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에 부랴부랴 주문했어요. 설 연휴가 코앞이라서 배송은 연휴가 끝난 다음에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택배가 가장 바쁠때 배송했으니 여유를 갖고 기다리자!, 생각했었는데........ 2월 1일, 책들이 바로 도착했더군요. ^_________________^
앙드레 지드의 전원 교향악 메리 셰리의 프랑켄슈타인 조너선 샤프란 포어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3권 모두 얼른 얼른 읽고 싶네요.
서평책으로 얼마전에 받은 촌마게 푸딩입니다. 180년전 에도의 사무라이가 현대로 타임슬립한 이야기입니다. 어릴적부터 제가 좋아하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내용이지요. 책소개를 본 순간부터 아주 기대가 되었는데 기대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작품입니다.
작년에 영화로 봤던 "남극의 셰프"의 원작 에세이!!
맛있는 음식때문에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봤던 영화인데, 원작 에세이는 음식뿐만 아니라 남극으로 출발하기 전 가져갈 음식재료를 열심히 공수하는 이야기부터 여러 이야기가 상당히 자세히 나온다.
바이러스조차 살아남을 수 없는 추운 남극에서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먹었는지에 대한 재미있는 에세이이다.
현재 50페이지정도 읽었다.
많은 이력의 작가는 사진작가이기도 합니다. 생생한 알래스카 사진과 함께 그 장소에 깃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소설은 아니구요, 에세이랍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어 "에스키모"에 부정적인 의미도 포함된 사실을 몰랐었네요. 한파때문에 추운 날씨이지만 사진을 보고 있으면 시원한 느낌이 참 좋네요. 아직 초반이라서 어떤 사진과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갱스터 브레이크 처음 만나는 작가의 작품, 오랫만에 읽는 한국소설인 것 같아요. 이제 읽기 시작해서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술술 잘 읽힐 것 같은 느낌의 작품. "세상을 훔쳐!", 소제목처럼 동참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