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 번째 레인

스물두 번째 레인
카롤리네 발 지음, 전은경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5월

#제작비지원 #도서협찬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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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 번째 레인』은 무거운 하루를 버텨내며 조용히 앞으로 나아가는 소녀 '틸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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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이다'와 알코올 의존증인 엄마를 돌보는 일상에서 수학 계산과 수영장은 그녀에게 도피처 같은 곳이에요.꿈조차 사치인 틸다는 매일 수영장을 스물두 번 헤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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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베를린 대학 박사과정 제안이 오고, 틸다는 흔들리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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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떠나도 될까?’

‘이다는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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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장녀.. 오버랩 되는 건 저만 그래요?

동생들 뒷바라지 한다며 학업을 포기하고 공순이가 된 우리 할머니와 어머니들.. 가족은 큰 힘이 되기도, 큰 힘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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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돌봄노동자, 의료인력, 교육·육아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보이지 않던 돌봄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재조명되면서 이와 관련된 도서가 많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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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었다면 별 저항없이 수긍했을거에요. 이제 우리는 압니다. 돌봄은 개인적 문제가 아닌 정치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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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의존중의 엄마를 국가에서 케어를 해줬다면? 이다와 같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장치가 있었다면?

틸다가 마냥 불안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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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다 또 승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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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의 내면에 연루되면서 어린 시절의저를 소환되더라고요. 머리가 희끗해져도 해결되지 못한 감정.. 불쑥불쑥 솟을 때면 재빨리 다른 생각을 합니다. 너무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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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기회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놓치고 산 건 아닐까요.

이제는 그런 죄책감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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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이제 너의 스물세 번째 레인을 찾아

🫴그만 너를 놓아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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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소설 #베스트셀러 #스물두번째레인

#다산북스 #돌봄 #돌봄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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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언제부터 이렇게 고개를 자주 저었어?

레온: 나는 네가 본인이 원하는 걸 모르는 게 문제라고 늘 생각했어. 하지만 지금은 네가 스스로 뭘 원하는지, 뭘 원하

지 않는지 아주 정확하게 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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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음에 만날 때까지 "도, 그 뒤에 붙는 작은 물음 표도 없다. 작별에 익숙한 내가 느끼기에 이것은 진짜 마지막이다. 나는 작별하기의 진정한 전문가다...

나는 내내 이곳에 있었다. 대학 입학 자격시험 이후로 6년 내내, 친구들이 떠나고, 이사하고, 여행 가고, 한 친구는 죽는 내내 나는 6년 동안 이곳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이다를 돌보고, 마를레네나 레온이 가끔 방문하면 기뻐했다. 마치 할머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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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를 다시 꺼내야겠어요 <초압축 교양수업>

초압축 교양수업 -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뚫는 60가지 필수 교양
임성훈 지음 / 다산초당 / 2025년 5월

#제작비지원 #도서협찬

👨👩‍🦰어른의 교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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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를 다시 꺼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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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를 모르면

유럽 문화의 대부분을

이해하기 힘들다."

_토머스불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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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는 문학의 근간이자 원형적 이야기 구조를 제공하며, 영웅의 여정과 인간과 신의 갈등 같은 주제를 만들어내죠. 신화 속 인물들의 심리와 도덕적 딜레마는 인물 묘사에 깊이를 더했고, 상징과 모티프는 문학의 풍성함과 다층성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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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는 문학 형식과 내용 모두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인간의 언어는 결국 인간을 향해 있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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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같은 질문을 다루는학문으로 우리가 더 현명한 판단을 내리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하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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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압축교양수업

#임성호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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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임성훈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중 삶의 본질을 꿰뚫는 ‘문사철(문학·역사·철학)’에 매료되어 주저 없이 인문학의 세계에 뛰어들었고, 바쁜 현대인들이 겪는 교양 학습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초압축 교양수업』을 집필하게 됩니다. 『마흔에 읽는 소크라테스』저자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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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목표로 공부하는 친구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책친구에게 물었어요. 이유인즉슨 책을 더 재밌게 읽고 싶어 공부한다는 거에요.. 아흑..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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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가까이하는 건

