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뽀야맘의 서재 (뽀야맘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08 Aug 2026 19:31:25 +0900</lastBuildDate><image><title>뽀야맘</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79299125227406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뽀야맘</description></image><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매춘부의 죽음 - [매춘부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432890</link><pubDate>Tue, 04 Aug 2026 23: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4328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7888&TPaperId=174328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9542/42/coveroff/89727578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7888&TPaperId=174328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매춘부의 죽음</a><br/>M. C. 비턴 지음, 문은실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0월<br/></td></tr></table><br/><br>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br><br>1936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서남부 항구도시 글래스고에서 태어난 저자는 로맨스와 추리소설 분야에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100편 이상의 역사 로맨스 소설을 본명인 매리온 채스니를 포함, 헬렌 크램프턴, 앤 페어팩스, 제니 트레메인, 샬럿 워드라는 필명으로 발표했으며, M.C.비턴은 추리소설 작품에 쓰는 필명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최북단 서덜랜드를 여행하던 중 비턴은 첫 번째 해미시 맥베스 이야기를 떠올리고 본격적으로 추리소설 집필에 전념했습니다. 1985년 "험담꾼의 죽음"을 시작으로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현재 31번째 권까지 발표되었습니다. 그럼, 다섯 번째 &lt;매춘부의 죽음&gt;을 보겠습니다.<br><br>&lt;매춘부의 죽음&gt;은 스트래스베인에서 순찰 중인 해미시 맥베스를 다시 마을로 오게 하려고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선두에는 은퇴한 화류계 출신 여성인 매기 베어드가 있습니다. 그녀는 남자들로부터 돈을 뜯어냈고, 그 돈을 잘 굴려서 부족함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폐암에 걸렸다 나은 조카 앨리슨 커와 이곳에 왔는데, 생각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의술의 힘을 빌려 예전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매기는 세 번째 결혼을 결심했고 옛 연인 네 명을 초대했습니다. 런던 핀칠리 자동차 매장주 크리스핀 위더링턴, 런던에서 온 도박 클럽 운영자 제임스 프레임, 퇴물 대중가수 스틸 아이언사이드, 런던에서 온 광고 회사 이사 피터 젱킨스로, 매기는 심장이 아주 약하다 보니 그녀의 남편은 아주 부유한 남자가 될 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남편을 택하기도 전에 갑작스러운 불길에 휩싸인 자동차 안에서 그녀는 죽습니다.사고사인지, 타살인지 해미시 맥베스는 수사를 시작하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lt;매춘부의 죽음&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스코틀랜드 최북단 로흐두 마을의 순경 해미시 맥베스가 없다면?! 그야말로 팥 없는 단팥빵이자 붕어빵일 것입니다. 그만큼 해미시 맥베스의 존재감은 시리즈를 더해갈수록 커져갑니다. 윗사람들에게 책잡힐 구실을 만들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한 그가 과연 형사들을 도와 열심히 수사를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그를 괴롭혔던 블레어 경감 대신 이언 도나티 경감이 와서 사건을 수사했고, 수사 실력도 좋았으며 사건 수사에도 그를 끼워 주었습니다. 도나티 경감은 좀 다를까 싶었지만 사건 해결의 공을 자신에게 돌리는 건 똑같습니다. 도나티 경감은 더 좋은 곳으로 전출되기 위해 애썼지만, 악연이었던 블레어 경감이 해미시가 사건 해결을 한 것임을 알고 총경에게 말했답니다. 정말 사람 일은 모를 일입니다. 어제의 악연이 오늘의 인연이 되기도 하는 걸 보면 말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읽으니 인생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를 일이니, 누구를 만나도 나쁘게 대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lt;매춘부의 죽음&gt;에는 모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깝고 편한 가족에게 말을 함부로 합니다. 그 말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주눅 들게 만들고, 결국 자신의 존재까지 싫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진실된 말을 한다는 착각에 빠져 남을 재단하거나 평가를 내리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이야기 끝에는, 로흐두 마을에 부는 변화의 바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똑같은 로흐두 마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시리즈의 다음 책이 기대됩니다.<br>하지만 말은 지옥같이 상처를 준다.모욕적인 말은 그 순전한 무게로 내리누르며자존감이 천천히 뭉개져 버릴 때까지 차곡차곡 쌓여 간다.p. 56<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9542/42/cover150/89727578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5424203</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읽는 순서에 따라 주인공의 운명이 결정된다, I - [I]</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420606</link><pubDate>Thu, 30 Jul 2026 00: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4206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0198&TPaperId=174206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33/coveroff/k9121301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0198&TPaperId=174206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I</a><br/>미치오 슈스케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1975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저자는 2004년 "등의 눈"으로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습니다. 같은 해 발표한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은 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섀도우"로 2007년 본격미스터리대상을, "까마귀의 엄지"로 2009년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용의 손은 붉게 물들고"로 2010년 오야부하루히코상과 "광매화"로 야마모토슈고로상을, "달과 게"로 2011년 나오키상을 받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합니다. 그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저자의 신작 &lt;I&gt;를 보겠습니다.<br><br>&lt;I&gt;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페트리코'와 '지오스민'입니다. 어떤 순서로 읽을지는 독자에게 맡기고, 그에 따른 주인공의 운명도 달라집니다.<br><br><br>설정부터 참신하다 못해 기발한 &lt;I&gt;는 두 개의 장을 무엇부터 읽을지에 따라 주인공의 운명이 달라집니다. 읽는 순서는 자유지만 독자인 나의 선택에 따라 죽을지, 살릴지가 결정됩니다. '이 책을 읽는 방법'을 보고 나면 이야기의 첫 장을 아무 생각 없이 넘기곤 했던 행동이 망설여집니다. 도대체 무엇부터 읽어야 할 것인지, 고민 끝에 결국 하나를 선택했고 그에 따른 결말도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본문은 두 개의 장이 상하가 거꾸로 인쇄되어 있는데, 평범하게 인쇄되어 있으면 대부분 첫 번째 편부터 읽게 마련이어서 이를 막기 위해 뒤집힌 장을 먼저 배치했다고 합니다. 제목은 위아래를 뒤집어도 같은 형태가 되는 알파벳 'I'로 'I am'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두 개의 장의 이름은 '페트리코'와 '지오스민'으로 처음엔 등장인물의 이름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읽어도 나타나지 않아서 어떤 뜻일까 궁금했는데, 본문에 나오더라고요. 둘 다 그리스어로 비가 내릴 때 나는 냄새인 페트리코는 '돌의 피', 비가 그칠 때 나는 냄새인 지오스민은 '대지의 냄새'를 뜻한답니다. 장의 화자는 다르지만 비슷한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다 읽게 됩니다. 그렇게 결말까지 다다르면, 더 이상 바뀔 게 없는데 무엇이 바뀌는 걸까라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물음표를 머리에 둔 채 읽는 순서와 반대로 다시 읽었습니다. 그렇게 읽고 나니 보이는 또 다른 결말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해되지 않거나, 놓치고 지나간 부분은 '편집자 후기'에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편집자 후기의 글을 읽으며 이야기를 정리했고, 작가의 천재성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설정의 탁월함과 별개로, 무국적자에 대한 안타까움도 들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도 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무국적자는 학교에 가거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결혼하는 것조차 어렵답니다. 2024년 말 기준 전 세계 무국적자는 440만 명에 달하는데, 실제 수치는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와 지역에 존재하고 있다니 이곳에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곤란함에 직면했을 때 외면하지 말고 도와줄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해야겠습니다. 이외에도 이야기 속에 나오는 부모처럼 괜찮겠지 하며 넘어가고 말았던 일들을 반성하게 하는 &lt;I&gt;는 설정만큼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다음 작품에는 어떤 탁월함과 깊은 이야기로 독자를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br>ㅡㅡ 그렇게, 모든 일이, 간단명료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누가 잘못했는가.무엇이 잘못이었는가.p. 195<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33/cover150/k9121301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3333</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형관의 살인 - [인형관의 살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411475</link><pubDate>Sat, 25 Jul 2026 2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4114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755036&TPaperId=174114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170/72/coveroff/89597550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755036&TPaperId=174114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형관의 살인</a><br/>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12월<br/></td></tr></table><br/><br>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br><br>1960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난 저자는 "십각관의 살인"으로 데뷔했으며, 본격 미스터리 작가 클럽의 설립 선언에서도 그의 공적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을 정도로 1980년대 이후 본격 추리소설의 부흥에 큰 공헌을 한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이런 공로를 사 2019년 제22회 일본 미스터리 문학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코단샤 BOO&lt;CLUP 구락부에 공식 홈페이지가 설립되었습니다. 그럼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관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lt;인형관의 살인&gt;을 보겠습니다.<br><br>화자이자 주인공 히류 소이치는 화가로 작년에 안뜰 벚나무에 목매달아 죽은 아버지가 살던 교토의 인형관으로 옵니다. 친엄마 미와코는 28년 전 사고로 죽었고, 이후 아버지는 그를 이모 이케오 사와코에게 맡겼습니다. 그렇게 25년 동안 남남처럼 지내다 이모이자 길러준 엄마인 사와코와 이곳으로 7월에 이사했습니다. 서양식 건물인 녹영장은 하숙집으로 사용 중인데, 소이치와 6촌이자 작가인 쓰지이 유키히토, 동물학 전공인 대학원생 구라타니 마코토, 마사지사인 기즈가와 신조가 머물고 있습니다. 미즈지리 부부가 청소와 수리, 식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소이치와 사와코는 일본식 건물 인형관에 머뭅니다. 조각가인 아버지가 건물 안에 인형들을 설치했는데, 마네킹과 비슷한 형태지만 신체의 한 부분이 없는 6구의 인형으로, 전부 지금 있는 장소에 그대로 놓아두라는 주인공의 아버지 유언이 있었습니다. 소이치도 처음 볼 땐 기괴하고 꺼림직했지만 자꾸 보다 보니 익숙해진 상황입니다. 소이치는 물려받은 재산으로 돈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기만족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쉬다가, 동네 산책을 나가는 한량 같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다 동네 카페에서 어릴 때 친구인 가케바 히사시게를 우연히 만납니다.8월, 9월에 어린아이를 목졸라 죽인 연쇄살인이 근처에 일어났지만 범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소이치 주변에도 이상한 일이 생기고, 급기야 보낸 사람 이름이 없는 협박장이자 예고장이 옵니다. 그를 노리는 사람은 누구이며, 어린아이 연쇄살인범은 누구인지, 자세한 이야기는 &lt;인형관의 살인&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lt;인형관의 살인&gt;은 저자의 앞선 '관 시리즈'의 배경과는 좀 다릅니다. "십각관의 살인"은 외딴섬에, "수차관의 살인"은 산간 지역에, "미로관의 살인"은 도시 외곽에 천재 건축가 나카무라 세이지가 설계한 건물이 배경입니다. 하지만 네 번째 시리즈인 &lt;인형관의 살인&gt;의 '인형관'은 사람들이 일상을 살고 있는 교토 변두리 고급 주택가입니다. 그전까지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건물이라 역시 소설이구나 하며 읽었다면, 이번 책은 변두리지만 교통이 편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소설이 아니라 현재임을 여실히 느끼게 해줍니다. 서양식 건물인 녹영장과 일본식 건물인 인형관이 붙어 있어 겉으로 보기에도 특이할 것 같지만 더욱 특이한 것은 건물 곳곳에 있는 6구의 인형들입니다. 건물과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어느새 작가가 마련한 작품 세계에 푹 빠집니다. 그런 와중에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혼잣말과 떠오를 듯 떠오르지 않는 주인공의 기억이 앞으로 무언가가 벌어질 것 같다는 예감을 들게 합니다. 그렇게 사건은 일어나고, 기괴하기 짝이 없는 6구 인형들의 비밀과 주인공의 과거가 파헤쳐 지면서 이야기에 긴장감이 확 돕니다. '관 시리즈'의 탐정 역할을 해왔던 시마다 기요시도 등장해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되는 그때, 저자는 독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합니다. 