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는 매일 성실히 열심히 살아왔지만 괴롭고 불행한 삶을 지내다가 우연히 공을 만나면서 인생이 180도 달라져요. 공과 수 서로의 구원물입니다. 공이 벤츠남에 최고의 다정공이네요. 다정해도 이렇게 다정할 수가 없습니다. 수가 워낙 미인이라 쓰레기들이 접근하지만 공이 해결해줘요. 공과 수의 러브 스토리 너무너무 달달해서 더 좋았어요. 피폐물이나 고구마적인 내용에 지치신 분들이 읽으면 정화가 될거라 봅니다. 학원물 AU 외전편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오메가버스, 달달한 내용, 해피엔딩을 선호하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집착수 및 ㅂ태수에 강수입니다. 장편이 아니라서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수 있었어요. 씬이 굉장히 많은 편이구요. 수가 공을 너무 좋아하다못해 집착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공도 수를 좋아하고 있는데 그나마 공은 정상인 수준이구요. 수의 부모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나중에 수가 결국 임신하여 아기까지 낳게 되어 너무 잘됐다고 봅니다. 짧아서 아쉽긴 하지만, 여러권의 장편이 아니었기에 오늘같은 평일에도 부담없이 읽을수 있었어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