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공 토익 만점의 법칙 (20회분 문제집, 해설집 별매) 시나공 토익 만점의 법칙
백형식 외 지음 / 길벗이지톡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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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난달 약 2년 만에 토익 시험을 치렀습니다. 결과는 아직 안 나와서 모르지만,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건 난이도가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것! 그만큼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자 분들은 공부도 더 많이 하고,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실제 시험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시나공 토익 만점의 법칙>은 총 4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권당 토익 시험 5회분(1회당 200문제)이 담겨 있으니 5회x4권=20회분이 실려 있고, 문제수는 200문제x20회=총 4,000문제가 실린 - 참으로 어마어마한 분량의 문제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천문제 하니까 어렸을 때 천제 수학이라고 문제 1천개가 실린 수학 문제집을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는 그 1천 문제가 엄청나게 많은 양인 것 같았는데 지금은 4천 문제를 푸니... 정말 공부는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LC 파트는 김병기, 김유미 등 유명 토익 강사 세 분이 집필 하셨고, RC 파트 역시 김정훈, 김현정, 신지원 등 토익 강사 세 분이 집필하셨습니다. 총 여섯 분의 강사님들이 집필하신만큼 문제 하나하나 객관적으로 검증이 되어 있고, 시험 수준에 가장 잘 맞는 문제를 엄선하셨을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하겠지요. 이 책은 특이하게도 말머리에 2011년-2012년 정기 토익 파트별 총평이 나와 있는데요, 파트1부터 7까지 각 파트의 문제 출제 경향이 분석되어 있고, 점점 높아져가는 난이도에 대비하기 위해서 수험자는 어떤 식으로 대비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학원이나 강사 선생님의 도움 없이 홀로 쓸쓸히 시험에 대비해야 하는 독학 수험자로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문은 실제 시험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험지와 똑같은 형식과 구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전에 대비하는 기분으로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 수준은, 제가 풀어보면서 느낀 바로는 보통 문제집이나 실제 토익 시험보다 한 단계 정도 더 어려웠고, 특히 RC 파트는 어휘 수준도 높고, 일반적인 문제집에서 보기 힘든 다채로운 형식의 지문이 출제되어  난이도가 높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점의 법칙'이라는 제목 답게 700, 800점이 아니라 900점, 만점에 도전하는 고득점 수험자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그 중에서도 점점 어려워지는 파트7 문제풀이 연습을 철저히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정답표와 스크립트는 각 권마다 뒷부분에 첨부되어 있고, 문제풀이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 해설집은 책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요즘은 이게 트렌드인가 봐요 ^^) 저는 따로 해설집을 구입하지 않고 정답표와 스크립트만으로 오답풀이를 했는데 크게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처음 받고 특이하면서도(!) 진짜 좋다고 생각한 점이 있는데요, 바로 오답노트입니다. 책 4권만 해도 토익 문제집 치고는 엄청난 분량인데 오답노트까지 별도로 제공되어 책 정가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저는 평소에도 토익 문제 풀이할 때 반드시 오답노트를 따로 정리하는 편인데요, 이제까지는 연습장이나 노트에 틀린 문제를 그저 베끼는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시나공 토익 만점의 법칙>은 오답노트를 아예 별도로 제공하는 데다가, 첫장에 오답 정리, 단어 정리하는 방법도 제시가 되어 있어서 이제까지 여기저기 오답노트를 만들어왔던 저로서는 아주 편리했고, 제가 몰랐던 오답 정리 방법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오답노트 안 하시는 분들은 '이게 뭐야' 하실지도 모르지만, 문제 풀이한 다음 정답 맞추고 오답풀이 없이 끝내면 나중에 같거나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또 틀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처음 보는 문제를 틀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전에 봤던 문제, 풀었던 문제를 또 틀리는 건 너무 아깝고, 순전히 제 잘못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오답노트를 반드시 만드는데, 나중에 시험장에서도 다른 책 안 들고 가고 오답노트만 쭉 훑어보면 되니 정말 좋더라구요.
 
