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리더들을 위한 코칭 가이드

사장은 처음이라 - 고민하는 리더를 위한 길잡이
최인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두드림미디어에서 출간한

기업코칭 가이드 북입니다.

저는 작은 기업을 운영하는 남편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인데요,

평소에 남편이

사업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저에게도 종종 이야기 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럴 땐 제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함께 고민을 해보기도 하지만,

20여년 전에 사회생활 몇 년의 경험 밖에 없는 저로써는

해 줄 수 있는 말이 그닥 없었는데요~

그래서... 이 책 <사장은 처음이라>를 보고

무척 반가운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남편이 사업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도전에 대해

그리고... 남편이 저에게 말하지 않은 고충들도 좀 더 잘 알게 되었고,

경영자가 느끼는 스트레스와 책임감도 이해하게 됐어요.

그리고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도

얼마나 큰 부담을 느끼는지 이제는 좀 더 알겠더라고요.

이 책은

경영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잘 섞여 있어서 쉽게 읽혔습니다.

저자가 자신의 실패와 성공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면서

경영이 숫자나 전략만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는데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었어요.

특히 조직 내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남편이 직원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갈등을 해결할지 고민하는 이야기를 할 때,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이 책은 그냥 경영서가 아니라,

경영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지혜를 주는 것 같아요.

<사장은 처음이라>는

기업을 운영하는 리더들의 고민들을

많은 부분 덜어 줄

현명한 코칭 가이드란 생각이 드네요~!!

#북유럽 #북유럽카페 #사장은처음이라 #최인녕 #두드림미디어 #사장 #리더 #칭찬 #수평적조직 #퇴사

<이 포스트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탄수화물의 경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현대인의 필독서

탄수화물의 경고 - 당뇨병 명의가 알려주는 당질제한식 31가지
에베 코지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너북 / 2024년 9월

어느 날 부턴가

식사만 하면 잠이 쏟아지고...

심지어 몸이 아파 오는 걸 느꼈다.

"그냥... 식곤증이겠지~" 하는 수준을 넘어 버린 것이다."

병원을 가야 하는 걸까?

고민만 하고 있을 때

나는... 이 책을 만났다.

탄수화물의 영향, 탄수화물의 부작용...

뭐 그런 정도가 아니라

<탄수화물의 경고> 라고 제목을 붙었다.

사실, 책을 내용을 읽어 보면서

제목을 이렇게 표현하는게 과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가인 에베코지는 일본 최고의 당뇨병 전문의이자

교토 다카오 병원의 이사장으로

일본 최초로 당질 제한 연구를 시작한

당질 제한식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2002년 당뇨병을 진단 받은 저자는

자신의 병을 치료하다가 본격적으로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직접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해서 효과를 얻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와 치료를 거듭해서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고 한다.

목차만 대강 훝어 보아도

탄수화물이 과다 섭취가 만병의 근원임을 짐작할 수 있다.

저자는 당질 과다 섭취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이

각종 암,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경색, 뇌출혈, 폐렴, 우울증, 졸음,

당뇨, 비만, 두통, 알레르기 등등

그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언급한다.

또한,

식사나 간식으로 많은 양의 당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당치가 급격히 오르고

그에 따라 심리 변동도 쉽게 일어나게 되어

심리가 불안정해지는 결과를 가져옴으로써

우울증을 심화 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화를 많이 내는 성격으로 바뀌기까지 하는 등

정신적 영역의 질병까지 초래하는 무서운 병임을

작가는 강조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건강을 위해, 기존에 가졌던 다이어트에 대한 확신이 더욱 굳건해 졌고

그 방향 또한 당질 제한이라는 목표로 뚜렷이 정할 수 있었다.

덕분에 몇 년만에 몸무게가 일정 무게 이하로 내려가는 쾌거(?)도 이루고 있다.

이 책 < 탄수화물의 경고>는

암,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경색, 뇌출혈, 폐렴 등의 질병을 가졌냐의 여부를 떠나서

현대인이라면 무조건 읽어야 하는 기본서라고...

작가와 함께 확신한다.

<이 포스트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년다움 / 두드림미디어

청년다움
신영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저자는 암울하고 불우했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청년이 되기까지 겪어 왔던 많은 시련들을 독자들에게 가감없이 꺼내어 놓습니다. 죽는 것이 유일한 꿈이었을 정도로 가난하고 힘들었던 독자는 자신의 그러한 과거 이야기를 들려 주며 이 글을 읽는 청년들에게 “이런 나도 행복해 졌으니 당신도 분명 행복해 질 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하고 있지요.

