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jin09230225의 서재 (jin09230225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6 May 2026 03:39:42 +0900</lastBuildDate><image><title>jin09230225</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jin09230225</description></image><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러니까 비밀이야 - [그러니까 비밀이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78570</link><pubDate>Fri, 15 May 2026 18: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785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652&TPaperId=172785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42/coveroff/k5421376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652&TPaperId=172785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러니까 비밀이야</a><br/>박현숙 지음, 김진아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말하기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있나요?즐겁고 좋은 이야기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의 비밀이나오해를 할 수 있는 이야기까지 모든 이야기를 누구에게든지다 하는 친구 말이에요그래서 싸움이 나거나 친구를 잃은 경험이 있는 친구들 있죠?장수가 바로 그런 아이였어요.장수의 이야기를 한번 같이 읽어볼까요?...장수는 말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 친구입니다.보고 들은 이야기는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였어요.그래서 엄마의 이야기를 다른 곳으로 옮겨서 친구 엄마가 집으로 찾아와엄마를 당황스럽게 하기도 하고 아빠의 비밀을 엄마에게 말해서엄마와 아빠가 다투기도 했어요.그것뿐만이 아니고 형의 잘못도 엄마에게 일러서 형과의 사이가나빠지기도 했답니다.엄마와 아빠는 장수에게 입 조심을 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했어요.장수도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었습니다.누군가 싸우는 모습, 혼나는 모습은 마음이 불편했거든요.​장수는 이제부터 보고 듣는 걸 최대한 줄이기로 마음먹고고개를 숙이고 다녔어요. 안 보고 안 들으면 누군가에게할 이야기가  없어질 테니까요.​장수의 생각대로 되면 참 좋겠지만 세상이 어디 그런가요.어린 장수에게도 시련은 찾아옵니다.바로바로 민지의 비밀을 알게 돼버렸어요.세상에 민지가 반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동민이를 좋아한대요.​누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비밀은 솔직히 어른들도지키기 힘든 일이에요. 그런데 장수가 그 비밀을 알아버렸으니민지는 정말 불안했어요. 장수도 비밀을 지키고 싶어서 고생을 하고요.​장수는 과연 비밀을 끝까지 지켰을까요?​이 동화는 작가님의 경험에서 나온 동화라고 해요.어릴 때 뭐든지 엄마에게 일러바치던 작가님은 친구들의 비밀도말하고 다니게 되고 결국에는 친구들이 모두 떠나버려서 아주 외로웠대요.그리고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임을 깨닫고 소문내는 것을 고쳤다고 합니다.​시작은 순수했어요.누군가의 잘못을 솔직하게 얘기했을 때 받는 칭찬이 너무 좋아서더 칭찬받고 싶은 욕심에 무엇이든 이르게 되고점점 커져서 친구들의 비밀까지도 선생님과 다른 아이들에게얘기를 하게 돼버린 거죠. 장수도 그랬던 거고요.하지만 소문이라는 것은 사실과 달라질 때가 더 많아요.그리고 진실은 없어지고 흉만 남개 돼버리죠.​이 동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무조건 일러바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님을알게 해줘요. 그리고 소중한 친구의 비밀은 지켜주는 것이진짜 우정임을 알게 해주고요. 아이들뿐만이 아닌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입에서 나오는 말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누군가를 살리는 것도 그리고 죽이는 것도 모두 입에서 나오거든요.​이 동화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꼭 함께 읽어보길 추천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42/cover150/k5421376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54262</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더 티처 - [더 티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78465</link><pubDate>Fri, 15 May 2026 17: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784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8167&TPaperId=172784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85/coveroff/k0221381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8167&TPaperId=172784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티처</a><br/>프리다 맥파든 지음, 최주원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고등학교 수학교사인 이브와 영어교사인 네이트.완벽해 보이는 이 부부에게 아직 아이는 없다.성격부터 다른 이 두 사람은 학교 아이들에게 전혀 다른 시선으로관심을 받는다. 그 관심의 중심에는 문제아로 찍힌 애디도 있다.선생님 한 분을 잘리게 만든 애디. 