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점박이 공룡대백과
EBS 외 그림, 박성욱 외 글, 이정모 감수, 점박이 공룡대백과 제작팀 기획 / 키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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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공룡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 줄 공룡대백과!


공룡에 대한 정보가 계속 변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공룡 연구도 업그레이드 되는 건 당연.

기존에 발표되었던 정보를 완전 뒤엎기도,

기존 연구결과에 추가되기도 하지요.


EBS 점박이 공룡대백과

최신 공룡 연구를 바탕으로 했기에

바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룡책이예요.

 

 

<EBS 점박이 공룡대백과>는 작년에 매우 핫 했던

EBS TV 프로그램이예요.

 

베테랑 연기자 김응수님(어르신들은 다 아십니다^^)과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님이 MC로 합을 맞추고

EBS 공룡 연구원 어린이들이 함께 출연하여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흥미진진한 공룡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지요.

 

저는 이 책을 읽고 검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라,

이미 종방이라는 뒷북으로 아쉬웠으나,

유튜브에 영상들이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

책을 읽으면서 관련 영상을 찾아서 보여 주면

아이들에게 재미와 이해를 한층 높여 줄 것 같아요.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찬찬히 훑어 보아요~

 

차례의 일부예요.

공룡에 관한 궁금증 35가지가 실려 있고,

5과씩 보고 나면

'공룡과 놀자' 코너가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죠.

8세 딸, 6세 아들도

책 펼치자마자 게임 페이지를 먼저 쭈~욱

 살펴 보더라구요 ㅎㅎ

 

 

공룡과 공룡이 아닌 것을 구분하는 문제,

풀어볼까요?

저는 참고로, 매머드 빼고는

다 공룡인 줄 알았는데요,

정답은 딱 하나예요!

 

 

 

공룡으로 불리려면 까다로운 조건이 있네요.

1. 중생대에 살았아야 해요.

2. 다리가 몸통 아래로 뻗어 있어야 해요.

3. 육상에서 걸어 다녀야 해요.

네, 중생대에 육상에서 살며

다리가 몸통 아래로 쭉쭉 뻗어 있어야

공룡이라 하는 군요.

정답은, 에오랍토르랍니다.

EBS 점박이 공룡대백과

선명한 그림으로 시선을 끌고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은 흥미를 불러 일으키며,

중간중간 게임 요소들로 재미가 팡팡!!

 

내용이 수준이 높아서

유아부터 성인까지

두루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룡 그림책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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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읽어도 뭐 어때?
다니엘 페르 지음, 마우리치오 A. C. 콰렐로 그림, 홍연미 옮김 / 미세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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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가 서너살 즈음에

그림책을 거꾸로 보는 버릇이 있었어요.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계속 거꾸로 놓고 보니까

'얘가 어디가 좀 모자란가...'ㅎㅎ

정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한번 씩 책을 돌려 바로 잡아주면,

다시 거꾸로 돌려서 보고 있더라는...


지금 생각하면, 굳이 그런 것까지

참견할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맘껏 보게

놔 두어도 좋았을 텐데 말이죠.


어떻게 읽어도 뭐 어때?


오늘 소개할 책에서는,

낡은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기발하고 신나게 그림책 읽는 법을

알려 준답니다.

 

 

 커다란 물음표로 그네도 타고 공도 차고.

물음표 하나도 아이들에게는 놀잇감이네요.

 

오른쪽으로 돌려 읽어도

왼쪽으로 돌려 읽어도

거꾸로 돌려 읽어도 괜찮아요. 뭐 어때요?

요리조리 돌려 읽는 액티비티북!


어떻게 읽어도 뭐 어때?

 


주인공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는

헨젤과 그레텔이예요.

이 책 속에는 헨젤과 그레텔 외에

유명한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들이 여럿 등장해서

뜻밖의 즐거움과 반가움을 주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 헨젤과 그레텔은

보통 아이가 아니예요.

책 읽는 독자로 하여금

이렇게 읽어라, 저렇게 읽어라...

어느 새 헨젤과 그레텔은 주체가 되고

독자는 객체가 되고 말지요.

 

 

 

 헨젤과 그레텔의 지시에 따라

거꾸로 돌려 읽어도 보고,

옆으로 돌려 읽어도 보고,

책을 마구 흔들어도 보지만,,

그럼에도 책 속 그림들은

마구마구 섞여 엉망진창이 되고 말아요.

