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문학 시간에 한국 소설을 접한 적은 물론 있지만,
자발적으로 한국 소설을 읽기 시작한 건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김연수, 김중혁, 김애란, 황정은, 정이현, 박민규 등 젊은 작가들을 알게 되면서
기성 작가들의 작품들과는 다른 새롭고 독특한 작품들을 읽게 되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문학의, 한국 문학만의 매력에도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김연수 작가님입니다.
제가 제일 처음 신간을 기다려가며 읽은 작가이기도 한데요,
국경과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세계에 대한 관심과
저로서는 발상조차 하기 힘든 문장을 쓰시는 점이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문학이 무궁히 발전했으면 좋겠고,
한국 문학의 발전에 민음사가 앞장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