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쿠쥬니의 책바다 (쿠쥬니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04 Apr 2026 04:08:27 +0900</lastBuildDate><image><title>쿠쥬니</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801421012751894.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쿠쥬니</description></image><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소설,에세이</category><title>연민에 관하여 - [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67561</link><pubDate>Mon, 23 Mar 2026 11: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675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1675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off/k152137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1675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a><br/>프랭크 카프리오 지음, 이혜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광고]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힘은 판결문이 아니라, 때로는 작은 손길과 따뜻한 말 한마디였다.⠀<br><br><br>⠀법정은 차갑고 냉정한 공간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의 이야기는 그곳이 연민과 존중이 살아 숨 쉬는 자리임을 보여준다. 범칙금보다 어깨에 손을 얹는 위로가 더 큰 힘을 발휘할 때가 있고, 작은 기부가 세상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정의는 단순히 법의 집행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는 따뜻한 실천 속에서 빛난다.⠀⠀⠀『연민에 관하여』#프랭크카프리오#포레스트북스⠀⠀“연민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고, 연민을 실천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는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님의 영향이 컸음을 이제야 밝힌다.”_ &lt;어떤 양형 얼굴&gt;저자 박주영 판사⠀⠀tvN &lt;유퀴즈 온 더 블럭&gt;에 출연했던 박주영 판사님은 기존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판사의 이미지를 넘어, 법전 뒤에 숨겨진 '인간의 얼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그런 그의 롤모델이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였다니.⠀⠀⠀이 책을 통해 알게 된 Caught In Providence &lt;프로비던스에 잡히다&gt;프로그램을 보았다.그가 몸 담은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 시법원의 실제 재판 과정을 담은 채널로, 주차·속도 위반 같은 경미한 사건을 다루지만 핵심은 판사와 시민들 사이에서 오가는 인간적인 대화와 따뜻한 순간들에 있었다. (큰 범죄가 아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내 법복 아래에는 판사의 배지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있다. ❞이 문장은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의 삶과 철학을 가장 잘 보여준다. 『연민에 관하여』는 법정이라는 차가운 공간에서조차 따뜻한 인간성을 잃지 않고 살아온 한 판사의 기록이다.⠀⠀카프리오는 38년 동안 프로비던스 지방법원에서 주로 사회적 약자, 이민자, 빈곤층을 마주했다. 그의 법정은 단순히 범칙금을 부과하는 곳이 아니라, 존중과 이해, 그리고 연민을 실천하는 공간이었다. 그는 범칙금이 오히려 삶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경우를 지적하며, 법이 사람의 의지를 꺾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책은 세 가지 핵심 가치 ❛ 연민, 존중, 이해❜ 를 중심으로 전개된다.연민은 단순한 공감을 넘어 타인을 돕게 만드는 원동력이며, 존중은 타인과 자신 모두에게 필요한 가치, 이해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하는 힘이다. 이 세 가지가 합쳐질 때 삶을 바꾸는 강력한 시너지가 생긴다고 그는 말한다.⠀⠀특히 ‘필로메나 기금’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한 싱글맘의 편지와 작은 기부가 전 세계의 연대를 불러일으켰고, 그 기금은 수많은 사람들을 도왔다.⠀또한 96세 노인의 과속 사건은 “잘 살아온 것 자체가 가장 큰 보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법정이 단순한 판결의 공간을 넘어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임을 보여준다.⠀읽는 내내 나는 연민이 꼭 착한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무례한 사람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은 쉽지 않지만, 카프리오 판사는 그런 순간에도 상대의 삶을 살펴보고 존엄을 지켜주려 했다. 그것이 진정한 정의라는 메시지가 마음 깊이 와 닿았다.⠀⠀『연민에 관하여』는 판사의 권위가 아니라 인간적인 따뜻함이 법의 본질임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연민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며, 실천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는 그의 말은 법조인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울림을 준다.⠀⠀⠀프랭크는 본격적인 사건 기록에 앞서,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으로서의 대가족 이야기와 개인적인 서사를 먼저 들려준다. 이러한 배경은 그의 핵심 가치인 연민·존중·이해를 형성하는 토대가 되었고, 실제 판결 과정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그 가치들이 어떻게 시너지를 내어 타인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며, 법과 정의를 인간적인 얼굴로 되돌려주는 따뜻한 기록으로 완성된다.⠀⠀초반에 살찍 지칠 수 있다. 자전적 에세이를 순서대로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의 삶에 스며든 소중한 가치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지면들이다. 그렇기에 이 부분만큼은 건너뛰지 말고 차분히 읽어보길 권한다.(역시나 콩 심은데 콩 난다는 정설이 통한달까)⠀⠀⠀⠀⠀@forest.kr_ᴍᴀɴʏ ᴛʜᴀɴᴋs⠀⠀#이책꼭읽자#연민에관하여⠀⠀<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150/k152137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7877</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철학,인문학,심리학</category><title>주역필사 - [주역 필사 - 오늘의 태도로 내일을 읽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65028</link><pubDate>Sun, 22 Mar 2026 0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650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6636&TPaperId=171650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6/8/coveroff/k5421366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6636&TPaperId=171650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역 필사 - 오늘의 태도로 내일을 읽는 시간</a><br/>김동완 지음 / 양양하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 @hyejin_bookangel 서평단⠀<br>평소 저는 책을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 손으로 직접 옮겨 적으며 문장 사이의 여백을 느끼는 ‘필사’를 즐겨왔습니다.