아래 그림처럼요^^

 

 

 

아이고 어른이고 웃음 빵 터지는 포인트가

이 그림에 있지요?ㅎㅎ


우리 딸도 요 부분에서 꺄르르~~~

배꼽 잡고 넘어갈 뻔 했답니다.

 

 

 책 읽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작별 인사를 하는 헨젤과 그레텔.


어떻게 읽어도 뭐 어때?


오늘부터 아이와 그림책을 읽을 때

돌려도 보고 흔들어도 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력도

마구마구 자랄 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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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 I LOVE 그림책
트로이 커밍스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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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심심찮게 보이는 길냥이들...

사실, 저는 동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지만

주민 중에는 종이박스로 집도 만들어주고

끼니도 챙겨 주는 분이 있나 봅니다.

 

 

아파트 길냥이들은 어느 새

등원하고 하원하는 어린이들

공동의 귀염둥이가 되었어요.

우리 집 딸, 아들도

하원 길에 항상 고양이를 찾아

인사를 나누고 온답니다.

 

 

동물을 기피하는 엄마는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보는데요,

그런 제가 유기견에 관한 그림책을

펼치기까지 상당한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어요.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

 

편지를 입에 문 강아지,

간절한 눈빛으로 저를 쳐다 보는 듯.

 

 

주인공 아피는 입양이 되고픈 유기견이예요.

마치 취업 지원서를 작성하듯

정성껏 편지를 써서

희망 1순위부터 5순위까지 차례로

편지를 부칩니다.

 

 

아이들과 고양이가 있는 가정집,

정육점, 소방서,고물상 등...

 

간절한 마음을 담아

아피가 보낸 편지의 답장은

하나 같이 거절의 내용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아피가 편지를 보낸 곳,

으스스한 집에서 돌아온 답장은

"반송(이 주소엔 아무도 살지 않음!)".

네. 빈 집이었던 거예요.

아피의 실망한 표정을 보니

가슴이 참 아팠어요.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

책을 읽으며 딸도, 아들도

아피가 너무 불쌍하다며 속상해했어요.

아피를 집에 데려와 키우고 싶다고...

사랑을 듬뿍 주고 싶다고...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유기동물을 돕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하기,

 보호소나 입양 프로그램의 자원봉사자 되어 보기,

 중성화 수술...등등.

 

 우리 딸은 수술이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흥분해서 저한테 물었어요.

 

"아파트 고양이 한쪽 귀가 잘렸는데,

 수술해서 그런 거래요. 그게 뭐예요?"

 

저는 무슨 말인지 몰라 검색해 보았더니,

 길냥이들은 중성화 수술 후에

 수술 여부를 표시하기 위해

 한쪽 귀 끝을 자른다고...

 

딸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왜 사람 맘대로 함부러 수술해요?

 고양이도 아이 갖고 싶을 수도 있는데

 수술하면 아이 못 낳잖아요!"

 

길냥이가 친구가 된 초1딸은 어느 새

 길냥이의 대변론자가 되었네요.

아이들의 순수함은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상상하게 하는 힘이 있지요.

동물이라고는 별 관심 없는 제가

 길을 걷다 무심히 마주치는

 개나 고양이한테 시선이 자꾸 간다면,

 이 책을 읽어서이기때문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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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모방 - 자연에서 온 위대한 발명 풀빛 지식아이
세라핀 므뉘 지음, 엠마뉴엘 워커 그림, 박나리 옮김 / 풀빛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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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모방'을 아시나요?

 '생체 모방(biomimetics)'이라는 말은

 '생명'을 뜻하는 그리스어 비오(bio)

 '모방'을 뜻하는 그리스어 미메시스(mimesis)

 합쳐서 만들었다고 해요.

 자연과 생물을 연구하여

 그 방식과 아이디어를

 우리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지요.

 

세라핀 므뉘 작가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생체 모방 기술을 익혀

 인류가 맞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이야기를

세련된 그림과 쉬운 글로써

 아이들이 생체 모방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답니다~

생체 모방

 

 

 

커다란 연잎과 우산이 닮았지요?

비 내리던 어린 시절의 어느 날

연못을 지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저 연잎이라도 따서 쓰고 다니면

비에 젖지 않을 텐데...'하고 말이예요.

저랑 같은 생각 하신 분들 많으시죠ㅎㅎ

이렇듯 연잎을 모방한 발명품은 이미,

방수 재질의 비옷, 샤워 커튼,

자동으로 세척되는 창문 등

많이 나와 있다고 해요.

의류학자들도 연잎처럼

얼룩지지 않으면서 낡지도 않는

천을 만들려고 연구 중이랍니다.

