><pubDate>Mon, 03 Aug 2026 17: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202&TPaperId=174303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2/23/coveroff/k1921302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202&TPaperId=174303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안개, 절벽, 그리고 내면의 불꽃</a><br/>짐 콜린스 지음, 고영훈.윤영호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짐 콜린스 원낙 유명하잖아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짐 콜린스가 이번에는 기업이 아닌 ‘인간의 삶’을 향해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WHAT TO MAKE OF A LIFE)》라는 이 책을 썼더라고요. 책을 실물로 받자마자 묵직한 느낌이 양서를 받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2,809년에 달하는 방대한 위인들의 삶을 추적하고 분석하여, 불확실하고 안개 낀 절벽 같은 인생에서 어떻게 다시 일어서고 삶을 재건해야 하는지 그 절대적 법칙을 제시하고 있더라고요.  &nbsp;  성공적인 작업 방식이 단순히 ‘무슨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사람이 지닌 고유한 ‘인코딩(Encoding)’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토니 모리슨 같은 위대한 작가는 노란 줄 공책과 부드러운 연필을 고집하고 집순이 모드를 유지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글쓰기 체계를 다져 나갔더라고요. 이처럼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조차 실제로 얼마나 다르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자신만의 작가 고슴도치를 발견하고 그 안으로 온전히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더라고요. 성공은 한 번에 터지는 우연이 아니라, 각자의 내면에서 발견한 고유의 인코딩을 어떻게 지켜나가느냐에 달려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nbsp;  또한 책에서는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고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구체적인 시스템으로 ‘플라이휠(Flywheel) 원리’를 확장하여 설명하고 있었는데요. 창조적 작업이 성공과 수익을 만들어 다시 기회를 부르는 ‘창조적 플라이휠’, 자신의 고슴도치와 연결된 사업체에서 나온 이익을 재투자하는 ‘비즈니스 플라이휠’, 그리고 사회적 목적의 조직을 통해 더 큰 영향력을 만드는 ‘사회적 사명 플라이휠’ 등 다양한 유형의 구조를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이전에 벌어둔 자산, 직접적인 주변 지원, 특수한 자원 등의 요소를 결합해 거대한 바퀴를 반복해서 밀어 돌림으로써 누적된 추진력을 쌓아가는 과정은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 전반을 지탱하는 강력한 뼈대가 되겠더라고요.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기준을 지키며, 나만의 고유한 인코딩과 플라이휠을 돌려 삶의 단단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은 분들은 이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어떻게살아남을것인가 #짐콜린스 #위대한기업을넘어위대한삶을재건하는원리 #어떻게살아낼것인가 #안개절벽그리고내면의불꽃 #짐콜린스 #고영훈 #윤영호 #필름 #Feelm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2/23/cover150/k1921302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22311</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화이트칼라의 종말 - [화이트칼라의 종말 - AI 시대, 대체 불가한 ‘나’로 살아남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15</link><pubDate>Mon, 03 Aug 2026 1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303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0192&TPaperId=174303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7/29/coveroff/k2621301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0192&TPaperId=174303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화이트칼라의 종말 - AI 시대, 대체 불가한 ‘나’로 살아남는 법</a><br/>류한석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지식 노동과 화이트칼라의 위상을 송두리째 흔들고 흔들고 있잖아요. 류한석 작가의 저서 《화이트칼라의 종말》은 "회사 이름을 지운 뒤에도 남는 것, 그것이 당신의 진짜 가치다"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AI 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생존하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될 수 있는지 깊이 있게 파고 들고 있더라고요.  &nbsp;  책 내용 중 ‘백지의 공포가 사라진 시대의 새로운 피로’라는 대목은 지식 노동자들이 직면한 아이러니한 현실을 정확히 짚어내어 개인적으로 매우 인상깊었는데요. 과거 기획자와 마케터들은 텅 빈 백지를 마주하고 밤을 새우며 구조의 뼈대를 짓는 고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잖아요. 