이번에 특별히 &lt;주역&gt;을 필사하게 되었는데요.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니라, 내 삶의 ‘때(時)’를 읽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주역필사#김동완⠀⠀가장 매혹적이었던 점은 주역의 방대한 지혜를 필사라는 형식으로 내면화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난해하다는 편견이 있던 &lt;주역&gt;을, 이 책은 현대적인 해석과 함께 ‘직접 쓸 수 있는 공간’으로 풀어내어 심리적 문턱을 🤌🏻쵸끔 낮춰주었지요.⠀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잡고 싶을 때, 64괘가 담고 있는 인생의 굴곡과 순환을 손으로 써 내려가며 ‘지금 나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싶다는 강한 끌림을 느꼈습니다.(난 눅우, 여긴 어디~ 👾👨🏻‍🚀)⠀⠀필사를 이어가며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바로 마음의 근력이었습니다. 괘의 의미를 곱씹으며 한 자 한 자 옮겨 적는 순간, 복잡한 생각은 서서히 가라앉고 호흡은 차분해지며 마음은 고요해졌어요..그렇게 차분함 속에서 배운 것은 사고의 유연함이었습니다. '길함 속에 흉함이 있고, 흉함 속에 길함이 있다'는 주역의 가르침을 직접 쓰다 보니, 눈앞의 작은 일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이 쵸끔 생기는 거 같았어요. (일희일비 이제 그먄~~ )⠀그리고 매일 정해진 분량을 쓰는 행위 자체가 나를 돌보는 리추얼이 되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힘으로 이어졌습니다.⠀필사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마음을 정화하고 사고를 확장하며 스스로를 성찰하는 길이 되어, 내 안에 고요한 확신을 쌓아 올리는 시간이었습니다.⠀⠀⠀⠀⠀🙏🏻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분 :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거나 길을 잃은 듯 혼란스러운 분들께.- 필사의 즐거움을 아는 분 : 읽는 것보다 쓰는 힘을 믿고, 문구와 종이의 질감을 사랑하는 분들께.- 데일리 마음 챙김이 필요한 분 : 명상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하루 15분 ‘필사 명상’으로 충분한 휴식을.- 동양 철학에 입문하고 싶은 분 : 가장 친절하고 체험적인 방식으로 &lt;주역&gt;을 시작하고 싶은 입문자에게.⠀⠀⠀#필사스타그램#책스타그램⠀<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6/8/cover150/k5421366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60840</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조카와 함께 보아요</category><title>생각하는 십 대를 위한 철학 노트 1~2권 세트 - [[세트] 생각하는 십 대를 위한 철학 노트 1~2 세트 - 전2권 - 질문이 중요해진 AI 시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53576</link><pubDate>Mon, 16 Mar 2026 12: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535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575&TPaperId=171535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6/27/coveroff/k5221365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575&TPaperId=171535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트] 생각하는 십 대를 위한 철학 노트 1~2 세트 - 전2권 - 질문이 중요해진 AI 시대</a><br/>서정욱 지음, 김한조 그림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br>철학, 어렵게만 느껴지셨죠?사실 철학은 거창한 학문이 아니었습니다.그냥 당연한 것에 질문을 던지는 용기였어요.⠀나는 오늘 왜 행복할까?이게 정말 최선일까?같은 질문을 해본 적 있으셨죠. 이런 짧은 물음들이 바로 철학의 시작이었습니다.정답을 맞히는 시험이 아니라, 나만의 관점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모험이랄까요.⠀철학은 거창한 답을 내놓으려는 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통해 나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었어요. 그래서 철학은 공부가 아니라 삶을 정리하는 도구라고 볼수 있어요. 🌱⠀⠀『생각하는 십 대를 위한 철학 노트 』서정욱/김한조⠀⠀이 책은 단순히 베끼기를 권하지 않았습니다.필사는 읽기·쓰기·생각하기를 동시에 훈련하는 강력한 방법이었어요. 글자를 따라 쓰는 동안 집중력과 인내심이 길러졌고, 새로운 단어가 내 어휘로 들어와요. 이어지는 ‘생각쓰기’ 공간에서는 정답 없는 질문에 나만의 답을 적었고요. 중요한 건 답이 아니라 질문하는 힘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 AI 시대에 더 필요한 능력 ❜ 이 바로 이거였어요.⠀⠀⠀✓사용법도 어렵지 않았습니다.철학자 소개를 읽고 오늘의 한 줄을 음미하고, 그림을 통해 그 문장이 삶의 장면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해요. 그리고 옆 페이지에서 천천히 필사했어요. 마지막으로 ‘생각쓰기’ 칸에 내 생각을 적고, ‘어휘 넓히기’ 칸에 새로 배운 단어를 정리했습니다.⠀⠀하루 10~15분만으로도 충분했어요. 부모님이나 친구와 함께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을 때 효과가 두 배가 되겠죠. 대화를 통해 머릿속이 정리되고, 다른 시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이 책은 진로와 자아에 대해 고민하는 십 대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내가 잘하는 게 뭘까?”라는 막연한 불안을 철학적 사유로 풀어내며 스스로를 발견하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입니다.⠀논술과 문해력을 키울 도구가 되고, 방황하는 아이에게는 삶의 방향성을 찾는 계기가 될 책이에요. 무엇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어, 단절된 세대 간의 대화의 창구로서도 기대해볼만 합니다.⠀짧은 문장을 따라 쓰고, 나만의 답을 적는 과정에서 사고력을 기르고, 스스로 생각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십대에게 꼭 권하고 싶은 성장 노트입니다.