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수학 A-4 : 측정 단위 - 시계 보기, 공룡 친구들이랑 수학 놀이하자! 공룡수학
당근에듀 지음 / 그린다이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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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아이.

대부분 기다리면 다 해내길래 시계보는것도 자연스럽게 어느날 될지 알았다.

하지만 글을 터득하는 것과 시계를 보는 것은 분명히 다른 영역이었으니

 

글은 매일 부모가 책을 읽어주고

같은 책을 수십번 반복해서 읽어주니까

읽어주지 않아도 그림으로 내용 유추가 가능하고

그러니까 책을 많이 읽아보면 자연스럽게 읽기가 가능해지고 읽기가 가능해지고 어느정도 혼자 묵독의 시간을 거치면 쓰기도 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시계보기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일이었다.

 

당장 아이의 주 양육자인 나와 남편은 대부분 휴대폰 시계를 보기 때문에 아이도 자연스럽게 전자시계를 보는 법에 익숙해졌다.

 

집에 바늘시계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로마자로 되어 있어 아이는 그 시계를 시계라고 인식하는 것 조차 어려웠던 환경.

 

그래서 뒤늦게 시계보기 관련 그림책을 구입하고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된 바늘시계를 구입해서 식탁에서 잘 보이는 자리에 두었지만

 

초등학교 2학년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리기엔 마음이 바쁘다.

 

그런데 이렇게 시계보기에 특화된 학습서가 있었다니!!!!!!!

 

사실 겉표지에서 풍기는 분위기라는게

초등학교 2학년 용이라기보다는 더 어린 아이를 위한 책인것 같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6세용. 7세용. 이런 메시지가 명시적으로 적혀 있지 않다.

휴~

이미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는 본인 수준에 맞는 학습서라도 더 어린 아이 용으로 나온건 거부한다.

 

아무것도 몰라도 자존심은 상하는게 아이들 마음 아닐까.

 

그런 점에서 공룡수학 시계보기는 정말 감사하다.

 

오히려 A-4라고 적혀 있어서

 

아이가 "엄마 이거 4네? 난 벌써 4단계하는거야?"라고 물어서 그렇다고 해주었더니 좋아했다.

 

ㅎㅎ

 

그래도 시계를 구입해 비치해둔 덕분이었을까.

 

아이가 곧잘 해낸다.

 

하지만 정시가 아닌 분까지 포함되면 헷갈리기 시작하는 아이.

 

8시 55분을 보며

 

9시 55분이라고.... -.-;;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다.

 

8시도 알고 9시도 알면서 왜 8시 55분을 9시 55분이라고 하는걸까.

 

이유를 물었더니

 

아이딴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작은 바늘이 8보다 9에 더 가깝다는 것이다.

 

허... 그랬구나.

 

그래. 듣고보니 그렇다.

 

이게 참 헷갈리겠구나.

 

시간을 가르쳐주는 전문가들은 어떻게 가르치는지 모르겠으나 난 그냥 작은 바늘이 아직 도착 전이면 9시가 아니다. 라고만 설명해주고 

공룡수학 책으로 연습시켰다.

 

그래. 잘 모를땐 그냥 암기야!

 

 

시계보기로 지칠 때 쯤

 

이렇게 재미난 생활계획표 만들기가 나온다.

 

꼭 시간표를 만들고 실행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이렇게 시간표를 만들며 아이가 하루가 24시간이라는걸

 

본인이 어떤 비율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꼭 바늘시계를 봐야할까?

 

어차피 일상생활은 모조리 전자시계인걸.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고 흘려보내는 시간을 양적으로 가늠하는데 바늘시계만큼 좋은게 또 있을까.

 

그래서 교과과정에서도 빠지지 않는게 아닐까 싶다.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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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영어 리딩 2 - Words 60 - 혼자서도 막힘없이 술술 읽히는 쉽고 즐거운 리딩! 바빠 영어
3E 영어 연구소.김현숙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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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친구들이 즐거워지는 빠른 학습법

바빠 초등영어 리딩 2

 

부모 마음은 바쁘다.