하지만 요즘은 AI가 대략적인 방향만 입력해도 수십 페이지짜리 초안을 순식간에 완성해 주는 지금, 백지의 공포는 사라졌지만 그 자리에 ‘새로운 종류의 피로와 소외’가 찾아 왔다고하네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던 창조자로서의 정체성은 흔들리고, 기계가 쏟아낸 아이디어 더미 속에서 문맥을 다듬는 편집자로서의 역할만 남게 된 것이죠.  &nbsp;  그렇다면 이처럼 AI가 쏟아내는 수많은 유려한 산출물 속에서 인간은 어떤 역량을 가져야 할까? 저자는 ‘비평과 취향: 탁월함을 알아보는 감각은 어디서 오는가’를 통해 그 해답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더라고요. AI가 만들어낸 논리적이고 완결성 있는 결과물들 사이에서 무엇이 더 아름답고 적절하며 인간적인지 판별하는 것은 고도의 심미안과 주관적인 취향의 문제이며 또한 수없이 넘어지고 깨지며 스스로 중심 잡는 법을 체득한 ‘오류의 거장’만이 기계가 환각을 일으킬 때 조직을 구해낼 수 있음을 알려주더라고요. 결국 AI를 제대로 다루고 비판할 수 있는 힘은 치열한 실패의 경험과 예리한 의심에서 비롯된다는 것이죠. 회사의 타이틀과 백지의 고통에 의존하던 시대가 저물어가는 지금, 진정한 나만의 고유한 취향과 비평적 감각을 길러내어 대체 불가능한 '나'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화이트칼라의종말 #AI시대대체불가능한나로살아남기 #류한석작가 #화이트칼라의종말 #AI시대대체불가한나로살아남는법 #류한석 #코리아닷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7/29/cover150/k2621301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72903</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하이스트    - [하이스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17182</link><pubDate>Tue, 28 Jul 2026 16: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4171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9494&TPaperId=174171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5/82/coveroff/k47213949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9494&TPaperId=174171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이스트</a><br/>최고수준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당신의 한계를 부수고 21세기 신(新)계급의 주인이 되는 법이라는 책 제목이 매우 도발적입니다. 흔히 학벌과 자본이 인생의 계급을 결정한다고 믿잖아요. 하지만 최고수준 작가의 저서 《하이스트》는 이러한 기존의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21세기 자본주의의 새로운 지배자는 ‘알고리즘’과 ‘디지털 트래픽’이라고 말하고 있더라고요. 서울에 신축아파트를 갖고 있지 않다면 다양한 자산시장에서 어렵게 씨드머니를 불려야하고 제택크를 하는 것이 필수인 이 세상에서 이책은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기술을 넘어, 개인이 어떻게 삶의 시스템을 바꾸고 새로운 신계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지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특히 책의 1장 ‘한계를 긋는 타인의 시선 차단하기’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환경 탓이나 재능 탓을 하며 “어차피 정해진 인생”이라는 체념 속에 살아간다고 지적하고 있더라고요. 저자는 이러한 체념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뇌의 방어 기제일 뿐이며, 이 방어벽을 부수지 못하면 평생 타인이 그어 놓은 한계선 안에서 소모품으로 살아가게 된다고 경고하더라고요. 이는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 하여금 자신이 그동안 환경을 핑계 삼아 안주해 오지 않았는지 뼈저리게 돌아보게 만들더라고요.  &nbsp;  또한 3부 ‘Game: 자본주의 비즈니스의 룰’에서는 과거 수백 년간 이어져 온 “돈이 돈을 번다(Capital makes Capital)”는 절대 명제가 21세기에 이르러 완전히 파괴되었음을 보여준다면서 이제는 “SNS와 트래픽이 돈을 버는 시대”, 구체적으로는 인스타그램이 자본을 증식시키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더라고요. 평범한 출발선에서 시작한 이들이라 할지라도 무자본으로 트래픽을 선점하고 디지털 비즈니스의 룰을 이해한다면, 알루미늄 같은 기존의 안락한 명함과 타이틀을 넘어선 압도적인 부의 독점자로 거듭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하이스트》는 타인이 정해놓은 한계에 갇혀 무기력함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한 각성의 메시지를 던지는 책이더라고요. 평범한 결핍을 비범한 무기로 바꾸어 치열하게 시장을 관찰하고 실행에 옮기고자 하는 사람이락면 이 책은 단순한 지식 서적을 넘어 인생의 판도를 뒤집을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하이스트 #계급을바꾸는 #단하나의시스템 #최고수준지음 #모티브출판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5/82/cover150/k47213949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58272</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 - [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9715</link><pubDate>Sun, 19 Jul 2026 11: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97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690&TPaperId=173997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2/49/coveroff/k3421306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690&TPaperId=173997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a><br/>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요즘 사람들은 더 좋은 입지 더 큰 집, 더 높은 직위, 타인보다 우월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잠을 줄이고 가족과의 시간마저 포기하며 앞만 보고 달리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타인보다 우월해지려는 욕망 때문에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는지 날카롭게 꼬집고 있더라고요. 