⠀⠀<br>⠀⠀#생각하는십대를위한철학노트#몰입 #공부 #철학⠀⠀⠀⠀<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6/27/cover150/k5221365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62704</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소설,에세이</category><title>[하루 한 장 예수의 말 100] - [하루 한 장 예수의 말 100 - 일상을 기적으로 바꾸는 가장 뛰어난 문장 필사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50599</link><pubDate>Sat, 14 Mar 2026 22: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505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5037&TPaperId=171505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4/6/coveroff/k7721350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5037&TPaperId=171505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한 장 예수의 말 100 - 일상을 기적으로 바꾸는 가장 뛰어난 문장 필사책</a><br/>박유녕 지음 / 소용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독서는 마음에 잔잔한 결을 남기고, 필사는 그 결을 손끝으로 이어 간다.책 속의 문장은 하루를 차분히 비추며, 필사의 흐름은 내면을 고요히 정돈한다. 두 습관은 소란스러운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단단히 지켜내도록 돕는다.⠀⠀<br>⠀『하루 한 장 예수의 말 100 』#박유녕 #소용⠀⠀『하루 한 장 예수의 말 100 』은 단순한 필사집이 아니다. 예수의 생애 속에서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위로했던 말들을 모아,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살아 숨 쉬게 만든 책이다.⠀⠀🔮명화와 사유 사이하루에 한 장, 짧은 시간을 들여 말씀을 쓰고 묵상하는 과정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마음을 다잡는 의식이 된다. 책 속에는 예수의 말 100구절과 함께 명화 100점이 실려 있어, 글과 그림이 어우러지며 깊은 사유의 시간을 선물한다.⠀손으로 문장을 옮겨 적는 동안 말씀은 내면에 스며들고, 집중력과 성찰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무엇보다 하루 한 장이라는 분량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이어갈 수 있어, 꾸준히 쌓이는 습관이 된다.⠀위로와 치유, 용서와 사랑의 메시지는 신앙인에게는 믿음의 힘을, 글쓰기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사유의 깊이를 건네준다. 결국 이 책은 성경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다시 읽게 하며, 매일의 작은 실천이 삶을 지탱하는 단단한 기둥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런 분들께 선물하고 싶어요⠀먼저, 일상의 소음이 너무 시끄러워 정작 내 마음의 소리는 놓치고 사는 분들이에요.펜 끝에 집중하는 그 짧은 시간이 완벽한 '디지털 디톡스'가 되어줄 거에요. 또한, 종교는 없지만 인생의 진짜 스승이 그리운 인문학 탐구자나, 익숙해진 신앙을 손끝으로 다시 체화하고 싶은 기독교인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특히 취업이나 이직 같은 삶의 변곡점에서 단단한 중심이 필요한 분들, 그리고 소중한 사람에게 화려한 선물 대신 진심어린 평안을 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하루 10분, 잉크가 종이에 스며드는 속도에 맞춰 마음을 고요히 세워보세요. 100일 뒤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엔, 그 문장들이 흔적이 아니라 나를 지탱하는 기둥이 되어 있을 거니까요.⠀⠀⠀<br>⠀⠀⠀#필사스타그램#하루한장예수의말100#이키다체<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4/6/cover150/k7721350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140602</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소설,에세이</category><title>수많은 이들이 ‘사라지지 않기 위해‘ 내디딘 발걸음 《1945: 이 세계가 사라지기 전에》 - [1945: 이 세계가 사라지기 전에 - 독립운동 초단편 앤솔러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49031</link><pubDate>Fri, 13 Mar 2026 2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490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6415&TPaperId=171490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82/coveroff/k1521364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6415&TPaperId=171490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945: 이 세계가 사라지기 전에 - 독립운동 초단편 앤솔러지</a><br/>김동식 외 지음 / 마름모 / 2026년 03월<br/></td></tr></table><br/>수많은 이들이&nbsp;'사라지지 않기 위해'&nbsp;내디딘 발걸음<br><br><br>⠀⠀⠀광복 8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과거의 아픔을 점점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다. 때로는 역사를 단순히 소비하는 모습마저 보인다. 그러나 역사는 단순한 사실의 나열이 아니다. 진정한 역사는 감정의 교감 속에서만 살아난다. 독립운동가들의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들의 희생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정체성 또한 흔들릴 수밖에 없다.⠀요즘의 나는 역사 소설을 읽으며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이야기임을 깨닫는다. 그들의 고통을 공감하는 순간, 역사는 비로소 살아 있는 현재가 된다. 광복은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진 행운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절박한 선택과 희생이 모여 만들어낸 기적이었다.⠀⠀《1945: 이 세계가 사라지기 전에》#김동식 #소향 #차무진 외 17인⠀이 책은 ‘초단편’ 형식을 취한다. 길지 않은 이야기지만, 그 짧은 순간이 마치 영화의 하이라이트처럼 강하게 마음에 남았다.⠀⠀무려 1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학계 어벤져스!!!라고도 해도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김동식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김구 선생이 흰옷만 고집한 이유.. ), 이승우 작가의 깊이 있는 문체, 차무진·정명섭 작가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소향·김의경·한은형 작가의 감정선은 정말.. 😭😭… 각기 다른 색채가 모여 하나의 염원으로 응집되었다. 한 편 한 편이 깊은 울림은..다음 작품까지도 전이되었고, 책장을 덮을 땐 뜨거워진 가슴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17편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는 “왜 그랬나”보다 “얼마나 고통스러웠나”에 초점을 맞춘다. 육체적 고통보다 나라를 잃은 정신적 고통이 훨씬 크다는 것이 그들의 공통된 답이다. “꼭 그래야만 했나”라는 물음에 돌아오는 말은 “그건 운명이었다”다. 그러나 그 운명은 겨레의 아픔을 덜기 위해 자신의 몸을 바친 고귀한 희생의 이름이었다.⠀⠀⠀이 소설집은 단순한 문학 작품이 아니다. 그것은 독립투사들의 혼을 오늘로 불러들이는 하나의 의식이다. 독자가 이야기에 깊이 스며드는 순간, 역사는 더 이상 ‘그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이야기로 변모한다. 그 공감의 힘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1945: 이 세계가 사라지기 전에》는 화려한 작가진의 문학적 성취를 향유하는 동시에, 독자의 가슴 한구석을 뜨겁게 울리는 작품이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차원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마주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준다. 