이제까지 생각했던 이야기가 전부 뒤집히고, 진짜가 드러나며 머리를 띵하게 울리는 그 순간, 저자에게 감탄할 뿐입니다. 그동안 적지 않는 권수의 일본 미스터리를 읽었지만, 1987년 출간 당시 이 책을 읽었다면 지금보다 몇 배는 더 놀라 한동안 멍했을 것입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고 말한 저자의 다음 책 "시계관의 살인"이 더욱 기대되며 얼른 읽어야겠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170/72/cover150/89597550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1707252</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죽음의 인연 - [죽음의 인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403304</link><pubDate>Tue, 21 Jul 2026 08: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4033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271&TPaperId=174033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51/coveroff/k8721302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271&TPaperId=174033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음의 인연</a><br/>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한수진 옮김 / 리드비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1971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난 저자는 교토대학 추리소설 연구회 출신으로 동아리 활동 때부터 '범인 알아맞히기'의 명수로 유명했습니다. 2002년 단편 "그녀가 환자를 죽였을 리 없다"로 데뷔했고, 2004년 "알파벳·퍼즐러들"로 호평을 받았으며, 2012년 "밀실 수집가"로 제1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18년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는 '2019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2020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에 모두 올랐습니다. 2022년 "시계방 탐정과 이율배반의 알리바이"로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그럼, '붉은 박물관' 시리즈의 세 번째 &lt;죽음의 인연&gt;을 보겠습니다.<br><br>첫 번째 이야기 '삼십 년 만의 자수'는 30년이 지난 뒤 후지키 마사야가 자신이 범인이라 자백하면서 시작합니다. 1984년 9월 29일 네리마구 샤쿠지이초에서 옛날 돈 수집가인 오이와 료지가 응접실에서 유리 재떨이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동호회에는 오이와 외에 32명의 멤버가 있었는데, 수사반은 범인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 보름이 지났을 때, 멤버 중 한 명인 시모다 요시노리가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했고, 유족들은 동호회 멤버들에게 옛날 돈 컬렉션 정리를 부탁했습니다. 그 컬렉션 중에서 오이와가 소중히 여기던 옛날 돈을 발견했고, 시모다가 훔친 것이라 짐작해 범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아 수사반은 피의자 사망으로 취급해 사건은 종결됐습니다.여섯 번째 이야기 '봄은 남색'은 데라다 사토시가 경시청 경무부 감찰관실 수석 감찰관인 효도 에이스케 총경을 우연히 만나면서 진행됩니다. 그는 관장 히이로 사에코와는 경찰대학 동기로, 경찰 대학교에서 이상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는데 그 사건을 해결한 사람이 히이로였다고 말합니다.사건 당시 알리바이가 있던 사람이 자수한 이유는 무엇이며, 히이로 사에코의 경찰 대학교 시절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다른 네 편의 이야기의 진범은 누구인지, 자세한 이야기는 &lt;죽음의 인연&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책의 배경이자 주인공의 일터이기도 한 '붉은 박물관'은 미타카시 경시청 부속 범죄 자료관으로 2차 대전 이후 경시청 관내에서 일어난 모든 형사사건의 조사와 연구 및 수사관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시설입니다. 런던 광역 경찰청 범죄 박물관을 모방해 1956년 설립되었으며, 실제는 대형 보관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건이 해결된 후, 혹은 해결되지 않은 경우에는 살인 사건은 사건 발생 십오 년 후에는 관할서에서 증거품, 유류품, 수사 자료를 가져와 이곳에 보관하도록 내규로 정해져 있습니다. 관장 히이로 사에코는 보관물을 관리하기 위해 CCRS를 바탕으로 한 증거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QR 코드를 부여해 하나의 체계로 관리해 분실되는 사태를 방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히에로 사이코는 수사 서류를 읽고 사건 개요를 정리해 QR 코드와 연결시키는데, 수사 1과 형사였다가 큰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이쪽으로 좌천된 데라다 사토시에게 미제 사건 재수사를 실시한다고 선언합니다. 수사 1과에서 부탁한 첫 번째 이야기와 관장의 경찰대학 때의 일인 마지막 이야기 빼고는 피의자 사망 혹은 피해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거나, 용의자가 없어 미제로 남은 사건들이었습니다. 사건 개요만 보고 어떻게 범인을 추리하는지 신기하기만 했는데, 히에로의 추리를 들어보면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그 작품에서 다루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를 다룬 기존 작품들의 제목을 기억 속에서 끄집어내 노트에 적어 놓고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에피소드마다 주제가 있고, 그 주제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져 범인의 욕망도 다른 빛깔로 나타납니다. 인간의 욕망은 두세 가지로 구분되는 게 아닌데, 소설 속 인간의 욕망은 제한적으로 묘사됩니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인간의 욕망을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저자의 '붉은 박물관 시리즈'의 다음 작품을 즐겁게 기다리겠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51/cover150/k8721302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55166</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큰 글자 매일 필사 : 속담 - [큰 글자 매일 필사 : 속담 (스프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97471</link><pubDate>Fri, 17 Jul 2026 21: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974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277&TPaperId=173974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83/coveroff/k6821302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277&TPaperId=173974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큰 글자 매일 필사 : 속담 (스프링)</a><br/>다숲 지음 / 은빛서재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제주에서 태어난 저자는 30년 넘게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산책을 하며 새소리를 듣고, 숲의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인생에 작은 행복을 더하는 글을 쓰며, 독자들과 따뜻한 문장을 나누고 있는 저자의 &lt;큰 글자 매일 필사 : 속담&gt;을 보겠습니다.<br><br>30일간 쓸 수 있는 속담을 실었습니다. 속담과 저자의 글이 있고, 왼쪽에는 필사하는 공간이 있습니다.<br><br><br>&lt;큰 글자 매일 필사 : 속담&gt;은 제목처럼 큰 글자로 되어 있어 보기가 편합니다. 나이가 드니 작은 글씨는 보기 힘든데 이 책은 한눈에 잘 들어오는 큰 글자라 좋습니다. 게다가 필사하기 좋은 스프링 제본이라 더욱 좋습니다. 왼쪽에는 수많은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오랜 세월 다듬어진 속담이 상단에 있습니다. 거창하고 어려운 말 대신 가장 친숙하고 소박한 일상의 언어로 삶의 핵심을 찌르는 속담은 우리의 오랜 전통과 소중한 가치를 품고 있습니다. 재치와 해학이 담긴 속담은 절묘한 비유 덕분에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유머 속에서 삶의 통찰을 전하는 속담을 천천히 쓰면서 유용한 조언과 깊은 진실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lt;큰 글자 매일 필사 : 속담&gt;은 30일간 손끝의 감각을 깨우고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는 필사를 할 수 있습니다. 속담을 쓰고 저자의 생각을 담은 글을 따라 적고, '오늘, 나의 결심 한 줄'도 빼먹지 말고 꼭 쓰길 바랍니다. 속담과 저자의 글을 읽고 쓰면서 느낀 바를 적으며 오늘을 어떻게 대할지 마음부터 다잡아봅시다. 예전보다 속담을 쓸 일이 없어서 자꾸만 잊어버리는데, 이 책으로 속담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 한 장씩 속담을 따라 쓰면서 지친 심신을 따뜻하게 다독이고, 인생의 품격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83/cover150/k6821302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78321</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큰 글자 매일 필사 : 사자성어 - [큰 글자 매일 필사 : 사자성어 (스프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96520</link><pubDate>Fri, 17 Jul 2026 09: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965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378&TPaperId=173965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8/6/coveroff/k3521303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378&TPaperId=173965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큰 글자 매일 필사 : 사자성어 (스프링)</a><br/>다숲 지음 / 은빛서재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제주에서 태어난 저자는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30년 넘게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생에 작은 행복을 더하는 글을 쓰며, 독자들과 따뜻한 문장을 나누고 싶답니다. 그럼, 저자의 &lt;큰 글자 매일 필사 : 사자성어&gt;를 보겠습니다.<br><br>30일간 쓸 수 있는 사자성어를 실었습니다. 한자와 음, 뜻풀이와 함께 저자의 글도 함께 있습니다.<br><br><br>&lt;큰 글자 매일 필사 : 사자성어&gt;는 제목처럼 큰 글자로 되어 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나이가 조금씩 드니 한눈에 잘 들어오는 큰 글자가 좋더라고요. 게다가 스프링 제본이라 쓰기에도 편합니다. 왼쪽에는 인생을 관통하는 지혜와 통찰을 담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음과 한문, 뜻풀이가 차례대로 적혀 있고, 저자의 생각을 담은 글도 아래에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날짜와 필사할 수 있는 줄이 그어져 있는데, 넓은 줄 간격 덕분에 편하게 따라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 나의 결심 한 줄'에 오늘자 사자성어를 읽고 쓰면서 느낀 바를 적을 수 있습니다. 사자성어는 수천 년 동안 세상의 이치와 삶의 굴곡을 네 글자로 함축한 것입니다. 사자성어 속에는 옛사람들이 마주했던 고뇌와 이를 극복하며 얻은 깨달음이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시대의 모습은 달라졌지만, 사람들의 고뇌는 비슷합니다. 사자성어를 되새기다 보면 삶의 나침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예전엔 학창 시절에 사자성어를 따로 공부하고 배울 정도로 말할 때나 글을 읽을 때 자주 등장해서 필요성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사자성어를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안 쓰다 보니 알고 있던 사자성어도 잊어버리게 되는데 이 책으로 다시금 상기시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루 한 장씩 사자성어를 필사하면서 복잡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혜를 얻으며 마음을 고요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8/6/cover150/k3521303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80699</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86531</link><pubDate>Sat, 11 Jul 2026 23: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865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526609&TPaperId=173865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5/62/coveroff/89695266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526609&TPaperId=173865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a><br/>또딴 지음 / 경향BP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구독자 12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글씨 유튜버인 저자는 글씨 잘 쓰는 노하우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손글씨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손그림과 함께 다양한 글씨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또딴체 손글씨", "또딴체 따라 쓰기"가 있습니다. 그럼, &lt;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gt;를 보겠습니다.<br><br>&lt;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gt;는 3가지 글씨체로 시의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또박또박 글씨 또딴체, 동글동글 글씨 또몽체, 감성 글씨 또감체, 각 글씨체의 느낌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글씨체로 감정을 표현해 봅시다. 시를 먼저 읽어보고 글씨체를 느끼고, 한 글자씩 적어 봅시다. 한 편의 시를 다 썼다면 지금의 감정, 떠오른 생각, 기억나는 문장을 남겨 봅시다. 하루에 한 편, 혹은 마음이 머무는 만큼만 쓰면 됩니다. 나만의 속도로 써 봅시다.<br><br><br>또딴체를 아시나요? 평소에 글씨를 잘 쓰지 못해서 글씨 잘 쓰는 사람이 부러웠던 전 다양한 글씨체 중에서 또딴체를 따라 쓰고 싶었습니다. 또딴체는 또박또박 단정한 글씨체로 글씨가 한눈에 잘 들어오고, 네모칸에 꽉 차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lt;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gt;에는 또딴체 외에도 몽글몽글 귀여운 또몽체와 감성 충만 성숙한 또감체를 함께 따라 쓸 수 있습니다. 글씨체에 따라 글의 분위기와 감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저자는 3가지 글씨체를 통해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딴체, 또감체, 또몽체를 따라 써 보면서 글씨의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의 변화를 느껴보면 좋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책의 문장 혹은 유명인들의 말을 따라 써 보았습니다. 하지만 시를 따라 써보진 못했습니다. 이 책은 김소월, 한용운, 윤동주, 정지용, 김영랑, 오장환 시인의 서정시 36편을 담았습니다. 한국 현대와 근대 서정시를 대표하는 서정시는 시대와 공간을 넘어 여전히 울림을 줍니다. 게다가 어디선가 보고 들은 시들이 많아서 친근하게 생각될 것입니다. 일부러 찾지 않으면 시를 접하기가 힘든 요즘입니다. 자극적인 영상과 글만 찾게 되는 자신을 멀리하는 방법으로 &lt;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gt;를 권합니다. 