그리고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에디. 절친마저도 등 돌려버린 애디는 이제 네이트 선생님 외에는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다...그루밍 성범죄를 다룬 소설이다.사랑이라는 달콤함으로, 소울 메이트라는 감성적인 말로심리적으로 지배하는 그의 수법은 소름 돋지만 아름답게 포장되어 있다.​완벽해 보이는 부부하지만 문제투성이인 부부이브를 이해하지 못했었지만 책을 읽다 보면 그녀가 안타깝게 느껴진다결론이야 어떻든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거절당하는 그녀의마음은 쉽게 무너져 내린다. 그 마음을 채우기 위해비싼 신발을 사는 것에 마음을 쏟아붓지만 그것은 일시적일 뿐.​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도 너무 많은 네이트섬세하고 다정하고 무엇보다 엄청 잘 생긴 영어선생님 네이트는내 눈에는 처음부터 거부감이 있었다.소설 속 인물들은 보지 못하는 독자들만이 보이는 그런 싸~함.그래서인지 첫 반전은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 하지만이 소설의 묘미는 두 번째 반전부터다.​애디를 괴롭히는 아이의 고백과 절친의 진짜 속마음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세 번째 반전은 미스터리 스릴러가 된다.서서히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하는 그녀의 복수는 차갑도록 냉정하고소름 돋게 완벽하다. ​그루밍, 가스라이팅, 그리고 어쩌면 소아 성애자.아니면 완벽한 자기 우월주의자.많은 키워드가 복합적으로 섞이고 섞여 완벽한 스릴러 소설을만들어냈다. 독자들과 밀당을 하는 재미있는 소설이다.​어린 학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심리를잘 묘사한 미스터리 심리소설인 더 티처.심리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이 소설을 적극 추천한다.​​-밑줄 긋기-속절없이 흘러가던 삶에 젊음과 생기가 넘쳐나고 부드러운 손과 분홍빛 뺨을 가진 그대가 나타나진정한 나를 찾아 주었네앵두 같은 입술로 내 숨을 앗아가더니내게 삶을 되찾아 주었네461쪽​(이 시는 여러 번 소설 속에 등장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 시가 나왔을 때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시가 소름 돋고 더럽게 느껴졌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85/cover150/k0221381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18568</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랑을 담아, 엄마가 - [사랑을 담아, 엄마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75188</link><pubDate>Wed, 13 May 2026 23: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751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351&TPaperId=172751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2/coveroff/k762137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351&TPaperId=172751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을 담아, 엄마가</a><br/>일리아나 잰더 지음, 안은주 옮김 / 리드비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베스트셀러 작가인 엄마가 갑자기 죽었다.하지만 슬퍼하는 가족은 없다. 왠지 모르게 소름 돋는 가족들의 모습이낯설지만 이해되는 매켄지는 엄마의 죽음이 대단한 공연처럼 느껴진다.그리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이상한 편지가 오기 시작한다.20년이 넘도록 한 번도 다정하게 불러준 적 없던 엄마가 나를 꽃잎이라부르며 쓴 편지가 하나, 둘 ....소리 없이 도착한다.알고 싶지 않았던 엄마의 비밀이 이제는 내 것이 되어가고 있다....섬뜩하지만 너무 애처로운 소설이다. 그리고 매혹적이다.소름이 돌고 돌아 머리털이 곤두서고 끝내는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죽은 엄마로부터 오기 시작하는 편지.자신의 이야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엄마였는데편지에는 엄마의 과거가 담겨있다.단순한 추억이 아닌 알아서는 안 될 비밀 같은 과거가 말이다.그리고 그쯤부터 알 수 없는 남자가 집에 드나들며 아빠와 다툰다.할머니하고도 다툰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반복해서매켄지를 괴롭게 한다.​엄마의 편지는 매켄지를 움직이게 하고 무언가를 찾게 한다.20년이 넘도록 자신을 키워줬던 엄마의 전혀 다른 모습들에혼란이 오지만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해 주는 친구와 함께엄마의 흔적을 따라가기 시작한다.​엄마의 숨겨진 과거.그리고 그 안에 담겨있는 비밀들... 상처와 범죄.엄마를 옥죄었던 토냐라는 여자.어쩌면 엄마의 인생을 탐냈던 여자 토냐.​책장을 넘길수록 알 수 없는 비밀들에 마음속이 타들어간다.그리고 시작되는 반전은 심장을 아프게 한다.이런 소름 돋는 반전을 맛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기에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가 없게 된다.알아야 하기에 그리고 찾아야 하기에실낱같은 희망이라도 걸어보고 싶기에 매켄지의 추리를가슴 졸이며 함께 따라가게 된다.​정말 도파민이 폭발하는 소설이다. 매켄지를 20여 년간 키워준 엄마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부터 눈을 뗄 수 없다.괴물 같은 할머니의 정체도 너무 소름이어서 할머니가 등장할 때면나도 모르게 긴장을 했다. 매켄지의 안녕을 걱정하며 말이다.​그 누구보다 매켄지의 아빠는 허수아비 같다는 생각에 씁쓸해진다.잘생기고 인기 많았던 아빠의 실상은 가장 무능력하고 가장 볼품없는 남자다.​프롤로그의 글이 누구의 마음이었을지 정말 궁금했었다.