저자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단체로 가게된 봉사활동으로 충북 음성의 ‘꽃동네’라는 곳에 가게 되었는데요 그곳에서 몸이 불편하고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분들을 돕는 일을 하게 되면서 ‘세상에 우리 가족처럼 차별을 겪고 힘든 사람은 없는 줄 알았는데 나와 비슷한 아픔과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심지어 그들이 웃으며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 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다가가 보자‘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삶의 목적부터 찾아 나가기 시작하지요.

저자가 치열하게 고민했던 의문들과 열정을 가지고 그것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각 장마다 담아 놓았는데요~ 성공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로 얻어낸 다양한 성공 노하우 또한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실천하기까지의 소소한 의식의 흐름까지도 그 어느 자기계발서보다 생생하게 담겨져 있었서 큰 울림으로 다가 왔습니다.

지금 힘들고 지쳤다면 <청년다움>을 읽어 보세요. 위로를 얻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될 거예요~

#북유럽 #청년다움

#신영재 #이지스에듀출판사

#두드림미디어 #도전 #청년

<이 포스트는 북유럽카페를 통해 두드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버드 논리학 수업 / 유엑스리뷰

하버드 논리학 수업 - 논리적 사고와 추리논증의 기초
윌러드 밴 오먼 콰인 지음, 성소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월

<하버드 논리학 수업>은 정말 매력적인 책이에요. 하지만 처음 책을 펼쳤을 때는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논리학 도서라고 해서 한글로만 적혀 있을 줄 알았는데, 수학 기호 같은 것들이 책 전뱐 이곳저곳에 펼쳐져 있었거든요. 순간,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스쳤지만, 일단 기대를 가지고 용기를 내어 읽어 보았어요.

우스운 이야기지만, 저는 주로 남편과의 언쟁에서 논리가 필요하다고 느끼곤 해요. 남편이 하는 말에서 논리적 모순을 찾아 인식시켜 주고 싶었고 (물론 스스로의 오류를 인정하진 않겠지만요) 저 또한 논리로 완전무장된 표현으로 말하고 싶었어요. 또한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것들을 가르쳐 주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처음 몇 장은 정말 어렵게 느껴졌지만, 저가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설명해 주어 점점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예를 들어, 저자는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논리적 오류를 적절한 사례로 쉽게 풀어내어,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답니다. 특히 논리적 오류를 인식하는 부분은 정말 유익했는데요, 일상적인 대화에서 겪는 상황을 이 책을 통해 배운 방식으로 접근하면, 대화의 질이 훨씬 높일 수 있어요.

때때로 생각보다 복잡한 개념들이 등장해서 읽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저자의 친근한 설명 덕분에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었다면 연습문제가 많았는데 정답이 따로 없어 확인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하버드 논리학 수업>은 논리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합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꼭 한 번 도전해보시길 권해요!

#북유럽

#하버드논리학수업

#윌러드밴오먼쾨인

#유엑스리뷰 #논리학 #하버드

<이 포스트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래도 단독주택 / 김동율 샘터

그래도 단독주택 - 아파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단독주택에 살아 보니
김동률 지음 / 샘터사 / 2024년 8월

지난 여름 동안

이런저런 일로

정신 없이 달려온 탓인지...

뭔가 손에 잡히지 않고 초조한

9월 초를 보내고 있던 때였습니다.

마침 '북유럽카페'에서

에세이 <그래도 단독주택>이

소개되었는데요...

대략의 내용들만 훑어 보아도

제게 힐링이 될 만한 책이란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평소 잘 손대지 않던 에세이집에

용기(?) 내어 도전하게 되었지요~

책의 제목처럼

전반적인 내용이라고 한다면

단독살이의 장단점을

디테일하게 묘사한 것인데요~

그것보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함께

추억하고 상상하고 공감하는

시간들이 무척 즐거웠어요.

저자께서는

저희 삼촌뻘 정도가 되는 세대이셔서

언급하시는 음악들은 종종

유튜브를 찾아 보아야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았는데요,

소개된 음악들만 따라 가며 들어 보아도

작가와 함께

감상에 젖어 들 수 있었답니다~

갖가지 꽃이나 나무들에 얽힌 추억...

어머니와 고향집에 대한 추억...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

저자에게 단독주택은

추억을 상기시키는 매개체더라구요~

이 책은...

읽는 저에게까지도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쉼터 같은 책이었답니다 ^^

<이 포스트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