필사 시간을 통해 시와 마주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을 가져봅시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5/62/cover150/89695266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56263</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안녕 신 - [안녕 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83692</link><pubDate>Fri, 10 Jul 2026 0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836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8538&TPaperId=173836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12/coveroff/k112138538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8538&TPaperId=173836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녕 신</a><br/>마야 유타카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일본 미에 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한 저자는 유서 깊은 교토대 추리소설연구회에 소속되어 창작을 시작했고, 이곳에서 알게 된 신본격 미스터리 작가들의 추천을 받아 1991년 "날개 달린 어둠"을 발표하며 데뷔했습니다. "애꾸눈 소녀"로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1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부터 본격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귀족탐정", "붉은 까마귀" 등이 있습니다. 그럼, "신 게임"의 후속작 &lt;안녕 신&gt;을 보겠습니다.<br><br>첫 번째 이야기 '소년탐정단과 신'은 구온초 옆 학교에 올해 부임한 체육교사 아오야마 다카아키가 등을 칼에 찔러 죽은 채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학교 유도부 동기인 구온초 5학년 2반 담임 미하타 스스무가 발견합니다. 경찰은 그를 살인사건 용의자로 의심했고, 담임의 무죄를 믿는 구와마치 준은 2학기에 전학 와서 반 아이들에게 '신'으로 인정받는 스즈키 다로에게 범인의 이름을 물어봅니다.세 번째 이야기 '댐에서 멀리 돌아가는 길'은 담임의 애인이 월요일 아침 댐 수면에 떠있는 시신을 개 산책 중인 노인이 발견합니다. 그녀는 이시바시 다이조와도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경찰은 양다리 걸친 상대인 미하타 스스무와 이시바시 다이조가 용의자로 의심합니다.다섯 번째 이야기 '히도와의 대결'은 구와마치의 이웃집에 살면서 어릴 적부터 친한 신도 사요코가 지난주 목요일 금속 배트로 여러 차례 얻어맞은 상태로 죽은 채 시청각실 내 조작실에 발견되었습니다.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구와마치는 신에게 범인의 이름을 물어봅니다.<br><br><br>처음에 아동서로 출간되었던 전작 "신 게임"이 뒤늦게 어른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어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각종 미스터리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후속작 &lt;안녕 신&gt;은 '본격미스터리 베스트10' 1위에 오르며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고, 제15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수상작이 되었습니다. 전작과 이번 작품은 보통의 미스터리 작품과 출발부터 달리합니다. 스스로 신이라 자처하는 스즈키 다로가 화자이자 주인공인 구와마치 준이 있는 구온초에 전학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살인사건이 벌어지면 구와마치는 신에게 범인의 이름을 물어보고, 범인의 이름을 아는 채로 진짜 범인인지를 구온초 탐정단이 조사를 합니다. 내용이 진행될수록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lt;안녕 신&gt;은 드러나는 진실을 구와마치가 감당해야 하는 이야기입니다. 흔히 '신'이라면 종교에서의 신이 떠올라 자신을 구원해 주거나 자비롭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신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으로 인간들 앞에 나타나 자극을 찾으러 놀러 온 신, 그렇기에 매몰차고 잔인합니다. 신은 전학을 가고 몇 년 뒤에 구와마치 앞에 잠깐 나타나는데, 그 순간 드러나는 또 하나의 진실은 미스터리에서의 마지막 반전처럼 충격을 줍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lt;안녕 신&gt;, 계속 떠오르고 곱씹게 되는 책입니다. '문제작의 작가'인 저자의 다음 책을 기다리겠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12/cover150/k112138538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491223</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현모양처의 죽음 - [현모양처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83685</link><pubDate>Fri, 10 Jul 2026 0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836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787X&TPaperId=173836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9542/31/coveroff/897275787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787X&TPaperId=173836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현모양처의 죽음</a><br/>M. C. 비턴 지음, 전행선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0월<br/></td></tr></table><br/><br>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br><br>1936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서남부 항구도시 글래스고에서 태어난 저자는 로맨스와 추리소설 분야에서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최북단 서덜랜드를 여행하던 중 비턴은 첫 번째 해미시 맥베스 이야기를 떠올리고 본격적으로 추리소설 집필에 전념했습니다. 1985년 "험담꾼의 죽음"을 시작으로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현재 31번째 권까지 발표되었으며, 1995년부터 98년까지 BBC 스코틀랜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럼 네 번째 &lt;현모양처의 죽음&gt;을 보겠습니다.<br><br>스코틀랜드 최북단 로흐두 마을의 순경 해미시 맥베스는 오늘도 변함없이 양과 닭과 거위들을 돌보며 마을 사람들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별 볼일 없는 시골 마을에 런던에서 잉글랜드 부부가 이사 옵니다. 폴과 트릭시 토머스 부부는 민박을 운영하려고 마을 사람들에게 안 쓰는 가구들을 달라고 합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이 트릭시를 위해 뭔가를 하게끔 이끌어 가는 실력이 뛰어납니다. 마을 사람 절반이 이미 그 집에 다녀가며 음식도 가져다주고 물건도 고쳐줍니다. 그렇게 마을에 금방 스며들면서 마을 여자들을 변하게 합니다. 특히 의사 아내인 앤절라 브로디는 엉망진창 살림 솜씨로 자격지심이 있었는데 트릭시를 거의 숭배하다시피 하며 그녀가 주관하는 많은 모임에 참가하며 그녀의 조언대로 남편의 건강을 챙깁니다. 의사 존은 갑자기 달라진 아내의 모습이 달갑지 않다 못해 아내를 그렇게 만든 트릭시를 죽이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 로흐두 마을을 남자와 여자의 대결구도로 만든 트릭시는 자신의 방 침대에서 독극물 중독으로 죽은 채 발견됩니다.마을 남자들의 공공의 적이 된 트릭시를 죽인 사람은 누구인지, 프리실라와 해미시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을지, 자세한 이야기는 &lt;현모양처의 죽음&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스코틀랜드 최북단 로흐두 마을 여자들은 대부분 구식에 고루한 성향입니다. 다시 말해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버는 사람들이 아니라 가정주부다 대부분입니다. 이곳에는 영화관도, 극장도, 디스코장도 없었으며, 파티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텔레비전의 경이로움은 예전에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대가족 시대는 지나간 지 오래였고, 대부분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결혼을 했고, 한평생 직장이라고는 다녀 본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대부분 매우 열심히 일하며 살았습니다. 정원일도 여자들이 거의 다 했고, 남편이 소작농이면 아내가 감수해야 하는 작업량도 남편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은 그저 아내의 의무로 치부될 뿐입니다. 그녀들에게 트릭시 토머스는 어떤 목적의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녀는 현모양처의 모범이었고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녀를 반기는 것은 아닙니다. 트릭시의 조언대로 남편의 건강을 관리하는 아내들 때문에 남편들은 화가 났고, 그녀에게 악의를 품습니다. 그렇다고 그녀가 잘못되길 바란 건 아닙니다. 누가 트릭시를 죽였을지 순경 해미시 맥베스는 마을 사람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과 나누었던 대화의 조각들을 모아 결국 범인이 밝히는데 성공한 해미시, 사건은 해결하지만 마을 지주의 딸 프리실라와의 관계는 엇갈립니다.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건이 벌어지는 로흐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9542/31/cover150/897275787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5423142</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열람 엄금 - [열람 엄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69110</link><pubDate>Thu, 02 Jul 2026 01: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691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845&TPaperId=173691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5/21/coveroff/k3921398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845&TPaperId=173691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열람 엄금</a><br/>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1978년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태어나 도쿄지케이카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생활을 하던 저자는 2011년 "레종 데트르"로 제4회 시마다 소지 선정 '바라노마치 후쿠야마 미스터리문학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듬해 이 작품의 제목을 "누구를 위한 칼날"(국내 출간명 "살인의 이유")로 바꾸어 데뷔했습니다. 2014년 '아메쿠 다카오 시리즈'가 크게 히트했고, 2015년 "가면병동"이 게이분도서점 문고상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무너지는 뇌를 끌어안고", "구원자의 손길", "몽환의 i", "유리탑의 살인",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으로 총 다섯 번 일본 서점 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럼 저자의 &lt;열람 엄금&gt;을 보겠습니다.<br><br>8월 2일 주민회 축제에서 도끼를 휘두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행범으로 잡지 편집자 야에가시 신야를 체포했습니다. 도립병원 정신감정 전문의 우에하라 가스미가 정신감정을 맡았습니다. 야에가시는 간저 증후군, 즉 오랜 시간 폐쇄된 공간에 갇힌 사람에게 발생하는 정신 질환 증세를 보였습니다. 그는 '그것의 눈'이 자신을 계속 보고 있다며 '도메키'를 그림으로 묘사했습니다. 자신이 숨었던 곳을 알려준 야에가시는 우에하라에게 '도메키의 눈'을 없애 달라며 부탁하고 자살합니다. 세상을 떠들썩한 중대 사건의 범인이 자살하는 걸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우에하라는 비난을 당했고 한 달간 집에서 근신하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우에하라는 그가 말했던 장소인 신사에 갔고, 그가 쓴 기사가 실린 잡지를 봅니다. 잡지를 출간하는 잡지사에서 사장 이누이를 만났고, '우쓰쿠시가하라 뉴타운'에 취재를 다녀온 후부터 그가 이상해졌다고 사장은 말합니다.뉴타운을 방문한 우에하라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도메키는 무엇인지, 자세한 이야기는 &lt;열람 엄금&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lt;열람 엄금&gt;은 띠지에 적힌 문구를 공감하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처음부터 경고를 합니다. '읽더라도 원하면 언제든 중간에 그만둘 수 있다'고요. 그것도 두 번이나 적어서 주의를 줍니다. 하지만 중간에 그만둘 생각으로 책을 펼친 독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의 경고는 무색하게 결국 책을 다 읽게 되고, 그렇게 마주한 마지막 문구는 독자를 향한 것이기에 더욱 섬뜩하고 여운이 오래 남게 됩니다. 기사, 보고서, 블로그, 실물 사진을 첨부해 페이크 다큐멘터리 느낌을 풍기는 소설이라 어디까지가 소설인지 현실인지 헷갈립니다. 덕분에 이 책의 으스스함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제까지 책을 읽고 후기를 쓰는 걸 여태껏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누군가가 나의 반응을 보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이런 의심 또한 저자가 의도한 것이기에 섬뜩하고, 그런 기분을 들게 한 저자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lt;열람 엄금&gt;의 씨앗은 "스와이프 엄금"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니 "스와이프 엄금"도 얼른 읽어야겠습니다. "이웃집 너스에이드"라는 저자의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의 분위기와 이 책은 너무나 달라서 같은 저자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이기에 다음 작품은 어떤 내용을 쓸지 더 기대됩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5/21/cover150/k3921398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452146</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코지미스터리, 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 - [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63509</link><pubDate>Tue, 30 Jun 2026 00: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635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0272&TPaperId=173635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5/coveroff/k88213027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0272&TPaperId=173635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a><br/>쓰치야 우사기 지음, 이선희 옮김 / arte(아르테)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1998년 8월 일본 오사카부 미노시에서 태어나 도쿄도 후추시에서 자란 저자는 오사카대학교 응용이공학과를 중퇴하고 현재 만화 어시스턴트 겸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3년 만화 "아, 우리들의 걸즈바"로 제98회 아카츠카상 준입선을 차지했고, 같은 해 "찾아라,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소학관의 '창작 백합' 만화상 우수상에 선정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문과의 너, 이과의 당신"으로 제30회 '유리히메' 코믹 대상에서 비취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lt;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로 제2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도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그럼, 코지미스터리 장편소설 &lt;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gt;를 보겠습니다.