더 큰 집을 위해 잠을 줄이고, 임원이 되기 위해 저녁 시간을 포기하는 일상은, 결국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삶의 목적조차 잊게 만든다는 거죠. 저자는 멈춰 서서 생각할 시간조차 사치로 여기는 요즘사람들에게 향해, "이 욕망을 위해 내가 지금 포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더라고요. 이 질문을 외면한 채 계속 달리기만 한다면, 인생의 풍경 속에 정작 자기 자신은 사라지고 화려한 명함과 숫자만 남게 될 것이라는 경고는 뼈아픈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  &nbsp;  이 책이 강조하는 ‘기준의 파괴’는 모든 사회적 규범을 무시하고 멋대로 살라는 의미가 아니더라고요. 이는 내가 과연 누구의 기준 안에서 살고 있는지 정직하게 들여다보고, 사회적 풍습과 나의 가치관 사이에서 스스로 선택하라는 제안이더라고요. 우리는 종종 남이 임의로 그어둔 결승선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스스로를 미달이라 부르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그 결승선이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그저 누군가가 정한 기준임을 깨닫는 순간, 삶은 한결 가벼워지고 힐링이 되는데요. 몽테뉴는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기준을 가진 사람만이 자신의 보폭으로 걸을 수 있다고 하네요. 남이 그어놓은 선 위를 달리는 사람은 아무리 빨라도 결국 남의 경기를 치르는 것과 같다는 통찰은, 주도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깨달음준다고 생각합니다.  &nbsp;  우리는 흔히 완벽하고 위대해져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데요. 역설적이게도 "위대해지기를 포기할 때" 비로소 삶은 가벼워지고 행복해진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었습니다. 완벽주의는 우리를 조급하게 만들고, 애쓰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사랑받기 어렵게 만든다고 하네요. 몽테뉴가 전하는 지혜는 극단적인 포기가 아니라, 내 삶을 갉아먹는 욕망과 외부의 시선을 한 번쯤 돌아보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검토해보는 여유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거창한 결론을 내리기보다 매 순간 자신을 정직하게 마주하려 했던 몽테뉴의 태도는, 복잡한 현대 사회를 버티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강력한 위로이자 지침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삶의무게를더하는지혜 #완벽을포기할때삶은더가벼워진다 #클래시카 #미셸드몽테뉴 #서양철학전집 #하이엔드고전시리즈<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2/49/cover150/k3421306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24985</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우리는 망한 사랑만 골라서 하지 - [우리는 망한 사랑만 골라서 하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9713</link><pubDate>Sun, 19 Jul 2026 10: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97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0808&TPaperId=173997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7/82/coveroff/k0821308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0808&TPaperId=173997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망한 사랑만 골라서 하지</a><br/>사랑좋아해적단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우리는 흔히 사랑을 꿈꾸며 행복을 기대하지만, 때로는 아이러니하게도 나를 파괴하는 관계 속에 머무르며 그것을 ‘운명’이나 ‘진심’으로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자기 학대와 불안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더라고요. 이 책은 달콤한 위로 대신, 관계의 바닥에서 건져 올린 아프지만 외면할 수 없는 진실을 통해 그런 관계에 빠져나올 통찰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왜 자꾸 ‘망한 사랑’을 반복하게 되는지 그 심리적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73쪽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아프면 사랑인 줄 알았고, 숨 막히면 운명인 줄 알았고, 불안하면 진심인 줄 알았다"고 고백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불안은 사실 사랑이 식어가는 증거가 아니라, 우리 내면의 불안이 굶주려 울부짖는 소리임에도 우리는 그것을 사랑의 증거로 착각한다는 것이죠.  &nbsp;  더욱 역설적인 것은, 막상 정말 다정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곁에 오면 우리는 그 평온함에 지루함을 느끼고 오히려 불안했던 과거의 불행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는 점입니다. 너무 놀랍지 않나요?? 평온하면 좋은거지 이는 우리가 사랑이 아닌 ‘불안’ 그 자체에 중독되어 있음을 의미하며, 평온을 배신하고 다시 고통스러운 관계를 찾아가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더라고요. 이 책에는 체크리스트가 있었는데요. ‘상대의 행동을 변호하다 마음이 아리는 순간’, ‘사랑이 행복이 아닌 보고와 대기, 검열 같은 업무가 된 상태’ 등은 당신의 연애가 ‘개나락’으로 가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믿어 보겠다’는 순수한 마음이 사실은 본인을 지옥으로 끌고 가고 있는 것임을 직시하라고 경고하더라고요.  &nbsp;  ‘사랑’이라는 감정을 좋아하는 것과 ‘사람’ 그 자체를 믿는 것 사이의 거대한 간극을 지적하며 사랑이라는 포장지에 현혹되어 상대라는 사람을 온전히 보는 데 실패하는 사례를 알려주고 있어 매우 쓸모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사랑에 지쳐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이들에게, 더 이상 타인에게 목줄을 쥐여주지 말라고 조언하더라고요. 나 자신을 통제하는 것은 결국 나여야 함에도, 상대에게 나의 심장을 묶어두는 어리석은 태도를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단호하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연애 상담을 넘어, 관계 속에서 자아를 잃어버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집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모티브 #우리는망항사랑만골라서하지 #사랑좋아해적단 #사랑좋아해적단저자 #망항사랑반복메커니즘<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7/82/cover150/k0821308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78263</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 - [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9703</link><pubDate>Sun, 19 Jul 2026 10: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97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902&TPaperId=173997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60/coveroff/k0221309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902&TPaperId=173997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a><br/>자코모 카사노바 지음 / 비원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때로는 기쁨을 느끼지만 때로는 깊은 상처를 입기도 하잖아요. 특히 타인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고도 정작 자신은 공허함과 상처에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흔히 ‘희대의 바람둥이’로만 알려진 자코모 카사노바를 ‘고프레임 심리학’이라는 현대적 렌즈로 재해석한 이 책은, 단순한 연애 지침서를 넘어 타인과의 관계를 주도하고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철학을 담고 있더라고요.  &nbsp;  책에서 인상 깊게 다루는 부분 중 하나는 ‘유혹의 기술’에 대한 새로운 정의인데요. 저자는 카사노바가 단순히 화려한 언변이나 큰 사건으로 상대를 사로잡은 것이 아니라, ‘미세한 간격의 조율’에 능하다고 분석하고 있더라고요. 79쪽에서는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거리, 너무 다 보여주지도 너무 감추지도 않는 비율"을 강조하였습니다. 관계에서 상대가 나를 계속해서 궁금해하고 다음 만남을 기다리게 만드는 힘은 바로 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에서 나온다는 거죠. 모든 것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헌신이 오히려 관계의 신비감을 무너뜨리고 상대에게 권태를 준다는 통찰은, 늘 퍼주기만 하던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입니다. 상대의 일상에 작은 균열과 모험을 만들어 기억에 깊이 새겨지는 사람이 되는 법, 그것은 결국 내 삶의 주도권을 쥐고 상대와의 거리감을 지혜롭게 관리하는 데 있다고 하네요.  &nbsp;  또한, 이 책은 단순히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만 머물지 않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103쪽에서는 "사건을 사건으로만 두는 사람은 그 사건의 무게에 평생 눌려 산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카사노바는 자신의 비극적이거나 힘겨운 사건마저도 매력적인 ‘이야기’로 승화시켜 삶의 발판으로 삼더라고요. 똑같은 상처를 겪어도 그것을 누군가에게 들려줄 수 있는 한 편의 단편소설로 다듬어낼 수 있다면, 우리는 더 이상 그 사건의 피해자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사건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지만, 잘 만든 이야기는 시간이 갈수록 깊어진잖아요. 