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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부부의 2주 완성벼락치기 공부법 - 기적같이 등급이 올라가는 시험 직전 벼락치기 공부
안예찬.고선희 지음 / 포르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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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부부의 2주 완성 벼락치기 공부법



벼락치기 공부법은 '최소한으로 공부하면서 최대한의 성적을 낼 수 있는 효율적인 시험 준비 방법'으로 모든 군더더기를 뺀 가장 효율적인 공부 방식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한 번 성적이 오르는 경험을 하면 '나도 할 수 있네?'라는 근거 '있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는 점입니다.





책 목차

처음 공부해 보고자 하는 사람도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점수대별 자기 진단부터 벼락치기 계획 세우는 방법 및 각 시기별 공부 요령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험 보는 요령까지 자세하게 담았습니다.

부진한 성적을 이유로 자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진정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2주간의 벼락치기 공부 계획

첫째 주
전 과목 한 번씩 훑기가 목표. 수업 시간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한 부분들 필기와 친구의 필기를 덧붙여 중요한 부분들을 선별하는 공부 기본 재료 만들기가 우선.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목표.

둘째 주
시험기간 바로 전날을 뺀 둘째 주의 기간 동안 다시 전 과목을 공부. 이때는 나만의 요약 노트를 만드는 작업. 만약 요약노트를 만들만한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프린트와 교과서 위주로 공부. 요약노트는 우선 과목의 구조를 잡고 큰 틀을 잡아 세세한 것을 채우는 형태로 시험 전날과 당일 이것만 봐도 될 정도로 만들기.

시험 바로 전날
바로 다음날 과목만 공부하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목을 우선적으로 공부.

공부량 균등하게 배분하는 방법
각 과목을 세 가지 형태로 분류. 우선적으로 배분해야 하는 부분은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리는 과목(문학, 영어, 수학). 그다음은 암기 위주에 이해가 동반되어야 하는 과목(경제, 윤리, 지구과학, 국어생활). 그리고 마지막은 암기 위주의 과목(중국어, 한문, 체육, 영어회화).





빈 곳을 진단하고 채우는 수능 공부법

빈 곳 진단법

1. 과목별 모의고사 모음집을 하나 구매한다.
2. 실제 수능처럼 시간을 재며 실전처럼 푼다.
3. 채점 후 틀린 문제, 찍은 문제, 헷갈린 문제를 모두 체크한다.
4. 문제집 한 권을 다 푼 후 위에 체크한 문제들은 유형이나 단원에 맞춰 분류한다.
5. 틀린 문제가 가장 많은 유형이나 단원이 집중해서 채워야 할 부분이다.

- 유형 중심과목 : 국어, 영어, 제2외국어
- 단원 중심과목 : 수학, 사탐, 과탐, 한국사 등


빈 곳을 채우는 방법

1. 빈 곳에 해당하는 문제집(유형이면 유형, 단원이면 단원)을 구매한다.
2. 취약한 단원 혹은 유형의 문제를 우선순위에 따라 집중해서 푼다.
3. 어느 정도 채워졌다 생각되면 다시 모의고사 3회 정도를 풀고 이를 분석해서 다시 우선순위를 정한다.

이때 취약했던 부분의 오답이 조금씩 줄어드는 성장이 보인다면 이 쾌감은 다시 공부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빈 곳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율적으로 채우는 공부방법은 중요합니다. 위의 과정은 목표 점수에 다다를 때까지 반복하면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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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차이를 만드는 금고엄마의 돈 공부
심명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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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차이를 만드는 금고 엄마의 돈 공부] 16년 경력 금융인의 현실 돈 공부



재테크 자체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진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빠르게 수익을 내고 싶은 조바심과 이 정도는 알고 있다는 믿음이 공존합니다. 또한 실질적인 공부로 들어가면 날로 변해가는 금융 정보와 높은 난이도에 사람들이 지레 포기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재테크,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회 초년생과 금융지식이 부족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금융 정보만 담은 지침서입니다.





