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는 떡대수이고 공은 강공 및 계략공입니다. 전편은 공의 협박으로 인해 강압적인 관계가 시작되었지요. 수가 공에게 많이 굴려집니다. 워낙 전편을 재미있게 잘 읽었기에 외전 나오길 기다렸었는데,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내용도 길지 않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수 있었습니다. 해준이가 변태에 강공이긴 하지만 재언이를 꼬시기 위해서 나름대로 수를 쓰는 계략공의 면모를 보입니다. 해준은 결국 재언이의 몸뿐만 아니라 결국 마음까지 가지네요. 1편의 추가외전이 더 나와서 둘의 내용을 더 보고 싶습니다.
제목만 봤을땐 30억에 대한 사건물일까 생각이 들듯 합니다. 축구선수와 아나운서 둘의 사랑이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궁금한데다가, 지난번에 사틴 작가님의 작품을 너무 재밌게 읽었기에 구입했어요. 수에게 한해서 다정공인데다 벤츠공입니다. 공이 엄청 멋지네요. 순정공 다정공 짝사랑공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 책을 좋아하실거라 추천합니다. 너무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다시 재탕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