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자존감이 낮아도 엄청나게 낮아요. 읽으면서도 속이 터지더군요. 혼자서 오해하여 땅굴파고 도망가고~ 수가 부정적이고 특이한 성격에 이해불가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공이 개과천선하네요. 그리고 공과 수의 아기인 서호~ 너무 귀여움요. 공과 수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예요. 연휴에 편안한 마음으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달토끼 이벤트를 통해 접하게 되었네요. 수 캐릭터가 소동물 같으면서 귀여워요. 공은 차가운 성격에 사이코이긴 한데, 수한정 다정공입니다. 수를 엄청 아끼고 예뻐해요. 공과 수의 씬이 아주 많습니다.공이 계략적으로 수에게 접근하여, 수를 살살 어르고 달래고 녹여, 결국 홀라당 벗겨 먹어버리네요.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재탕해야겠어요.
역시 믿고 보는 흰새 작가님 작품입니다. 가이드버스물은 잘 선택하지 않지만, 흰새 작가님의 작품은 무조건 선택이죠. 가이드버스물이지만 전체적인 스토리가 달달해서 좋았구요. 짧아서 엄청 아쉬웠습니다. 재탕해야겠어요.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