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견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2년 이상 백견희를 찾아가는 차연우의 끈기가 대단하네요. 차연우는 백견희에게 그동안 말한대로 지켰으니 본인의 요구사항 들어줘야 된다며, 같이 살자고 합니다. 4권은 씬이 굉장히 많이 나와요. 차연우가 거의 절륜공 수준입니다. 차연우는 백견희가 친구 만나는 것에 대해서 질투하고 집착도 엄청 심해요. 둘이 같이 동거하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는 스토리라 보시면 됩니다.
윤진호 패거리들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백견희는 결국 입원하고 다른 먼곳으로 전학갑니다. (아무 소식없이 휴대폰 번호도 싹 바꿔버림요.) 차연우는 백견희가 사라진후 본인의 마음을 깨닫고 후회해요. (있을때 잘할것이지 말입니다.....) 나중에 백견희가 전학간 학교로 찾아간 차연우는 백견희를 다시 붙잡고자 하지만, 백견희는 차연우를 쉽게 안 받아줍니다. (너무 고소함요.) 백견희가 차연우 때문에 마음고생 심했던만큼 차연우를 애먹여줘야 되는데 백견희 성격이 그렇게까지 모질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