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과 헤어지는 순간🫧⠀⠀“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있느냐고,죽음은 물었다”⠀⠀이 책 제목만 보면 손이 안 갈 것도 같지만😅연말에 읽으면 정말 딱인 내용들로 가득했다!⠀죽음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지만,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삶’,다시말해 ‘상실’이 아닌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심지어,‘어떻게 살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살것인지’에 대한 질문을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지게 한다🤔⠀⠀🔖나 자신의 회복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회복이다. 기꺼이 새로 태어나고자 한다면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이 완전한 아름다움을 지닐 수 있다.⠀⠀나도 종종 나의 마지막에 대해 생각해 보곤 한다.그때마다 죽음은 늘 두렵기만 한 존재였다.내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생각했을 때도마찬가지였다🥲⠀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처럼 사는 삶을 택하지만 모두가 살아 있는 상태로 죽을 권리를 갖고 있다. 내 차례가 오면, 나는 멋지게 삶을 마감하고 있다. 그날, 나는 살아 있고 싶다.⠀⠀준비할 수 있다면 준비하고 싶어졌다.⠀“그날, 나는 살아 있고 싶다”⠀아이러니하게도 삶의 원동력이 될 것 같은강렬한 문장으로 새겨졌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