세련된 감각과 묵직한 메시지를 아울러 담고자 하는 독자, 특히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1945이세계가사라지기전에⠀<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82/cover150/k1521364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58221</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소설,에세이</category><title>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42773</link><pubDate>Tue, 10 Mar 2026 23: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427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6610&TPaperId=171427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48/coveroff/k3721366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6610&TPaperId=171427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a><br/>김지혜 지음 / 한끼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번아웃의 회색 구름을 뚫고 나아갈 때, 그 끝에서 기다리는 건 결국 ‘나의 이야기’였다.⠀너덜너덜해진 마음을 어설프게 감침질하곤 집으로 향한다.아침이면 다시 전장에 나가는 전사처럼 신발 끈을 조여 맸다. 오늘은 잘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막상 도착한 사무실 책상 앞에서는 내가 무엇을 위해 이토록 버티고 있는지, 내가 진짜 잘하던 게 무엇이었는지조차 잊어버리곤 했다.(이노무 회사, 그만두길 잘. 했. 다. ㅎ)⠀°°⠀전 세계 20여 개국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책들의 부엌》 김지혜 작가가 이번에는 차갑고도 치열한 '회사'라는 공간에서 직장인의 번아웃과 자기 회복을 정교하게 포착했다.⠀《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김지혜 #한끼⠀잡지사 폐간이라는 거대한 풍파를 겪은 뒤, 계열사 백화점 콘텐츠전략팀에 ‘중고 신입’으로 입사한 차윤슬은 설레는 시작 대신 해체 직전의 TF팀과 ‘구름 프로젝트’라는 막막한 과제 앞에 놓인다.⠀소설의 핵심은 ‘구름 프로젝트’라는 다소 추상적인 미션을 둘러싼 윤슬의 흔들림이다. 아이디어는 겉돌고 발표일은 다가오며, 그녀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지?”, “내게 남은 열정이 있기는 한 걸까?” 이 질문은 단순히 소설 속 인물의 고민을 넘어, 오늘날 직장인들이 매일 마주하는 내적 갈등을 대변한다. 김지혜 작가는 이를 과장된 성공 신화로 포장하지 않고, 현실의 무게 속에서 흔들리며 끝내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다.⠀특히 작품의 압권은 ‘백화점(百貨店)’을 ‘백화점(百話店)’으로 전환하는 서사다. 물건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억과 이야기가 머무는 집이라는 전환은 브랜드와 인간의 서사를 연결하는 탁월한 장치다. (더 설명하고 싶지만,, 책으로 만나보세용)⠀윤슬이 글쓰기 모임을 통해 다시 발견하는 이야기의 힘은 이 작품의 또 다른 축이다. 기획과 성과 중심의 업무 속에서 잊고 지냈던 ‘글쓰기’의 기쁨을 되찾으며, 그녀는 자신이 진정으로 살아 있음을 확인한다.⠀°°⠀매력적인 서사에 반가운 에필로그.소양리 북스 키친 등장! 유진씨도 반갑고.⠀나만 몰랐던 황동규 시인님의 &lt;즐거운 편지&gt; 🥹 완전 반했다.황동규 &lt;즐거운 편지&gt;내 그대를 생각함은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사소한 일일 것이나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그대를 불러 보리라.⠀⠀윤슬이 만든 동화책 &lt;홍릉수목원 &gt; 실물로 나오면 난 산다~ 🙋🏻‍♀️⠀요번 책은 종합선물세트였다.오늘 독서모임했던 책과 연결시켜 사유하게 되고.. 영화도 생각나고..⠀°°⠀(궁시렁 시작)⠀윤슬은 소양리 북스 키친을 ‘말을 아끼고도 마음이 닿는 장소’라 했습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공간이 주는 공기만으로 위로가 된다는 뜻일 테지요. 하지만 우리가 삶을 버텨내는 힘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 때로 누군가의 존재 그 자체에서 나오기도 합니다.⠀영화 &lt;만약에 우리&gt; 속 “그때 내 집이 되어줘서 고마웠어”라는 고백은 사람이 어떻게 한 개인의 안식처가 되는지를 아름답게 증명합니다. 여기서 ‘집’은 비바람을 막는 지붕이 아닙니다. 가감 없는 내 모습을 온전히 내보여도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심리적 울타리고요.⠀우리는 길을 잃었을 때 특정 장소를 찾아가지만, 사실 우리가 갈구하는 것은 그 공간의 평온함을 닮은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해 주는 사람을 만날 때, 그 관계는 물리적 주소보다 견고한 요새가 됩니다. (연락주세요, 띠링띠링 🤙🏻📞)⠀말을 아껴도 마음이 닿는 북스키친처럼, 존재만으로 “여기선 쉬어도 괜찮다"라고 말해주는 사람. 그런 이가 곁에 있다면 우리는 어디서든 집을 가진 셈입니다... 결국 삶이라는 긴 여행에서 우리가 도착하고 싶은 최종 목적지는 근사한 풍경이 아니라, 나를 온전히 품어주는 ‘사람이라는 장소’이지 않을까요?⠀⠀⠀#중고신입차윤슬이야기를시작합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48/cover150/k3721366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74825</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소설,에세이</category><title>탐욕이 부른 저주&amp;lt;여기서 나가&amp;gt; - [여기서 나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14306</link><pubDate>Wed, 25 Feb 2026 23: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143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5311&TPaperId=171143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5/93/coveroff/k2221353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5311&TPaperId=171143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기서 나가</a><br/>김진영 지음 / 반타 / 2026년 01월<br/></td></tr></table><br/>김진영 작가가 새 장편소설로 돌아왔습니다. &lt;마당이 있는 집&gt;의 원작자로 이미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영화감독이기도 하죠. 때문에 장면을 눈앞에 펼쳐 보이는 듯한 묘사와 긴장감을 조율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 특유의 영화적 감각을 살려, ‘땅’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오싹한 오컬트 호러로 풀어냈습니다.⠀⠀<br><br><br>&lt;여기서 나가&gt;김진영 / 반타⠀⠀대기업에서 퇴직한 형용은 형이 어머니 명의로 사두었던 군산 ‘청사동’ 땅을 증여받아 카페 ‘유메야’를 엽니다. (형이 급사하는데요. 연결된 내용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꿈꾸며 시작했지만, 개업 직후부터 음식이 하루 만에 상하고 아내 유화는 일본 옷을 입은 기묘한 남자 환영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곳은 일제강점기 적산가옥 터였던 만큼, 잔혹한 과거와 형의 죽음, 그리고 정체 모를 인물들이 얽히며 땅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가 점차 드러나기 시작합니다.