아이는 아직 파닉스도 제대로 못했는데 벌써 그 다음엔 그 다음엔 어디로 가야하나. 어떤 책으로 무엇을 시켜야하나 고민이 많다.

유명하다는 영어단어 익힘 책은 이미 다 찾아보고 구입해보기도 하고 어디선가 물려받아서 체크해보고 

그러면서도 그냥 영어학원에 보내야하는데 내가 괜히 집에서 데리고 시키다가 돌이킬 수 없이 망쳐버리는건 아닐까

더구나 난 영어도 잘 못하는데!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면 정말 내일 당장 학원에 등록하러 가야할것 같아진다.

(학원을 알아보는게 먼저 같겠지만 이쯤되면 이미 주변 영어학원 커리큘럼은 다 꿰고 있다. 주변 영어학원으로 해결이 안될때를 대비해서 가까운 옆동네 학원 정보까지.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쯤 되면 엄마는 이미 동네 학원 정보는 인터넷보다 자세히 시시콜콜하게 알게 된다.)

 

하지만 엄마표 영어를 하는 사람들도 쫄것 없다. 정말로 수많은 문제의 답은 책 속에 있으니 말이다.

 

사실 바빠 시리즈는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시리즈다. 

 

초등학생이 바쁘다고? 뭔가 갸웃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요즘 초등학생들은 너무나 바쁘다.

 

피아노, 수영이나 축구, 줄넘기, 종이접기나 미술, 큐브, 체스, 보드게임 등을 초등 저학년때 배운다. 가장 많이 하는것만 대충 적은거지 정말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운동과 악기를 배운다. 

여기에 수학, 영어가 들어간다면 아이는 바깥 바람을 맞으며 뛰어 놀 시간이 없다.

 

그래서 많은 지혜로운 엄마들이 엄마표를 택하는거 아닐까.

 

예체능은 집에서 가르칠 수 없으니 보내고 수학, 영어라도 집에서 시키면 학원 왔다갔다 오가는 시간이 절약되고 1: 다수 학생에게 소모되는 시간을 난 1:1로 자녀에게만 쏟을 수 있으니 매일 3시간 써야할것을 매일 1시간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초등학생 자녀에게 놀 시간, 혼자서 오롯이 쉴 시간, 집에서 뒹굴며 독서할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그러다보니 엄마는 더 바쁘다.

아이를 위한 교제선택도 만만한 노릇이 아니기 때문이다. 서점에 가면 너무 많은 책이 있으니 말이다.

바빠초등 영어리딩2에 대한 내 리뷰가 바쁜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시간절약이 되어주면 좋겠다.

 

 

문제집 앞부분에 이렇게 학부모 가이드가 적힌 경우가 많다. 이런 페이지를 대충 넘기는 분들이 많은데 난 꼼꼼히 읽어보길 권한다. 또래 아이를 키우는 동네 아줌마 말은 몇시간씩 까페에 앉아 경청하면서 이런 전문가의 말을 소홀히 흘리는건 안타까운 일이다. 진짜 내 아이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내가 도와줄 수 있는게 무엇인지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꽤 유용한 정보들이 이런 가이드에 숨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책을 효율적으로 보는 방법에 대한 안내까지 나와 있다.

 

아이와 엄마표로 집중듣기도 해보고 음독도 해보았다. 아이가 잘 따라와서 필사도 해보았다. 하지만 아직 단어 암기는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고민이었다면 이 교제가 생각보다 유용하다는걸 알 수 있다.

2024년을 살고 있는 아이에게 우리 때처럼 깜지를 만들라고 할 수는 없는거 아닌가. ^_^

 

게다가 큐알로 들을 수 있는 원어민 발음이 있다. 늘 엄마 발음을 들려주며 우리 아이가 엄마 발음 듣고 발음 무너지면 어떻하나. 원어민 발음 못알아들으면 어떻하나 그런 고민. 한두번씩 안해본 사람 있을까.

