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명의의 길을 묻다 - 명의로 소문난 한의사를 찾아서
이창호 지음 / 아마존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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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표현한다면 책의 뒷표지에 있는 문장을 그대로 옮기는게

제일 정확할 것이다. < 이 책은 한방명의 9인의 진료정보와 경험담 그리고 한의사로서

어떤 과정과 마음으로 그 길을 걸어왔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에 소개된 한방명의

9인의 특진 종목은 갑상선,건선,아토피,난임,불임,암재활,위장병,입냄새,턱관절,화병,

호흡기 클리닉 등이다.

서양의학의 무제점은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을 다루기 때문에 재발이 잘되는 문제가 있다.

한마디로 원인 제거가 안되는 것이다.그런데 한의학은 어떤 질병을 치료하면서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니 재발이 잘 안된단다.


혹시나 유명 한의원 홍보에 그치는거 아닌가 싶을수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갑상선을 잘 치료하는 행복한의원에 대한 페이지엔 일반독자도 알아두면 유용할

갑상선관련 상식이 나와 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에 따른 증상을 소개하여

쉽게 구분할 수 있다.입냄새 클리닉편 에서는 입냄새가 소화기 질환의 신호라고

나와 있다. 또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의 교정이 병행되야 한단다. 찬물이나 탄산수,

밀가루 음식,인스턴트음식, 말아먹는음식, 식사중에 마시는 물등은 특히 입냄새를

유발한다고 했다. 결국 위장에 해로운 것이 입냄새를 유발시키는 것이다.


나는 평소에 위가 예민한 편이라 '위장병 클리닉'편에 관심이 많이 갔다. 차가운 음식은

대부분 위장에 나쁘다고 했다.밀가루 역시 좋지 않단다.너무 매운음식, 너무 짠음식,

단단하게 뭉친 음식(김밥, 고두밥,떡등)가공식품(햄,소시지등)도 좋지않단다.고기는

불판에 굽지 말고 찌거나 삶아서 먹는게 좋단다.튀긴음식도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나쁘단다.요즘 많이 나오는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도 나쁘다고 했다.

위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사항도 나와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은 되도록 덜 먹는다.빨리 먹지않는다.,충분한 숙면을 취한다. 야식을 먹지

않는다.밥 외에 간식을 줄인다.과식을 하지 않는다.술, 담배, 도박을 하지않는다.

배를 따뜻하게 해준다.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 마음가짐도 긍정적

으로 가진다.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해소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가지라고 했다.

스트레스를 잘 푸는 방법을 갖는 것이 위장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좋은

방법이란다.


호흡기 클리닉 편에서도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노하우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고

했다. 가급적이면 매일같은 시간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큰도움이 된다고 했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우리 몸이 건조해 진다고 했다. 소개된

한방 명의 들은 진료를 하면서 치료에만 신경쓰기 보다, 환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것이 더 마음에 다가왔다.

표지에 나온 것처럼 한의사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들 외에, 일반인도 읽으면 한의학에

대한 상식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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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부르는 운 - 보통의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운을 모으는 기술
노로 에이시로 지음, 이현욱 옮김 / 해의시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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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해마다 연말연시엔 많은 사람들이 재미삼아 토종비결을 보고 새해 운수를 알고자

한다. 나 역시 그렇게 재미삼아 이 책을 읽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운이란 후천적으로 그 사람에 대하여 발생하는 사항이다> 라고 나와 있다.

책에는 '운'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또 그것을 좋게 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매일 죽음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면 인생의 밀도가 높아지고 운도 좋아진다고 했다.

아울러 운이 나빠지게 하는 것은 일을 미루는 습관이란다.저자는 좋은 타이밍이나

시기를 기다리다보면 점점 나이를 먹고 죽음에 가까워 진다면서 생각과 동시에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했다. 한편 저자가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운이 좋은 사람들은

시기 같은 것을 기다리지 않는단다.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승부를 건다고 했다.

