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독서의 계절 님의 서재 (라일락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32918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언제나 지금이 독서의 계절 📚여기가 최고의 장소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5 Sep 2026 05:51:12 +0900</lastBuildDate><image><title>라일락</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A_013.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7932918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라일락</description></image><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명사는 제한적이지만  동사는 무한하다 - [동사의 힘 - 단 한 줄을 쓰더라도 우아하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329184/17517381</link><pubDate>Tue, 15 Sep 2026 09: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329184/175173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248&TPaperId=175173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2/98/coveroff/k7421302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248&TPaperId=175173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동사의 힘 - 단 한 줄을 쓰더라도 우아하게</a><br/>사라 카우프먼 지음, 박혜원 옮김 / 서스테인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서스테인 에서  #도서협찬 받아<br/>#느슨한북클럽 친구들과 함께 읽었습니다<br/><br/>💬<br/>즐겁게 읽는다. 그러나 자판 위에 손가락은 더듬더듬... 잔뜩 힘들어간 형용사와 진심을 부풀린 부사들을 억지스럽게 문장 사이사이 끼워넣는다. 화자는 목소리를 잃고 글은 지루해진다.  뻔하고 진부하다.<br/>써놓은 문장을 읽고 또 읽는다. <br/><br/>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br/><br/>그런데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을 만났다.<br/><br/>《좋은 글쓰기의 매뉴얼이자 철학서》<br/><br/>□동사의 힘<br/>□사라 카우프먼  @sustain_books<br/><br/>💜<br/>글쓰기는 동사 두 개로 묘사할 수 있다.<br/>쏟아내다. 그리고 정리하다.  ____ 레이 브래드버리<br/><br/>이 책은 글쓰기의 지향점을 제시하며 동사가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런 동사를 잘 사용한 작가의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을 비교하며 동사의 특성을 이해시킨다. <br/>동사를 통찰해 독자와 공명하는 글쓰기로 나아가게 한다. <br/><br/>*<br/>🔖<br/>동사는 받들고 형용사는 쳐내라.(27)<br/><br/>명료하고 솔직하며 군더더기 없는 글을 쓰고 싶다면.<br/><br/>동사 중심의 글은 독자를 현장에 두어 인물의 행동 뒤에 숨겨진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만든다. (42) <br/><br/>기억하자. <br/>이렇듯 동사는 문장 너머를 바라보게 하여 글과 공명하게 하는 힘을 가진다는 것을. <br/><br/>*<br/>명사는 우리의 현실이요 동사는 우리의 꿈이다. (68)<br/>우리의 삶이 반짝이는 순간을 동사로 잡아낸다. (70)<br/><br/>*<br/>동사의 도덕성 (80) <br/>동사는 진실을 드러내기도, 커튼을 내려 가리기도 한다. <br/><br/>*<br/>솔직하지 않으면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87) <br/><br/>*<br/>부사는 말하고 동사는 보여준다. (115)<br/>설명하는 대신 보여주려고 애써야 한다. 그래야 독자를 옆에 앉히고 화자가 본 것, 들은 것, 느낀 것을 그대로 보고, 듣고, 느끼게 할 수 있다. <br/><br/>*<br/>존재를 동작으로 표현하기(135)<br/><br/>좋은 글의 특징은 명료함과 아름다움임을 기억하라.<br/>가장 좋은 동사는 가장 간단한 동사다. (140)<br/><br/>*<br/>동사는 진실을 드러내는 방식이다.(152) <br/>감정은 행동을 통해 스스로 드러난다.<br/>독자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장면을 마음껏 상상할 수 있게 된다. <br/> <br/>*<br/>동사는 우리의 경험을 세상에 전달한다. <br/>그렇게 우리를 세상과 연결한다.<br/>역동적인 동사는 삶의 진실에 다가가는 작은 실마리이기도 하다. (156)<br/><br/>⭐️<br/>꽃봉오리를 감싸고 – 벌레에 맞서며 -<br/>이슬의 권리를 얻어내고 -<br/>열기를 조절하고 – 바람을 피하며 -<br/>기어다니는 꿀벌을 피하면서<br/><br/>거대한 자연을 실망시키지 않으려<br/>그날 그를 기다리며 - <br/>꽃이 된다는 것, 심오한<br/>책임이다 - <br/>_______ 에밀리 디킨슨, &lt;개화는 꽃을 마주하는 결과&gt;<br/><br/>*<br/>단순한 동사로도 충분하다. <br/>동작 동사는 장황환 묘사보다 더 효과적으로 내면의 상태를 암시한다. (163) <br/><br/>아래 오브라인의 글은 직설적이지만 깊은 감정을  보여준다. <br/><br/>⭐️나는 막사로 돌아가 샤워하고, 면도하고, 헬멧을 벽에 던지고, 한동안 누웠다가 일어나 막사 주변을 배회하며 혼잣말을 하고, 새로 연고를 바른 다음 아자르를 찾아 나섰다. <br/><br/>*<br/>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감각과 세상을 살아낸 육체의 경험이 있다. <br/>당신의 독창성으로 Ai에 맞서라. (182)<br/><br/>⭐️정원을 길고 좁았고 남쪽을 향해 있었다. 별채가 오른쪽 울타리에 맞닿아 해가 뒤로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해가 질 때면 공기가 일렁였다. <br/><br/>어떤 기계도 시적이고 신체적인 언어를 빚어내지 못했다. <br/>진실하고 인간적인 글을 써라. 신선한 동사를 사용하라.<br/><br/>*<br/>롤랑 바르트는 “글이 즐거움을 주는 순간은 우리 몸이 자신만의 생각을 뒤쫓는 바로 그 순간이다.” (244)<br/><br/>*<br/>우리는 모두 동사다 (274) <br/>명사는 제한적이지만 동사는 무한하다. <br/><br/>*<br/>“움직이고 사랑하고 상상력을 기르라. 이 세 가지 동사는 창의적이고 건강하며 즐거운 삶을 위한 처방전이기도 하다. 물론 좋은 글을 쓰는 데도 마찬가지다. 