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438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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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도 쓰고 수필도 쓰고 시도 쓴 게 아니라
시를 쓴 것 같았다.
그래서 내 망설임을 비웃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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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은 자기로부터 포장의 유혹과 또 혐의를 그래서
그로부터 자유롭기 어려웁다.

이 책은 자서전이 아닌데 나에게 자서전의 기억으로 왜곡 되어 있고
***`*********
내가 넷츠고라는 뉴시대 pc 통신 채팅에서
그 이후로 무척 사랑하게 된 이에게
체 게바라는 무슨 스파게티 혹은 요리 이름이냐고 물었는데
비웃지 않아 주었다.
지금도 그 마음이 고맙다.
********
이 모든 주정의 동기는
지도 제자가 논문 통과 후 회식 자리에서
날 마귀라 했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마귀가 누굴 위한 악인지
그건 많은 부분 우릴 위한 변명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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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은 이 책에 음주 운전 중.
내가 하는 일..
해야 하는 일이라 알고 있는 일을
하고 싶은 일이라 설명하는 일.
그런 식으로 말하는 일은 대부분 이 세상에서 사기, 거짓말
그래서 그런 것이 아닌 진짜
거짓말이 아닌 하고 싶어지는, 해야 할 일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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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20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일본 소설을 즐겨 읽지 않는다. 몹쓸 편견이 있고 논리적이지 못한 선입견이 있다.
더불어 이 책 같은 환상 소설류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만큼은 좋아했더라.
행복해 했더라.

지금도 그때처럼 흐뭇해할지는..
아니 그러지 않는 것이 안전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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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06-08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중국소설에도 그래야 하지 않나 저는 그것도 고민을;
 

책이 독자에게 가 새롭게 새로운 의미를 가진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
이 책은 내가 국어학 책을 쓸 때도 인용되었다.
촘스키를 중심으로 한 서양 언어학과 달리 동양적 사고관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국어학 이론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지 한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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