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20분 뚝딱 아이주도 유아식 / 이상이 지음 (알에이치코리아)입 짧은 다섯살 첫째와 입맛 까다로운 두살 둘째. 두 아이를 키우면서 밥 먹이는게 힘들때가 종종 있어서 음식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고 잘 먹일수 있을까 고민하던중에 만나게 된책 <20분 뚝딱 아이주도 유아식> 입니다.20분 뚝딱 아이주도 유아식 책 표지를 보면 작가의 아들이 모델인듯해요. 능숙하게 베이킹을 하는 자세로 있고 표지 글씨에는 스푼과 포크가 시계처럼 20분을 가리키네요 "20분 뚝딱"이라는 문구를 강조해주는 표지이네요^^ 만드는 시간도, 먹는 시간도 20분이면 된다는 문구에 호기심과 반가움 가득한 마음으로 목차로 넘겨봅니다.목차를 보니 브런치, 반찬, 국물, 한그릇요리, 디저트, 아이와 함께 만드는 요리 소단원으로 목차가 쭉 펼쳐지네요. 총120가지의 레시피가 담겨있어요.바쁜 아침에 간단히 할수 있는 브런치 중에 마침 집에 재료가 다 있어서 해볼수 있는 바나나 팬케이크를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다섯살 큰 아이에게 바나나 썰기를 부탁하니 아이가 기쁜 표정으로 척척 썰어줍니다.짜잔~ 바쁜아침에 간단히 바나나팬케이크가 완성이 되었어요. 바나나를 눈으로, 초코시럽을 입으로 표현했더니 몬스터빵이 되었다며 두아이가 배꼽을 잡고 웃었어요. 한바탕 깔깔 웃고는 잘라준 케이크를 한번 먹어보더니 입맛 까다로운 둘째 눈이 번쩍 커집니다. 맛이 있다는 표정이에요^^ 저도 먹어보니 일반 팬케이크보다 더 맛있네요 성공입니다!!잘 안먹는 아이를 위한 노하우가 적혀있어요. 반드시 밥을 먹야야 하는 생각을 바꾸기, 반찬의 개수 줄이기 저도 실천해봐야겠네요.수록된 음식들이 파는것처럼 비주얼도 아주 훌륭합니다. 저도 만들어볼수 있을까요 레시피대로면 20분안에 간단히 성공할것도 같은데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아이가 혼자 해볼수 있는 요리법도 수록이 되어있구요.아이랑 아빠랑 같이 해볼수 있는 요리법도 나와있네요.유아식을 하고 있는 두살, 다섯살 아이 다 참고 할수 있는 책이라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서 제 주방에 계속 놓인채로 들여다보게 될것 같아요. 큰아이도 열심히 넘겨보며 이거 만들어볼까? 아님 이거 해볼까? 하며 엄마한테 자꾸 제안하기도 하네요. 이유식이 지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정말 유용하게 두고두고 볼수 있는 레시피북 같아요. 제 주방에서도 앞으로 몇년은 함께하지 않을까 싶네요^^ 뚝딱 요리와 아이주도 유아식을 꿈꾸는 엄마들이라면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는 도서로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