 

생체 모방

생체 모방 기술은 의류 분야 외에도

과학 분야, 의학 분야 및 건축과 디자인 분야에서

두루두루 활용되고 있어요.

'아이비벌'이라는 꿀벌이 만들어내는

투명한 천연 플라스틱으로

석유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연구 중이고,

일본 의학 연구자들은 모기 바늘을 모방해

통증을 경감시키는 새로운 주삿바늘을 만들었대요.

게다가, 파리 에펠탑은 사람 몸에서 가장 튼튼한

넓적다리 뼈를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해요.

이렇듯 과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요.

우리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상생한다면

자연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는 것을 누리며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거예요.

반대로 자원을 낭비하고 자연을 훼손한다면

생태계는 균형이 깨지고

우리 인간도 위험에 처하겠지요.

인간 또한 거대한 자연의 일부이니까요.

앞으로의 과학 기술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미국 뉴멕시코의 사막 한가운데

건축가 마이클레이놀즈가 지은

'어스쉽'이라는 건물이 있다고 해요.

('어스쉽'은 "땅에 있는 배"라는 뜻)

절반은 땅 속에, 절반은 땅 위에 있는

이 건물은, 자연 친화적이고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 수도 있어요.

땅의 열로 난방을 하고,

미리 모아 둔 빗물을 온실에 뿌려

과일과 채소를 키워요.

어스쉽은 나무가 자라고 먹거리가 풍부한

진짜 오아시스가 되었다고 해요.

저런 멋진 곳을 만들어내다니

과학기술이 정말 놀랍도록 발전했네요!

미래의 주인공 우리 아이들,

그 속에 과학자도 있을 텐데요,

올바른 과학관을 심어 주고

과학적인 상상력을 마구 키워 주는

생체 모방과 같은 과학 그림책이

과학자의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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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온 우주가 만든 생명이야 나는 과학 4
신동경 지음, 김일경 그림 / 풀빛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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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출간한 따끈따끈한 그림책,

나는 온 우주가 만든 생명이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명과학 그림책,

귀여운 일러스트에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

어린이그림책으로 강추해요!!

 

나는 온 우주가 만든 생명이야

우리가 속한 생명의 연쇄를 이야기한 그림책.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는 몰랐던

생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아이에게 보여주다 어른도 공부하는 책.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가득한 속표지.

식물, 동물, 음식, 무생물들이

그물 속에서 서로 연결되고 있어요.

우리가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데

모두 필요한 것들이지요.

 

 

나는 온 우주가 만든 생명이야

 

쿵쿵!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이는 몸이

에너지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들,

내가 세상에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명쾌한 설명으로

자연스럽게 생명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그림책이예요!


첫 장면에서 아빠와 아이가

서로의 가슴에 귀를 대고 심장소리를 듣는 장면,

뒷페이지에서 손목의 혈관을 눌러

맥박이 뛰는 것을 확인하는 장면을

따라해 보았어요.

심장 소리는 듣기 수월한 반면,

아이 스스로 맥박을 찾기란 쉽지 않기에

엄마의 도움이 필요했지요~


쿵쿵 뛰는 서로의 심장 소리를 듣고

팔딱팔딱대는 맥박도 찾아 보고.

간단한 활동이지만

아이도 책 읽어주는 엄마도

넘나 즐거운 책 읽기였어요^^

아이도 정말 신기해했답니다.

 

"몸이 바쁘게 움직이는 덕분에

네가 여러 가지를 하는 거야.

멋지게 춤을 추고

힘차게 공을 차고

강아지랑 신나게 달리고

옆집 순둥이를 놀려 먹을 궁리를 하고

장난감을 조립하고

이 모든 걸 할 수 있지.


잠깐 생각해 볼래?

네 몸은 무슨 힘으로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는 걸까?"


나는 온 우주가 만든 생명이야


결코 단순하지 않은 생명에 대한 정보들을

친근한 문체와 쉬운 설명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하네요!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접하기 좋은 그림책이예요.


저는 이 책이 너무 맘에 들어서,

신동경 작가님의 다른 그림책도 찾아 보았네요.


나는 138억 살

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

나는 태양의 아이

공정 무역, 행복한 카카오 농장 이야기

물은 어디서 왔을까?

찌릿찌릿 전자랑 달려 봐

공룡 X를 찾아라

여름이의 개울 관찰 일기


제목부터가 흥미진진한데요,

또 어떤 재미있는 내용들로 그려져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방학 때 도서관을 뒤져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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