고통을 성장의 재료로, 수동적인 사건을 능동적인 서사로 바꾸는 카사노바의 태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마음의 근육’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사랑의4분의3은호기심이다 #카사노바 #자코모카사노바 #비원 #비원출판사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60/cover150/k0221309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406077</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신화는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 - [신화는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 - AI부터 양자역학, 청색기술까지, 오래된 상상력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9637</link><pubDate>Sun, 19 Jul 2026 09: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96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708&TPaperId=173996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0/7/coveroff/k8921307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708&TPaperId=173996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신화는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 - AI부터 양자역학, 청색기술까지, 오래된 상상력의 비밀</a><br/>이인식 지음 / 드림셀러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신화와 과학 기술을 독특한 시선으로 연결한 이인식 저자의 통찰이 돋보이는 책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표지에는 "신화는 허구가 아니라, 인간이 가장 먼저 그려본 미래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를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 주더라고요. 우리는 흔히 신화를 단순히 고대의 허구적인 이야기나 전설로 치부하기 쉽지만, 저자는 신화가 인간의 상상력이 투영된 미래에 대한 갈망이자 설계도임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더라고요.  &nbsp;  고대인의 사고방식과 현대 과학 기술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연결될 것 같지 않은데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인들이 영원불멸을 꿈꾸며 죽은 자의 육신을 보존하기 위해 미라를 만들었던 것을, 현대의 인체 냉동 보존 기술이나 생명 연장을 위한 과학적 시도와 연결 짓더라고요. 이처럼 이집트의 '미라 처리 기술'이 단순히 고대의 장례 의식을 넘어 영생을 향한 인간의 오랜 염원이 담긴 하나의 기술적 시도였다는 점을 조명하는 대목은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비한 생명체에 대한 고찰도 흥미로웠는데요.  &nbsp;  인어 전설의 기원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듀공과 같은 실존 동물들에 대해 설명하며, 인간이 왜 끊임없이 자연 속에서 초자연적인 존재를 찾고자 했는지, 그리고 그러한 상상력이 어떻게 실제 생물학적 발견으로 이어졌는지를 알겠더라고요. 이렇듯 저자는 신화가 단순한 상상의 산물이 아니라, 과학 기술의 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이자 인간의 호기심이 투영된 창의적 결과물임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첨단 과학 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과거의 유산인 신화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더라고요. 인간의 상상력은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미래를 그려왔고, 우리가 오늘날 마주하는 놀라운 과학 기술 또한 언젠가 인류가 가졌던 신화적 상상력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과학 기술의 미래를 걱정하거나 궁금해하는 이들이라면, 과거의 신화 속에서 그 해답과 영감을 얻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드림셀러 #신화는어떻게미래가되는가 #이인식 #신화와과학기술 #인문서적 #미라처리기술 #듀공과같은실존동물<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0/7/cover150/k8921307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00700</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 [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9629</link><pubDate>Sun, 19 Jul 2026 09: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96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3996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off/k9221308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3996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a><br/>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nbsp;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쫓으며 바쁘게 살아가잖아요. 더 많은 돈, 더 높은 명예, 그리고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면서 말이죠. 그렇지만 정작 내면은 공허해지는 순간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모티브 출판사의 '환생 인터뷰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는 19세기의 위대한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21세기로 소환하여 신간도서가 출간되었더라고요.  &nbsp;  책의 1장(45페이지)에서는 자신의 가슴속 깊은 곳에 쌓인 타인의 의견, 기대, 평가라는 '잡석'을 걷어내는 과정의 고통스러움을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부모, 학교, 사회가 심어준 가치관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며 스무 살에는 외부 규율에 항복하고, 서른에는 그것을 '성숙'이라 부르며, 마흔에는 '현실'이라 타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모습을 꼬집고 있어서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소로는 내면의 북소리가 점점 작아져 결국 들리지 않게 되는 비극을 안타까워하며, 나침반이 없어도 오직 우리 안의 본성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걷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더라고요.  &nbsp;  2장(73페이지)에 등장하는 일화는 소유의 본질을 꿰뚫고 있었는데요. 5년 동안 휴가 한 번 가지 못하고 일해 값비싼 마호가니 식탁과 도자기, 그림을 산 지인의 피로한 얼굴을 보며, 소로는 "그가 가구를 산 것인가, 가구가 그의 5년을 산 것인가"라는 통렬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손에 넣는 순간 자유로워진다고 믿지만, 실상은 정반대이잖아요. 소유물은 도난이나 훼손에 대한 끝없는 불안 속에 주인을 묶어두고, 결국 우리가 무언가를 가지려 하는 이유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 아니라 불안에 대한 방어 기제임을 날카롭게 지적하더라고요. 단순한 고전 철학서를 넘어,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세속의 소음을 끊어내고 진정한 나를 마주하는 일은 외롭고 고단하지만 그 끝에는 결코 훼손되지 않는 내면의 자유가 기다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헨리데이비드소로 #돈명예사랑보다내게는진실을달라 #모티브 #세상을살아가는기준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150/k9221308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52617</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불멸의 설계자들 - [불멸의 설계자들 - 트랜스휴머니즘에서 바이오해킹까지, 실리콘밸리 영생 프로젝트를 추적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8361</link><pubDate>Sat, 18 Jul 2026 14: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83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8634&TPaperId=173983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90/coveroff/k182138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8634&TPaperId=173983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멸의 설계자들 - 트랜스휴머니즘에서 바이오해킹까지, 실리콘밸리 영생 프로젝트를 추적하다</a><br/>알렉스 크로토스키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영생과 죽음의 종말하면 뭔가 종교적인 것이 달라 붙을 것 같은데 이 책은 지극히 과학적으로 접근했더라고요. 단순히 과학적인 장수 기술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들과 기술 엘리트들이 왜 죽음을 정복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사회적 파장을 현실적으로 파혜치는 내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먼 미래일 것 같던 일이 현실적으로 파헤쳐보니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이더라고요. 일론 머스크, 피터 틸, 제프 베이조스, 샘 올트먼 등 오늘날 시대를 주도하는 테크 거물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내용이 더라고요. 미래를 현실로 설계하는 테크 거물들의 지식 현실성이 있기에 누구나 알아야 할 것 같지 않나요? 이들에게 죽음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가 아니라, 극복 가능한 '기술적 오류'이자 해결해야 할 '숙제'로 접근하더라고요. 이 책은 트랜스휴머니즘부터 바이오해킹까지, 이들이 추구하는 영생 프로젝트가 어떻게 우리 사회의 생명관을 바꾸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더라고요.  &nbsp;  개인적으로 본문 중 인상적인 부분은 저자가 직접 자신의 몸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대목이었는데요. 수면 부족이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알츠하이머병, 심혈관 질환 등)을 다루며, 최첨단 장비를 통해 자신의 신체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과정은 영생을 향한 열망이 허황된 꿈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인 '자기 관리'와 '최적화'의 영역으로 들어왔음을 보여줬습니다. 저자는 30대 후반의 고단한 육아와 업무 속에서도 장수를 향한 인간의 본능적인 노력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저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nbsp;  흥미롭게도 이 책은 기술적인 영역을 넘어 종말론과 철학적인 담론으로까지 확장되었는데요.. '너드들의 휴거'라는 장에서는 기술이 인류의 장기적 잠재력을 제한하는 '실존적 위험(Existential Risk)'으로 간주되는 현상을 다루더라고요. 