⠀⠀소설 속 인물들은 저마다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땅에 집착하는데요.*형용: 실패한 가장이라는 낙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돈이 되는 땅'에 맹목적으로 매달립니다.*상조(형용 아버지): 장남을 잃은 슬픔보다 '내 피가 섞이지 않은' 며느리와 손녀에게 재산이 가는 것을 더 경계하는 뒤틀린 가부장적 인물입니다.*유화: 도시적 삶에 대한 미련과 정체불명의 공포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진실을 추적합니다.이들은 귀신보다 무서운 인간의 소유욕과 차별, 배제의 정서를 대변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무엇보다 형용은 자신의 힘듦에 몰두한 나머지, 유화의 불안을 외면하면하죠. 오해와 침묵이 쌓여 극은 결국 일촉즉발의 서사로 치닫는게 됩니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라고 하지만 이 부부의 볼통은 정말!! 그러다 다 죽는다규!! 검은 비녀보면서 장식으로서 기능이 아닌 다르게 쓰이겠구나했는데 말이죠... 에휴.⠀⠀이 작품의 백미는 '땅'에 대한 한국 사회의 집단적 강박을 오컬트라는 장르로 완벽하게 치환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산 자의 탐욕은 죽은 자의 제물이 된다"는 문구는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입니다. 붉은 글씨가 새겨진 지폐, 밭에서 솟아오른 수많은 손 등 시각적 공포 속에서도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은폐된 역사와 인간의 이기심이 맞물려 터지는 서늘한 반전은 완성도 높은 서사의 쾌감을 선사합니다. 탐욕의 꼬리는꼬리를 물고.. 언제 끝나는 것일까요. 모두 다 죽어야?⠀⠀✌️추천 대상&lt;파묘&gt;와 같은 K-오컬트 장르의 묵직한 공포를 선호하시는 분.인간의 심리적 균열과 상속, 부동산 등 현실적 소재가 결합된 스릴러를 찾는 분.흡입력 있는 전개로 밤새워 읽을 '페이지터너' 소설을 원하는 분⠀⠀<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5/93/cover150/k2221353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59322</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소설,에세이</category><title>자전소설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 -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06577</link><pubDate>Sun, 22 Feb 2026 13: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065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276&TPaperId=171065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1/coveroff/k522136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276&TPaperId=171065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a><br/>세이야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독서모임에서 이키다가 한 눈에 반한 회원님이 있어요.그는 슬픔마저 웃음으로 바꾸는 사람이었죠.툭툭 던지는 농담 속에 삶의 아픔을 녹여내는 힘이 있었습니다.그의 유머는 상처를 감추는 가면이 아니라,아픔을 지나온 사람만이 품어낼 수 있는 단단한 따뜻함이었습니다.슬픔을 해학으로 표현하는 방법.. 배우고 싶어요.잘 지내시죠? 올해는 자주 만나요. **님🙏⠀⠀⠀<br>⠀『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세이야 #포레스트북스⠀⠀일본의 인기 코미디언 세이야의 자전적 소설이에요.고등학교 시절 겪었던 따돌림의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신학기 첫날, 분위기를 띄우려던 서툰 농담 하나가 계기가 되어 주인공 이시카와는 순식간에 외톨이가 됩니다. 어느 날 아침, 책상이 뒤집힌 채 놓여 있는 모습을 본 순간부터 그의 일상은 지옥으로 변하고, 머리카락이 빠질 정도로 무너지는 괴로움 속에서도 그는 엄마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 홀로 고통을 견뎌냅니다.⠀하지만 이시카와가 선택한 길은 증오나 복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콩트’(리얼 모모타로)를 쓰며 문극제 무대를 준비하게 되는데요.그 과정에서 저는 눈물이 났습니다. 야마이의 배신은 결국 구로카와의 악연에서 빗어난 일이었고요.. 아이들의 저마다 사정이 눈물겹게 슬펐거든요.⠀다만 🔖결국 남을 괴롭히는 사람은 자신의 약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이를 업신여기며 안도하는 것이다. (중략) 남을 괴롭히는 사람은 아주 불쌍하다. 그 사람은 불행할 뿐 아니라 스스로에게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거니까. 그런 놈들 때문에 내 인생이 바뀌어선 안된다. &lt;- 괴롭히는 사람에게 측은지심을 갖는다는 게 당시로서 가능한 일인가 싶습니다. 탈모3단계로 눈썹이며 온몸의 털이 빠지고 있는 자신을 보며 그런 생각을 갖기란.. 🤬🤬그리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른들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화가 나더라고요. 지켜봐야만 하는 현실에 화가 난다는 게 더 정확 하달까요. 읽는 내내 억울하고 화나고 에잇! 그러다가 극복하는 아이들을 보며 먹먹하고..⠀-⠀저자 세이야는 실제 자신의 아픈 경험을 자전적 소설로 풀어내어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주었습니다. "웃음이 터져 나오는 동시에 피가 얼어붙는다"는 평처럼, 이 소설은 비극적인 소재를 유머러스하게 다루는데요.⠀여러분도 학창 시절이나 사회생활에서 이시카와처럼 '무리에서 겉돌거나 고립되었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나요? 그때 여러분을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무엇이며, 그 시기를 어떻게 견뎌내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어느날책상이뒤집혀있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1/cover150/k522136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52155</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소설,에세이</category><title>『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 -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03718</link><pubDate>Fri, 20 Feb 2026 2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037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5013&TPaperId=171037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3/37/coveroff/k2821350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5013&TPaperId=171037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a><br/>요아힘 마이어호프 지음, 박종대 옮김 / 사계절 / 2026년 01월<br/></td></tr></table><br/>제목만 보면 호러!사실은 성장소설이에요.⠀🫤정상과 비정상은누가 정하는 거예요?⠀⠀<br>⠀『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요아힘 마이어호프 / 사계절⠀⠀이 소설은 정신병원 원장 아버지 밑에서 자란 소년 요아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요아힘에게 병원은 격리된 공간이 아니라 환자들과 함께 숨 쉬는 놀이터이자 안식처였죠. 