한편 앞날을 예측하는 것도 정말 나쁘다고 한다.앞날이 예상되면 인생이 지루해

지고, 미리 포기하게 된단다. 저자는 스스로 결단을 내렸다면 행동은 빠를수록

좋다고 했다.빈둥거리며 미루다 보면 운도 썩어 버리고 만다고 했다. 좀 다른 얘기

같은데 비전문가가 감당하기 힘든 일은 바로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최고 라고했다.

자신의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범주에서만 생각하다 보면 운이 나빠진다고 했다.

종교시설에 가는 것도 운을 좋게 하는 한가지 방법이라는 말도 신기했는데 듣고 보니

일리가 있다.

저자는 운이 정체 상태임을 알아채는 방법도 설명했다.먼저 의욕이 사라지고 약속을

취소하거나 미루고 싶어진단다.회신해야 할 이메일이 잔뜩 밀려있는 것도 운이

정체되어 있는 신호라고 했다. 여성의 경우는 화장이 잘 받지않거나 머리가 제대로

손질되지 않은 경우도 해당된다고 했다. 이럴 땐 얼른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라고

했다. 또한 운이 정체되어있다는 생각이 들면 꾸물거리지 말고 사람이 많은 곳으로

나가는 것이 운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저자는 운을 쉽게 발견하려면 주변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하지 않을 일"을 늘리기로 했단다. 그중 한가지가 고급 백화점에 가지않기'란다.

무려 80가지에 달하는  '하지 않을 일 리스트'대신 저자가 얻은 것은 시간이라고 했다

.저자는 그 시간을 독서, 집필, 기획에 투자한단다. 한편 하지않을 일'을 늘리면 선택지가

 줄어들기에 더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단다.

운은 준비를 통해서 관리가 가능하다. 일류라 불리는 사람들은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한다.성공한 사람들은 반드시 확실하게 준비를 한단다.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자신을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중 하나라는 저자. 저자는 '나에게 선물을

그만한다'는 항목도 지키고 있단다.술을 마시거나 옷을 사거나 여행을 하는 것을 딱히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단다.

결국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때문에 지지히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운의 유무가 결정된다고 했다.성공하고 싶다고 바라기만 한다면

아무도 응원해 주지 않는단다. 만약 누군가의 지지를 바란다면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을 응원해야 한다고 했다. 늘 기분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기,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나는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이 책을 읽게 되어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좋은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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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물질의 습격, 위험한 시대를 사는 법 - 일상의 편리함 속에 숨은 화학 물질 중독, 피할 수 없는가?
계명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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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생활의 편리함보다는 생활의 안전을 위한 기술을 생각하게 되었다.

극심해진 미세먼지 때문에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 하라는 재난문자가 오는 시대다.

바다가 오염되어 생선들이 중금속에 오염되었다는 얘기도 오래전 얘기다. 이젠

미세프라스틱을 먹은 생선이 그 미세 프라스틱을 뱃속에 담은 채 식탁에 오를 판이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모두 편리함을 위해 위험을 모른척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다.

저자는 생명 과학과 교수이면서 '환경호르몬 대체물질 개발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무려 1억 3700만 종의 화학물질로 누리는 편리함, 그 이면에는 환경호르몬을 비롯하여

우리 몸에 서서히 쌓여 가면서 우리의 생명을 갉아먹는 화학물질의 무서움이 존재한다.

우리 주변을 에워 싸다시피한 프라스틱과 일회용품들만 줄어도 우리 건강에 훨씬 이로울

것이다. 저자가 책의 앞부분에서 설명한 , 영수증에 다량 포함되어 있다는 '비스페놀 A'

도 역시 무섭다. 그동안 가계부를 쓰려고 받아 온 영수증이 내건강에 무척 해로운 것이라니

 맥이 빠진다.