과거 종교적 구원의 영역이었던 휴거 개념이 현대의 나노 기술, 인공지능, 생명공학 등과 결합하여 어떻게 세속적인 종말 시나리오로 변모하는지 설명하는 부분은 매우 신박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는 기술이 단순히 우리 삶을 편하게 만드는 도구를 넘어, 인류의 운명을 결정짓는 새로운 종교적 위치에 올라섰음을 시사하더라고요. 책의 후반부인 '자원 배분'과 '장수 국가' 섹션은 이 논의의 가장 현실적이고도 서늘한 결론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미래는 고르게 분배되지 않는다"라는 소제목처럼, 영생을 향한 기술이 극소수에게만 집중될 때 발생할 경제적 불평등과 계급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제더라고요. 장수 시대의 경제학, 군비 경쟁처럼 변해가는 수명 연장 프로젝트들은 미래 사회가 마주할 새로운 권력의 지형도를 예고하는 것 같았습니다. 영생이라는 거창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저자 특유의 명랑함과 통찰력 덕분에 책이 흥미진진하게 읽혔습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불멸의설계자들 #알렉스크로토스키 #기술이빚어내는영생의풍경 #죽음의종말 #영생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90/cover150/k182138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69008</link></image></item><item><author>바다마녀</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일단 맛있는 걸 먹으면 - [일단 맛있는 걸 먹으면 - 제13회 브런치북 소설 부분 대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1376</link><pubDate>Tue, 14 Jul 2026 15: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549121/173913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9635&TPaperId=173913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2/26/coveroff/k06213963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9635&TPaperId=17391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단 맛있는 걸 먹으면 - 제13회 브런치북 소설 부분 대상작</a><br/>이수민 지음 / 은행나무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nbsp;  1400:1이라는 큰 경쟁률을 뚫고 나온 브런치북 대상을 받은 소설작품이라고 하네요. 요즘 트렌디한 소설은 어떤 느낌인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표지와 책 제목을 봤을 때에는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씁니다. 책 표지에 가득 그려진 알록달록하고 달콤한 디저트 그림들은 이 책이 품고 있는 따뜻하고 말랑한 감성을 단번에 보여주는 것 같았는데요. 단순히 음식을 주제로 한 에세이가 아니라, '음식'과 '여행',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관계'를 섬세하게 엮어낸 소설이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bsp;  목차를 살펴보면 파리, 리스본, 샌프란시스코, 코펜하겐 등 세계 각지의 도시들이 등장하고, 그 장소마다 에그타르트, 컵케이크, 플랫 화이트, 애플파이처럼 특정한 디저트나 음식이 매칭되어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닌깐 마치 주인공과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그 도시의 맛과 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듯한 설렘을 느끼겠더라고요. 책은 음식 그 자체보다, 그 음식을 누구와 나누었는지, 그리고 그 순간이 주인공의 삶에 어떤 온기를 불어넣었는지에 집중해서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nbsp;  본문 중 덕수궁 돌담길을 배경으로 수정과와 약과를 나누어 먹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창밖으로 보이는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수정과의 계피 향, 그리고 주인공들이 수정과 속 잣을 피해 웃음을 터뜨리는 에피소드는 일상의 평온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시드니에서 클레어와 바나나 브레드를 통해 마음의 거리를 좁혔던 기억을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누군가와 잠시 스쳐 지나갔던 인연에 대한 그리움과 쓸쓸함, 그리고 그 기억이 남긴 애틋함이 잘 묻어났는데요. 이 책은 거창한 사건을 다루기보다, 타지에서 느끼는 낯섦과 외로움을 '맛있는 것'을 먹는 행위로 위로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따라 같이 위로를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여행지에서 혹은 일상에서 맛있는 음식을 찾고, 그것을 누군가와 함께하며 느끼는 행복은 어쩌면 삶을 버티게 하는 아주 작은 기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 책을 펼치고 작가가 차려놓은 달콤한 문장들을 천천히 음미해 보시며 행복을 느끼실 바래봅니다.  &nbsp;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nbsp;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수민 #일단맛있는걸먹으면 #제13회 #브런치북 #소설부분대상수상 #놀라운경쟁률을뚫은대상]]></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2/26/cover150/k06213963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32262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