아버지는 환자들의 얼굴 속 아름다움을 발견했지만, 가족에게는 서툴고 공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이야기는 요아힘이 성장하며 겪는 가족의 비극과 상실을 담담하게 그리는데,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아버지의 투병은 그의 세계를 뒤흔들고요. 그 속에서 그는 삶과 죽음,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됩니다. 이에작가는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상실이 인간을 성숙하게 만드는 과정을 보여줍니다.⠀⠀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자꾸 흔들렸습니다. 소년 요아힘의 집은 정신병원이었고, 그곳은 늘 울음과 속삭임으로 가득했지요. 하지만 그는 그 속에서 두려움보다 따뜻함을 먼저 배웠습니다. 남들이 ‘비정상’이라 부르는 풍경 속에서 오히려 가장 다정한 얼굴들을 발견하며 자라난다는 사실이, 이상하게도 제 마음을 오래 붙잡았습니다.⠀<br><br>"죽음에는 돌이킬 수 없는 최종적인 무언가가 담겨 있었다." (67쪽)&nbsp;<br>"시간이 갈수록 과거가 미래보다 훨씬 더 불확실하고 확정되지 않은 곳처럼 느껴진다." (482쪽)<br>책 속 문장들은 슬픔을 새로운 시작으로 보여줍니다.&nbsp;죽음을 끝이 아니라 도약의 순간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오래된 상처를 가진 제 마음에도 잔잔한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읽다 보면, 잃어버린 것들 속에서 오히려 삶의 본질을 길어 올릴 수 있다는 믿음이 생깁니다.⠀⠀"신발이 너무 잘 맞으면 신발을 신고 있다는 사실을 금방 잊어버려요.발이 조이는 신발을 신으면 그걸 신고 있다는 걸 잊을 수가 없어요." (139쪽)또한 불편함을 살아있음의 증거로 말하는 대목이 깊게 남았는데요. 너무 잘 맞는 신발은 신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게 하지만, 조이는 신발은 늘 존재를 느끼게 한다는 말처럼요. 그 불편함이야말로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라는 생각에, 제 일상의 작은 결핍들마저 조금은 다르게 보였습니다.⠀⠀책장을 덮고 나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세상의 모든 아픈 것들이 사실은 하늘로 날아오를 준비를 하는 눈부신 존재였음을 깨닫게 되지요.⠀<br>⠀🌿추천해요삶과 죽음, 그리고 상실의 의미를 깊이 고민하는 독자에게가족 이야기와 성장 서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독자에게무거운 날에 작은 위로가 필요한 분께⠀⠀⠀⠀#이키다리뷰 #죽은이는모두날아오른다#성장소설 #자전소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3/37/cover150/k2821350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733734</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철학,인문학,심리학</category><title>10분으로 나의 책을 만들어가요 [나의 책] - [나의 책 - 읽는 책이 아니라, 나를 쓰는 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02499</link><pubDate>Fri, 20 Feb 2026 08: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1024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162&TPaperId=171024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03/89/coveroff/8947502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162&TPaperId=171024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책 - 읽는 책이 아니라, 나를 쓰는 책!</a><br/>톰 봅지엔 지음, 오은환 옮김 / 마시멜로 / 2025년 12월<br/></td></tr></table><br/>❝타인의 일상 대신 나를 읽는 시간,&nbsp;10분이면 충분합니다.❞⠀&lt;나의 책&gt;<br>⠀오늘도 무심코 타인의 하루를스크롤하며 흘려보내진 않았나요? 📱⠀⠀모르는 단어 하나 찾으려고 집어 든 휴대폰인데, 정신 차려보니 목적지는 잊은 채 타인의 일상 속을 한참 헤매고 있더라고요.⠀"내가 왜 폰을 켰더라?"⠀허탈한 마음으로 애먼 머리카락만 뱅뱅 돌리던 그 얼레벌레한 시간들. 우리가 타인의 삶을 소비하느라 나를 잃어버리는 순간은 생각보다 아주 사소한 틈을 타고 찾아오곤 합니다.⠀⠀그런 저에게 『나의 책』은 다시금 연필을 쥐게 했어요. 스마트폰 스크롤 대신 나를 향한 질문을 채워가는 시간.이제는 타인의 소음이 아닌, 연필 끝에서 사각거리는 내 마음의 소리에 집중해 보려 합니다.(๑╹o╹)✎⠀⠀24가지 질문을 따라 기록의 여백을 채워가다 보면, 어느새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내가 또렷하게 드러나죠.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장 솔직한‘나만의 책’이 완성되는 과정입니다. 📖⠀⠀⠀＜Σ三三三三三三∃ key point- 읽는 책이 아니라, 나를 쓰는 책- 24가지 질문 + 기록의 여백 → 과거·현재·미래의 나를 탐색- 질문 → 기록 → 사색 구조로 자기 성찰 경험 제공- 하루 10분, 연필 하나면 충분- 독일 슈피겔·아마존 베스트셀러, 틱톡 조회수 1억 5천만 뷰 돌파- 가장 솔직하고 개인적인 ‘나만의 책’ 완성⠀⠀남들의 속도가 아닌 나만의 방향을 찾고 싶은 분들께, 질문→기록→사색으로 이어지는 이 다정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권해드려요.⠀⠀타인의 속도에 길을 잃지 않도록, 읽는 대신 나를 써 내려가는 시간. 하루 10분 《나의 책》으로 나 자신과 가장 솔직한 데이트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br>☊..ιllιlι. ᖰ ˘▾˘ ᖳ]]></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03/89/cover150/8947502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038944</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소설,에세이</category><title>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본 남았습니다  -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089470</link><pubDate>Fri, 13 Feb 2026 1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0894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5817&TPaperId=170894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1/47/coveroff/k0221358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5817&TPaperId=170894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a><br/>우와노 소라 지음, 박춘상 옮김 / 모모 / 2026년 01월<br/></td></tr></table><br/>※제작비지원&nbsp;<br><br>만약 내 삶의 중요한 순간들이&nbsp;숫자로 표시된다면,&nbsp;나는 어떻게 살아갈까?⠀숫자로 표시된다면 아마 매 순간을 더 애틋하게 바라보게 될 것 같아요.오늘의 밥 한 끼, 친구와의 대화, 가족과의 웃음까지…‘남은 횟수’를 의식하면 사소한 순간도 기적으로 느껴지겠죠.⠀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는 말은 이 책의 메시지와 깊게 닿아 있습니다.숫자로 삶의 유한함을 보여주며,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 주네요. 