<br><br>오사카 도요나카시에 있는 빵집 '노스티모'는 그리스어로 '맛있다'는 뜻으로 빵뿐만 아니라 케이크도 팔고 2층에는 카페 공간도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이치쿠라 고하루는 대학생으로 만화가를 꿈꾸며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40대 오너이자 점장인 도마에 씨는 프랑스에서 빵을 배웠고, 국내외에서 상을 여러 번 탄 분인데, 빵에 대한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업 때부터 함께 한 직원 후쿠오 씨와 아르바이트생 레나 씨, 이치쿠라에게 이곳을 소개해 준 고향 친구 유키코와 케이크 파트 아르바이트 호리타까지 여러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고향 친구와의 우정을 보여주는 '탄 크루아상', 소중한 꿈을 담은 '꿈꾸는 바게트', 고등학생의 풋풋한 청춘을 그린 '사랑하는 시나몬롤', 모녀의 사랑이 깃든 '안녕, 초코 소라빵', 남편에 대한 애정이 담긴 '추억의 카레빵'까지, 자세한 이야기는 &lt;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미스터리라고 하면 피가 난무하는 장면이 등장하기 마련인데, &lt;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gt;는 그런 장면 하나 없이 잔잔한 일상 속에서의 미스터리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미스터리가 평범한 우리에겐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일상 속 매일 만나는 관계 안에서도 그런 미스터리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묘한 분위기가 감돌거나, 급한 화제 전환, 머뭇거리는 말투, 작은 손이나 눈 떨림 등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상황을 우린 한번은 경험했을 것입니다. 보통 그냥 넘어가거나 상대에게 가볍게 물어보는 정도로 끝나는데, 주인공 고하루는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만화가 지망생 고하루는 매일 보는 관계와 매일 만드는 빵에서 낌새들을 알아챕니다. 그렇게 상황을 관찰하고, 추리하고, 확인한 후 대화로 해결해 살짝 어긋난 하루를 보통의 하루로 되돌립니다. 살인사건의 범인을 맞히는 명탐정은 아닐지 몰라도, 일상의 삐긋거림을 되돌리는 그녀의 능력은 범상치 않아 보입니다. &lt;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gt;는 제목부터 이야기의 배경까지 빵 냄새가 가득입니다. 빵집이 배경인데다가, 빵을 만들고 먹는 내용이 많아서 읽는 내내 빵이 먹고 싶은 걸 참느라 혼났습니다. 책에 소개된 크루아상, 바게트, 시나몬롤, 초코 소라빵, 카레빵 중에서도, 먹기 편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책에 소개된 구운 카레빵이 먹고 싶습니다. 마음이 포근해지고, 사람 냄새와 빵 냄새가 가득한 책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5/cover150/k8821302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57502</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심리스릴러, 스톤 메이든스 : 사람을 먹는 자들의 계보 - [스톤 메이든스 - 사람을 먹는 자들의 계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55821</link><pubDate>Fri, 26 Jun 2026 01: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558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9411&TPaperId=173558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2/4/coveroff/k3421394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9411&TPaperId=173558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톤 메이든스 - 사람을 먹는 자들의 계보</a><br/>로이드 데버로 리처즈 지음, 이동윤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뉴욕에서 태어나 현재는 버몬트주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저자는 과거 인디애나주 법원에서 선임 재판연구원으로 재직 시 사형선고를 받은 연쇄살인범의 항소 사건을 다루며 범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영감을 얻었고, 세 자녀를 양육하며 범죄소설을 시작했습니다. 저자가 퇴근 후 저녁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다락방에서 14년 동안 집필에 매진한 끝에 완성한 장편소설 &lt;스톤 메이든스&gt;은 2012년 출간 당시 판매가 저조했으나 2023년 2월 그의 딸이 틱톡에 17초짜리 영상을 게재하며 아버지 책을 홍보한 직후 판매 부수가 치솟아 11년 만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럼, 저자가 쓴 심리스릴러 &lt;스톤 메이든스 : 사람을 먹는 자들의 계보&gt;를 보겠습니다.<br><br>FBI 미드웨스트 지부 과학수사연구소 수석 법의인류학자인 크리스틴 프루지크는 연쇄살인사건의 수사 책임자입니다. 벳시 라이언은 이모와 클리블랜드에 지냈는데, 3월 30일 트럭을 얻어 타고 인디애나주 화물차 휴게소에서 내린 후로 실종되었습니다. 그 후 4월 21일 미시간 호 근처의 생태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호숫가 기슭에서 물속에 잠겨 있다가 발견되었습니다. 19세 미시 후퍼는 7월 4일 놀이공원에서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인디애나폴리스 남서쪽에 위치한 광산지대인 블래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두 희생자는 복부 쪽에서 세로로 길게 한 번 그어진 자상이 있고, 내부 장기는 완벽하게 제거된 상태입니다. 제거된 장기들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살인범이 의도적으로 피해자들의 기도에 돌조각상을 넣었습니다. 시카고 자연사 박물관 식물학자 노나는 크리스틴에게 지난겨울 개보수 중 돌 부적 5개와 마네킹이 쓰고 있던 깃털 가면이 도난당했다고 말합니다. 크로스헤이븐 맥퍼런 보안관은 14살 줄리 히스가 친구 집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합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조이 템플턴은 여름학교 밴드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낯선 남자가 픽업트럭 짐칸 쪽으로 무언가를 넣고 있는 걸 봅니다. 남자의 음침한 얼굴이 뇌리에 남아 맥퍼런 보안관에게 말했습니다.실종된 조이 템플턴은 발견할 수 있을지, 실종된 소녀들이 도망치는 꿈을 꾸는 데이비드 클레어몬트의 정체는 무엇인지, 크리스틴의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지, 자세한 이야기는 &lt;스톤 메이든스&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lt;스톤 메이든스&gt;는 법의인류학자 크리스틴은 연쇄살인사건의 수사 책임자입니다. 살인범은 10대 희생자들의 애정 혹은 친절을 이용해 신뢰를 얻어 자발적으로 길을 벗어나 그를 따라오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녀들을 죽이기 위해 달아나도록 만들고 죽인 뒤 내장을 제거하고 기도에 돌조각상을 넣습니다. 크리스틴은 살인범을 프로파일링 할수록, 자신이 과거에 겪은 사건이 되살아납니다. 파푸아뉴기니의 고지대에서 식인 풍습을 이어오는 가봉가봉이라는 부족은 희생자의 유해 안에 돌로 만든 부적이나 주술적인 의미가 깃든 돌을 집어넣습니다. 그들은 연구하기 위해 대학시절 방문했고, 죽기 직전에 가까스로 강물에 휩쓸러 살아남습니다. 힘든 과거를 여느 소설 속 주인공처럼 쉽게 극복하지 않아서 현실감 있었습니다. 살인범을 수사하는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힘들어하는 크리스틴의 곁을 지지하고 도와주는 맥퍼런 보안관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녀의 자리를 위협하고, 그녀를 이용하는 남자들 사이에서, 진심으로 그녀를 대하는 맥퍼런이 그래서 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이런 남자와 함께여야 하는데, 크리스틴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끝나갈수록 이 둘을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마존 종합 1위를 달성한 저자의 첫 소설의 필력을 제대로 느낀 만큼, 저자의 다음 작품도 번역되어 빨리 출간되었으면 합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2/4/cover150/k3421394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920432</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주 라이크 유니버스 - [우주 라이크 유니버스 - 만화로 보는 우주탐사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47115</link><pubDate>Sun, 21 Jun 2026 17: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471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036470&TPaperId=173471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568/63/coveroff/k8920364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036470&TPaperId=173471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주 라이크 유니버스 - 만화로 보는 우주탐사 이야기</a><br/>비둘기덮밥 지음, 강성주 감수 / 한빛비즈 / 2025년 01월<br/></td></tr></table><br/><br>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br><br>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쭉 과학을 좋아하는 과학 애호가이자 천문학 애호가인 저자는 과학 만화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열세 살 때 만난 천체물리학 대학원생에 의해 천문학의 낭만에 푹 빠진 후 우주과학과에 진학했고 천문학도로 거듭났습니다. 천문학의 즐거움을 혼자만 아는 것이 아쉬워 직접 우주 만화를 그리며 천문학의 숨은 재미를 널리 알리는 중입니다. 그럼, 저자의 &lt;우주 라이크 유니버스&gt;를 보겠습니다.<br><br>책은 0220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세 명의 과학자로 시작합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천체를 보았고 그 공로로 상을 받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천체란 블랙홀을 말하는 것이며, 블랙홀의 존재는 1783년부터 시작합니다. 셰퍼드 돌먼은 전 세계의 전파망원경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사건 지평선 망원경 EHT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6개 대륙 8대의 망원경이 블랙홀을 보기 위해 하나로 묶였습니다. 그렇게 수정된 블랙홀의 데이터를 보완해서 블랙홀 이미지가 드러났습니다. AI와 cm 파장 빛을 활용해 앞으로도 블랙홀 연구는 계속될 것입니다. NASA의 2대 국장의 이름을 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우주에서 관측을 진행하며 적외선 망원경입니다. 2022년 7월 12일 저녁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첫 사진이 공개되었고 환상적이었습니다. 달을 향한 미국과 소련의 도전, 한국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 이야기를 보여주고, 달 탐사의 이유도 소개합니다. 행성 기준과 명왕성 이야기, 우주쓰레기와 소행성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과학자들, 2023년 2월 웹 우주망원경의 초기 우주 은하 사진 이슈, 화성 탐사 이야기도 알려줍니다. 생명 가능 지대인 골드락스 존과 외계 생명의 가능성도 설명합니다.<br><br><br>어릴 때 하늘을 보면서 궁금했던 것들엔 태양과 달이 있었고, 별똥별이 있었습니다. 크면서 듣게 된 블랙홀과 은하, 성단도 신비로웠고, 10년 전에 아이와 재미있게 보았던 '인터스텔라' 영화도 흥미로웠습니다. 하늘에 대해 궁금한 것들은 있었지만, 아무래도 천문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라 섣불리 손이 가질 않았는데, 도서관에서 만화로 그린 '우주탐사'는 어려운 수식과 용어가 많지 않을 것 같아 빌렸습니다. 표지부터 재미를 느꼈다면 안의 내용도 재미있습니다. &lt;우주 라이크 유니버스&gt;는 블랙홀, 우주망원경, 달, 행성, 어린 우주, 화성, 외계 생명의 내용을 보여줍니다. 수식은 나오지만 그런 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도 되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우주탐사의 후발주자인 한국의 '다누리'도 소개되어 있어 더욱 반갑습니다. 또한 각 장마다 '잠깐상식'에서 소개하는 상식도 흥미롭고,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교양 만화라 좋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성공의 이야기보다 실패의 이야기도 많이 나옵니다. 게다가 우주 탐사는 돈도, 시간도 천문학적으로 많이 소요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이 달이나 화성, 또는 우주에 가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하늘을 바라본 것도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저 흥미와 호기심 때문이었습니다. 앎에 대한 욕구가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었고 근원적 의문에 답하며 우주의 비밀을 파헤쳤습니다.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도전들은 우리에게 금전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을 가져다주었고, 지금은 불가능해 보일지 모르는 과제들은 언젠가 해내고 말 것입니다. 그때까지 인류의 호기심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To Infinity and Beyond!'<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568/63/cover150/k8920364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5686318</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 - [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 - 보이지 않는 규칙 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43206</link><pubDate>Fri, 19 Jun 2026 09: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432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9293&TPaperId=173432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9/71/coveroff/k38213929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9293&TPaperId=173432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 - 보이지 않는 규칙 편</a><br/>널리즘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br><br>자동차 정비부터 사이버 보안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이력서는 늘 '왜?'라는 질문에 직접 부딪혀 답을 찾는 과정의 산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잦은 실패와 좌절은 스스로의 지능과 선택을 의심케 했고, 이는 곧 인간 지능의 본질과 환경의 영향력을 깊이 탐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고,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저자의 &lt;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gt;을 보겠습니다.<br><br>1부는 지능을 10단계로 나눠 각 단계의 사람들이 보는 세상을 설명합니다. 지능은 인간의 가치를 재는 저울이 아니라,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의 차이라는 점을 저자는 분명히 말합니다. 정보를 다루는 속도와 범위가 다르고, 같은 장면에서도 포착하는 맥락이 다릅니다. 