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의 성공 철학
나폴레온 힐 지음, 김송호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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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가 밝았다. 연초를 맞아 새해에는 무슨 일에 도전하고 어떤 성취를 이룰지 계획하는 사람이 많을 터.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을 소개한다. 성공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의 책 <나폴레온 힐의 성공 철학>이다.


나폴레온 힐은 자기 계발서 분야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1883년 버지니아 주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나폴레온 힐은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제의로 세계 최고 부자들의 성공 법칙을 연구했다. 그 결과를 책으로 출판하고 강의로 알리면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공학의 대가가 되었다. 이 책에는 나폴레온 힐이 세계 최고 부자들과 명사들을 조사하고 관찰해 직접 수집한 성공 철학 및 성공 법칙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서문에서 저자는 성공에 대한 정의부터 되짚어 보자고 제안한다. 성공이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성공 하면 돈을 많이 벌거나 사회적으로 유명해지는 것을 떠올릴 것이다. 저자의 생각은 다르다. 저자는 성공이란 '인간에 대한 봉사'라고 정의한다. 저자에게 성공이란 주위 사람들을 기쁘게 만들고, 주위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것을 뜻한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고 아무리 널리 유명해져도 주변에 믿고 의지할 사람 하나 없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 기쁨, 웃음, 즐거움 등을 나눌 사람이 없다면 소용없다. 결국 사람이 재산이고 사람이 성공이다.


성공의 정의가 '인간에 대한 봉사'임을 인지하면 부와 명예는 저절로 따라온다. 단적인 예로, 그저 돈을 벌기 위해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와 손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있다고 해보자. 아마도 후자가 더욱 맛있는 음식을 만들 것이고 돈도 더 많이 벌 것이다. 그러니 평소에 사람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것을 잘하는 사람은 금방 성공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저자는 믿음이야말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말한다. 라이트 형제를 보자. 모두가 인간은 날 수 없다고 믿을 때 라이트 형제는 인간도 날 수 있다고 믿었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도전을 거듭한 결과 인류 최초로 비행기를 발명할 수 있었다. 부와 성공도 마찬가지다.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믿는 사람은 영영 부자가 될 수 없다. 나는 성공할 수 없다고 믿는 사람은 영영 성공할 수 없다.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나는 성공할 거라고 믿는 사람만이 부자가 되고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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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 꼰대의 일격!
조관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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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관일은 스스로를 '꼰대'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5060 세대는 물론 3040 세대까지도 자신이 꼰대가 아닐까, 꼰대로 보이지는 않을까 염려하며 자기검열하는 시대에 저자가 꼰대를 자처하는 이유는 뭘까.


세대 차이, 세대 갈등의 문제는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다. 문제는 지금의 세대 차이, 세대 갈등이 지나치게 기성세대를 폄하하고 신세대를 추켜세우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저자 또한 신세대였던 적이 있다. 그때도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의 갈등이 적지 않았으나 지금처럼 기성세대를 무조건 꼰대라고 멸시하고 신세대를 옹호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저자는 이런 분위기가 계속될 경우 현재의 신세대가 훗날 기성세대가 되었을 때 맞게 될 후폭풍이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꼰대들의 주장이 무조건 낡고 틀린 건 아니다. 신세대들이 보기에 기성세대들의 주장이나 가르침이 구태의연하고 비효율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 또한 과거에 비하면 많이 개선된 것이고, 개선을 해낸 주체는 다름 아닌 지금의 기성세대다. 더욱이 대기업 같은 큰 규모의 조직을 운영함에 있어서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위험 기피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회사 입장에선 한 명의 직원보다 수천, 수만 명의 직원이 귀하고, 수십만, 수백만 명의 고객이 중하다.


회사가 아무리 형편없어 보이고 상사들이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것 같아 보여도 그건 풋내기의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어떤 회사도 필요 없는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월급을 주지 않고 승진시키지 않는다. 만약 당신의 상사가 당신의 눈에는 무능한 사람 같아 보여도 현재 그 회사에서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면 그 회사에는 필요한 인재라는 뜻이다. 반대로 만약 당신이 당신 자신의 눈에는 괜찮은 인재 같아 보여도 현재 그 회사에서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적어도 그 회사에는 필요하지 않은 인재라는 뜻이다. 