라면도 건강에 나쁜데 컵라면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있다. 설거지 안해도 되는 편리함

때문이다. 특히 컵라면을 전자렌지에 가열하면 훨씬 더 쉽게 유해 화확물질이 녹아

나온단다.일회용 컵도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을 얼마나 많은 사람

들이 알고 있을까. 수돗물보다 안전하길 기대하며 사먹는 생수도 페트병이 프라스틱 병이기

때문에 화학물질로 부터 안심할 수 없단다. 가습기 살균제, 월남전의 고엽제...

 

책을 읽어나가면서 '불편해도 옛날이 좋았어' 라고 생각할 즈음, 저자는 천연이 최선은

아니라고 했다. 저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음에도 화학물질로 부터 완전히 격리되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단다. 이들의 존재로 쉽고 간편하게 청결함과 위생상태를 유지

하여 거시적인 관점에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더구나 천연이라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란다.직접 만든 세정제등은 쉽게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소모해야 한단다.

환경만 화학물질로 홰로운게 아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햄, 소시지는 1군 발암 물질 이란다.

화학 조미료의 대명사격인 '미원'. 미원도 유해성 논란에서 안전하다는 쪽으로 확실시

되었지만 저자는 뭐든 과한 것은 좋지 않다고 했다. 미원의 유해성은 '중국음식 증후군'으로

나타났으니 말이다.소고기,돼지고기 뿐 아니라 닭고기도 안전하지 않다고 한다. 닭고기 말고

계란도 살충제 계란 아닌가 말이다. 소식이 건강에 좋다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저자의 말을

옮기며 글을 맺는다.

<저자는 <필요한 만큼의 선택과 결과 감수>라는 소제목에서 우리가 하루 종일 다양한

유해물질을 만난다고 했다.관성에서 벗어나 건강을 위해 불편함을 선택한다고 해도,그것이

우리에게 독성물질로 부터 자유로운 삶을 반드시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고 했다. 우리가

모든 유해 화학물질을 피해 기술 문명으로부터 멀어진 삶을 살아간다고 해도 이전 세대

에게서 물려받은 영향이 우리에게 나타날 수도 있단다. 우리가 독성물질을 몸에 쌓는 것을

멈추고, 줄여 나가기 위해서는 불편함을 선택하는 것 외에도 올바른 정보가 필요하단다.

- 본문 p 179 ~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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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
김경집.이시형.이유남 지음 / 꿈결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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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수, 정신과 전문의, 교사인 세분 저자들의 강연 내 용을 모아 펴낸 책이다.

표지에 써 있는 문장들이예사로 읽히지 않는다. '나는 아이에게 몇 등급 엄 마일까?

 ' '더 이상 아이를 불행하게 해선 안됩니다' '내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필독서' 이런 문장을 읽고 이 책을 읽고 싶어졌다.

난 외동딸 하나를 두었다. 딸에게 좋은 엄마가 되려고 무던히도 신경썼던게 생각난다.

딸이 어린 시절 ,내머리엔 늘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이 들어 있었다. 돌아보면 완벽주의자였던 나.그런 엄마 때문에

가끔은 힘들기도 했다고 딸이 얘기한 적이 있다.딸의 그 말을 듣고 내가 금방

바뀐건 아니다. '딸에게 부담을 안주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지' 라고 생각했다.

시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인데, 아직도 2차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방식을 고수하는

우리 나라 부모들에게 이젠 달라져야 한다고 세분의 저자는 힘주어 강조했다.

이젠 예전처럼 좋은 대학 나와 대기업 들어가면 성공한 것으로 생각하는 시대가

아니란다. 뇌 과학적인 측면에서, 호르몬 분비를 설명하면서, 더 넓게 멀리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말을 들어주고, 믿고

기다려 주자고 했다.

세분의 저자가 강조하는 걸 아는 부모라도, 당장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하기는

힘들 것이다.다른 아이들 보다 뒤쳐질까봐 불안해서 말이다. 그래서 아이와의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고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과정도 필요한게 아닐까.