책 목차

- 파트 1 : 예적금을 이용한 재테크
- 파트 2 : 현명하게 은행 이용하기
- 파트 3 : IRP, 연금저축, ISA, ETF 투자, 채권, 환율 투자, ELS 등
- 파트 4 : 현명하게 대출 이용하기





자유적금 현명하게 활용하기

계약기간을 정해놓고 만기까지 금액이나 횟수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상품을 자유적금이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정기적금보다는 이율이 낮은 편입니다.

보통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유리하지만, 월급이 일정한 근로자도 자유적금 이용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명절, 휴가, 상여금 등 고정적인 월급 이외의 수입이 생긴 경우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윳돈이 생겼을 때 소비로 연결하기보다 자유적금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자유적금은 어떤 상품이 좋을까?>
월 불입액 제한이 없는 상품
만기까지 최대한 많이 불입할 수 있는 상품
금리가 높은 상품
은행마다 세부 조항이 다르니 꼭 확인 필요

<자유적금을 예금처럼 활용하기>
이따금씩 월 불입액이 제한이 없으면서 예금보다 높은 금리의 특판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자유적금을 정기예금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금리 하락기에 자유적금 활용하기>
금리가 떨어지는 하락기에 나온 고금리 자유적금 상품을 최대한 만기일을 길게 잡아 여러 개 가입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불입금액이 자유롭다는 점을 이용합니다.

<고금리 자유적금 특판이 나온 경우>
당장의 돈은 없지만 고금리 자유적금 특판이 나왔다면 우선 최소 금액을 넣어 가입해둡니다. 그리고 불입 제한일 이전에 돈이 생기는 대로 불입하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는 시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고금리 정기적금을 가입하여 선납이연의 '1-11'방식을 활용합니다. 1년 만기 적금 일 경우 가입 시 한 달 치를 납입한 후 7회차 납부일에 나머지 납입액을 한 번에 몰아넣는 방식입니다. 7회차에 넣을 금액을 파킹 통장이나 짧은 단기 예금 등에 넣어두어 추가적인 이익을 만듭니다. (선납 이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책의 파트 1부분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월 납입액 제한이 없는 자유적금에 최대한 길게 가입합니다. 가입 시 첫 불입액은 최소한으로 넣고 추후 목돈이 생길 때마다 자유롭게 불입하여 고금리를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자유적금 고금리 특판이 나왔는데 3개월 뒤에 만기되는 예금이 있다면 최소 불입액을 넣어 가입한 후 예금 만기액을 3개월 후 불입하여 초대한 이익을 높입니다.

세 번째, 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돈이 아니라면 최대한 길게 가입 기간을 늘입니다. 대신 중도해지 시에는 만기 이자를 받을 수 없으니 신중히 결정합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큰 금액은 나눠서 예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리는 예금, 적금, 파킹 통장, 2금융권, 대출, 퇴직연금 등 생각보다 많은 상품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품들을 어떻게 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 책은 기본적인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떻게 재테크에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예적금을 어떻게 활용하는 게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노후를 위한 상품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등 월급을 받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씩 준비해야 할 세부적인 금융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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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 인간의 구매 행동을 유발하는 뇌과학의 비밀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구소영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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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완결판, 뇌과학 추천 책



인간은 합리적인 판단 아래 구매를 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여전히 합리적이라는 미명 아래 무의식적인 감정에 이끌린 구매 패턴을 이어갑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의 구매행동을 자극하고 있는지 뇌과학 마케팅 세상으로 들어가 봅니다.





감정 시스템이 작용하는 방식

감정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하고 의미 있는지 알려주는 '중요성 감지기'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구매하기 위해 지불이라는 행위를 할 때 알게 모르게 우리의 뇌는 고통을 느낍니다. 그렇기에 지불보다 구매로 인해 얻는 감정이 더 클 때 우리는 지갑을 열게 됩니다.


감정 시스템의 중심에는 기본적 생리 욕구도 있지만 그보다 매우 중요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균형 시스템 (안전, 위험 회피, 외부의 변화에 대한 저항력)

지배 시스템 (자기주장, 경쟁, 자주성)

자극 시스템 (새로운 것을 발견, 새로운 기술 습득)


균형, 지배, 자극 외의 추가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시스템으로 결합과 보살핌이 있습니다.

결합 시스템 (긍정적 - 안전감 / 부정적 - 고독감)

보살핌 시스템 (긍정적 - 애정 / 부정적 - 무가치하다는 기분)





당신에게 브랜드란?