기성세대가 틈만 나면 신세대에게 훈계하려 들고 가르치려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삶이 불만족스럽고 후회스럽기 때문이다. 아무리 열심히 살고 괜찮은 성과를 낸 사람이라도 시간이 흘러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후회가 되는 점이 한두 가지 이상은 있기 마련이다. 꼰대처럼 보일까 봐 입을 닫고 말하지 않는 선배가 당장은 좋아 보일 수 있지만, 꼰대처럼 보이더라도 후배들이 자신을 반면교사 삼아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충고를 아끼지 않는 선배가 장기적으로는 더 좋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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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 2020-01-17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정말 훌륭한 내용이라며 눈물을 뚝뚝... 흘릴 정도로 좋아하면서 꼰대임을 자가검열 중이네요 ㅠㅠ
 
하는 일은 좋지만 인간관계는 귀찮아
로미오 로드리게스 주니어 지음, 조동림 옮김 / 미래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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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사회 초년생 시절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일 자체는 좋았지만 인간관계가 너무나 어려웠다. 자기도 못하면서 부하직원이 못하면 타박하는 상사, 쌍팔년도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꼰대짓하는 상사, 입만 열면 성차별, 성희롱을 일삼는 상사, 알리고 싶지 않은 사생활을 꼬치꼬치 캐묻는 상사들이 불편하고 불쾌했다. 지금 같으면 한 마디 쏘아붙이기라도 했을 텐데 그때는 아무 말 못 하고 뒤에서 울거나 욕하는 것으로 마음을 풀었다(아니, 못 풀었다).


이 책을 쓴 로미오 로드리게스 주니어는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을 일컫는 '멘탈리즘'의 대가, 즉 '멘탈리스트'이다. '멘탈리즘'이라고 하면 마술이나 마법처럼 특별한 재능 또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기술 같지만, 이 책에 따르면 약간의 노력과 연습만으로 누구나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 책에는 상사나 선배, 동료, 부하직원 등의 마음을 움직여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만드는 심리 기술이 자세히 나온다.


듣기 싫은 말을 하거나 오랜 시간 설교로 고통을 주는 상사는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남들 눈치 못 살피고 자기 말만 주야장천 하는 사람은 자아도취적인 인간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사람에게는 칭찬이 약이다. 이제까지 상사가 일장연설을 할 때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다면 이제부터는 상사가 말을 마치자마자 "너무 감동적이었다.", "귀한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여보자. 그러면 자아도취적인 성향이 높은 상사는 당신을 좋게 볼 것이고, 당신에게는 원했던 반응을 얻었으므로 다른 사람으로 표적을 바꿀 것이다.


성희롱, 성차별을 일삼는 상사는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을까. 성적 욕망을 표현하는 경향이 높은 사람은 공감능력이 결여되어 있고, 타인에 대해 우월감을 느끼려는 욕구가 강하고, 권력에 대한 욕망이 강한 인간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사람에게는 성적 욕망을 계속해서 드러낼 경우 당신의 권력이 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상사가 단둘이 술을 마시자고 하면 "음... 생각해 볼게요."라고 한 후 약 15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들릴 정도로 큰 목소리로 "저하고 단둘이 술을 마시고 싶으시다고요?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안 되겠어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핵심은 상사의 말이나 행동을 공공연하게 알려서 상사의 권력이 위태로워질 수 있음을 어필하는 것이다.


시키는 일을 하지 않는 부하직원은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을까. 저자는 '캐릭터 고정화'라는 방법을 제안한다. 캐릭터 고정화란 말 그대로 상대에게 캐릭터를 부여해서 그 캐릭터에 걸맞은 말이나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하직원에게 "00씨는 일처리가 빨라서 좋아."라고 반복해서 말하면 (실제로는 일처리가 빠르지 않아도) 부하직원의 무의식에 '나는 일처리가 빠르다'라는 생각이 고정되고 그에 걸맞게 행동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 기술은 상사나 부하, 직장 밖의 인간관계에도 적용 가능하다. 어렵지 않으니 꼭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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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 - 자꾸 미루는 버릇을 이기는 7단계 훈련법
스티브 스콧 지음, 신예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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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외국어 공부, 자격증 취득, 다이어트, 금연 같은 계획을 세운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런 계획들이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경제경영, 자기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 스티브 스콧의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는 작심삼일의 악순환을 끊고 누구든 마음먹은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미루기 대장'이었다. 책 쓰기, 마라톤 하기 같은 거창한 목표는 물론이고, 자동차 오일 교환하기, 세금 내기 같은 사소한 일상의 용무들도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미뤄서 여러 번 곤욕을 치렀다. 그랬던 저자가 미루는 습관을 고친 건 세금 납부 기한을 넘기는 바람에 무려 2,348달러 97센트라는 비용을 치른 후의 일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저자는 '미루는 습관=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아주 작은 일도 미루지 않고 제때 처리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


미루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은 총 8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게으름을 떨치지 못하는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미루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핑계가 많다. 자신이 완벽주의자라서 그렇다, 시간이 부족하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귀찮다 등등을 이유로 일을 미루고 미적거린다. 미루지 않고 제때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냥 한다. 시간이 없고 피곤해도 핑계를 찾지 않고 당장 그 자리에서 해버린다. 운동을 해야 하면 그냥 해버리고, 세금을 내야 하면 그냥 내버린다.


