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은 자기로부터 포장의 유혹과 또 혐의를 그래서그로부터 자유롭기 어려웁다.이 책은 자서전이 아닌데 나에게 자서전의 기억으로 왜곡 되어 있고***`*********내가 넷츠고라는 뉴시대 pc 통신 채팅에서그 이후로 무척 사랑하게 된 이에게체 게바라는 무슨 스파게티 혹은 요리 이름이냐고 물었는데비웃지 않아 주었다.지금도 그 마음이 고맙다.********이 모든 주정의 동기는지도 제자가 논문 통과 후 회식 자리에서 날 마귀라 했기 때문이다.중요한 건 마귀가 누굴 위한 악인지그건 많은 부분 우릴 위한 변명이라는 거.
읽지 않은 이 책에 음주 운전 중.내가 하는 일..해야 하는 일이라 알고 있는 일을하고 싶은 일이라 설명하는 일.그런 식으로 말하는 일은 대부분 이 세상에서 사기, 거짓말그래서 그런 것이 아닌 진짜거짓말이 아닌 하고 싶어지는, 해야 할 일 말하기.
개인적으로 일본 소설을 즐겨 읽지 않는다. 몹쓸 편견이 있고 논리적이지 못한 선입견이 있다.더불어 이 책 같은 환상 소설류도 좋아하지 않는다.그러나 이 책만큼은 좋아했더라.행복해 했더라.지금도 그때처럼 흐뭇해할지는..아니 그러지 않는 것이 안전할지도.
책이 독자에게 가 새롭게 새로운 의미를 가진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 책은 내가 국어학 책을 쓸 때도 인용되었다.촘스키를 중심으로 한 서양 언어학과 달리 동양적 사고관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국어학 이론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지 한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우주가 무수히 많은 곳에서무수히 많은 방식으로 아름다운 건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또한 그러한 아름다움을 우리의 말로 표현하고시공간을 넘어 같이 할 수 있다는 건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아름다운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