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트] [BL] 해일 (총4권/완결)

[전자책] [세트] [BL] 해일 (총4권/완결)
한소무 / 모드 / 2020년 2월

입덕부정공과 자낮수에 충실한 정석이었습니다. 맹한 수가 아예 눈치가 없어서 좋더군요. 공수 시점이 나오지만 1인칭시점의 의미가 없는게 묘미. 수는 눈치가 바닥이요, 공은 극심한 입덕부정기라서, 본인들은 자기 속마음도 상대 속마음도 못 알아보고, 독자만 눈치챕니다. 이 눈치없는 것들이 재미

책을 사러 나갈 때 외엔 방에 박혀 숨쉬기 운동만 하...

책을 사러 나갈 때 외엔 방에 박혀 숨쉬기 운동만 하던 내가 매일 산책을 나가다니, 인생 누구나 한발자국 앞도 모른다. 이젠 우리동네 어디에 나무가 많고 깨끗한지도 알고 있다.
결론: 비타민D가 부족한 나를 밖으로 보내다니, 두고보자!

[100자평] [BL] 스노 화이트(Snow white) 6 : 2부

[전자책] [BL] 스노 화이트(Snow white) 6 : 2부 ㅣ [BL] 스노 화이트(Snow white) 6
가규 지음 / 블루코드 / 2019년 8월

2부 후반부와 3븐와 외전의 배열이 엉망이다. 1인칭 이라지만, 사건의 흐름과 등장인물들의 반전요소가 흩어져있어 읽다가 되돌아가서 다시 읽기를 반복했다./결론: 재미는 있지만, 소설완성막바지에 사건을 지웠다가 뒤에 붙인듯 뒤죽박죽

[100자평] [BL] 스노 화이트(Snow white) 5 : 2부

[전자책] [BL] 스노 화이트(Snow white) 5 : 2부 ㅣ [BL] 스노 화이트(Snow white) 5
가규 지음 / 블루코드 / 2019년 8월

사기치려는 공의 목줄을 잘 잡은 수는 참 훈훈했다

[100자평] [BL] 스노 화이트(Snow white) 3 : 2부

[전자책] [BL] 스노 화이트(Snow white) 3 : 2부 ㅣ [BL] 스노 화이트(Snow white) 3
가규 지음 / 블루코드 / 2019년 8월

삭막한 배금주의를 신봉하는 공과 사람좋고 능력좋은 외국출신 오지라퍼수의 만남으로 일어나는 화학작용/ ‘난 아빠처럼 안 될거야!‘라는 신념으로 자기 아비를 꼭 닮아가는 혹은 이미 닮아있는 공을 보고, 콩 심은 데 콩나지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