결국 삶에 깊이 다가간다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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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년 인류사에서 빠질 수 없는 60가지 필수 교양만을 엄선해 담은 이 책은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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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압축이라는 제목으로 가볍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욕망이 샘솟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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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책으로 그만이 아닌 앞으로 읽을 책을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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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교양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며 흥미와 관심을 1순위에 두고 지필한 의도가 확연히 느껴질만큼 손대면 놓질 못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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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교양인으로 거듭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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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 함께 읽기 모임을 만들까말까 또 드릉드릉합니다..

(더 이상 일 만들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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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책읽는 방법

@ekida_library

@ekida_library

이키다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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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제나 괜찮다>

당신은 언제나 괜찮다 - 흔들리는 시간을 넘어 단단히 나를 세우는 법
이현수 지음 / 북파머스 / 2025년 5월

#도서지원 #원고료제공

👩중년기 우울증 누구나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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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분기

예상치 못한 '깔딱고개'

마흔쯤이면 능력과 경험이 절정에

달할 줄 알았는데, 정작 마주한 건

자신에 대한 의심과 실망

매일 스스로를 의심하며 보내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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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제나 괜찮다>

#이현수 #북파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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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이 되면 부탁하고 싶을 만큼

엄청난 불청객들이 연달아 온다.

불청객은 하나만으로도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합쳐서 거대한 소용돌이 지점을 만들기도 하는데, 바로 '중년기 우울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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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후반부터 몸의 변화를

느꼈는데요. 40대가 되니

내 몸이 너무 낯선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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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저체중이라 살찌라는 말만

듣고 살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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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뒷구리 사방으로

확장하고 있어요.

비겁하게도 보이는 살은 정상인처럼

보인다는 거죠.

(ET몸매 저만 그런거 아니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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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변화만 있음 다행이게요~

기분이 아주 날뛴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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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우울증이 그렇다.

8차선 도로 한복판에 갇힌 느낌이다.

분노, 허탈감, 무기력함,후회, 수치심이 막 올라온다. 어디서부터 출구를 찾을지 난감하다. 잠시 숨이라도 고르고 싶어서 아이에게 소홀하면 즉시 일탈 조짐이 보이고, 부모에게 소홀하면 즉시 전화통에 불이 난다.회사를 소홀히 했다가는 모든 걸 잃을 것 같기에 그저 죽을 힘을 다해 버틴다.

그렇게 마음이 삭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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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받는 스트레스의 9할을 차지한다는 '관계 스트레스' 또한 중년기에는 압박의 차원이 다르다. 젊었을 때는 '세상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의 문제로,노인이 되면 '세상이 나를 없는 존재로 취급한다'의 문제로 괴롭다면,중년기는 '세상이 나에게만 책임을 지운다'라는 문제로 버겁다. 이제는 혼 자서만 잘해서는 소용없고 '다 같이' 잘하도록 이끌지 않으면 능력 부족으로 낙인 찍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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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 찡겨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는 중년

우울증이 안오는 게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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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우울증으로 항우울제를 먹어가며,

당도한 문제에 정면으로 마주한 저자의

이야기에 귀가 열릴 수 밖에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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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려야 진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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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진 또한 나쁘기만 한 게 아니라 당신이 진정 한 자기 자신으로 살도록 하는 계기가 된다. 그 지진이 심할수록, 즉 흔들림이 셀수록 오히려 진정한 자신을 찾는 시간을 빨리 갖게 된다. 흔들려야 '진짜'가 될 수 있다. 그러니 흔들린다고 너무 심하게 당황하거나 불안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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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다독이고 불충분감 수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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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이미 최선을 다했고 당신보다 먼저 목표를 달성한 사람과 당신의 능력은 별 차이가 없다. 그저 경험치와 운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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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를 버티는 비밀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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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가성비가 높다.지구력, 끈기, 용기 등의 결실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 즉시 마음을 안정시키고 생체 기제를 회복 모드로 바꿔주는 감사를 장착하면 인생 두 번째 황금기가 성큼 도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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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받았어요.

