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3
강하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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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주원과 도담이가 함정에  빠졌다.
작정하고 오래전부터 철저히 준비된 함정이다.
재이또한 구속되고 없는죄를  모두
뒤집어 쓸 위기에 처했다.
누군가 움직여주지 않으면 안될상황이지만
과연 그는 재이의 억울함을 믿어줄까?

-생각 나누기-
달달구리 로맨스지만  서브남주의
폭팔적인 쨘내가 주원과도담의 설렘을
집어 삼킨다.  드라마로 만들어 진다면
나는 100%서브남주 앓이를 할것같다.
이런 서브남주 케릭터가 있었나싶다.

드디어 정체가 드러나는 악의무리들.
양ㅇㅇ팀장과 배신자 최ㅇㅇ상무.
(힌트가 좀 심했나?ㅎㅎ;;;)

오래전부터 준비되어있던 함정은
재이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하다.
꼼꼼히 살펴본다면 허점투성이지만
이미 범인을 결정해놓은 상태에서
준비된것들은 쉽게  의심할수 없게 된다.

우리 남주 주원이 무리수를 두고
밀고나가지 않았다면 해결할수 없었을 일.
역시 남주는 늘 멋짐 폭팔이다.
그래도 난 서브남주에 한표ㅎㅎ

마냥 외롭고 찌잘하기만 했던 재이의
변함도  주원과도담의 알콩달콩도 ..
끝내는 이뤄지는 모든게 해피엔딩~
로맨스는 해피엔딩이어야만 한다.
독자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밑줄긋기-
"제발 날 혼자 두지마"
떨리는 재이의 손이 유리벽을 붙잡았다. 닿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애타게 뻗어 나온  그 손은 태환의 오랜 아집도 부숴버릴 만큼 안쓰러웠다. 3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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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2
강하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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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서재이를 감시하기위해 파견된 요원들은
이상하게 모두 실패했다. 그에게 빠져서
자신의 신분을 고백해 버리고는 사표를
내거나 사라져 버리거나  그중에 재이곁을
맴도는 재이를 사랑하는 요원 수영이 있다. 
그리고 주원에게도 여자가 있다는걸 알게된
도담은 충격에 빠진다. 

-생각 나누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나 또한 재이에게
빠져든다. 그저  안쓰럽고  애틋하다.
재이의 몸서리치는 외로움이 절로 와닿는다.

적절하게 밀고 당기며  점점 가까워지는
주원과 도담도 설레지만  불쑥 불쑥
어디선가 나타나 도담을 챙기는 재이의
설렘은 만만치 않다.  그런 재이를 사랑하는
수영의  재이를 향한 믿음도 뭉클하게 한다. 
재이의 누명을 벗겨주기위해 애쓰는 수영.
어디선가 검은 냄새가 슬슬 풍기지만
아직 주원과 도담은 그 냄새를 맡지
못하고 있다.  

주원의 아픈과거가 드디어 밝혀지고
도담은 그런 주원에게 등대가되주기로
약속을한다. 드디어 주원이 마음의문을
열었다. 두둥!!  그전부터  재이에게
질투를 느끼느라  완벽했던 주원이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설렘 장전이다. 
그래도 일은  하면서 설렙시다.

-밑줄긋기-
"내곁에 계속 두고 싶은..소중한 사람"
삼십사년 믿는 건 자신밖에 없었던 기주원의
외골수 인생에서 처음으로 내뱉은 고백. 
주원은 여전히 고개를 들지 못했지만
붉어진 그의 두 귀는 진심을 고스란히
내비치고 있었다.    321쪽

도담은 다시 고개를 들어 주원과 눈을
마주했다. "하아..속이는 건 못 하겠어요
차라리 다 말해버리고 속이 편해지고
싶어요."   491쪽

✏️
헉..도담이도 재이에게 빠져버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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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1
강하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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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NSO 비밀 수사요원 8년차 팀장 기주원  
그리고 1년차 신입 온도담.
이 둘에게  내려진 특명.
산업스파이로 의심되는 운성중공업의
막내인 서재이를  감시하고 증거를 찾아라.
주원과 도담은  재이를 감시하기위해
재이가사는곳 옆집으로 신혼부부가 되어
위장 잠입한다.  평상시 주원을 짝사랑했던
도담에게는  꿈같은 일이지만  늘 냉정하고
차가운 주원은 치가 떨리도록 싫은일이다.
하지만....

-생각 나누기-
말티즈를 닮은 여주 도담이.
도베르만을 닮은 남주 주원.
그리고 골든리트리버를 닮은 재이
이들의 좌충우돌 로맨스.

세상에 사연없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무지 까칠한 주원도  한없이 다정한 재이도
뭔가 깊은사연을 가지고있다.
그 중간에서  깨발랄 도담이의 활약은
활력소이자 넘치는 에너지 덩어리다.
1편에서는  세사람의  만남과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  밀어내는 주원과 당기는 도담이
그리고 도담에게  끌려가는 재이.
아슬아슬 해보이는 상황들이지만
신기하게 중심을 잡는 도담으로 인해
매번 자리를 다시 잡아간다.

분명 감시자와 감시를 당하는 자이지만
이들은 아느세 다정한 이웃이 되어있다.
물론 도담과 재이에게만 이지만..

그리고 주원은 재이를통해 자신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고있다.