사회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두 모여 굴러갑니다. 같은 현실을 보지 않기에 서로 오해가 쌓여 사람을 이해하지 않고 결론을 내립니다. 2부는 우리가 사람을 판단하는 뇌의 메커니즘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마주할 때 빠른 방식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그 판단의 출발점이 본능적이고, 자동적인지를 보여주고, 3부에서는 자신이 내린 선택이 주변 환경에 의해 이미 어느 정도 방향이 잡혀 있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이런 선택이 실제로는 뇌가 주어진 신호들에 맞춰 가장 에너지를 덜 쓰는 방식으로 반응했을 때가 많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4부에서는 선택의 결정들이 모여 어떻게 거대한 삶의 구조를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줍니다.<br><br><br>세상은 절대 공평하지 않습니다. 어릴 땐 그것을 모르고 자랐는데, 커가면서 친구와, 결혼을 하고 저와 다른 아이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말 그대로 하나를 보고 열을 깨우치는 사람도 있으며, 보는 방식 자체가 다른 사람도 있다는 것을요. &lt;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gt;의 1부는 모든 사람이 보는 세상은 다르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3차원을 사는 우리에게 4차원은 이해하기 힘든 영역이듯이, 1층을 사는 사람이 보는 풍경과 10층에 사는 사람이 보는 경치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사람마다 보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에 소통의 오류가 생기고, 오해가 쌓이며 단절이 일어납니다. 이 책은 각자의 층에 갇힌 이유를 설명하고, 세상의 설계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부와 3부엔 우리가 선택하는 뇌의 메커니즘과 환경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4부에는 부의 흐름을 타는 사람들의 비결을 보여줍니다. 이제까지 운이나 재능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른 방식으로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구조를 이해한다고 바로 부자가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구조가 보이기 시작하면 세상을 읽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이제 1층과 10층의 경치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lt;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gt;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달라졌음을 알게 됩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9/71/cover150/k38213929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97196</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거짓에 갇힌 여자 - [거짓에 갇힌 여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39101</link><pubDate>Tue, 16 Jun 2026 23: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391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8208&TPaperId=173391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4/90/coveroff/k0121382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8208&TPaperId=173391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짓에 갇힌 여자</a><br/>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1996년 첫 소설 "절대 권력"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영화로 제작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성인 독자를 위한 소설 50여 편과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발표했으며, 작품들은 4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80개국 이상에서 출간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2억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작품이 영화와 TV 드라마로 각색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가족과 함께 미국 버지니아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저자의 신작 &lt;거짓에 갇힌 여자&gt;를 보겠습니다.<br><br>범죄현장 과학수사 기술자에서 경찰관으로 일하다 형사가 된 미키 깁슨은 남편 피터를 만나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며 가정을 꾸렸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애를 낳고 돌변해고 둘째를 임신하고 있을 때 비서와 돈을 들고 도망갔습니다. 미키는 경찰 일을 그만두고 부모님이 계신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로 이사를 했고, 운 좋게 온라인으로 자산 추적을 하는 국제사립탐정회사 '프로아이'에 취직했습니다. 프로아이는 대부분 재택근무라 2살 다비와 3살 토미를 키우기에도 좋았습니다. 미키는 큰 건을 성공시키고 상사에게 축하를 받은 후 같은 팀 소속이라는 알린 로빈슨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압류된 저택에 가서 유형자산을 파악해 목록을 작성하라고 했고, 급한 건이라는 말에 베이비시터 실비에게 아이들을 맡긴 후 그곳으로 갔습니다. 방마다 영상을 찍으며 자신이 아는 선에서 상세히 구술하며 서재로 들어갔는데 책장의 나무 패널과 아귀가 맞지 않고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무 패널을 당겼더니 비밀공간이 드러났고, 시체를 보고 신고했습니다. 범죄수사국 소속 수사관 윌슨 설리번이 미키가 받은 전화가 거짓임을 알렸고 죽은 사람은 대니얼 포틴저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해리 랭혼이라는 마피아 갱단의 회계장부 관리자였고 오래전 내부고발자로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등록된 사람이었습니다.깁슨에게 전화 걸어서 시체를 발견해 사건에 끌어들인 이유는 무엇이며, 벽에 이상한 메시지는 무엇을 의미하며, 해리 랭혼이 마피아로부터 숨긴 보물은 어디 있는지, 자세한 이야기는 &lt;거짓에 갇힌 여자&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농구선수로, 연극부원으로 대학 생활을 보내다 아버지를 따라 형사가 된 미키 깁슨은 남자 보는 눈이 없어 돈 한 푼 없는 애 둘 딸린 싱글맘이 됩니다. 형사도 그만두고 부모님이 계신 버지니아로 이사 와서 부자 체납자 자산을 추적하는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한 통의 전화로 인해 평온했던 일상이 위협을 받습니다. 미키에게 전화를 건 클라리스는 남들에게 자신을 철저히 숨기고 다른 여성을 연기하며 부자들이나 정치인들을 협박하며 살아갑니다. 클라리스는 자신이 보기에 모든 걸 가졌으나 다 날려버린 미키에게 혼쭐 내주고 싶은 마음에 그녀를 끌여들입니다. 그렇게 두 여성은 묘한 관계를 이어가며 해리 랭혼을 죽인 범인과 그가 남긴 보물을 추적합니다. 미키는 자신을 끌어들인 클라리스에게 열받았지만, 천하의 쓰레기 같은 놈들이 대가를 치르게 하려고 목숨을 건 그녀가 대단하다며, 진짜 동료가 됩니다. 그녀의 과거를 생각하면 성인으로 성장한 것만 해도 박수를 받을 만합니다. 물론 범죄를 저지르고, 다른 사람을 해쳤기에 나쁜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이들한테 끔찍한 짓을 하고 잘 먹고 잘 사는 놈들에게 더는 아무도 해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건 다 할 마음을 먹고 행동한 클라리스의 용기는 대단하다 못해 위대합니다. 결국 사랑이 많은 마음을 가졌고 옳은 선택을 내린 그녀에게 감동했고, 2막을 함께 할 두 여성의 앞으로를 응원합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작가가 한 권으로 끝내지 않을 거라 믿으며, 다음 이야기를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br>썩은 놈들은 어디에나 있지만,네가 상대방 인생을 살아보기 전에는그 사람을 안다고 할 수 없는 법이다.굶주리고, 애가 아픈데 손쓸 도리는 없고,지낼 곳을 잃고, 아니면 백인이 아니어서평생 매일같이 억울한 일을 당하다 보면좋은 사람도 나쁜 짓에 손대게 되는 거야, 믹.그렇다고 법이 아예 무용하다는 건 아니고,그런 사람들도 네가 잘 모를 뿐 똑같은 인간이라는 거다.그 일말의 진실을 외면하려거들랑 가서 다른 일이나 해.p. 261<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4/90/cover150/k0121382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49096</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만화로 읽으면 안 어려운 천문학 - [만화로 읽으면 안 어려운 천문학 - 우주 초심자를 위한 유쾌한 교양 천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24715</link><pubDate>Tue, 09 Jun 2026 08: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247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039048&TPaperId=173247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41/79/coveroff/k76203904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039048&TPaperId=173247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화로 읽으면 안 어려운 천문학 - 우주 초심자를 위한 유쾌한 교양 천문학</a><br/>이즐라 지음, 지웅배(우주먼지) 감수 / 더숲 / 2025년 06월<br/></td></tr></table><br/><br>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br><br>과학과 인문학에 양자 중첩되어 있는 종합 교양 만화가인 저자가 엮어낸 책으론 "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고대·중세 편"과 "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근현대 편", "지적 호기심을 위한 뇌과학 만화"가 있습니다. 그럼, 우주를 그려낸 &lt;만화로 읽으면 안 어려운 천문학&gt;을 보겠습니다.<br><br>일반적으로 우리가 우주라고 말할 땐 지구 대기권 밖의 새까만 공간을 말합니다. 그러나 천문학에서 말하는 우주는 모든 형태의 물질과 에너지를 포함하여 시간과 공간까지 아우르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인류 문명은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유아기부터 하늘을 올려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별자리를 만들고, 하늘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기록하고, 규칙을 발견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천동설을 알아보고, 가장 위대한 지적 혁명이라는 지동설을 살펴봅니다. 16~17세기 과학혁명의 시대의 뉴턴의 업적과, 20세기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설명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만들었고, 프리드만과 르메트르가 상대성 이론을 이용해 역동적인 우주를 예측했습니다. 허블은 팽창하는 우주를 관측했고 이로 인해 시간을 되돌리면 우주가 한 점에서 탄생했을 것이라는 르메트르의 원시 원자 가설에 힘이 실렸습니다. 원시 원자 가설은 빅뱅 우주론으로 발전하여 우주배경복사를 예측했고, 펜지어스와 윌슨이 우주배경복사를 관측했습니다. 연구가 계속되면서 우주배경복사에 극히 미세한 온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요구되었고, 코비는 우주배경복사에서 10만 분의 1의 온도 차이를 관측했습니다. 이런 가설, 예측, 검증의 반복으로 빅뱅 이론이 정설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빅뱅 이론에도 문제점이 있는데, 그로 인해 암흑물질, 암흑에너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양자 역학과 초끈 이론을 설명하며 천문학의 미래를 보여줍니다.<br><br><br>&lt;만화로 읽으면 안 어려운 천문학&gt;은 제목보고 도서관에서 빌렸습니다. 안 어렵다니 한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고, 그림체도 귀여워서 책장을 넘기게 만들었습니다. 가벼운 생각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지만, 이 책에는 고대 우주론부터 최신 천문학 이론과 이슈까지, 천문학에 대해 많은 것들이 알차게 들어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책을 다 읽으면 천문학에 대한 교양을 꽉 채우게 될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는 양자 역학을 설명하는 부분이 탁월했습니다. 일반인을 상대로 한 과학책을 몇 권 읽은 터라 처음 접해본 것은 아니었지만 읽어도 잘 모르고 넘어갔는데, 이 책에선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을 아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삽화와 설명, 말풍선이 친절하고 때론 재미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는 '유쾌한 교양 천문학'입니다. 천문학에 대한 책이기에 과학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읽다 보면 그 옛날 하늘을 보며 호기심을 느낀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최초의 인간이 고개를 들어 본 밤하늘이 얼마나 경이로웠을지가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도 '경이로움이야말로 앎의 시작'이라는 말을 했을 것입니다. 모든 호기심은 감탄에서 자란다는 저자의 말도 동의합니다. 또한 '무언가를 더 자주, 더 많이 좋아할수록, 인생은 더 넓어지고, 더 깊어진다'는 말도 공감합니다. 나이를 먹으니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없어지는데, 인생이 더 넓어지고, 깊어지기 위해서 좋아하는 것도, 감탄하는 것도 많이 만들어야겠습니다. 천문학을 읽다가 삶의 진실을 알게 한 &lt;만화로 읽으면 안 어려운 천문학&gt;.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야겠습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41/79/cover150/k76203904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417924</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외지인의 죽음 - [외지인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19699</link><pubDate>Sat, 06 Jun 2026 08: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196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7861&TPaperId=173196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801/3/coveroff/89727578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7861&TPaperId=173196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외지인의 죽음</a><br/>M. C. 비턴 지음, 문은실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07월<br/></td></tr></table><br/><br>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br><br>본명은 매리언 채스니 기번스이며 스코틀랜드의 서남부 항구 도시 글래스고에서 태어났습니다. 비턴은 마흔 살에 첫 책을 내기 전까지 서점 판매원, 공연 평론가, 패션 에디터,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최북단 서덜랜드의 낚시 교실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그의 첫 번째 해미시 맥베스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본격적으로 추리소설 집필에 전념했습니다. 1985년 "험담꾼의 죽음"을 시작으로 시리즈는 30년 넘게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1995년~1997년에는 BBC 스코틀랜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019년 향년 83세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그럼 시리즈의 세 번째 책 &lt;외지인의 죽음&gt;을 보겠습니다.