우리가 편의점에서 생수 한 병을 사기 위해 냉장고 앞에 섰을 때 어떤 구매 기준으로 손을 뻗나요? 우리에게 합리적인 판단이 가장 앞선다면 가격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마시는 브랜드에 자연스레 손을 뻗게 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생수 한 병에 12만 원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이 생수(블링 H2O)를 만든 블링사는 과연 어떻게 한 걸까요?

브랜드 가치, 가격, 스토리, 디자인, 지위, 비교 등을 이용한 수많은 감정 강화 버튼을 자극합니다. 그로 인해서 '물이 금이 되는'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기능을 강조한 감정 강화 - 코어 비누

일반적으로 생필품 코너에서 볼 수 있는 비누는 몇 천 원대이지만 코어 비누는 12만 원이라는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청결이라는 기능적 관점의 주요 동기를 매우 강화하였기 때문입니다.

최신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제품인 코어 비누를 사용하면 더욱 근본적으로 씻을 수 있는데, 비누의 은나노입자가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모공 내 노폐물을 씻어내고 모든 박테리아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이로써 제품의 가격과 가치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리게 됩니다. 여기다가 포장, 디자인, 브랜드를 통해서 더욱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강조한 감정 강화 - 대통령의 와인

1985년 12월 한 경매장에 오래된 와인 네 병이 등장합니다. 와인 전문가는 네 병의 와인에 대해 설명합니다.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가지고 있으며, 고대 파리에서 지하창고로 쓰인 곳에서 발굴, 와인병에 적힌 'Th, J' 알파벳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인 토머스 제퍼슨을 위해 특별히 제조되었지만 분실된 사연과 연결하여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이야기를 통한 독창성과 독특성이 감정 강화로 이어지며 고가의 와인은 한 병당 약 20만 달러에 낙찰됩니다.

고가의 예술품이 예술가의 상상력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가치를 부여받는 원리와 같습니다.





사람들은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일지라도 그 제품의 보여주는 가치에 의해 더 비싼 가격을 치러서라도 가지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구매한 수많은 물건들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사람들의 욕구가 향하는 곳에 있는 물건들을 생각해 보세요. 그 기업들은 어떤 감정 강화를 통한 마케팅을 우리에게 펼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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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 평생의 무기가 되는 5가지 불변의 지식
사이토 다카시 지음, 신찬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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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지식 인문학 추천 책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하는 기본 교양 5가지를 다루는 책입니다. 돈과 자본, 종교, 철학, 역사, 예술.

우리의 삶에 교양이 필요한 이유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부분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교양은 지식의 연결이라 말합니다. 지식의 연결이 필요한 격변의 시대에 교양은 삶을 풍부하게 해주는 생각의 확장과 창조로 이어집니다.





왜 이 다섯가지 영역일까?

돈과 자본 - 지금의 시대에서는 돈과 자본은 교양의 하나입니다.

종교 - 21세기가 되어도 여전히 종교 간의 대립과 의존은 약화되지 않았습니다.

철학 - 사물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생각으로 인생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역사 - 과거로부터 우리는 미래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술 - 정보와 지식만으로 살 수 없습니다. 또한 역사나 종교를 문화적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일해도 왜 계속 가난할까?

19세기 중엽인 마르크스 시대, 산업혁명 직후의 시기 노동자는 값싼 임금으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돈이 쌓이지 않았습니다.

자본주의의 등장인물은 자본가와 노동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노동자가 창출한 가치가 제대로 임금으로 지급되느냐 하는 문제가 발생됩니다. 자본가는 노동자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금액을 제공하고 더 많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 '착취'가 생겨납니다.

이 같은 문제는 자본가는 노동자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값싼 노동력을 선택하려는 자본가로 인해 재화를 만들어 낸 가치가 임금으로 연결되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마르크스가 지적한 자본주의의 문제입니다.

물론 오늘날 노동자의 상황은 나아졌지만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문제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고용형태가 등장함으로 인해 임금 수준을 높이지 않고도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 도서>
자본론 공부, 김수행 저, 돌베개, 2014년
마르크스 자본론, 최성희 저, 손영목 그림, 주니어김영사, 2019년






세계사를 배우는 근본적 의의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인간은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역사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에 적용할 때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할 수 있습니다.