나는 당신이 글쓰기라는 삶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길 바란다. ” (286)<br/><br/>+<br/><br/>+각 장마다 동사연습 활용서가 있으니 참고하시길.<br/><br/>💜글쓰기 책은 늘 설레인다. <br/>내 글도 좋아지리라 기대하며 <br/>책을 덮고 노트를 꺼낸다. <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2/98/cover150/k7421302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29875</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토지20 - [토지 20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5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329184/17484787</link><pubDate>Mon, 31 Aug 2026 2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329184/174847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833126&TPaperId=174847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99/coveroff/k8528331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833126&TPaperId=174847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20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5권</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06월<br/></td></tr></table><br/>작년 1월,  겨울에 시작해. 사계절을 통과하고 다시 두 계절을 지나는 동안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를 읽고 쓰던 20개월의 시간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br/><br/><br/>1906년에 시작해 1945년 광복을 맞이하며 &lt;토지&gt; 의 대장정은 막을 내린다. <br/><br/>토지속 수많은 인물을 마주하는 시간은 그 시대를 함께 살아내는 듯. 마음이 부대끼는 시간이었다.<br/><br/><br/>격변의 시대 속에서도 희노애락에 울고 웃는 인물들은 민족도, 신분도, 의식도 모두 다르지만 자기앞의 생에 대한 책임있는 애씀으로 그럼에도 사랑하고  정을 나누고 한을 뛰어넘는다. <br/>평범한 이들의 비범한 생은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여기, 나(나아가 우리)에게 질문을 남긴다. <br/><br/>네 앞의 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br/>  <br/><br/>#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99/cover150/k8528331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309921</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사는 곳은  레몬 나무의 바다》 - [레몬나무의 바다 - 2026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329184/17467842</link><pubDate>Sun, 23 Aug 2026 22: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329184/174678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68051&TPaperId=174678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4/65/coveroff/89654680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68051&TPaperId=174678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레몬나무의 바다 - 2026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a><br/>마리아 돌로레스 아길라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 소설은 1930년부터 1931년 사이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들에서 영감을 받아 쓴 작품으로, 리포르타주의 방식을 운문 형식의 역사소설로 아이의 시점으로 풀어 낸다. <br/><br/>김영하의 소설 『검은 꽃』이 연상되는 주인공 로베르트의 얼굴은 마치 검은 꽃이 가지고 있는 색의 차별이 아이의 모습에서 차별을 부르는 것처럼 보였다. <br/>그래서인지 레몬트리 잎사귀 뒤에 숨은 듯 보인 주인공 로베르토에게 시선이 오래 머물렀다.<br/><br/>소설을 읽으며 ‘책임’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았다.<br/><br/>어른들로 이루어진 사회의 벽 앞에 선 아이의 두려움과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야 하는 그 첫 경험의 위대함에 대해...<br/><br/>과연 나라면 공동체의 운명을 온몸으로 저항할 수 있었을까?<br/><br/>로버트의 어깨를 그날의 법정 뒤에서 응원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br/><br/>이 소설이 던지는 시대적 아픔과 그 치유의 과정은<br/>우리 영화 『애니깽을 통해 보여준 디아스포라적 운명의 숙제를 풀어가는, 바깥쪽에선 잘 보이지 않던 역사의 아픔을 내부의 시선을 통해 성찰해보는 계기가 되었다.<br/><br/>햇빛에 달궈진 돌은 그 열을 오래 품는다고 한다.<br/><br/>이 소설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울타리 세우기가 얼마나 큰 상처를 주며, 소박한 일상의 가치와 상대에 대한 존중이 얼마나 인간을 위대하게 만드는 온도인지를 생각해 본다.<br/><br/>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글은 중간에서 만나는 수많은 것들을 잊게 만든다.<br/><br/>그러나, <br/>이 소설은 결국 끝이 아니라 과정의 힘을 보여주고자 했다.<br/><br/>🔖<br/>이제 내가 알게 된 것들<br/>서로 반대되는 것들도<br/>동시에 진실일 수 있다는 것.<br/><br/>……<br/><br/>그리고 많은 사람들이<br/>함께 용기를 낼 때<br/>불가능해 보이던 일들도<br/>해낼 수 있다는 것.<br/><br/>(P 305)<br/><br/>🍋🍋<br/><br/>마지막으로 결국 남은 것은 거대한 역사보다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것.<br/><br/>누군가에게 세워진 작은 울타리가 다른 사람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이 될 수 있다는 것.