그런데 마지막 장에 다다랐을 때 비로소 프롤로그의 인물과 편지를 보낸 이의정체가 오버랩되면서 다시 한번 소름이 돋는다. 끝까지 긴장하게 만든 이 소설을 스릴러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무엇보다 가슴 뛰는 반전을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절대 후회하지 않을 소설이다.​-밑줄 긋기-나는 엄마가 가졌던 것들을 원치 않는다. 그녀의 재능도, 비틀린 상상력도, 그 병적인 면도. 그리고 앎을 원치 않는다. 사람들은 아는 게 힘이라고들 한다그렇지만 아는 게 병이 되어 사람을 망가트릴 수 있다는 건 말해주지 않는다.165쪽​가슴이 꽉 죄어와 숨 ㅜ시기가 힘들었다. 그나마 나를 미소 짓게 하는 것은이 여성의 눈에는 슬픔이나 트라우마, 혹은 어떤 종류의 광기도 깃들지 않았다는사실이다. 그 눈은 마치 바다처럼 고요했다.436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2/cover150/k762137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5234</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열두 살 삼촌과 자전거 - [열두 살 삼촌과 자전거 - 제7회 5·18 문학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73019</link><pubDate>Tue, 12 May 2026 22: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730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757&TPaperId=172730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49/coveroff/k9221377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757&TPaperId=172730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열두 살 삼촌과 자전거 - 제7회 5·18 문학상 수상작</a><br/>황규섭 지음, 오승민 그림 / 도토리숲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민국이는 엄마가 새로 사주신 자전거를 잃어버렸다.분명 자전거 보관소에 잘 잠가뒀는데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그리고 삼촌도 함께 사라졌다.삼촌을 의심할 수는 없다. 삼촌의 오토바이도 함께 사라졌으니삼촌은 오토바이를 타고 늘 그렇듯 어딘가에서 며칠 지내다 올 것이다.민국은 형사인 아빠를 닮아서 어떤 일이 벌어지면 꼼꼼히 기록하며사건을 해결하고는 했었다. 이번에도 직접 사건을 조사하기로 하고자전거를 마지막으로 본 순간부터 기록해 나간다.그렇게 탐문수사를 벌이다가 수상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아이들에게 이쁘고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었다던 작가님의 글은마음을 아프게 한다. 좋은 과거, 좋은 역사만 있었다면 정말 좋겠지만어느 나라든 좋은 역사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유독 4월과 5월은 참 아픈달이다. 봄이 시작되고 가정의 달이라는사랑 넘치는 날들이지만 우리의 역사는, 과거는 이 5월을 참 아픈 달로 만들어버렸다.그리고 그 일은 누구든 기억하고 바로 알아야 할 날이다.​민국의 아빠와 삼촌은 5.18을 겪은 세대다.그리고 가장 위험했던 장소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들이다.삼촌이 12살. 바로 민국의 나이 때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고삼촌은 멈춰버렸다. 어른으로서 자라지 못하고 마음이 멈춰버린 삼촌은늘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지낸다. 그러다 가끔 사라지고 다시 나타난다.​아빠를 통해 5.18의 무섭고 아픈 이야기를 듣고 자란 민국이지만실상은 그저 지나간 이야기에 불과했을 것이다.하지만 자신의 자전거를 찾기 위해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수상한 할아버지를 만나고 할아버지의 사연과 자신의 실수를깨달아가며 민국은 그저 이야기로만 들었던 그 일이이제는 조금 더 마음 깊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저 이상하다고만 생각했던 삼촌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된다.​아이들을 위해 쓰인 글이기에 자극적으로 쓰인 소설은 아니다.민국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5.18의 진실을 담아놓았고살아남은 자들의 그리움과 아픔을 잔잔하게 담아냈다.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눈시울이 붉어져서 책장이 쉽게 넘겨지지 않았다.​삼촌을 바라보는 아빠의 마음이 느껴졌고죽은 아들을 기다리는 말 못 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너무 아파서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참 아픈 과거다.그리고 참 고마운 과거다. 많은 이들의 피로 세워진 민주주의.이제는 더 이상 5.18을 왜곡하며 살아있는 이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어리석은 이들이 없어지기를 바라본다...너무 소중하고 귀한 소설이다.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5.18의 진실과 아픔을 담아놓은 이 소설은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읽어봤으면 좋겠다.이쁘고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겠지만 역사를 제대로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가 보장될 수는 없을 것이다.