<시나공 토익 만점의 법칙>으로 난이도 높은 고품질 4,000 문제를 풀어본다음 오답노트 정리 깔끔하게 하시고, 그대로 꿈만 같았던 토익 만점 990을 받아보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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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공 TOEIC Speaking - 모의고사 5회분 포함 시나공 TOEIC 시리즈
James Song 지음 / 길벗이지톡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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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공 토익 Speaking>은 토익 스피킹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 '기본서', '정석'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토익 스피킹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시험 안내부터 준비 방법, 요령, 그리고 실전에 가까운 모의고사까지...! 토익 스피킹은 사실 시험 시간만 보면 고작 6분 15초밖에 안 되는 가벼운(?) 시험이다. 하지만 이 6분 15초의 벽을 뚫지 못하고 좌절하고,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실제 시험에 가장 가까운 원고를 바탕으로 총 6개 파트를 정복하기 위한 팁, 이른바 <시나공법>25개를 담아 수험자들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돋보인다.
 
토익 스피킹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시험의 형식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학습량이 부족한 수험자라도, 일단 시험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알면 절반은 알고들어가는 셈이다. 그래서 이 책 <시나공 토익 Speaking>은 먼저 각 파트의 문제 유형과 그에 맞는 대답 형식(패턴)을 꼼꼼하게 설명해 놓았다. 가령 사진이 제시되는 part2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 어떤 주제에 관해 의견을 말해야 하는 part6에 대비하는 방법 등을 보면 초심자라도 어떤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고, 어떤 방식으로 대답을 구성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당장 시험을 봐야 하는, 정말 급한 수험자라면 이런 패턴만 익혀서 가도 시험에서 어느 정도 선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거기에 <시나공법>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가면 금상첨화다. 시나공법은 토익 스피킹 시험에 대비하는 요령, 전략, 답변 틀 등 시나공이 제시하는 만점 비법을 일컫는 말로, 이 책에는 무려 25가지의 시나공법이 제시되어 있다. 이 책을 공부하면서 처음에는 나도 어떻게 답변을 구성해야 하는지 아리송했는데, 시나공법을 따라 답변을 작성하고 입으로 말해보는 연습을 해보니 큰 도움이 되었다. 토익 스피킹 시험이 회화 시험이다보니 발음이나 억양, 강세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 텐데(바로 나!), 그러한 팁은 '고득점 노하우'라는 제목으로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다. 

 

당장 토익 스피킹 시험을 볼 계획이 없어도 회화 공부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영어를 오래 공부하면서, 영어라는 것이 내가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라 많이 써먹어 본 적이 없어서, 말하는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 책을 공부해보면서 하루에 몇 장이라도 진도를 나가고, 입으로 소리내는 연습을 해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내가 듣기에 좀 더 나아지고 있는 기분이 든다. 또한 이 책에는 영어로 말하는 방법이라고 해서 발음이나 억양 같은 부분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영어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소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작문 공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밖에도 실제 시험 환경을 그대로 복원한 모의고사 5회분 실전 CD가 제공되고 대본 및 해설집도 제공된다.  '해설'집 답게 아주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학원이나 강사의 도움 없이 혼자 공부하는 수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길벗 이지톡 교재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스케줄까지~ 이 책 한 권이면 정말 토익 스피킹 준비하는 데 충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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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열의 상상대면 잉글리시 (책 + 워크북 + CD 1장)
문단열 지음 / 길벗이지톡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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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에 관심이 많아서 유명하다는 강사님들의 강의는 한번 이상 들어본 것 같다. 강사님들 중에서도 문단열 선생님은 <무한도전>을 비롯해 유명한 방송 프로그램에 여러번 나오신 분이라서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 전부터 영어 학습자들 사이에 전설로 남아있는 영어 회화 프로그램 <잉글리시 카페> 등을 통해 유명했던 분이다. 나도 한때 잉카 팬이었는데, 노래와 율동을 활용해서 영어 회화 공부를 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고, 또 영어를 더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길벗 이지톡에서 나온 문단열 선생님의 신간 <문단열의 상상대면 잉글리시> 역시 독자들이 보다 즐겁고 유쾌하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특히 이번 책에 새롭게 소개된 '상상대면 훈련 학습법'은 지난 몇 년 동안 문단열 선생님이 성신여대에서 강의를 하시면서 학생들에게 직접 전수하신 학습법으로, 무려 3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실제로 효과를 보았다는 소개글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아무리 오랫동안 공부하고 열심히 연습해도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이 외국어, 특히 영어다. 그런데 전부터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던 학생들이 이 학습법을 통해 영어회화 실력이 부쩍 늘었다니 효과는 이미 검증되었다고 봐도 무방한 것 아니겠는가. 그러니 나도 이 책에 나온 방법대로 열심히 연습하면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상상대면 학습법이란?