<br><br>스코틀랜드 북부의 산자락에 자리한 시골 마을 로흐두의 경찰 해미시 맥베스는 맥그리거 경사 대신 일하라는 명령을 받고 시노선으로 갑니다. 이곳은 타지에서 온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심한데, 8년 전에 이모 유산을 상속받아 이곳에 온 윌리엄 메인워링을 마을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처음에 그는 친근하게 굴었으나 잘난척하면서 간섭을 하고, 거들먹거리며 무례한 말을 해서 모두에게 미움받습니다. '시노선 사냥과 낚시사' 사장인 제이미 로스가 아들 결혼식 참석으로 가게를 알코올 중독자인 샌디 카마이클에게 맡기고 떠납니다. 샌디는 순찰하다 술잔에 든 위스키를 발견했고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마십니다. 한잔 들어가니 술을 더 마시고 싶어 술집에 들렀고, 술집에 온 마을 사람들은 반쯤 장난으로 그에게 술을 더 사줬습니다. 끔찍하게 취한 그는 다시 가게로 갔는데 바닷가재 탱크에서 백골을 발견합니다. 그는 막대기로 뼈와 은화, 지갑, 의치, 금으로 된 펜 등의 잔해물을 모두 건졌고, 의치는 풀 사이로, 나머지는 잔해물은 집으로 가서 태웠습니다. 해골을 살펴보니 사고가 아니라 살인임을 알게 되었고, 샌디는 신고하는 대신에 입 다물고 돈을 받을 궁리를 합니다. 다음 날 제이미 로스는 샌디가 보이지 않는다며 해미시에게 찾아달라 말했고, 메인워링 부인도 이틀째 남편이 보이지 않는다며 찾아달라 말합니다.선돌 고리에서 해골이 발견되어 조용한 시골 마을이 들썩입니다. 샌디와 메인워링은 어디에 있는지, 해골은 누구인지, 자세한 이야기는 &lt;외지인의 죽음&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도시에서 나고 자란 저는 농촌에 대한 환상이 있었습니다.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함께 도와주는 정이 넘치는 농촌에 대한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농촌만큼 배타적인 곳은 없다고 합니다. 몇십 년, 혹은 인생의 대부분을 한곳에서 살아온 사람이라 외지인을 보기가 힘들어 낯선 이에 대해 경계부터 하며, 어느 정도 살아도 마을 주민들로 인정받기가 쉽지 않답니다. 그래서 귀농을 한 도시 사람들은 적응하기 힘들어 오래지 않아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결속력이 강한 만큼 내 사람, 남의 사람에 대한 경계가 엄격합니다. &lt;외지인의 죽음&gt;의 배경이 되는 시노선 마을은 스코틀랜드 농촌마을로 외지인에 대한 배척감이 심합니다. 외국은 개방적인 이미지 때문에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이곳도 우리나라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몇 년을 살아도 타지인으로 간주되며, 농부들답게 굴어야 하고, 가난의 편에 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돈이 있다는 티를 내는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게다가 사람들 심기를 건드리며 간섭하고 무례한 윌리엄 메인워링은 자신의 행동에서 미움받을 짓을 하고 있어서 억울하다고 말하긴 힘듭니다. 그렇다고 그가 죽어 마땅한 사람은 아닙니다. 시골 경찰 해미시 맥베스는 수사에서 자신을 배제하고 사건을 숨기는 경감과 메인워링에게 원한을 품은 마을 사람들에게 맞서 힘겨운 수사를 합니다. 하지만 어설프게 보여 사람들의 경계를 허물게 하는 그만의 친화력이 이야기 곳곳에서 빛을 발휘합니다. 무례한 이에겐 무례하게 대하고, 여인의 유혹에 흔들리며 고민하고, 사건의 갈피를 잡기 위해 곰곰이 생각하고, 공적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을 배제하는 경감에게 엿을 먹이는 해미시, 추리소설에 나오는 완벽한 주인공이 아니어서 더욱 정감 가는 그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됩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801/3/cover150/89727578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8010396</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로관의 살인 - [미로관의 살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15399</link><pubDate>Wed, 03 Jun 2026 21: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3153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753084&TPaperId=173153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72/10/coveroff/89597530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753084&TPaperId=173153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로관의 살인</a><br/>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권일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01월<br/></td></tr></table><br/><br>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br><br>1960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난 저자는 점성술 살인사건 등으로 유명한 시마다 소지가 필명으로 붙여준 것입니다. "십각관의 살인"을 통해 데뷔하였으며 1980년대 이후 본격 추리 소설의 부흥에 공헌을 한 대표적인 작가이자 신본격 장르 역사의 산증입니다. 2019년 제22회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으며, 신본격 미스터리의 '관 시리즈'와 호러나 환상문학류에 미스터리가 섞인 '속삭임 시리즈', 순수 호러 장르인 '미도로가오카 시리즈'와 기계장치 트릭을 활용한 '살인방정식 시리즈'가 유명합니다. 그럼 '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lt;미로관의 살인&gt;을 보겠습니다.<br><br>추리소설계의 원로 대가이자 독특한 미학과 현학으로 채색된 작품 스타일로 열렬한 팬층을 거느린 미야가키 요타로는 요 근래 자신이 발행한 미스터리 전문지 편집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작년 4월에 도쿄를 떠나며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나카무라 세이지라는 천재 건축가가 설계한 미로관에서 지냈습니다. 자신의 환갑 생일 파티에 추리작가 기요무라 준이치, 스자키 쇼스케, 후나오카 마도카, 하야시 히로야와 평론가 사메지마 도모오, 편집자 유타야마 히데유키와 아내 게이코, 추리소설 마니아 시마다 기요시를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되어도 미야가키가 나타나지 않아 이상하게 여기던 중 비서 이노 미쓰오가 그의 자살 소식을 알려줍니다. 닷새 동안 이곳에 머물며 최고의 추리소설을 써낸 사람에게 자신의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그의 유언을 공개했고, 유지를 받들어 추리작가 4명은 각자의 방에서 소설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스자키 쇼스케가 응접실에서 목이 거의 떨어져 나간 채로 죽어 있습니다. 원래 있어야 할 위치에서 제거된 머리를 대신해 물소의 머리가 놓여 있습니다. 게다가 스자키의 방에선 그가 쓴 듯한 원고 몇 쪽이 워드프로세서에서 발견되는데, 죽은 그의 모습과 일치합니다.과연 누가, 무슨 이유로 이런 살인을 저질렀는지, 연이어 벌어진 살인사건과 자세한 이야기는 &lt;미로관의 살인&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관 시리즈'를 읽으면서 저자의 발상에 감탄하게 되는데, 데뷔한 지 일 년 만에 세 번째 소설을 출간했다니 더욱 놀랐습니다. 첫 번째 작품 "십각관의 살인"에서는 장소가 다른 곳의 서술, 두 번째 작품 "수차관의 살인"은 현재와 과거의 서술을 선보였는데, 세 번째 작품 &lt;미로관의 살인&gt;에는 액자소설입니다. 소설 내용도 내용이지만 각 소설마다 다른 서술을 선보인다는 점과, 1980년대 사회파 미스터리에 밀렸던 본격 미스터리를 다시 부흥시켜 '신본격 미스터리'를 시작한 소설이라 작품 시리즈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lt;미로관의 살인&gt;은 전작과 같은 나카무라 세이지라는 건축가가 설계한 미로관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을 다룹니다. 탐정 시마다 기요시는 우연히 이곳에 머무르게 되었고, 살인사건의 관계자가 됩니다. 막대한 돈을 걸고 하는 추리소설 쓰기의 게임이 시작되고 고립된 이곳에서 추리소설 작가가 하나둘씩 죽기 시작합니다. 잔인하게 살해당한 동료의 시체를 보면서도 게임을 계속 진행하는 것을 보며, 나라도 같은 상황이라면 비슷할 거라는 생각에 결국 인간의 욕망은 누구나 똑같음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수수께끼 풀이를 하는 미스터리가 이거다라는 것을 너무나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어 읽으면서 감탄하게 되고, 특히 책의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한 '시시야 가도미'가 누구인지가 범인만큼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마지막에 밝혀진 진범과 시시야 가도미의 정체는 독자들에게 반전을 주어, 이래서 유명한 책이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막다른 곳에 다다른 인간의 욕망을 잘 보여주는 미스터리라는 장르의 매력을 또 한 번 느끼며, 다음 책도 기대됩니다.<br><br>한낱 미스터리, 그렇지만 미스터리p. 25<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72/10/cover150/89597530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721084</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봉제인형 살인사건 - [봉제인형 살인사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98603</link><pubDate>Tue, 26 May 2026 2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986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274930&TPaperId=172986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1997/87/coveroff/89982749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274930&TPaperId=172986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봉제인형 살인사건</a><br/>다니엘 콜 지음, 유혜인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10월<br/></td></tr></table><br/><br>뽀야맘 책장에서 읽고 쓴 후기입니다.<br><br>저자는 런던 도서전을 통해 영미 현대문학계에 혜성처럼 등단한 작가입니다. 2016년 4월 런던 도서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lt;봉제인형 살인사건&gt;은 저자의 데뷔작으로 영국, 미국, 독일, 일본을 포함한 32개국에서 출간되었고, ITV 社가 TV 판권을 획득했습니다. 그럼, 저자의 데뷔작 &lt;봉제인형 살인사건&gt;을 보겠습니다.<br><br>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법정인 올드베일리 1번 법정에서 2010년 5월 24일 방화 살인범 나기브 칼리브의 재판이 열립니다. 그는 런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연쇄 살인범으로 27일 동안 10대 매춘부 27명을 죽였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이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산 채로 불에 타 죽었고, 증거는 불길에 휩싸여 사라졌습니다. 마지막 소녀가 죽은 지 18일째 되던 날 범인은 윌리엄 올리버 레이튼 폭스, 그의 이름 머리글자를 따서 일명 울프에게 잡혔습니다. 나기브 칼리드는 파키스탄계 영국인으로 런던에 혼자 살며 택시를 운전하는 수니파 무슬림으로, 피해자 세 명이 그의 택시에 탑승했었다는 DNA 증거와 울프의 결정적인 증언이 법정에 제출되었을 때만 해도 유죄 입증은 쉬워 보였습니다. 그러나 수사팀의 보고서와 어긋나는 알리바이가 나타났고, 칼리드가 구속 수사를 받는 도중에 폭행과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게다가 법의학 증거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다 보니 불에 탄 DNA 증거는 신빙성이 없다는 의견이 우세해졌습니다. 런던 경시청 감사위원회가 울프가 사건에 집착한 나머지 범인 검거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우려가 담긴 편지를 증거로 제출하자 언론은 경찰이 칼리드를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비난이 터져 나왔습니다. 재판 마지막 날 배심원은 무죄 평결을 내렸고, 울프는 칼리드를 인정사정없이 폭행했습니다. 법정 경위들이 그를 제압했고 그는 정신병원에 수감되었습니다. 하지만 곧 방화 살인이 벌어졌고 나기브 칼리드는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울프는 1년 만에 퇴원했으나 직위를 강등 당하고 이혼 당했습니다.4년이 지나 2014년 6월 28일 런던의 아파트에서 신체의 여섯 부위를 꿰매서 이어 붙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됩니다. 각 신체 부위는 서로 다른 몸에서 가져온 것으로 희생자는 총 여섯 명입니다. 그 시신의 손가락은 맞은편 울프의 집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울프의 전 아내이자 아나운서 안드레아에게 살인범이 보낸 살인예고 명단과 시체 사진 도착하고, 그녀는 언론에 이를 공개했습니다. 6명의 살인예고 명단의 마지막엔 울프도 포함되었고, 첫 번째 예고된 턴블 시장을 경찰이 보호함에도 불구하고 죽었습니다.살인예고 명단대로 한 명씩 죽이기 시작한 살인범의 정체는 누구이며, 무슨 이유로 죽였는지, 자세한 이야기는 &lt;봉제인형 살인사건&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시작부터 강렬해 눈을 사로잡는 &lt;봉제인형 살인사건&gt;. 발견된 시신은 한 구지만, 신체의 여섯 부위를 꿰매서 이어 붙여 희생자는 총 여섯 명입니다. 런던 경찰은 희생자 얼굴을 제외한 5명의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살인범이 보낸 살인예고 명단도 있어 더욱 바쁩니다. 경찰은 첫 번째 살인예고 명단의 시장을 수사본부 수사실에서 보호했지만 범인의 치밀한 수법으로 그는 죽게 되고, 범인의 치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인공 울프는 사건 담당을 맡아 에밀리 백스터, 에드먼즈, 핀레이 쇼와 함께 수사를 하지만 범인보다 항상 한발 늦습니다. 에드먼즈의 집요한 조사에 의해 희생자들의 신원이 한 명씩 밝혀지면서 사건의 중심에는 방화 살인범 나기브 칼리브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lt;봉제인형 살인사건&gt;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많습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울프, 그를 존경하고 믿고 따르는 에밀리 백스터, 재산범죄수사팀에서 강력팀으로 전근 온 신참 에드먼즈, 최고참 수사관으로 베테랑 핀레이 쇼, 일선에서 울프와 수사했다가 관리직으로 승진한 시몬스 경감까지, 이들의 수사는 입체적인 성격만큼 다각도에서 수사가 진행됩니다. 어찌 보면 일관성이 없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나 싶지만, 그렇기에 범인에게 다가가는 요인이 됩니다. 신참이라 수사현장에서 배제된 에드먼즈가 자료를 계속 살펴보고, 조사를 하면서 사건의 진상에 다가갑니다. 그의 추리는 선입견이 없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게 밝혀진 그의 추리는 독자들을 집중하게 만들고, 이야기의 마지막에 반전을 줍니다. 그러나 에드먼즈 외에 나머지 경찰들의 활약이 많이 보이지 않는 점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소재가 신박하고, 범인의 치밀함에 감탄했는데, 이야기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있는 전개와 긴박감이 매력적인 책입니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기대됩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1997/87/cover150/89982749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9978723</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피아 찾기 - [마피아 찾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92426</link><pubDate>Sat, 23 May 2026 0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924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932544&TPaperId=172924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79/27/coveroff/k83293254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932544&TPaperId=172924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피아 찾기</a><br/>김하림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4년 08월<br/></td></tr></table><br/><br>뽀야맘 책장에서 읽고 쓴 후기입니다.