재이는 정말 산업 스파이일까요?
주원의 마음은 도담을 받아들일지...?
도담도 다른 요원들처럼 재이에게 넘어
가면 어떡하죠?

-밑줄긋기-
수 많은 사람의 터미널이 되는 것보단 한 사람을 위한 집이 되는게 더 행복할거야 외로움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깊이의 문제거든.    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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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모르는 진실 특서 청소년문학 29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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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학교에서 자살을 한 윤이.

부모님이 이론 후 함께 살던 엄마마저 돌아가시자

그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했다고 다들 알고 있었는데

윤이 죽은 7개월 후 단톡방에 윤의 메시지가 뜬다.

그리고 윤이 지목한 4명의 친구. 그들에게 남긴 편지.

이 아이들이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생각 나누기-

이 소설은 작가님의 경험을 시작으로 쓰기 시작한 소설이라고 한다.

자신의 작은 행동 하나로 인해 일어날 일들을 상상해 보며

윤이 엄마의 사고가 만들어졌고 윤이의 친구들과

그들의 갈등을 그려져 나갔다.

작은 행동 하나가 그리고 잘못된 선택 한 번이

한 아이가 소리 없이 무너져 내리는 커다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이대로 묻어져 버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가슴 깊이

아픔으로 남고 운이를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 했지만 이젠 그 누구도

이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사건을 다시 돌아보며 아이들을 상담하던 선생님을 통해

벗어지지 않을 거 같은 의문들이 서서히 벗겨지면서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어디에든 있을법한 일들이기에 더 아프다.

하지만 적어도 소설에서만큼은 책임을 지는 이가 있고

잘못을 깨닫는 이가 있다.

현실에서도 꼭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부모님들, 특히 청소년을 두고 계신

부모님들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밑줄 긋기-

한 사람의 마음속에 숨겨진 이야기들, 타인에게 절대로 꺼내 놓을 수

없는 이야기의 무게는 얼마만큼일까. 시간이 조금씩 그 무게를

덜어주기를 바라며 다들 간신히 버티고 살아가는 걸까.

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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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윈터 에디션)
유영광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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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줄거리-

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같은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는 소문을 달고 여기저기 흘러 다닌다.

바로

비가 오는 장마철에만 열리는 상점 이야기이다.

사람들의 불행을 사는 곳. 초대받은 인간만

들어갈 수 있는 곳. 불행을 팔고 내가 원하는 것을

사서 돌아올 수 있는 신비로운 곳에

세린이가 초대를 받고 기묘한 그곳으로 들어간다.

-생각 나누기-

비가 오면 여리는 상점 '겨울 에디션'표지가 나왔다.

이쁜 표지에 소장 욕구 뿜뿜이다.


"당신의 불행을 파시겠습니까?

대신 상점에서 보관 중인 다른 행복으로

바꿔 가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만약 제안을 받아들 이 신다면

동봉된 티켓을 가지고 장마가 시작되는 날

편지를 보내주신 주소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중략)

단, 상점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나에게 이런 편지가 온다면?

........

솔깃하고 짜릿한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거 같다.

하지만 마지막 문구로 인해 망설일 것 같다.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가 있는 장마 상점.

그곳에 초대된 세린이.

더 군 다니 세린이는 다른 이와 다른 골드티켓이다.

어마 무시한 혜택이 주어지는 티켓이지만

그만큼 책임도 따른다.

원하는 무엇이든 바꿔준다는 그 티켓은

세린이가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게 도와준다.

아이든 어른이든 각자가 진심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마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좋은 직장도 좋고 이상형과 결혼도 좋지만

지금 이 순간 나를 가장 사랑해 주는 가족과

함께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당신의 불행을 파시겠습니까?

대신 상점에서 보관 중인 다른 행복으로

바꿔 가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만약 제안을 받아들 이 신다면

동봉된 티켓을 가지고 장마가 시작되는 날

편지를 보내주신 주소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중략)

단, 상점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나에게 이런 편지가 온다면?

........

솔깃하고 짜릿한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거 같다.

하지만 마지막 문구로 인해 망설일 것 같다.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가 있는 장마 상점.

그곳에 초대된 세린이.

더 군 다니 세린이는 다른 이와 다른 골드티켓이다.

어마 무시한 혜택이 주어지는 티켓이지만

그만큼 책임도 따른다.

원하는 무엇이든 바꿔준다는 그 티켓은

세린이가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게 도와준다.

아이든 어른이든 각자가 진심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마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좋은 직장도 좋고 이상형과 결혼도 좋지만

지금 이 순간 나를 가장 사랑해 주는 가족과

함께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당연한 듯 잊고 사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기특한 소설이다.

-책 속에 밑줄 긋기-

모든 꽃과 나무에는 자기만의 계절이 있답니다. 어떤 꽃은 봄날에 화사하게 피어나지만 늦은 여름이나 가을이 되어서야 꽃을 피우는 나무도 있죠. 심지어 모든 식물이 얼어붙는 가장 추운 겨울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꽃도 있어요. 내가 하는 일은 인간의 노력이 담긴 눈물과 땀을 모아 이곳의 식물을 돌보는 거랍니다. 가장 적당한 시기에 활짝 피어나도록 말이죠. 169쪽

무지개는 참 희한하죠. 비가 거세게 내릴수록 찬란하게 빛나니까요. 어쩌면 무지개가 그토록 아름다운 건 모진 비바람을 견뎌 낸 것에 대한 신의 선물일지도 몰라요. 1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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