단순히 죽음을 떠올리라는 경고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더 뜨겁게 살아내라는 다정한 초대장이 됩니다.⠀⠀『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あなたが母親の手料理を食べられる回數は、殘り328回です우와노 소라 / 모모⠀⠀①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② 당신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5번 남았습니다③ 당신이 수업에 나갈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1만 6213번 남았습니다④ 당신에게 불행이 찾아올 횟수는 앞으로 7번 남았습니다⑤ 당신이 거짓말을 들을 횟수는 앞으로 122만 7734번 남았습니다⑥ 당신이 놀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9241번 남았습니다⑦ 당신이 살 수 있는 일수는 앞으로 7000일 남았습니다⠀<br>총 7 개의 에피소드를 읽을 수 있었어요. 제목만 봐도 울컥합니다. 만발의 준비를 하고첫번째 이야기(표제작)속으로 발을 담가봤어요.열 살이 되던 해, 소년 앞에 의문의 숫자가 나타납니다. 소년만 볼 수 있는 숫자이지요. 숫자는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줄어들었습니다. 엄마를 오래 보고 싶은 생각에 그는 엄마의 요리를 먹지 않기로 결정하는데요. 엄마의 죽음을 알리는 카운트가 아님을 뒤늦게 알게 된 그는 예기치 못한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저는 주인공이 거짓말하며 회피한 시간들에 화가 났지 뭐예요. 엄마를 위한다 했지만 영문도 모르는 엄마는 오랫동안 걱정했으니까요. (੭*'꒫'( '﹃ ' *) 똥뭉총아~⠀<br>⠀엄마가 돌아가신지 6년 차에요. 하고 싶은 대로 살자라고 마음먹은 지도 6년이네요. 지금이 아니면 못한다는 생각으로 무엇이든 방출(내 인생에 방기는 없다) 하고 지냅니다. 늘 조급해요. 그러다 보니 무리수도, 실수도 따라옵니다. 수습해야죠. 저지르고 수습하는 게 인생! 아닌가요 ㅋ⠀<br><br>₊⊹<br>⠀인상적이었던 점은 남은 시간'을 시각화함으로써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찬란하고 유한한지를 깨닫게 하는 설정이었어요. 우리가 죽을 때까지 알 수 없는 건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의 끝입니다. 알 수 없으니 쉽게 방기하게 됩니다. 찬란한 오늘이 내일도, 모레도 올 것 같은 안일한 마음으로 지금 이 시간을 흘려 보내게 되는 거죠. 다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로 해요, 우리.⠀⠀⠀❤️‍🔥추천해요.- 가족과의 시간을 더 소중히 느끼고 싶은 독자- 바쁜 일상 속에서 ‘평범함의 기적’을 되찾고 싶은 직장인- 힐링 에세이나 감성 소설을 즐겨 읽는 사람- 영화 &lt;넘버원&gt;을 보고 원작을 궁금해하는 관객-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싶은 독자⠀⠀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든 이 책에서 따뜻한 울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평범한 하루가 마지막일 수 있다면,오늘 당신은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나요?댓글로 알려주세요.ᜊ(੭ ˊ ᵕˋ)੭⠀⠀⠀@momo.fiction@ofanhouse.official감사합니다 🌈⠀⠀⠀⠀⠀#어머니의집밥을먹을수있는횟수는328번남았습니다#힐링소설 #오팬하우스 #모모⠀⠀<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1/47/cover150/k0221358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14790</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소설,에세이</category><title>회전하는 톱니바퀴 사이,  어느 바보가 남긴 마지막 문장 &amp;lt;라쇼몬&amp;gt; - [라쇼몬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080082</link><pubDate>Sun, 08 Feb 2026 22: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0800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034441&TPaperId=170800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30/90/coveroff/k7120344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034441&TPaperId=170800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라쇼몬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선</a><br/>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지음, 장하나 옮김 / 성림원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br><br>회전하는 톱니바퀴 사이,어느 바보가 남긴 마지막 문장⠀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유작들을 덮고 나니 한동안 시야가 어지러워서 숨을 제대로 고를 수가 없었어요.이번엔 그 문장들이 날카로운 파편이 되어 가슴을 찔러오더라고요. 연대별로 모여 있으니 그의 삶과 예술이 더 선명하게, 더 아프게 다가오더라고요.⠀⠀다른 소설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의 작품들 〈용〉, 〈귤〉, 〈게사오 모리토〉, 〈점귀부〉, 〈말 다리〉, 그리고 특히 〈톱니바퀴〉와 〈어느 바보의 일생〉—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었던 게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류노스케의 &lt;라쇼몬&gt; &lt;덤불 속&gt;은가장 유명한 작품이라유고작으로 소개해볼게요.⠀<br>⠀☑️시야를 잠식하는 운명의 형태〈톱니바퀴〉작품 속 주인공의 시야에 스며든 반투명한 ‘톱니바퀴’는 그냥 은유가 아니에요.아쿠타가와가 실제로 앓았던 편두통의 전조 증상, 그 ‘섬광암점’이 고스란히 투영된 지독한 실재였어요.멈추지 않고 돌아가면서 시야를 갉아먹는 그 기계적인 형상은, 자유의지를 잃고 필연적인 파멸로 끌려가는 인간의 공포를 너무 생생하게 새겨놓아요.불안을 띤 노란색과 짧은 안식의 녹색 사이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던 그는 결국 이렇게 고백해요.“나에게 있는 것은 신경뿐이다.”모든 일상이 죽음으로 이어지는 그 연쇄 속에서 그가 느꼈을 막연한 불안이, 제 손끝을 타고 전해져 와서 가슴이 저릿했습니다.⠀⠀☑️스스로를 향한 가장 아픈 이름,〈어느 바보의 일생〉이어지는 고백록에서 그는 자신의 삶 전체를 ‘바보의 일생’이라고 이름 짓더라고요.51개의 짧은 단락으로 흩어진 구슬처럼 파편화된 기록인데, 그 안에는 어머니의 광기라는 유전적 공포와 싸우면서도 문학이라는 ‘인공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려 애썼던 예술가의 고독이 짙게 배어 있어요.⠀⠀⠀🗨️서른다섯,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써 내려간 이 자조적인 회고는 역설적으로, 삶을 누구보다 결벽스럽게 사랑했던 사람의 절규처럼 들렸습니다.스스로를 바보라 불렀지만, 그건 생의 무게를 온몸으로 버텨낸 사람만이 내뱉을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단어였을 거예요.⠀⠀스스로를 파괴하면서까지 완성한 그의 예술적 양심은 정말 큰 울림으로 와닿았습니다.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운명 앞에서 펜을 놓았지만, 남긴 서늘한 진동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제 피부를 스칩니다.인생은 누구에게나 처음이라, 우리 모두 조금씩 서툴고 위태로운 ‘바보’일 수밖에 없다는 걸…그는 죽음을 앞둔 마지막 문장들로, 조용히 위로하고 있었던 거예요.⠀⠀아쿠타가와가 잉크 대신 눈물과 피로 써 내려간 이 편지들은,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졌을 때 펼쳐보는 게 좋을 거예요.