 

하지만 아이도 배우고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원어민 발음으로 가게 된다. 

아이도 알기 때문이다. 

 

 

 

 

그림이나 사진이 곁들여져 있고 쉽게 짐작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아직 영어공부에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내 경우엔 숫자 읽기는 따로 책을 구입해서 봤을 정도로 난해하다고 느끼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을 본문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준 점이 좋다. 

 

큐알만 찍으면 본문 내용이 나오니 이것만 잘 활용해도 집중듣기를 따로 안해도 된다. 

 

마무리로 받아쓰기까지.

 

각 유닛의 양이 많지 않아서 초등 저학년 아이가 하루에 하나씩 해나가기 부담스럽지 않다.

 

바쁜 우리 아이들

효육적으로 공부하고 남는 시간에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래본다. 

 

 

 

 

* 이 글은 체크카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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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 역사를 바꾼 사건 편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김지균 지음, 이연.김민재 그림, 단꿈아이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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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아이의 최애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그런 시리즈의 스토리 버젼이 나왔다니

부모로서 정말 기쁜 일이었습니다.

 

사실 한국사 대모험은 만화책이잖아요. 

 

워낙 종이책을 안보는 세상이다보니 만화책이라도 보면 감사하고 그 만화책이 역사 책이면 더 감사한게 부모 입장이라지만

이왕이면 글줄책으로 봐주면 싶은게 또 부모 욕심이잖습니까.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로 설민석은 이미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믿고 보는 컨텐츠죠

 

그래서 처음 이 책이 왔을 때 아이가 정말 신나했답니다.

 

하지만 몇장 넘겨보더니 만화책이 아닌걸 알고는....."재미없어"라는거에요.-.-;;

 

이런 반응은 사실 예상했던 바.

 

꾸준히 설민석의 가장쉬운 한국사 책을 아이 눈 닿는 곳에 두었습니다.

 

어떨때는 흥미 로워보이는 페이지를 펼쳐서 식탁 위에 두기도 하고

 

독서대에 놓기도 하구요.

 

그리고 10일 정도가 지나간 어느 날

 

아이가 독서대에 펼쳐놓은 책을 곁눈질로 읽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슬쩍 독서대를 아이 앞으로 밀어 주었죠.

 

아무 소리 안하구요.

 

그렇게 시작하더니 너무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역시 아이는 책이 굴러다니고 발에 채이고 눈에 띄어야 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아이를 흠칫 놀라게 만들어버린 많은 글밥.

 

하지만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로 익숙해진 내용이어서 글줄도 쉽게 읽었습니다.

 

아이들 글줄책 읽게 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로 먼저 익숙하게 한 후에 가장쉬운 한국사 글줄책으로 넘어가면

 

역사 공부는 물론이고 글줄책을 읽어냈다는 성취감까지 줄 수 있어서

 

한국사 대모험과 가장쉬운 한국사 같이 세트로 추천합니다.

 

 

교과연계표까지 나와 있어요.

이 부분은 굳이 아이가 볼 내용은 아니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크게 궁금한게 사실. ㅎㅎ

 

교과 연계표 보고 시기 적절하게 아이에게 먼저 읽게 해준다면 수업 시간에 아예 처음 듣는 이야기가 아니라 한 번 봤던 내용이니까 아이가 수업에 집중하기도 더 좋구요

아는 내용을 만났을때 아이 자신감도 높아지잖아요

 

아이가 처음부터 글줄책 척척 읽고 역사책 술술 보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런 애들은 다 남의집 아이들.

 

우리 아이를 위한 최적의 시리즈를 만난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역사 이야기니까 엄마도 같이 읽고 아이랑 이야기 나누면 더더 좋을거 같아요.

 

저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강제로 시키지 말고 스며드는 공부가 이런거 아닐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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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 평생 문해력을 만드는 하루 네 장 공부 습관! 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옥효진 지음, 신경영 그림 / 성안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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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주양육자 중에서 아이의 문해력에 대한 고민이나 걱정 없는 분이 계실까요

특히나 요즘은 더더욱 그런게 화두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으니 더 한 느낌입니다.