<br><br>저자는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에서 "깨어나지 말 걸 그랬어"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CJ ENMx카카오페이지 추미스 공모전, 영상 제작사 극본 공모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등에서 여러 차례 최종심에 오르면서 드라마 분야로 영역을 넓혀 다양한 스토리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자가 쓴 &lt;마피아 찾기&gt;를 보겠습니다.<br><br>최근 화제가 된 집단 가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험에 참가자 8명을 모였습니다. 주최자가 제공하는 특정 장소에서 참가복을 입고 생활하며, 사전에 협의된 필수품 외의 소지품을 모두 제출해야 합니다. 실험 주최자가 제시한 규정에 따르며 실험 활동에 성실하게 임하며 1, 2차 모두 참가하는 조건으로 계약금 일천만 원을 지급받고, 퇴소일 익일에 나머지 잔금 사천만 원을 받습니다. 단 중도 포기하거나 참가하지 않을 경우 계약금 2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집단 속 익명성이라는 주제를 가진 실험이므로 서로에게 호칭을 부여하지 않고, 개인 방에서 혼자 있을 때만 탈의, 환복이 가능합니다. 1차 실험이 끝나고 2차 실험이 시작되었고, 8명은 다시 모였습니다. 2차 실험을 진행하던 중 스피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주최팀에서 마이크가 켜진 걸 모르고 싸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내용이 좀 이상합니다. 저 안에 범인이 있고, 저 안에서 두 명이나 살해됐는데, 눈뜨고 가만히 지켜봐야 하냐며, 1차로 끝냈어야 한다며, 경찰 전체가 바보 취급 당한다고 말합니다. 강력계에서 8년을 일하고 지금은 과학수사계 소속 범죄행동분석관에서 일하는 주최측 홍기중이 2차 실험이 시작되기 전 2주 사이에 두 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남은 시간 동안 실험자들과 같이 생활할 거랍니다. 다음 날 홍기중은 참가자들에게 가면과 지갑, 신발을 벗으라고 합니다.과연 두 명의 참가자를 죽인 살인자는 누구인지, 그가 벌인 또 다른 살인은 무엇인지, 자세한 이야기는 &lt;마피아 찾기&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일주일간 휴대폰 없이 지급된 옷과 장갑, 신발을 신고 정해진 곳에서 있으면, 2번에 걸쳐 지내면 오천만 원을 받는답니다. 당신이라면 하실 건가요? 직장인이라면 일주일 씩 두 번의 휴가를 낼 수 없으니 힘들겠지만, 일이 없거나, 프리랜서거나, 일을 잠시 쉴 수 있다면 누구라도 혹할 제안입니다. 저도 이런 일자리가 있다면 고민하며 가족과 상의해서 참가하는 방향으로 정할 것입니다. 하지만 &lt;마피아 찾기&gt;의 실험은 하고 싶다고 참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 실험은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한 덫이었고, 2주간의 텀을 두었습니다. 만약 1차에 범인을 알게 되어도 직접 증거가 없어서 놓치는 상황이 온다면, 그런 것에 대비해 좀 더 길게 살인범을 이곳에 묶어두기 위함입니다. 포장지 안에 진짜를 숨겨놓고, 그 진짜를 위한 장치들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도록 이중으로 설계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한 범죄행동분석관 홍기중은 10년 전에 벌어진 미제 사건인 관절살인사건과 이후 욕조 살인사건, 야산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장소도 다르고 범행 수법도 다르고 시그니처도 다르지만, 그는 범행 현장을 보고 동인인물의 소행임을 알아챕니다. 시신의 발밑에서 서성인 족적과 연출을 해놓은 시신의 모습을 보고 말입니다. 상황을 단번에 파악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그의 재능은 범인에겐 무섭고 두려운 능력입니다. 10년 동안 미제 사건을 수사를 하는 집념에는 다른 사연이 있습니다. 그 사연을 알게 되는 순간 홍기중에 대한 연민이 생깁니다. 자신의 감정에 함몰되어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는 피해자들과 가족을 생각해 다시 일어섰습니다. 쓰러질지언정 무너지진 않는 홍기중이 진정 영웅이라 생각합니다. 책 마지막에 등장하는 또 다른 진상은 다음 이야기를 예고하는데, 기중의 집념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되며 저자의 다음 책이 나오길 기다리겠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79/27/cover150/k83293254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4792733</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스터리 단편선, 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 - [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 - 미시마 유키오 미스터리 단편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84945</link><pubDate>Tue, 19 May 2026 0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849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310&TPaperId=172849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7/13/coveroff/k70213731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310&TPaperId=172849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 - 미시마 유키오 미스터리 단편선</a><br/>미시마 유키오 지음, 심지애 옮김 / 북로드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저자는 작품과 생애 모두가 하나의 미학으로 평가됩니다. 16세에 "꽃이 만발한 숲"으로 등단했으며, 196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주목을 받으며 문단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가면의 고백"으로 명성을 확립하고, "금각사"를 비롯한 작품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파괴, 아름다움의 본질을 집요하게 탐구했습니다. 다섯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그의 작품과 생애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강렬한 논쟁과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그럼, 미스터리 단편선 &lt;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gt;를 보겠습니다.<br><br>첫 번째 '서커스'는 제목처럼 서커스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단장은 무자비하고 잔인한 사람이며 마음을 읽는 투기꾼입니다. 두 달 전 지역의 우두머리에게 첫인사를 하러 갔다가 소년과 소녀를 발견했고, 소년은 기수로, 소녀는 줄타기 곡예 선수를 시킵니다. 공연을 선보이다가 결국 둘은 도망쳤고, 단장의 측근 P가 둘을 잡아왔습니다. 단장은 이 어린 배신자들을 들여다보았으나, 그들의 눈은 단장은 결코 알 수 없는 수많은 도망에 관한 기억으로 반짝입니다. 도망이라는 것은 단장에게 미지의 행위이고, 질투심에 이번만 봐주겠다고 말하며 말할 게 있다며 P를 부릅니다.일곱 번째 '복수'는 활기찬 피서지 한편에 묘하게 어두운 분위기의 집 이야기입니다. 34세의 도쿄로 회사에 출근하는 곤도 도라오는 아내 리쓰코와 고모 미사키 나쓰와 그녀의 딸 하루코, 도라오의 엄마 야에와 함께 삽니다. 곤도 일가 사람들은 야마구치 세이치라는 남자를 의지하고 있는데, 그와 한마을에 있는 구라타니 겐부에 관한 정보를 알려달라고 장문의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겐부가 마을을 떠나려는 움직임은 없었고, 그런 조짐이 보이면 야마구치는 전보를 쳐주기로 했습니다.단장이 P를 부른 이유는 무엇이며, 겐부는 곤도 일가와 어떤 관계 일지, 11개의 자세한 이야기는 소설 &lt;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1925년에 태어난 일본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수필가, 평론가, 정치활동가인 저자는 전후 일본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며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일본 국외에서도 폭넓게 받아들여진 작가입니다. 그의 생애는 쇼와의 연수가 일치해 쇼와 시대가 가진 문제점을 조명한 인물로 많이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그는 12살 무렵부터 작품을 발표해 천재로 이름을 날렸고, 19살에 첫 번째 저서를 냈습니다. 1941년 단편소설 "꽃이 한창인 숲"으로 문단에 데뷔한 저자는 전쟁과 패전의 시기에 활동하며 죽음, 몰락, 허무 등의 주제를 썼습니다. 대표작 "가면의 고백", "금각사" 등이 있는데, 그는 영화, 연극, 사진 작업에도 참여하며 대중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보디빌딩과 검도를 통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정치적 행보를 보이며 민간 방위 조직을 구성하고, 헌법 개정과 천황제 수호를 주장했습니다. 1970년, 그는 작품을 출판사에 넘기고 자위대 총감부를 점거한 후 할복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죽음은 일본 사회에 충격과 논쟁을 남겼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산 그의 작품은 인생만큼 다양한 주제를 현란한 시적인 문체, 풍부한 수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추한 면을 집요하게 묘사하고 있어, 인간이라는 존재를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lt;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gt;는 저자의 단편 중에서 미스터리한 요소가 짙은 13편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래전에 쓰인 작품이지만 지금도 통할 수밖에 없는 인간은 내면을 그리며, 등장인물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줍니다. 길지 않는 이야기지만 강렬해서 더욱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저자의 대표작을 읽기 전 입문서로 더할 나위 없는 책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7/13/cover150/k70213731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71366</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수차관의 살인 - [수차관의 살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73144</link><pubDate>Tue, 12 May 2026 2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731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753939&TPaperId=172731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10/82/coveroff/89597539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753939&TPaperId=172731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차관의 살인</a><br/>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03월<br/></td></tr></table><br/><br>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br><br>1960년 교토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원의 박사과정을 수료한 저자는 1987년 "십각관의 살인"을 발표하면서 신본격 미스터리계의 기수로 떠올랐습니다. 1992년 "시계관의 살인"으로 제45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밖에 "안구기담", "프릭스",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살인방정식", "살인귀" 등을 썼고, 시리즈물로 '어나더' 시리즈, '관' 시리즈, '속삭임' 시리즈 등을 썼습니다. 그럼, &lt;수차관의 살인&gt;을 보겠습니다.<br><br>1973년 12월 24일 밤, 후지누마 기이치, 마사키 신고, 그리고 마사키의 약혼녀 호쓰다 게이코는 후지누마 저택의 파티에 함께 참석했다가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얼어붙은 도로에서 운전대를 잘못 조작해 반대 차선에서 오던 트럭과 정면충돌해 차는 망가지고 불탔습니다. 동승한 호쓰다 게이코는 즉사했고, 기이치는 얼굴에 심한 화상과, 양쪽 팔다리는 으스러졌습니다. 기이치는 수술 후 다리는 목발에 의지해 간신히 발을 뗄 정도로 회복되었으나, 얼굴과 손에는 흉터가 남아 자신의 얼굴을 감추기 위해 가면을 착용합니다. 천재화가 아버지 자산을 밑천 삼아 부동산업으로 성공 중이었으나 사업을 정리하고 후지누마 잇세이의 유산까지 합쳐 오카야마 현 북부의 산간 지역에 기묘한 저택을 지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돈을 퍼부어 잇세이의 그림을 되사들였고 자신의 저택에 전시했습니다. 세상과의 연을 끊을 작정으로 터전을 마련한 기이치가 작품들을 쉽사리 공개할 리는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1년에 딱 한 번, 아버지의 기일인 9월 28일, 저택에 방문해서 수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허락된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학 미술사 교수 46세 모리 시게히코, 외과병원장 36세 미타무라 노리유키, 미술상 49세 오이시 겐조, 후지누마 집안 위패가 안치된 절의 주지아들이자 부주지인 37세 후루카와 쓰네히토입니다. 1985년 9월 28일에 이들이 방문했고, 기이치의 친구이자 12년 전 교통사고의 동승자였던 38세 마사키 신고가 6개월 전부터 이곳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입주가정부 네기시 후미에가 손님 4명이 도착해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기이치의 아내 유리에의 방인 탑 발코니에서 수로에 떨어져 떠내려갔습니다. 그날 밤 그림 한 점이 없어지고, 자신의 방에서 홀연히 사라진 후루카와, 그리고 그를 쫓다가 지하실 소각로에서 여섯 토막으로 잘려 발견된 마사키까지. 폭풍으로 도로가 끊겨 늦게 도착한 경찰은 후루카와의 소행으로 보고 지명수배를 내렸으나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합니다.1986년 9월 28일, 1년이 지나 오이시, 미타무라, 모리가 방문했고, 사건을 수사했던 니무라 경부의 지인인 시마다 기요시가 사건에 관심을 보이며 들렀습니다. 이곳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자세한 이야기는 &lt;수차관의 살인&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신본격 미스터리의 시작이라 일컬은 '관' 시리즈. 그렇다면 본격 미스터리는 무엇인가, 일본 추리 소설의 하위 장르를 가리키는 용어로 본래의 격식이라는 뜻입니다. 추리 소설이 퀴즈북 같은 수수께끼 풀이를 중요시했던 초기 고전의 본래의 격식을 따르는 소설을 본격 미스터리 소설이라 합니다. 에도가와 란포나 요코미조 세이시가 활동하던 고전 시대는 본격파, 1987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수수께끼 풀이를 중시하는 추리 소설의 경향을 신본격이라 칭합니다. &lt;수차관의 살인&gt;은 1988년 2월에 발표된 "십각관의 살인"에 이은 저자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사건이 있고, 범인이 있으며, 범인에 의한 트릭이 있고, 이를 명탐정 캐릭터가 등장해 해결하는, 신본격 미스터리의 구조를 정확히 따르는 소설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바깥세상으로부터 고립된 저택에서, 공통점이라 한다면 탐정 역할을 맡은 주인공과 저택의 설계자가 같다는 것입니다. 거대한 수차 세 개가 돌아가는, 외국의 고성 같은 저택에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가면을 쓴 저택 주인, 그의 아내이자 10년간 저택에 갇혀 지내는 미소녀, 왠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야기 곳곳에서 드러난 복선들이 마지막에 모여 진상이 됩니다. 결국 욕망이 살인 사건의 동기였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대부분의 범죄는 욕망 때문에 벌어집니다. 