우리 역사도 중요하지만 세계사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확히 따지는 세계사의 일부가 국사입니다. 세계 역사 속에서 자국을 바로 본다는 것은 넓은 시야의 세계관을 가지는 일입니다.

어른이 배우는 세계사는 조금 달라야 합니다.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배우는 암기 형태랑은 다르게 깊숙이 들어가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시야를 넓힌다, 시점을 늘린다.

<참고 도서>
총 균 쇠, 강주헌 역, 김영사, 2023년
광장과 타워, 홍기빈 역, 아르테, 2019년





뭔가 하나에 깊게 빠져도 재미있지만,
거기에 한층 폭넓은 교양을 익히면
지식이 서로 연결되어 확장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바뀔 것입니다.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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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유희
이가라시 리쓰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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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유희, 법정 미스터리 일본 소설



세 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신변에 위기가 닥쳤고 그로 인해 법이라는 매개체에 빠져들게 됩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말입니다.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또는 무언가를 밝히기 위해 말입니다.

그들이 선택한 법의 결말은 무엇이었을까요?





책 목차
이야기는 총 2개로 나눠집니다.

1부는 호토 대학교 로스쿨의 동기인 세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무고 게임'입니다.
2부는 세 사람이 졸업 후 본격적인 사건이 발생과 함께 공식 법정에서 숨겨진 모든 이야기가 드러나는 '법정유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

유키 가오루
'무고 게임'을 만들었으며, 그 속에서 죄와 처벌을 정하는 재판장의 역할을 맡는데 아무도 이견을 내지 않을 정도로 로스쿨 내에서는 독보적 능력을 가졌던 인물. 대학원에 진학 후 형사 계열 논문에 유난히 집착 하는 모습을 나타냄. 졸업 후 어느 날 기요요시와 미레이에서 모의법정에서 보자는 메일을 보낸다. 그리고 그는 가슴에 칼이 꽂힌 채 발견된다.

구가 기요요시
어머니의 죽음 이후 마음의 집에 기거하다 미레이를 만나고, 미레이를 구하기 위한 마음만 앞선 결과 위기를 맞지만 결국 그 일이 법에 입문하도록 이끈다. 그 이후 또 다른 위기에 처하지만 눈을 감고 입을 닫은 결과 무고한 이가 엉뚱한 죄를 뒤집어쓰게 된다. 과거의 모든 일들이 결국은 마지막까지 자신을 따라온다.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오리모토 미레이
마음의 집에서 만난 기요요시가 암흑 같던 자신의 삶에 희망이 되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기요요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미레이는 모의법정에서 죽은 가오루 옆에서 피를 묻힌 채 발견된다. 유력한 용의자인 그녀는 기소되고, 그녀의 변호를 기요요시가 맡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말하려 하지 않으며 단지 무죄를 주장한다. 그녀가 숨긴 사실의 모든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야기의 중심은 기요요시를 중점으로 서술되지만 사건은 호토 대학교 로스쿨의 동기인 가오루, 기요요시, 미레이 이렇게 세 사람을 중심으로 얽혀져있습니다.





무고의 제재

범죄 : 죄를 지음
무고 : 처음부터 죄가 없음
원죄 : 억울하게 뒤집어쓴 죄

법을 만든 것은 인간입니다. 인간이 만든 법에 의해 죄의 유무를 판단하고 그에 따라 합당한 처벌을 내립니다. 이로 인해 누군가의 인생은 완전히 다른 길을 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법과 판결은 어디까지 무고할까?




"무고 게임이 처음으로 개최됐을 때 가오루는 맹세했어. 심판자가 부정을 저질렀음이 증명되면 심판자 본인도 벌을 받겠다고, 우리가 무고의 제재라고 칭했던 규정이야."

- <법정유희> 내용 중 계속 다뤄지는 '무고의 제재' -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은, 뒤집어 말하면 원죄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기도 하다. 아이러니한 이야기지만, 범죄가 원죄를 낳을 뿐만 아니라 원죄가 범죄를 낳기도 한다.

- <법정유희> 내용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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