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 부의 불평등을 따라잡는 시간X투자의 법칙
김경록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성장이멈춘시대의투자법 #김경록
#흐름출판

🔎
합계 출산율 0.72%로 무서운 속도로 줄어드는 생산인구,
고갈되는 연금,
격변하는 세계정세 변화의 틈바구니 속
대한민국 땅에서 경제적으로 살아남기

💡
나는 경제적 지식이 전무하다.
관심도 공부할 생각도 있었지만, 늘 그뿐이었다.
경제보다 재밌고 가까운 이야기들이 도처에 깔려 있다 보니
굳이 잡아챌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자연히 돈과도, 자산과도 멀어졌다.
멍청한 짓이었다.

세계 정세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정세의 흐름 또한 놓치고 있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왜 문제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고 싶은 나에게 완벽한 책이었다.

책의 띠지에 "돈은 없어도 시간은 있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라고 소개해주셨는데,
완벽한 설명이다.

이제 1장을 읽고
세계와 우리나라 경제의 대략적인 흐름과 문제의식을 파악했으니,
어떤 방법으로 자산을 모으고 투자할 수 있을지를
본격적으로 배워야겠다.

🔖
지난 20년은 잊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고성장 시기는 막을 내렸다. 외환위기를 겪기 전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룩한 시기였다. 2000년대는 고성장이 마감되는 한편 우리 사회를 바꾸는 결정적인 기간이었다. 성장률은 낮아졌지만 소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만 1000달러에서 3만 6000달러로 2만 5000달러가 증가했다. 3인 가구로 보면 가구의 소득이 20년 동안 7만 5000달러가 증가했다는 뜻이다. 한 집안의 소득이 거의 9750만 원 증가한 셈이다. 그리고 우리는 선진국에 진입했다. 외환위기 이후에 저성장은커녕 선진국에 진입하다니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필자가 바로 2000년~2020년의 20년 기간을 주목하는 이유다.
24p

가장 안전한 자산은 예금이라 한다. 하지만 시야를 넓게 했을 때 예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다. 1억 원의 예금이 그대로 은행에 있다고 하더라도 원화 가치가 절반으로 떨어지면 해외여행 가거나 해외 상품을 직구할 때 돈이 2배 있어야 동일한 소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국가 내에서 안전한 것과 글로벌 기준으로 안전한 것을 잘 구분해야 한다. 글로벌 기준으로 안전한 자산을 가져야 하고 글로벌 기준으로 자산배분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 안에서 머무르고 있는 여러분의 자산의 족쇄를 풀고 글로벌한 자산을 가져야 한다. 더불어 글로벌 우량 '통화'를 가져서 그것을 분산하는 것도 물론 필요하다.
49p

※ 이 게시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서평단 활동의 일원으로,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nextwave_pub
#도서협찬 #도서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