번아웃이 올랑말랑 기웃거리는찰나

이 책으로 차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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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인 감사의 옷은

우리를 지켜줄 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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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우리

너무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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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피드를 다녀가신

햇살같은 울 북스타님~

감사의 마음 전해요. 🙆🏻‍♀️🙇🏻‍♀️

@ekida_library

@ekida_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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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언제나괜찮다

#인문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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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

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 - 스콧 피츠제럴드는 ‘이렇게 글을 씁니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래리 W. 필립스 엮음, 차영지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4월

[원고료 지원] #도서리뷰

#피츠제럴드글쓰기의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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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밀히 말하면 작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제대로 된 작가는

한 사람이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여러 사람의 집합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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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는 20세기 최고의 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지금도 전 세계 대학에서 꾸준히 읽히고 있습니다. 피츠제럴드는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그의 문장은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개츠비스크’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문학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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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피츠제럴드가 문학과 글쓰기에 대해 남긴 목소리를 한데 엮은, 그의 정신이 깃든 문장들의 모음입니다. 짧지만 치열했던 생애 동안, 그는 아이부터 문학의 거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과 서신을 주고받았고, 그 모든 편지에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삶을 진심으로 통찰한 지혜가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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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제럴드는 문학의 길이란 결국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거라고 말했어요.

그는 가장 아픈 경험들조차도 잘 다듬어서, 독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로 바꿔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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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이 책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 온 이유가 있는데요. 번역하신 차영지 역자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영한대역 고전 단편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내로라 출판사의 대표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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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고 깊어지는’ 내로라 시리즈는 그 깊이 있는 기획력 덕분에 이미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번 『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 번역 작업에 단독 참여하셨더라고요. 육아와 여러가지로 바쁘신 걸 아닌데요. 문학을 향한 치열한 여정에 깊이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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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글 쓰는 삶이란,

저는 감히 욕심부릴 수 없는 그 무엇.

독자로서의 임무에 충실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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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책으로 소통할 수 있음에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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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business_book

@youngjich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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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비지니스 #글쓰기

#대문호 #피츠제럴드

#위대한게츠비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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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책 추천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ㅣ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김종원 지음 / 마인드셀프 / 2025년 4월

*출파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 철학과 일상을 연결하고
나만의 철학을 세우는 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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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_김종원 /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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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에서
김종원 작가를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은 세계철학전집 시리즈의
다섯 번째라고 합니다.
괴테로 시작했다면 제겐 다소 어려웠을지도
모르지만요. 친근한 해세를 만나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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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책을 모르는 분에게도 너무나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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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BTS 모두 데미안에서 영감을
받아 앨범을 제작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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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에도 데미안의 명언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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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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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나를 만나기 위해선
기존의 세계를 깨뜨려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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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장 고정관념 깨뜨리기
2장 언어 깨뜨리기
3장 두려움 깨뜨리기
4장 관계 깨뜨리기
5장 일상 깨뜨리기
6장 낯선 곳의 주인으로 다시 태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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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을 읽는데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면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자꾸 걸려서 멈추게 하는,
나를 흔드는 책이 변화를 준다는 것이죠.
내 한계를 깨뜨려 주는 책을 만날 때
희열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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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유하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아요.
필사로 한 번 더 새김을 합니다.
챕터 말미에 '필사할 문장'이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필사하시는 분은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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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가 감이 떨어진 걸까요.🫣
어꺠가 고장나서인지 필사컷은
준비하지 못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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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작가가 본 헤세의 통찰도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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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끝은
배움의 끝인가봐요.
그래서 책을 놓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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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모르고 있을까봐
도태되기 싫어서
지금의 감성을 간직하기 위해
오늘도 책을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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