결국 무엇을 하든 문해력이 부족하면 어렵다는게 정론이죠.

문해력은 비단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만을 이르는것도 아닙니다.
결국 문해력은 타인과의 의사소통이죠.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공부는 그냥 포기하겠다. 다른 진로를 찾아주겠다 해도 문해력이 부족하면 아이가 가고자 하는 어떤 진로도 평탄하기 어렵습니다.

제 경우에는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 문해력에 문제가 없을까. 고민이 없는게 아닙니다.
제가 옆에서 계속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그러던 차에 매일매일 문해력 책이 있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펼쳐보았습니다.


명사, 동사, 형용사를 정리해주고
속담과 관용어, 의성어 의태어
거기에 한자까지
문해력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이 한 권으로 아이에게 없던 문해력이 생기진 않겠죠

하지만 책의 구성을 보며

아 내가 앞으로 아이에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짚어주어야 겠구나.

방향이 잡히더라구요.

물론 이 책으로 아이의 문해력 증진에 마중물을 부어주는건 덤입니다.

아이에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주기 위해서

이런 저런 문제집을 늘 고민하는데

국어 문제집은 정말 마땅한게 없거든요.

그래서 필사나 한자 책 중심으로 시켰는데

이 책으로 가볍게 환기도 하고

아이 문해력이 어느 정도에 와 있는지 제가 파악도 할 수 있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내용에 대한 파악,
적절한 표현을 찾는 것 등

세심하게도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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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결전 초위험 수중 생물 최강왕 결정전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26
Creature story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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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 계산대 근처에는 이런 류의 책들이 즐비하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책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젤리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서 사주게 되는 양육자의 심리까지 활용한 영리한 배치다.

 

그런데 그런 책들은 내용의 조악함은 물론이거니와 제본자체도 어디서 했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이다.

아이가 몇 번 들고다니면서 보다보면 모조리 뜯어져버리기 일쑤니 말이다.

 

이런 류의 책은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는 책인데다가 친구들과 같이 보고 싶은 종류인지 꼭 어디 갈 때 들고가고 친구들 만날때 들고다니는데 제본이 허술하니 당황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데 글송이에서 낸 이 책은 제본이 아주 튼튼하다. 종이질까지 좋아서 여차하면 아이가 뜯어 딱지를 접기에도 좋다. 

 

하지만 이 책을 본 아이가 너무 환호하며 좋아해서 딱지로 변하게 되기까지는 몇년이 걸리거나 혹은 딱지가 안될 수도 있겠다.

 

아이들은 왜 이런게 그렇게 궁금한지 모르겠다

 

북극곰이랑 일각돌고래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비버와 엘리게이터 가아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그들이 실제 생태계에서 만날 가능성도 희박하거니와 만나도 안싸울거 같은데.... 

 

아무튼 그림도 어딘가 과장되어 있어서 성인인 내가 같이 봐도 좀 재미있다.

 

 

 

곤충 좋아하는 딸아이는 이 뒷장을 보더니 곤충 최강왕 결정전을 사달란다. 

아이고....

 

최강왕 결전전 시리즈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놀라버렸다.

 

그들의 배틀이 조금 억지스럽고 과장되어 있긴 하지만 다양한 동식물을 접하고 몸길이, 몸무게, 서식지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이런 지식에 대한 갈망이 있는 어린이들에겐 정말 일석이조의 책이다.

 

책이란 모름지기 재미 있어야 하는데

 

이 책은 일단 재미는 보장이고 거기에 더해서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지식까지 득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을 만나고 나니

 

마트에서 조악한 책 두 권 사줄 돈으로 글송이에서 나온 최강왕 결정전 시리즈를 사주는게 결과적으로는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일도 마트에서 조악한 제본의 얇은 책을 계산대에서 구입해줄 부모들에게

 

이렇게 튼튼하고 두껍고 질 좋은 최강왕 책이 있답니다!!!!!

 

*이 글은 체크카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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