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스 홈스쿨 아빠의 세 번째 책이 나왔다. 제목은 첫 책에서 '+'만 추가되었다.'기승전 하나님을 향한 신앙에세이'라는 소제목이 어울리는 책이다. 몇 년간 다양한 책을 꾸준히 읽은 저자는 책과 성경을 통해 자신의 믿음을 점검한다.삶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질문을 지나치지 않고, 믿음에 관한 궁금증도 무시하지 않는다. 책과 성경에서 스스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며 자신의 신앙을 견고하게 세워간다.평범한 직장인으로, 아빠와 남편 그리고 교회의 지체로 살아온 지난 삶 속에서 깨달은 것들을 놓치지 않고 말씀과 연결지으며 반성하고 회개하고 결단한다."우리는 죄와 싸워나가며 인내로써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합니다. 부족한 제가 이 책을 쓰는 이유는 정말 형편없는 제 믿음을 고백하고 죄와 싸워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서입니다. 아내가 끙끙대며 글을 쓰는 저에게 스스로 제자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저는 스스로 제가 믿는 하나님에 관한 보편적인 진리를 탐구해보려 했습니다." (286쪽) 라고 고백한 말이 이 책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스스로 제자훈련하듯 써내려간 글. 아마도 아직 믿음이 어리거나 흔들리는 사람들, 믿음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아내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데, 남편은 그저 왔다갔다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하는 가정의 남편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안 믿는 남편, 안 믿는 가족들에게 권하면 좋을 책.
중학생이 된 둘째는 수학을 어려워한다. 사실 3학년 이후 학교 공부를 하지 않았으니 수학이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기초를 다지지 않은 상태로 중학생이 되었다. 수학 공부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아니지만, 검정고시를 위한 기본은 갖춰야 하기에 수학 공부를 하려고 한다. 우선 기적의 수학 연산으로 시작이다. 간단한 설명과 문제, 단원평가로 이루어진 중학수학 입문서. 정답지와 해설이 자세히 나와있어 혼자 공부하기 좋을 것 같다. 중간 중간 어려운 부분은 형의 도움을 받아가며 중학 수학 시작~~~
도서관에서 '초등 필수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책을 보고 재미있고 쉽게 문법 설명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다. 아들이 직접 이 책으로 문법 공부를 혼자 했다. 틀린 부분도 있고 아직 헷갈려 하는 부분도 있다. 문법 역시 한번에 끝내기 보다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중요한듯하다. 이 책으로 두세번 반복해서 공부하면 초등 영문법은 익숙해지겠지.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설명, 배운것을 적용해서 쉽게 푸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아들 혼자 해보고 궁금하면 물어보기로 했는데 혼자 잘 하고 있으니 좋다.
영어 학원 안다니고 혼자 영어 독학중인 초등 6학년 아들이
스스로 정해진 분량을 가지고 매일 꾸준히 공부하기 좋은 교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는 재미도 있고
어휘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아요.
긴 문장이 나와도 직독직해 하며 문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어요.
내용이 재미있으니 지겨워하지 않고,
하루 분량이 많지 않으니 또 부담도 없이
쉽게 공부하는 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기적의 영어리딩 초등 영어 교재로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