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구시대의 교육을 하고 있을 순

없다. 집에서 만이라도 아이와 대화를 하고 좀 더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게 어떨까 싶다.

딸아이는 모범생 이었다.엄마를 닮아서 인지 글쓰기에도 관심이 많아 글쓰기 관련

상을 많이 받았다.나는 책에 나오는 이유남 선생님처럼 아이를 닥달하거나 하진 않았다.

다만 동기부여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마음 뿐이었지 그런 쪽으로 교육을 받거나

하지도 않았다. 이젠 내 인생은 내인생, 딸의 인생은 딸의 인생 이라고 분리시켜

생각해야 하는데 아직 잘 안된다. 아마도 외동딸 이라서 일게다.다만 딸이 어려서 부터

늘 딸을 믿어 왔다.

자식을 믿어주는 엄마.그런 엄마 되기가 쉬운건 아니라고 한다. 그럼에도 내가 안믿어주면

누가 우리 자식을 믿어주나...하고 생각한다면, 절대로 자식을 믿어줘야 한다.

나는 종교가 있기에 늘 "자녀는 하느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이젠

그 선물을 거부하는 부부도 많은데 생각하면 가슴 아픈 일이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 ,또는 자신의 자녀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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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글 심폐소생술 - 한 줄이라도 쉽게 제대로, 방송작가의 31가지 글쓰기 가이드
김주미 지음 / 영진미디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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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라디오 방송작가와 TV 구성 작가로 20여년을 근무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방송국에서 근무할 당시의 글쓰기 관련 일화가 여럿 소개되어 있다.

베테랑 방송작가인 저자는 방송대본을 쓰면서 경험한 여러가지 고충을 얘기하기도 했고,

방송작가의 글을 몇 편 소개하기도했다. 방송작가가 쓰는 글은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거리가 있었다. 나는 몇 편의 방송대본을 읽으면서 이 책의 제목을 좀 더

방송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생각하고 지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작가로서의 경험을 풀어내긴했지만 이 책은 엄연히 글쓰기에 대한 책이다.

특히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할 때, 평소에 어떻게 자료를 수집해야 하나

같은 궁금증에 친절한 멘토역활을 톡톡히 하고있다. 전철을 타고 가면서 사람들의

신발을 관찰한다는 저자의 얘기가 가슴 뭉클하게 다가왔다.

전에 읽은 책에서 글을 쓰면 꼭 자신의 중학생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글은지 아닌지 사전에 검사를 받는다는 얘기가 있었다. 글쓰기 책으로 유명한

저자였기에 '오, 이게 바로 노하우네'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 책의 저자도

친정 엄마한테 방송에 대한 모니터링을 받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친정엄마가

재미있다고 하면 시청률이 좋게 나온다니 시청률에 목매는 방송국 직원으로서

어쩔수 없었을 것이다.

글쓰기에 관찰력은 필수,쉽고 간단하게 쓰기,문장력을 높이고 싶을 땐 좋은 문장을

필사하기, 글의 분량을 채우거나 하나의 글감에 대해 자세히 쓰기 어려울 땐

'사용설명서' 처럼 써보기,쉬운 단어로 짧게 쓰기 등 글쓰기 관련 코칭은 여느 글쓰기

관련 책과 다르지 않았다. 특히 저자가 지인에게 전해들은 <묘사하기 게임> 이라는

글쓰기 법은 나도 활용해 볼 생각이다.

저자는 소설이나 시나리오의 시작부분을 꼼꼼하게 읽어볼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방송 작가 시절 방송 30분전에 대본쓰기 요령 같은 것도 소개했는데 나름 유익했다.

일반적인 글쓰기를 생각하는 사람도 여러가지 배울 것이 있고 재미있는 글쓰기 책이다.

특히 방송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더 그럴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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