그의 신경이 건네는 그 진동이, 꽤 오래도록 손등에 머물 테니까요.⠀⠀아쿠타가와 류노시케를 아직 만나지 못하신 분,다른 아쿠타가와 작품(라쇼몬, 코, 지옥변 등)은 읽어봤는데, 그의 ‘유작’ 쪽은 처음인 분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아쿠타가와류노시케#라쇼몬 #일본대문호#고전소설 #이키다리뷰⠀⠀<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30/90/cover150/k7120344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309011</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취미&amp;건강</category><title>가장 아름다운 명상 [하루 5분 명언 필사 365] - [하루 5분 명언 필사 365 - 마음 챙김과 악필 교정을 동시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043327</link><pubDate>Sat, 24 Jan 2026 21: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0433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034203&TPaperId=170433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138/30/coveroff/k9420342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034203&TPaperId=170433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5분 명언 필사 365 - 마음 챙김과 악필 교정을 동시에!</a><br/>타타오(한치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2월<br/></td></tr></table><br/>*광고&nbsp;<br><br><br><br>『하루 5분 명언 필사 365』⠀⠀하루 5분의 필사가,마음을 단단히 지켜내는가장 아름다운 명상이다.⠀५✍(｡_｡*)⠀⠀하루 5분, 마음을 다해 글귀를따라 쓰는 시간. 또박또박 정자체로적어 내려가며 나를 돌아보고,고요한 평온과 살아갈 지혜를손끝에서 얻습니다.⠀⠀세상에는 수많은 말들이흘러가고 잊혀지죠.대부분은 금세 울림을 잃고사라지지만, 어떤 말들은 바래지지도,꺼지지도 않으며 사람들의 가슴속에깊이 머뭅니다.그 지혜의 묶음을 우리는“명언”이라 부르지요.⠀⠀인류가 살아온 모든 지역에는 그곳의정서와 지혜가 담긴 명언이 전해집니다.⠀고대 철학자의 말, 인디언들의 속담,동방 현자들의 가르침은오랜 역사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남아,삶의 지혜와 힘을 전하잖아요.이 책은 그중 365개의 명언을 엄선하여,매일 한 문장을 손으로 필사하며성찰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어요.⠀⠀타타오(한치선) 작가는 미술 전공 후1988년부터 펜글씨와 서예를 이어오며,현재는 SNS를 통해 손글씨의따뜻한 매력과 울림을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앞부분에는 정자체 가이드가,뒷부분에는 QR코드로 연결된필사 시연 영상이 있어,루틴에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매일 5분,좋은 글귀를 손으로 쓰는 습관은집중력을 높이고 글씨체를 교정하며,무엇보다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주는힘이 될거에요.⠀⠀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๑╹o╹)✎만드는 순간, 이 책이 함께합니다.⠀⠀⠀🤗 추천해요• 자기 성찰을 원하는 당신• 글씨체 교정을 꿈꾸는 당신• 집중력과 몰입을 키우고 싶은 당신• 명언을 사랑하는 당신• 손글씨 감성을 찾는 당신⠀⠀⠀#하루5분명언필사365<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138/30/cover150/k9420342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1383061</link></image></item><item><author>쿠쥬니</author><category>소설,에세이</category><title>작은 땅의 야수들  - [작은 땅의 야수들 (백호 에디션) - 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018491</link><pubDate>Tue, 13 Jan 2026 15: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0142101/170184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034868&TPaperId=170184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68/61/coveroff/k9720348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034868&TPaperId=170184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은 땅의 야수들 (백호 에디션) - 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a><br/>김주혜 지음, 박소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06월<br/></td></tr></table><br/>[광고]&nbsp;김주혜 작가는 세바시에서 말하길세계 시민성은 인간을 넘어 자연까지 확장되어야 한다고 했다. 국경 없는 생태적 연대 속에서 호랑이가 다시 한반도로 돌아오고 있다며 그는 상금 일부를 범 보전 기금에 기부하며 소설의 메시지를 현실에서도 이어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br><br>독서모임에서 함께 읽고,이제는 백호 에디션으로 두 번째 만남을 이어간다.⠀그의 문장은 아찔하다.현란하고, 매혹적이다.마술인지 요술인지 구분조차흐려지는 묘사력은마치 도파민 폭포를 온몸으로맞는 듯한 황홀을 준다.⠀그 흡인력 덕에 육백 쪽이 넘는대작을 삼켜내는 동안시간이 흐른다는 감각조차 사라졌다.멈춘 듯,그러나 동시에 앗아가 버리는 —그렇게 압도적인 작품이었다.⠀⠀-⠀⠀『 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 다산북스⠀⠀옥희는 가난한 농가의 딸로 태어나 경성에서 기생으로 이름을 알린다.몰락한 귀족 한철, 독립운동가 정호와 얽히며 그녀의 삶은 격동의 역사와 맞닿는다.⠀정호와의 첫 만남은 꽃을 던지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두 사람은 사랑과 독립의 열망 속에서 서로를 깊게 관통한다.⠀춤으로 잠시 자유를 느끼지만 식민지 여성으로서의 고통은 끝내 그녀를 따라온다.월향의 비극과 교차하며 시대가 여성에게 남긴 상처를 드러내는 『작은 땅의 야수들』은 '옥희의 시선'을 통해 '욕망과 자유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흔들리고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한국계 미국인의 시선으로 쓰인 이 작품은 묵직한 전통 서사 대신 깔끔하고 합리적인 현대적 감각으로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긴 서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는 “시간은 모든 것을 잊게 해주기에 견딜 만하고, 사랑은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주기에 살아볼 만하다.” 였다. 사랑이 전부다.⠀⠀⠀독서인이라면 이미 알겠지만, 이 작품의 가치는 충분히 높아 더 보탤 말이 없다.다만 이번 특별판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맹호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표지, 빛 따라 색이 바뀌는 홀로그램 눈동자, 그리고 “호랑이가 널 먼저 죽이려 들지 않는 한, 절대로 호랑이를 죽이지 말아라”라는 가름끈 문장은 한국의 기백을 잘 보여주기에 아직 만나지 못했다면, 아니 초판본도 가지고 있더라도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68/61/cover150/k9720348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68614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