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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 트럼프의 귀환, 놓쳐서는 안 될 정책 변화와 산업 트렌드
김광석 외 지음 / 이든하우스 / 2024년 11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트럼프 2.0시기가 도래했다. 트럼프의 재당선 이후 세계는 불확실한 시대에 도래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예측불가한 사람이다. 그의 직설적인 면모에 지지자들은 엄청난 열성 지지자가 되지만 트럼프의 발언은 동맹국들조차 많은 우려를 낳는다. 이런 예측불가한 시기 경제전문가들은 앞으로를 어떻게 전망할까?
일단 트럼프 공화당의 정책부터 확인해봐야할 것이다.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모두 중국을 견제하는 움직임은 동일하다. 그러나 견제방식에 있어 차이가 있다. 민주당은 미국내에서 전기차를 만드는 제조업체들에게 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 중국을 견제한다. 그러나 공화당은 관세를 물려 보호무역을 추구한다. 이러한 관세는 중국에만 적용되지 않을것이다. 미국과 무역에 있어 과도한 흑자를 내는 국가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또한 트럼프 정책은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다. 자국 석유에너지등을 생산하여 에너지가격을 낮추고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다. 이로써 자국물가를 안정화 시키고 제조업을 부활시켜 미국 시민들의 지지를 얻으려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트럼프 2.0시기에 산업전망과 주식시장전망은 어떻게 될까? 책에서 박세익 대표는 주식은 정책보다는 시장의 흐름에 따라 간다고 한다. 트럼프 1기 시기를 보더라도 트럼프는 당시에도 기후위기는 거짓이며 석유산업을 다시 일으켜세울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그시기 미국의 대표적인 정유기업인 엑슨모빌의 주가는 별로 좋지 못했다. 트럼프 수혜주로 생각되었으나 시장의 흐름은 그렇지 못한 것이다. 이번 역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트럼프는 미국 전통적인 내연기관차 생산지역의 제조업 일자리를 위해, 이들 지역의 지지자들을 위해 내연기관차에 대한 긍정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기차 기업들에게 악영향만 끼치지 않을 것이고, 내연기관차 기업들의 주가가 마냥 좋지만은 않을 것이다. 정책에 반한 기업들은, 정부에 맞선 기업들이 좋지 않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그런 기업들이 시장의 외면을 받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 주식시장은 어떨까? 한국주식시장 또한 단기적으로는 트럼프 당선으로 관련주나 수혜주는 영향을 받겠지만 결국 장기적으로는 펀더멘탈이 좋은 기업들이 영향을 받으며 오르지 않을까??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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