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의 70% 이상이 한자어라고 한다.
한자를 이해하면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언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각종 영상과 미디어의 범람으로 일반 대중들의 문해력이 점점 더 떨어지는 시대에 한자 공부는 문해력을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는 동양북스에서 출간된 학습서로 현직 10년 차 초등 교사가 쓴 책이다. 초등 필수 한자 50자와 초등 교과서 핵심 어휘 100개를 공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했다.
도입 부에서 먼저 한자의 뜻과 소리를 읽은 후, 한자의 뜻이 만들어진 배경을 독자가 상상해 본 내용을 적어보는 칸이 있다. 이 코너를 통해 단순히 한자만 암기하는 것이 아닌 아이의 상상력을 동원해 한자의 구성 원리를 자유롭게 탐구하면서 한자와 좀 더 친밀해질 수 있다. 그다음으로는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 어휘의 뜻을 설명하고, 예문을 통해서 한자의 쓰임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선 잇기 문제로 한자의 활용이 적합한 문장을 찾는 연습을 한 후, 한자를 획순에 따라 정확하게 쓰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짧은 문단을 통해서 배운 한자의 활용을 복습해 봄으로써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책의 구성은 한자의 어원을 상상하고, 익히고, 확인하며 한자를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한다. 마치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한자를 가르쳐 주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구성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초등 저학년도 어려운 한자를 물 흐르듯이 쉽게 배우고 문장의 활용까지 확장해서 공부할 수 있으니 하루 한 장으로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한자 학습서임에 틀림없다. 한 주의 학습이 끝나면 복습 코너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이 학습서로 초등 교과서 핵심 어휘를 완벽하게 익힐 수 있다고 하니 매일 한 장씩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해 줘야겠다.
'어머! 이런 한자 학습서는 처음이야!' 학부모도 아이도 흥미롭게 입문할 수 있는 한자 공부 책이다.
일부러 한자 공부를 시키지 않아도 한자 공부가 재미있는지 아이는 매일 한 장씩 스스로 한자를 익힌다.
아이가 이 책을 스스로 잘 활용해서 만족도는 200%이다. 3편 4편도 앞으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