두 번째는 해야 할 일을 전부 기록하는 것이다. 공책도 좋고 에버노트 같은 애플리케이션도 좋다.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부터 앞으로 하고 싶은 일까지 자신이 할 일을 전부 기록하고 생각날 때마다 추가한다. 세 번째는 기록한 일들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을 다섯 가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지우는 것이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다섯 가지만 잘해도 성공한 것이다. 이후부터는 다섯 가지 우선 목표에 맞는 일만 처리하고 맞지 않는 일은 거절한다.


저자는 다섯 가지 우선 목표로 친구들과 가족들의 곁을 지킨다, 철인 경기를 완주한다, 내 책을 쓰고 마케팅을 한다, 내 블로그의 방문자 수를 늘리고 이들을 메일 구독자로 전환한다, 집을 구석구석 고치고 새로 단장한다 등으로 정했다. 그리고 여기에 맞는 일들에 대부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고, 맞지 않는 일들이라고 판단되면 단호히 거절하거나 포기했다. 그 결과 저자는 경제경영, 자기계발 분야의 저명한 저자가 되었고 인기 블로거가 되었으며 메일링 구독 사업 또한 성공했다. 가정에서도 좋은 남편, 아버지, 아들로 인정받고 있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팁도 나온다. 저자는 평소에 타이머를 적극 활용한다. 일단 할 일을 하나 선택한 다음, 타이머를 25분으로 설정한다. 설정을 마치면 타이머가 울리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일을 완수한다. 타이머가 울리면 5분 정도 휴식한 후 다시 25분 동안 일한다. 한동안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던 번역가 김명남(KMN) 업무법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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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 15초 안에 ‘Yes’를 이끌어내는 보고 테크닉 50
김범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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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말을 해도 알아듣기 쉽게 조리 있게 잘 하는 사람이 있고, "그래서 결론이 뭔데?"라는 말이 턱 밑까지 차오르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이고, 후자는 어떻게 전자가 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회사어로 말하라>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김범준의 책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를 읽어보길 권한다.


이 책은 짧은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보고의 기술을 50가지로 요약해 정리한다. 보고의 철칙은 결론부터 이야기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한 대부분의 이야기는 결론을 모른 채 들으면 답답하고 지루하다. 차라리 처음부터 결론을 이야기하고 결론을 도출한 과정을 그다음에 이야기하면 지루함도 덜뿐더러 설득도 잘 된다. 보고를 잘하고 싶다는 의욕이 높은 건 좋지만 의욕이 넘쳐서 쓸데없는 말까지 주절주절 늘어놓는 것은 금물이다. 이야깃거리가 백 개 있어도 상대가 들을 만한 것 3-5가지 정도로 추리는 것이 센스 있다.


반대로 보고의 금칙은 무엇일까. 저자는 '사실은', '솔직히 말해서' 같은 말은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이런 말은 다음에 이어지는 말이 좋은 말이 아닌 경우가 많을뿐더러, 그전에 했던 다른 말들에 대한 신뢰도까지 떨어뜨린다. "제가 원래 숫자에 약해서요" 같은 자기 비하도 좋지 않다. 질문을 받았는데 대답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죄송합니다. 제가 미처 조사를 못했습니다." 정도로 말하면 된다. 보고는 주로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하는 것이므로 항상 겸손한 자세, 배우는 자세를 갖추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보고를 할 때는 보고 후 즉시 시행할 아이디어와 일의 순서도 마련해놓는 것이 좋다.


보고가 잘 끝나면 대체로 상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래서 이다음엔 어떻게 할 건데?" 이때 적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면 열심히 공들여 한 보고가 말짱 도루묵이 된다. 조직 및 회사의 비전을 보고에 녹여 넣는 것도 중요하다. 보고의 목표는 결국 설득이다. 보고에 담긴 내용대로 하면 조직에 좋고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설득이 되지 않을 사람은 많지 않다. 이 밖에도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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