다음 책에서 보여주는 욕망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됩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10/82/cover150/89597539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108275</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문명의 뼈대 - [문명의 뼈대 - 인류 문명을 지탱해 온 수학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68078</link><pubDate>Sun, 10 May 2026 15: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680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653&TPaperId=172680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94/coveroff/k6721376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653&TPaperId=172680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문명의 뼈대 - 인류 문명을 지탱해 온 수학의 역사</a><br/>송용진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위상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1991년부터 인하대 수학과 교수로 지내며 학생들을 가르쳐왔습니다. 오랫동안 대한수학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위원장으로 일했고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단장 또는 부단장을 맡았고, 과학기술훈장혁신장(2020), 서울시문화상(2015)을 받았습니다. "수학은 우주로 흐른다", "수학자가 들려주는 진짜 논리 이야기", "영재의 법칙", "수학의 숲을 걷다"를 펴냈습니다. 그럼, 저자가 쓴 &lt;문명의 뼈대&gt;를 보겠습니다.<br><br>현대 수학의 오래된 시작점인 이집트 수학은 피라미드, 오벨리스크 등을 통해 그 위대함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문자와 생각의 매체가 된 파피루스에서 원주율의 근삿값과 피라미드의 부피를 계산할 정도의 대단한 수학을 이룩했습니다. 로제타석에 새겨진 이집트 문자를 여러 이집트 학자들이 연구한 문자 해독법 덕분에 우리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 수학은 기하학을 중심으로 발전했고, 인도 수학은 십진법, 0의 개념과 위치기수법, 음수, 방정식의 해법, 삼각법, 분수 등 현대 수학의 기초가 된 핵심 개념들이 발전했습니다. 그리스 수학은 탈레스의 논리적 증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이 남긴 유산은 특정 공식이나 정리가 아니라, 공리에서 출발해 증명으로 나아가는 사고의 틀입니다. 이제 종교가 사람들의 삶과 정신을 깊이 지배하는 시기가 됩니다. 이는 문화 흐름 전반이 종교의 영향 아래 놓였고 수학, 과학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종교가 항상 수학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아라비아 지역에서 탄생한 이슬람교는 문화적 각성과 함께 수학이 발전했습니다. 몽골제국은 기독교와 봉건 제도를 뒤흔들었고, 종이와 인쇄술은 지식을 대중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십자군 전쟁으로 이슬람 문명과 접촉하게 되어 학문과 문화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르네상스라는 문예부흥 운동이 과학혁명과 수학 혁명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많은 수학과 과학적 발견과 위대한 수학자와 과학자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현대 수학은 가우스와 그의 제자 리만과 괴팅겐 등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역사상 뛰어난 천재인 갈루아, 폰 노이만, 라마누잔의 등장과 다른 수학자들의 업적과 필즈 메달, 아벨 상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과학 발전의 미래인 AI와 수학을 보여줍니다.<br><br><br>&lt;문명의 뼈대&gt;는 학생과 대중에게 수학의 역사를 가르쳐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수학사 입문서입니다. 수학의 역사는 곧 과학의 역사이자 인류 문명의 역사입니다. 수학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수학이 인류 문명의 발전과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사실과 문명이 도약하는 순간마다 그간 쌓여온 수학의 발전이 기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수학은 수천 년간 지식을 축적하며 발전해 온 유일한 학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는 점은 바로 포용입니다. 역사 속 문화와 수학의 중심지로 번영한 알렉산드리아, 장안, 바그다드, 코르도바, 파리, 뉴욕 같은 도시들의 공통점은 서로 다른 종교, 인종, 사상에 대해 포용적이었다는 점입니다. 종교와 인종에 대한 차별이 적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정당하게 인정받는 곳에서만 문화가 창대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실용성을 중시한 우리나라가 선진국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진리 탐구를 등한시했기 때문임을 볼 수 있습니다. 실용적 가치를 우선시하면 지식의 축적과 전달이 미흡해져 과학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세상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는 것 자체에 가치를 두어야만 지식을 쌓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방향은 명확합니다. 포용적인 모습으로 진리 탐구에 가치를 두고 나아가야겠습니다.첨단 과학기술의 시대이지만 아직 과학이 사람들의 생활을 변화시킨 것은 고작 200년 전에 시작된 일입니다. 문명이 시작된 시기에 비하면 과학은 아직 시작 단계입니다. 그렇기에 당장 활용될 곳이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과 수학자들이 풀고 있는 고난도의 문제가 언젠가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합리적인 접근과 절제를 통해 여러 과학기술의 문제점은 점차 해결될 것이기에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됩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94/cover150/k6721376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59433</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무뢰한의 죽음 - [무뢰한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65754</link><pubDate>Sat, 09 May 2026 01: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657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7853&TPaperId=172657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800/87/coveroff/89727578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7853&TPaperId=172657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뢰한의 죽음</a><br/>M. C. 비턴 지음, 전행선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07월<br/></td></tr></table><br/><br>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br><br>1936년 영국 스코틀랜드 서남부 항구도시 글래스고에서 태어난 저자는 로맨스와 추리소설 분야에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100편 이상의 역사 로맨스 소설을 본명을 포함해 다양한 필명으로 발표했으며, M.C. 비턴은 추리소설 작품에 쓰는 필명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최북단 서덜랜드를 여행하던 중 첫 번째 해미시 맥베스 이야기를 떠올리고 본격적으로 추리소설 집필에 전념했습니다. 1985년 "험담꾼의 죽음"을 시작으로 현재 31번째 권까지 발표되었으며, BBC 스코틀랜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럼 시리즈의 두 번째 &lt;무뢰한의 죽음&gt;을 보겠습니다.<br><br>스코틀랜드 북서쪽 끝자락에 있는 로흐두 마을 지주 할버턴스마이스 대령의 딸 프리실라가 약혼자를 데리고 방문합니다. 그는 극작가이며 주로 사회풍자 연극을 제작했으나 최근 유명 배우가 등장한 상투적인 연극이 대성공을 거두며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프리실라는 고향을 떠나 런던에서 패션지 편집장 조수로 헨리 워더링의 연극 속 의상 기사를 쓰라는 일로 만났고, 일주일 뒤에 청혼을 받았습니다. 그 일을 알게 된 프리실라의 부모가 헨리를 초대했습니다. 햄스데일 부부, 피터 바틀릿 대위, 제시카 빌리어스와 다이애나 브라이스, 포브스그랜드 부부, 프루넬리 스마이스, 험프리 스로그모턴 경, 제러미 폼프렛, 마을 순경 해미시 맥베스도 함께 초대됩니다. 피터 바틀릿 대위와 제러미 폼프렛이 누가 먼저 뇌조를 잡는지 내기를 했고, 전날 제러미에게 술을 왕창 먹이고 피터는 다음날 일찍 출발합니다. 대령 사유지 관리소장 존 싱클레어가 총상으로 몸에 구멍이 난 채 죽어 있는 피터 바틀릿을 발견합니다. 그는 울타리를 기어 올라가면서 균형을 잡으려고 자기 총으로 바닥을 짚다가 총이 덤불에 걸려 빼내려다가 방아쇠가 걸려서 총이 발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블레어 경감도 그렇게 생각해서 사고로 결론을 내렸으나 해미시는 다르게 생각합니다.과연 피터 바틀릿의 죽음은 사고인지 고의인지, 범인은 누구인지, 자세한 이야기는 &lt;무뢰한의 죽음&gt;에서 확인하세요.<br><br><br>1985년에 발표한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스코틀랜드 북서쪽 로흐두 시골마을 순경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꼼꼼한 관찰력으로 모든 사람들이 사고사라고 생각할 때 그는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그에 대한 증거와 근거로 이를 증명했으나 경감이 그를 배제하고 수사합니다. 고압적인 경감과 달리 친근함을 무기로 해미시 순경은 사람들의 진술을 들을 수 있었고, 덕분에 사건에 한발 더 앞서나갑니다. 그의 공로를 인정한 총경이 다시 수사에 참여시켰고,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된 살인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의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함께 소용돌이치다가 하나의 문양을 만들어 내며 자리를 잡아갑니다. 그렇게 다다른 진실은 모두에게 충격이었습니다. &lt;무뢰한의 죽음&gt;은 전편에 이어 해미시와 프리실라의 관계에 진전을 보여줍니다. 전편에서 호감을 느꼈으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던 둘이 재회하면서 서로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1980년대의 20대 외국 여성이라면 한국보다 보수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감정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에 등장한 프리실라는 자신이 데려온 약혼자 헨리를 부모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결혼할 생각을 합니다. 헨리도 프리실라를 사랑하기보다 미래의 아내가 갖추어야 할 이미지를 가졌다는 생각에 그녀에게 청혼합니다. 사랑보다 필요에 의해 약혼했고, 결혼도 할 수 있는 모습을 보니 얼마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특히 결혼에 있어서 많이 변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이제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을 넘어,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 선택인 시대에서, 프리실라와 해미시의 관계가 다음 권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사건과 더불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800/87/cover150/89727578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8008768</link></image></item><item><author>뽀야맘</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파라코드 매듭 스트랩 100 - [파라코드 매듭 스트랩 100 - 스마트폰, 키홀더, 리드줄, 다양한 아웃도어 소품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64091</link><pubDate>Fri, 08 May 2026 08: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299125/172640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258&TPaperId=172640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9/coveroff/k6921372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258&TPaperId=172640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라코드 매듭 스트랩 100 - 스마트폰, 키홀더, 리드줄, 다양한 아웃도어 소품까지</a><br/>메르헨 아트 스튜디오 지음, 강수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br><br>마크라메를 비롯하여 매듭과 관련된 기획·제안을 하며 액세서리에서부터 인테리어, 패션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는 스튜디오입니다. 면, 마 등의 천연 소재는 물론, 가죽, 아웃도어 코드, 로프를 사용하여 전국 각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책 등에 작품을 발표하며 매듭의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럼, &lt;파라코드 매듭 스트랩 100&gt;을 보겠습니다.<br><br>스트랩은 무엇인지, 종류와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책에 소개하는 스트랩은 길이 약 30cm의 일반적으로 '쇼트 스트랩'이라 불리는 타입입니다. 마무리하는 엔드 타입은 3종이고, 원하는 종류의 카라비너를 끼울 수 있습니다.책 뒷부분에는 작품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보여줍니다. 끈, 카라비너, 스마트폰 태그 패치, 코드 캡, 클립보드, 줄자, 정밀 십자드라이버, 접착제와 꼬치, 가위, 펜치, 겸자, 라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만든 작품을 어떻게 마무리하는지도 사진과 글로 설명합니다.'기본 매듭' 30가지와 무늬 2가지를 순서대로 사진과 글로 알려줍니다.완성된 작품을 보여주고, 재료는 무엇인지, 어떤 배색을 사용했는지,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길이는 얼마큼 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쪽에서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100가지 스트랩 매듭이 있으니 원하는 디자인으로 따라 만들 수 있습니다.<br><br><br>표지에 있는 매듭, 진짜 예쁘죠. 하나 있으면 좋겠고, 만들 수 있다면 선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예쁜 매듭을 100가지나 만들 수 있는 &lt;파라코드 매듭 스트랩 100&gt;은 짧은 스트랩이지만, 스마트폰에 걸 수 있고, 가방 손잡이나 카메라 스트랩, 키 홀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0cm의 짧은 매듭이지만 카라비너로 연결할수록 길이가 늘어나기 때문에 활용도는 높아집니다. 또한 길이를 연장할 때 어떤 디자인과 어떤 색상을 조합하는지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을 만들 수 있습니다. 100가지 디자인을 살펴보고 원하는 디자인을 찾으면, 재료를 준비합니다. 모든 코드와 로프를 '재료'에 적혀 있는 길이로 자른 다음 메탈릭 타입을 제외하고 끝을 '준비의 마지막 단계'인 불에 녹여서 먼저 마감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알려주는 순서대로 하나씩 따라 하면 멋진 매듭 스트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색상은 예시이기에 자신이 원하는 색상으로 바꿔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면 책과는 또 다른 예쁜 매듭 스트랩을 볼 수 있습니다. &lt;파라코드 매듭 스트랩 100&gt;으로 나만의 멋진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봅시다.<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9/cover150/k6921372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00097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