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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류학자처럼 여행하기


아버지와 나는 사주에 역마살이 있다. 그러나 현실은 여행은커녕 서울에 쳐박혀 있다. 아버지는 여행 프로그램을 보고 나는 여행 에세이나 읽으며 한풀이(?)를 하는 것이 고작... 만약 전공이 인류학이었다면 지금쯤 세계 이곳저곳을 누비며 팔자대로 살고 있었을까? 아니면 여전히 다른 기회가 남아 있을까? 아직 못 이룬 꿈을 생각하며 <인류학자처럼 여행하기>를 읽어보고 싶다.










2. 취중만담


부제가 '글 좀 쓰는 언니들의 술 이야기'이다. '글 좀 쓰는 언니들'이 누구인고 하고 보니 전부 일본 여성 작가들이고, 그 중에 가쿠타 미츠요와 미우라 시온이 눈에 들어왔다. 아아 꼭 읽어야 돼! 내가 좋아하는 그녀들은 어떤 술을 좋아하고, 술을 마시면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한 마음에 골라 보았다.










3. 나는 자꾸만 딴짓 하고 싶다


2NE1의 리더 CL의 아버지로 더 유명한 서강대 이기진 교수님의 책이 나왔다. 물리학 교수이면서 그림 그리기, 글쓰기, 동화 짓기 등 '딴짓'에도 관심이 많으신 모습이 참 재미있고 멋지다. 전에 쓰신 파리 여행기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 책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직접 그리셨을 것으로 짐작되는 표지도 너무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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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 알고싶은 유럽 top10


믿고 읽는 정여울이다. 정여울 평론가를 알게 된 건 최근 몇 년 사이의 일인데, 문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도 지식이지만, 글도 매끄럽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나 감성이 참 좋아서 신뢰하며 읽게 된다. 최근에는 모 방송국의 책 관련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계신 걸 알게 되어 찾아 듣고 있는데, 매주 소개해주시는 책과 책 이야기가 참 좋다. 언젠가 한번 실제로 뵙고 싶기도 하고... 실제로 뵈어도 참 매력적인 분일듯. 

딴소리가 길었다. <나만 알고싶은 유럽 top10>은 전작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의 인기에 힘입어 출간된 후속작인 듯 싶다. 전작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연이어 읽어보고 싶다. 올 여름 휴가 못가는 한을 이 책으로라도 풀어야지...











2.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책의 주제를 보아 심리나 인문 분야로 분류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에세이란다. 좋아하는 정신건강전문의 김현철 선생님께서 감수하신 책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책일지 궁금하다(그러고보니 난 저자의 네임 밸류를 보고 책을 고르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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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15주년 축하합니다. 알라딘은 모르겠지만 ^^ 제 독서생활의 토양을 만들어주고 터전이 된 곳은 알라딘입니다. 남들 따라, 손길 가는 대로 책을 읽던 제가 나름대로 계획과 주관을 가지고 책을 골라 읽기 시작한 것도, 이 세상엔 삶만큼이나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것도, 책 읽기와 아날로그적 감성이 점점 자리를 잃는 이 사회에서 여전히 이것들을 붙들고 있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것도 모두 다 알라딘이었습니다. 이곳이 앞으로도 동화 속 알라딘에게 지니가 그러했듯 험난한 세상에서 꿈조차 꿀 수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간절한 소원을 품게 하는 공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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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읽을 엄두도 못 냈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작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요, 올해 3,4권이 출간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내용이 어렵다, 지루하다는 평도 있지만, 문장을 한줄 한줄 음미하면서 읽다보면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 올 여름, 남은 3,4권을 열심히 읽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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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은 현충일이기도 하지만, 직장인에게는 황금같은 휴일.

그런 휴일을 방청소하느라 날려버렸다ㅠㅠ

바깥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갔네ㅠㅠ 저녁 먹고 집 근처 공원으로 나가'으리'!!!


그리고 까먹기 전에 6월 신간 추천 페이퍼도 올려야 한다는 게 생각나서

부랴부랴 노트북을 켜고 알라딘서재에 접속, 다른 분들이 추천한 책들을 우선적으로 살펴보았다.

음... 근데 이미 읽었거나 읽으려고 구입해 놓은 책들이 꽤 많이 보인다 ㅠㅠ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일부러 에세이 장르는 나중에 구입한다는 다른 평가단원 분의 지혜를 본받아야지...)


다행히도, 내가 산 책들을 제외하고도 좋은or좋아보이는 에세이들이 많아서

다섯 네 권 꽉 채워 소개합니다~~~





1. 검은 수첩


추리소설, 미스터리 장르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데 어쩌다보니 꾸준히 읽고 있다. 일본 작가 중에는 미야베 미유키와 마츠모토 세이초의 작품을 나름 열심히 읽고 있는데, 마츠모토 세이초 옹의 작품은 읽을 때는 덤덤한데 임팩트가 큰 게 많아서(특히 실화인 것들...) 읽을 때마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번에 마츠모토 세이초 옹의 글을 모은 책이 박람강기 시리즈로 출간되었네? 박람강기 시리즈, 별 다섯 개 줄 만큼 만족한 책은 아직 없었지만 기획이 좋아서 꾸준히 읽고 있는데 세이초 옹이라니 ㅋㅋ 기대된다. 










2.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


다수의 명사들이 어린 시절에 읽은 동화를 소개해주는 형식의 책인가보다. 동화 다시 읽기, 고전 다시 읽기 같은 책들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 책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참고로 나는 어릴 때 동화보다는 위인전, 역사책 같은 걸 더 열심히 읽었던 별난 아이였기 때문에(용의 눈물 광팬이었음ㅋㅋㅋ) 딱히 기억나는 동화가 없다ㅠㅠ












3. 책등에 베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서평집이나 책을 읽는 사람에 대한 책, 책을 쓰거나 만드는 사람에 대한 책 등등 책에 대한 책은 대개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읽어보고 싶은 독서 에세이...














4. 토요일은 회색 말


언젠가 온다 리쿠의 <공포의 보수 일기>라는 무시무시한 제목의(해외에서 진탕 술 퍼마신 여행기ㅋㅋㅋ) 에세이집을 재미있게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온다 리쿠의 책 에세이가 나왔구나. 꼭 읽어보고 싶다. 안 뽑혀도 사서 읽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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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냥 2014-06-07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 권이 아니라 네 권이네요~ㅎㅎ
추천 목록 확인하고 가요!!

키치 2014-06-07 08:14   좋아요 0 | URL
급히 작성하느라 한 권을 빠뜨렸네요ㅠㅠ 죄송해요ㅠㅠ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