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영화감독들의 기상천외한 인생이야기_ yhh

위대한 영화감독들의 기상천외한 인생 이야기
로버트 쉬네이큰버그 지음, 정미우 옮김 / 시그마북스 / 2010년 8월

한때 영화 잡지를 사모으고, 극장 개봉작을 찾아다니며
영화에 몰입한 적이 있었다
소위 말하는 대작을 만날때면 그 작품을 만든 감독들의 정신 세계가 궁금해지곤 했다.
그러한 숨은 이야기야말로 쉽게 들을수 없고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여기 ‘위대한 영화감독들의 기상천외한 인생이야기’ 는
36인의 영화감독! 그 내부의 은밀한 사생활을 우리에게 공개하고 있다
여배우의 발가락 핥기를 좋아하는 데밀,
기괴한 장난으로 상대에게 굴욕감을 주는 알프레드 히치콕,
동물 시체를 여러 조각으로 자른 후 전리품처럼 진열한 데이비드 린치.
이외에도 평범함을 거부한 체 살아가는 여러 감독의 독특한 삶을 통해서 그들만의 철학과 이상을 만날 수 있다
“인생은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라는 찰리 채플린의 말처럼
누구나 보여지는 이면에 또 다른 아픔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것이 아닐런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을 산 영화감독들이여!
당신들에게 존경과 연민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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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여! 회사 대화법을 사수하라 ^^ _yhh

남자는 그냥 아는데 여자는 배워야 하는 회사 대화법 - 회사에는 남자들이 만들어내는 대화의 룰이 있다
오다 하야토 지음, 이은정 옮김 / 새로운제안 / 2010년 9월

이 책은 남자와 여자는 뇌 구조부터 다르다는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여자들이 불리하다! 라고 느끼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그건 남자들의 암묵적인 규칙을 모르고 행동하는데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남자들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룰을 알 필요성이 있다
이 비밀을 파헤치는 순간,
당신은 스트레스 없이 일을 진행할 수 있으며
조직 내에서도 좀 더 비중있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겸손해야 할 이유도 없고 허드렛일은 거절하라고 충고한다
또한 하찮은 실수는 보고하지 말라고 살짝 귀띔해준다

대화형 에피소드를 책갈피마다 실어
그 상황, 장면을 그려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다 읽은 후 머리를 끄덕이게 만든 건,
남자들의 보편적 사고가 내게도 실질적으로 와닿았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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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을 뛰어넘어라 _yhh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을 뛰어 넘어라
장지봉 지음 / 성안당 / 2000년 7월

바야흐로 현 시대는 소통의 시대이며, 설득의 시대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갖고 있어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상대방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의 부제 ‘설득할 것인가 설득당할 것인가’는 내 폐부를 찌르기에 충분했다
 

저자는 프레젠테이션 오프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attitude” 성공의 기본이 되는 자세(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이 뛰어나지만
우리가 그를 따라해서는 안되는 근거와 그를 뛰어 넘어야 하는 이유를
장소, 사람, 목적의 구분을 들어가며 이해시켜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감동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방법인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도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의 생각 정리법, 구성법, 작성법, 진행 노하우등..
그야말로 10년간 경영기획 업무를 담당한 저자의 필살기가 오롯히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한 번 읽는 것으로 모든 것을 알려고 하는 건 욕심인 듯!!
성공 커뮤니케이션에 가까이 가고 싶은 이들이라면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반복해서 읽으라고 ..감히 얘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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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_YHH

믹스 - 세상을 바꾸는 1%의 힘
이동조 지음 / 엘도라도 / 2010년 9월

 

믹스! 참 명료한 제목이다.. 책 표지가 영화 메트릭스를 연상케하기도 하고 ^^
미래적인 디자인 느낌을 가미해서인지 읽기 전부터 호기심 발동!!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과 상담 심리학, 경영학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했다
그래서일까?
성공한 사람들의 공식을 하나로 해석하지 않고  그 과정을 유형별로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먼저 차근차근 목표를 세워서 꿈을 이루는 사다리형,
이상과 신념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동아줄 형,
마지막으로  깊이 탐구하고 창조적 사고 를 하는 믹스형 !

저자는 인간 사고의 메커니즘을 이 세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스티브 잡스나 빌게이츠, 잭웰치등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이 모두를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책에서는 그들을 일컬어 '트리플 위너' 라고 정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 처했을때 한가지만 바라보지 말고
세 개의 원을 그려 밴다이어 그램을 만들면 그 안에 해결책이 보인다는 것이다
문제를 이해하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다름을 인정하다 보면
모든 것은 쉽게 해결되고 조화로워 진다는 것이다
결국 정답은 없지만..최선의 것은 있는 법!!

이 책을 보면서 인간 관계에 대한 심리학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결국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성공할 자격도 있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