 

상상대면 학습법은 말 그대로 혼자서 상대방을 상상하며 훈련하는 것이다. 보통 영어 공부라고 하면 연습장이나 노트에 열번씩, 백번씩 문장을 적거나, 강사님이 하는 강의를 들으며 혼자서 우물우물 말하는 정도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어디 그것만으로 영어 실력이 늘겠는가? 물론 학교 시험이나 토익 같은 영어 시험을 잘 보게 될 수는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영어 회화는 원어민과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실전'이다.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공부하는 식으로 공부해서는 영어 회화 실력을 절대 올릴 수 없다.

 

그렇다면 실전에 대비하는 연습으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어학연수나 원어민 강사와의 프리토킹도 좋지만, 비용상 또는 시간상 여의치 않은 사람이 더 많다. 그런 분들에게 이 상상대면 학습법은 '차선으로서는 최선의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영어 공부의 한계를 뛰어 넘되, 따로 돈을 쓰거나 시간을 내지 않고도 실제로 말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는 학습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상상대면 훈련이 시중에 나와있는 혼잣말 영어 학습법과 얼마나 다를까? 사실 나도 예전부터 상상대면 훈련처럼 혼자서 실전과 같이 영어 회화 공부를 하는 방법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종류의 책을 많이 봐왔다. 실제로 혼잣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영어 회화 연습이 된다는 내용의 책이 시중에 나와 있기도 하다. 하지만 기존의 책들은 '무엇을' 혼자서 말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만 나와있지, '왜' 혼잣말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혼자서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지, 즉 원리와 방법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반면 <문단열의 상상대면 잉글리시>는 원리와 방법부터 체계적으로 설명이 되어있다. 예를 들면 이렇다. 그 이름도 찬란한 '박정현 연습법'과 '전도연 연습법'! 혼자서 말하더라도 우물우물 잠꼬대 하듯이, 또는 책 읽 듯이 재미 없게 읽으면 안 된다. 마치 명가수 박정현 씨가 노래를 할 때 온 몸을 사용해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하는 것처럼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명배우 전도연 씨가 연기를 하는 것처럼 여러 가지 상황을 상상하면서 감정을 절절히 살리면서 연습을 해야 한다. 그렇게 온 몸을 다해, 절절히 연습을 하면 머리가 아니라 몸이 영어 문장을 기억해서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 때 그 문장을 떠올리기가 훨씬 쉬워진다.

 

 

 

혼자서 상상으로 연습을 하더라도 '무엇을' 말할 것인지를 모르면 답답하다. 1분 스피치처럼 우리말로 혼자서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아무리 상상이라도 혼자서 얘깃 거리를 생각하고 문장을 구성한다는 것이 쉬울 리가 없다. 그래서 이 책에는 영어 문장을 구성하는 방법도 소개 되어 있다. 알다시피 아주 간단한 문장이라도 주어, 시제, 평서문과 의문문 등 열 몇 가지 이상으로 변형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영어다. 이 변형만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도 영어 실력은 부쩍 오른다. 게다가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말은 예상 외로 제한되어 있다. 그러니 내가 자주 쓰는 문장, 나한테 필요한 문장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면 더욱 좋다.

 

이렇게 만든 문장을 구성하는 방법도 연습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영작문이나 에세이 쓰는 연습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영어로 된 글은 정해진 틀이 있다. 즉 처음에 어떤 문장이 나왔으면, 그 다음에 뒷받침하는 문장, 근거 문장, 마무리 문장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있다는 것이다. 이 구조는 영어 회화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시작하기 - 구체화 - 근거제시 - 끝내기' 4단계를 평소에 달달달 연습하면 어떤 화제가 나와도, 어떤 문장이 제시가 되어도 이야기를 바로바로 구성해서 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어 회화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tip이 짤막하게 소개되어 있다. 특히 내가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영어로 대화를 할 때 영어를 잘 하는 사람한테 끌려다니지 않고 직접 대화를 주도하는 방법! 우리말은 남이 말하는 중간에 끼어드는 것을 꺼리지만, 영어는 맞장구를 치며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말하는 중간 중간에 'Oh', 'so?', 'really?' 등 추임새를 넣으면 말하는 사람은 더욱 흥이 나서 얘기를 할 수 있고, 듣는 사람은 대화에 흥미가 있는 것으로 보여 호감을 얻기가 쉽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행여 영어로 의사소통이 안 되더라도 대화 매너는 지킬 수 있지 않겠는가. 이런 팁, 아주 좋다!