<br/><br/>그리고 반대로, 사람들이 함께 용기를 낼 때 그 벽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것.<br/><br/>서로 반대되는 것들도 동시에 진실일 수 있다는 것.<br/><br/>이것이 이 책을 읽고 내가 알게 된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4/65/cover150/89654680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46562</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토지19리뷰 - [토지 19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4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329184/17426840</link><pubDate>Sat, 01 Aug 2026 14: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329184/174268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833126&TPaperId=174268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97/coveroff/k7928331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833126&TPaperId=174268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19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4권</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06월<br/></td></tr></table><br/>암울한 시대를 맥박만 유지된 채<br/>살아내는 토지 속 인물들의 삶으로 들어가본다.<br/><br/>한 줄기 빛도 없는 터널 속에 갇힌 채 그럼에도 묵묵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는 이들ㅡ 특히 상의의 삶을 바라보는 내내 숨이 쉬어 지지 않듯 답답했다.<br/><br/>병실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통증과 씨름하면서<br/>끝이 없는 터널 속 그들의 심경을 헤아려본다.<br/><br/>토지 19속 인물들의 서사에 빠진 나는 드라마 앞에 선 아중마의 마음이 된다. <br/><br/>앙현과 영광응 응원하는 마음이 들지 않는 나는<br/>서희와 윤국과 더 가까운 자리에 서있나 보다. 양현이의 안정을 위한다니보다는 서희와 윤국의 편에서 양현이 그들의 가족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앞섰다.<br/><br/>영광의 어머니 영선네는 영광의 행동,  지금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고 영광의 어릴적 꿈이 담긴 노트를 간직해둔다.  어머니의 굳은 믿음을 받은 아들은 훗날 어떻게 변화될까? 영선네의 그러한 마음가짐은 모든 어머니들에게 귀감이 될거 같다. <br/><br/>오가타와 인실의 아들 쇼지의 양부 찬하는 오가타, 쇼지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쇼지를 대하는 두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br/>친부의 막을 수 없는 정과 어떤 것으로도 떼어낼 수 없는 끈끈한 키운 정을 볼 수 있었다.  우위를 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함을 느꼈다. <br/><br/>인과응보를 확실히 보여주는 배설자의 죽음은 시원하면서도 씁쓸했다.<br/><br/>이제 마지막 20권으로 20개월의 대장정이 마무리 된다.<br/><br/><br/>#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97/cover150/k7928331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309764</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토지18 - [토지 18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3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329184/17366388</link><pubDate>Tue, 30 Jun 2026 2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329184/173663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833126&TPaperId=173663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95/coveroff/k6128331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833126&TPaperId=173663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18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3권</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06월<br/></td></tr></table><br/>각자의 생을 껴안으며 일상에서 분투하는 토지 속 이들의 삶을 통해 나의 삶을 반추한다.<br/>나보다 더 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로 인한 안도감도 아니고, 나만 그런 건 아니라는 위로도 아닌, 분투하는 이들의 주는 전율 속에서 하찮은 나의 불평과 고통에 대한 자격을 묻게 된다.<br/><br/>작가는 모든 인물의 자리에 독자를 세우는 힘이 있다.<br/>양현을 질투하는 덕희의 자리에, 덕희로 인해 괴로워하는 양현의 자리에.<br/>여옥과 명희의 자리에, 그 자리에 서봄으로써 경험하지 않고도 이해해보려는 마음이 생긴다.<br/><br/>몽치는 조준구에게 연민을 품는다. 죽은 후 한 사람의 연민이 참으로 안따깝다.<br/><br/>너무 늦지전에 관계 속에서 하늘의 별을 모셔 들여야합니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br/><br/>일제강점기 시대를 살아낸 이들의 모습이 그려지는 대목에선 울분과 슬픔이 뒤섞였다. 특히 중학생의 군사훈련, 그것도 완전한 전투태세를 갖춘...<br/>하ㅡ 십대의 내 자식이 이러한 훈련을 받는다면 이라고 생각하니 숨이 막힌다.<br/><br/>이렇게 여전히 숨막히는 일상을 견뎌온 인문들의 삶과 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토지 역시나 필독서이다.<br/><br/>#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95/cover150/k6128331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30950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