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지난 지 어언 한달~~~
아이를 낳은 지 2달 된 친구는 어린 아가때문에 집밖에 나오질 못한다.
"미안해... 너 생일인데 만나지도 못하고... 선물이라도 보내줄께.."
라며 너무나도 미안해 하던 친구가 내게 책 한권을 보내주었다.

몇달전에 너무나도 읽고 싶었던,
제목이 정말 길어서 외우기 어려웠던,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 이다..  


책과 함께 들어있던 영수증에는  메시지가 들어있었다.
17년이 넘고 18년이 되어가는 친구이기에
"사랑하는"이라는 멘트가 전혀 쑥스럽거나 가식적이지 않다.
친구야, 정말 고마워~~~
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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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택배를 받을 사람이 없어서 

처음으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서비스였기에 주문 전에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난 너무 소심하다..ㅠㅠ

그래도 우선 주문실행!!!!!
편의점 배송으로 주문을 해보니 일반배송보다는 몇일 더 걸린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편의점에 물건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퇴근 후 먼저 집에 들렀다.
불편한 구두대신에 편안한 운동화로 갈아신고 룰루랄라~~~ 편의점으로 고고!!
신분증도 확인하지 않고 이름만 대자,
편의점 직원은 택배박스를 내어줬다.
(솔직히 이런 점은 문제인 것 같았다... 만약 다른 사람이 받아간다면... 헉...)
주문한 책이 8권이나 되어서 박스를 들고 오는 길은 조금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책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ㅎㅎㅎㅎ   





책을 주문하고 가장 즐거운 순간은 박스를 열어보는 순간이 아닐까!!!

주문할때는 몰랐는데
책을 받아보니 총 8권의 책 중 7권이 민음사 책이었다.ㅋㅋㅋ
<내 이름은 빨강>,<폭풍의 언덕>,<거미여인의 키스>은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고
<적과 흑>,<나의 라임오렌지나무>,<그 후>은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 구입했다.
한가한 주말, 오랜만에 독서삼매경에 빠져봐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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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읽고 있는 유령비행기.
처음 이 책을 봤을때부터 너무나도 읽고 싶었다.
나에겐 너무나도 생소한 팝아트 소설가 죠 메노의 단편들을 모아놓은 단편집이다.
톡톡 튀는 듯한 이야기가 있고 매력적인 일러스트가 눈길을 확 잡는다.
한장 한장 읽을수록 복잡한 느낌의 작품^^
아껴서 읽고 싶은 그런 작품이다.
이런 느낌 참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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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택배가 왔다.      

지난해 알라딘 이벤트가 있길래 매일 이영도님의 그림자자국만을 응모했더니 

떡하니 당첨되어버렸다. 

역시 지성이면 감천인 것일까!!!! 크하하하하    

그러고 보니 알라딘 포장이 달라졌다. 이 비닐봉투 자체가 뽁뽁이닷!!
꽤 좋은 포장인 것 같다.    

우와아아아아아~~~ 이영도님의 사인본!!!
내 이름이 아닌 알라딘 독자님께 라고 되어 있는 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대 만 족 !!!   

  

그런데 그림자 자국은 이미 가지고 있어서 2권이 되어 버렸다.
사인본은 내가 고히 소장하고 한권은 친구에게 선물로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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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책이 도착해서 기쁘다!!!
     

책이 손상되지 않게 포장되어 있는 박스가 인상깊었다.  

비룡소라는 출판사, 참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이 박스는 나뒀다가 나중에 이용해야겠다.   

박스를 해체해 보니 짜잔!!! 꼴찌들이 떴다!
얼릉 읽어봐야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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