 

 

 

이 밖에도 21일, 즉 3주 동안 연습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워크북과 동영상 강의 CD도 포함이 되어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남은 여름 동안 바짝 영어 회화 공부 해서 영어 실력을 레벨 up 시킬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열공해서 가을에는 스피킹 시험에도 도전해 봐야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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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공 JLPT 일본어능력시험 N3 독해 -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시나공 JLPT 일본어능력시험
성중경 지음 / 길벗이지톡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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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은회색 컬러에 벚꽃잎 무늬가 그려진 표지가 깔끔하고 예뻐서 마음에 쏙 들었는데

교재 내용과 구성도 참 알차고 좋아서, 멋과 실속, 두 가지를 다 챙긴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일본어능력시험 N3은 '생활일본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 이면 응시/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해요.
N3이면 기초 일본어는 마스터하고 중, 상급 수준으로 올라가려고 하는 학습자들 수준이기 때문에

일본어를 오랫동안 공부해서 상당한 수준으로 구사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완벽하게 공부해 놓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시나공 수험서의 특징이자 장점 중 하나는 학습계획표가 교재마다 앞에 제시되어 있다는 건데요,

이 학습계획표대로 공부하면 시험 4주 전에 학습을 시작해서 한 달 만에 시험 대비를 완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이 계획표대로 약 4주 동안 공부해봤습니다. 정해진 분량만 공부하면 되니까 밀릴 염려도 없고,

정해진 날까지 교재를 전부 마스터할 수 있어서 기분도 후련하고 좋았습니다.
문제집 사도 끝까지 못 푸는 분들, 독학하고 싶은데 계획대로 잘 될까 걱정되는 분들한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교재는 단문 이해/ 중문 이해/ 장문 이해/ 정보 검색 이렇게 네 가지 파트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파트 마다 문제 유형 - 공략법 - 적중 예상문제 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예상 문제는 파트마다 10개씩 제시되어 있습니다.

문제 지문의 종류나 내용이 다양해서 에세이나 신문 칼럼을 읽는 것처럼 읽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각 지문마다 우리말 해석, 어휘, 주요 표현 등이 정리되어 있어서 독학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해석, 어휘까지만 해설에 나와 있고 주요 표현까지는 미처 다루지 않은 교재가 많은데,

이 시나공 교재는 주요 표현까지 정리가 되어 있어서 독해 공부하면서 어휘, 문법까지 공부할 수 있어서

시간 절약도 되고, 학습의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해 교재인데도 이렇게 독해파트만 따로 모아둔 실전모의고사가 2세트나 실려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이제까지 배운 내용을 총정리하는 기분으로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제까지 1급, 2급 이렇게 통합적으로 나와있는 교재만 공부해봤는데,

이번에 N3 독해 교재를 공부하면서 취약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시간 절약도 되고,

또 시나공 교재는 한 파트를 공부해도 다른 파트까지 연계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문자, 어휘, 문법이 특히 약한데, 다음에는 N1이나 N2 문자, 어휘/문법 교재를 구입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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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Bible 라이팅 바이블 - Step By Step 라이팅의 기초를 만들어 가는
황선원 & Stephanie Choi 지음 / 넥서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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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개의 챕터가 있고

챕터1부터 풀면서 영어의 형식과 문장구성, 문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중에 보면 무작정 주제 주고 쓰라는 라이팅 교재도 많은데,

이 책은 기초적인 문장구성부터 문단, 글 쓰기까지 체계적으로 되어있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하루에 몇 챕터씩 진도를 정해두고 해나가다 보면 영어 라이팅에 대한 감을 익히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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