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 Bridesma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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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 대한, 여자를 위한, 여자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여자들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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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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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프리퀄 영화가 아니다.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의 총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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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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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가능한 범죄로 관객들을 소름끼치게 만드는 호러보다 무서운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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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 - 3 Idiot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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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내 이름의 칸을 잇는 발리우드 영화의 최고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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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오버 2 - The Hangover Part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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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치과의사 스튜(에드 헬름스)는 절친한 친구 필(브래들리 쿠퍼)과 더그(저스틴 바사)를
결혼식이 열리는 태국으로 초청한다.
스튜는 더그로부터  앨런(잭 가리피아나키스)도 같이 가고 싶어한다는 말을 듣지만,
2년전 라스베거스에서 총각파티 후 필름이 끊겨버린 기억때문에 절대 안된다고 거절한다.
그러나 친구들의 끈질긴 설득에 결국 앨런도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고
스튜의 결혼식 전 지난날 악몽을 되풀이하지 말자 다짐하며 맥주 한 잔을 마셨지만,
다음날 허름한 여관에서 눈을 뜨게 되고
대머리가 되어버린 앨런, 얼굴에 문신이 새겨진 스튜, 그리고 정체불명의 원숭이가 있고
여지없이 전날의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리고 제일 큰 문제... 스튜의 장인 애지중지 아끼는 신부 남동생(메이슨 리)가
잘린 손가락만을 남기고 사라져버렸다.
 

2009년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숙취진상코미디를 선보였던 행오버.
이번엔 방콕으로 무대를 바꾸고 더욱더 강력해진 19금 진상코미디로 돌아왔다.
성전환자들이 일하는 술집의 음란한 풍경,
손가락을 자르는 장면, 남성성기노출 등 심하게 수위가 높은 장면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런 장면들이 거부감을 일으키기보다는
주인공들의 어이없는 행동들 때문에 웃음을 자아내게한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탄 마약상들에게 쫓기는 추격신이나
간신히 보트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돌진하는 보트신등
화려한 액션신들도 보너스처럼 담겨있다.
 

전편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이 다시금 그대로 등장하고
이안 감독의 아들 메이슨 리, 한국계 배우 제이미 정과 켄 정,
그리고 마지막 깜짝 등장하는 마이크 타이슨까지...
배우들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행오버", "듀 데이트"를 연출한 토드 필립스는
1편은 각자의 캐릭터를 보여주었고
2편은 그들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켜 코미디의 요소를 첨가하여
세 명의 관계와 갈등구조가 더욱 극적으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스튜를 통해 자신도 모르는 남성들이 가진 거칠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어
폭음으로 필름이 끊겨버린 애주가라면 공감대가 형성될 이야기이었다.

1,2편의 흥행에 이어 3편 제작이 결정되었고
벌써부터 어떤 이야기가 전편들보다 어떻게 웃겨줄지 기대된다.
그리고 켄 정이 연기한 차우의 이야기가 더욱더 비중이 실릴지 않을지 조심스레 기대해본다.
 

무조건 웃기기만 하는 코미디가 아닌 뒤죽박죽 엉망진창된 기억의 조각을 끌어내
기억을 완성해나간다는 설정이 관객들을 영화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분명 눈살을 찌푸릴만한 장면들은 많지만,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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