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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기자에서 현재 예능부기자로 좌천된 홍주(박예진)는
한 연예인의 스캔들을 취재하던 중 동생 홍제(류덕환)의 영상통화를 받게된다.
자신이 배달하는 물건이 사람의 머리라는거....
처음엔 장난인줄 알고 무시했던 홍주는
줄기세포의 천재 과학자 김상철박사(오달수)의 사체 머리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특종을 위한 그녀의 몸부림이 시작된다.
 

이 영화의 장르는 스릴러를 표방한 코미디이다.
분명 영화를 보러가기전 네이버 검색에서 영화의 장르는 "스릴러"라 명시되어 있었다.
그러나 헤드의 시사회 이후 영화 장르는 "액션,코미디"로 변경되었다.
영화 헤드는 스릴러라 말할 수 없다.
스릴러의 기본공식인 긴장감은 찾아 볼 수 없고 사건의 합당성도 없다.
그렇다고 웃긴 코미디도 아니다.
그냥 헛웃음만 나오게 할 뿐이었다.
내가 이 시간에 이걸 왜 보고 앉아있는지, 중간에 나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류덕환을 보기 위해 끝까지 앉아있었다.
그리고 특히 데니안의 연기는 정말 최악이었다.
왜 이 배우가 이 영화에 캐스팅되었는지,
마지막 뉴스추적을 진행할때는 진정한 발연기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말았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한 리뷰조차 쓰기 싫지만,
(리뷰라고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혹시나 예고편만 보고 스릴러인줄 알고 낚여서 극장을 찾거나
또 연기파배우들을 믿고 이 영화를 선택하여 시간낭비를 하는 관객들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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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걸까! 많이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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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2 - Kung Fu Pand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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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못 미치지만 아이들에게는 여전히 반가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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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명장 관우 - The Lost Blade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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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성 전투후 조조의 포로가 된 관우...
하지만 관우의 용맹함으로 포로가 된 상태에서도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게 되며
조조의 신임 또한 얻게된다.
조조를 위해 싸우던 중 주군 유비의 생사를 확인하게 되고
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유비의 후처 기란과 유비에게 돌아가기로 한다.
관우를 쉽게 돌려보낼 수 없는 조조는 온갖 회유로 관우를 설득하지만
관우의 결심을 꺾을 수 없게 되자 황명을 내리게 된다.
주군 유비에게 돌아가는 길.
5개의 관문에서 조조의 장수들과 대적하는 "오관돌파"가 시작된다.
 

그 동안 여러차례 영화화된 삼국지...
이번엔 전투가 아닌 관우가 영화의 주축이 되었다.
"적벽대전"이나 "삼국지:용의 부활"에서 보여주었던 스케일이나 액션을 기대했다면
"삼국지:명장관우"는 분명 실망감을 안겨줄것이다.
하지만 명장관우는 스케일이 큰 전투신보다는 인물 캐릭터에 더욱더 깊이를 두었다.
그래서 액션영화라기보다는 관우의 심리적변화나 조조의 이중적인 면모등을 세밀하게 표현해
서사 드라마라는 장르에 더욱 가까워졌다.
관우와 조조를 이분법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심적으로 서로 의지하지만,
주군 유비에 대한 충성과 정의, 황제에 대한 반감등이 서로의 입장에서 엇갈리게 보여주고
절대적으로 적이 될 수 없지만, 친구도 될 수 없는 회의감을 품는 관계로 그려졌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바로 관우의 사랑이야기이다.
유비의 후처 기란에 대한 관우의 사랑은
이룰 수 없지만, 끝까지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내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녹슬지 않는 견자단의 액션은 홀로 빛을 발하지만,
전체적으로 액션이 부족한 감이 없지만은 않다.
관우와 조조로 대표되는 적토마의 이야기가 빠진 것도 조금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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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명장 관우 - The Lost Blade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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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틱한 관우의 부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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