같은 일이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아이들에게 바로 가르쳐 주는 어른들이 되길 바라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49/cover150/k9221377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4970</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른의 삶으로 그림책을 읽다 - [어른의 삶으로 그림책을 읽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67272</link><pubDate>Sun, 10 May 2026 00: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672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830139&TPaperId=172672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678/91/coveroff/k5528301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830139&TPaperId=172672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삶으로 그림책을 읽다</a><br/>김진향 외 지음 / 생애 / 2022년 12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김 진향, 김 태은, 김 혜경, 김 혜련, 이 은경, 정 수정, 최 혜정일곱 작가님이 들려주는 어른의 삶으로 그림책 읽기​...이 도서는 그림책을 동해 나의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에세이다.나를 찾아가다, 사랑에 관하여, 엄마가 되어, 나의 사랑 나의 가족,함께 살아가기, 일하는 내가 좋다, 아직 남은 이야기.이렇게 일곱 개의 주제로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며어른의 삶에 질문을 던져준다.그 질문들은 삶을 이야기하고 있고 삶을 돌아보며반성하게 한다. 그리고 아직 찾지 못한 답을 향해 앞으로 나가게 한다.​첫 번째 이야기부터 나를 부끄럽게 했다.그림책 '브루노를 위한 책'을 소개하며 작가님은 자신의 인생 책을이야기한다. 그리고 묻는다나의 삶을 바꾸어 놓은 나만의 인생 책이 있는지에 대해서.하지만 나는 답을 찾지 못했다. 늘 그랬다.책을 좀 많이 읽는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읽은 책 중에 괜찮은 책을추천해 달라고 하면 나는 망설인다.어디까지나 내 기준에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책 들이기에선 듯 자신 있게 추천을 해주지 못할 때가 더 많았다.내 인생이 바뀌었을 만큼 영향력 있는 책을 아직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그저 재미로, 취미로 책을 읽고 있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책들과 작가님들을 떠올리며괜스레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책 한 권을 내기까지 수고를 우리가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하지만 쉽게 나온 책들이 아님을 알기에 사실 모든 책들이 소중하고고맙다. 그래서 이 에세이도 소중하고 고맙다.​사랑에 관하여라는 주제를 통해 소개된 그림책  '플로랑스와 레옹'이들의 사랑을 나도 응원하지만 작가님의 공감 넘치는 글에긴장이 풀리고 '맞아, 맞아'라고 맞장구를 치며 읽었다.하지만 마지막 질문은 답을 하지 못했다.콩깍지가 다 벗겨져도 여전히 그를 사랑할 수 있는 나만의비결이 있을 리가 있나? 다들 그럴 거라 생각한다. 흔히 얘기하는 '가족끼리 이러는 거 아니야''그놈의 정이 뭔지' 나의 답도 그렇기에.......​이 도서에 소개된 그림책들과 작가님들의 이야기는우리의 삶을 담아놨기에 공감되고 재미가 있다.어느 글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정말 좋은 에세이다.​그림책을 읽는 어른이들이 참 많다.그런데 어떤 마음으로 읽는지 이 에세이를 읽으면서 궁금해졌다.그림책을 통해 나 자신에게 어떤 질문을 하는지도 궁금해졌다.혹시 그냥 읽기 편하고 아이를 위해 함께 읽는 이유로만 그림책을만나고 있는 어른이들이 있다면 이 도서를 적극 추천한다.그림책을 정말 사랑하는 어른이들에게도 이 에세이를 적극 추천한다.당신의 삶에  큰 깨달음을 안겨줄 것이다.​-밑줄 긋기-'나는 기다립니다'의 어린 소년은 나이기도 하고 나의 옆 지기이기도 하고 나의 아들이기도 하다. 우리는 서로의 소중함이 되어 기대하고 기다리며 살아간다그래서 인생은 끊임없는 기다림의 여정이며 기다림은 곧 만남의 연결고리가 된다사람이건, 자연이건, 사물이건 우연한 만남이란 없다. 모든 만남의 순간들은기다림의 결과이니 과거와 맞닿아 이어지고 다가올 미래의 모든 순간과 함께한다결코 예사롭지 않은 우리의 만남은 끊어질 수 없는 붉은 인연의 끈으로 이어져있을 것이니 오늘도 나는 인생의 다음 순간을 가슴 셀러며 기다린다.기다림은 초조함과 긴장감, 행복감, 지루함까지 모두 주지만 또 다른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아름다움이 있다. 아마도 기다림은 사랑의 또 다른 모습일지도 모르겠다.-그림책 '나는 기다립니다' 정수정 작가님 글 중-​<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678/91/cover150/k5528301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6789198</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파이로매니악1 - [파이로매니악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66978</link><pubDate>Sat, 09 May 2026 22: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669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559&TPaperId=172669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86/coveroff/k9721375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559&TPaperId=172669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이로매니악 1</a><br/>이우혁 지음 / 반타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테러 경보가 내려진 서울.'파이로매니악' 속칭 피엠이라 불리는 집단이 테러를 가하고 있었다.하지만 신기하게도 시민들은 두려움에 떨거나 긴장하지 않고 있다.그들의 테러 행위가 일반 시민들에게는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일까?누가 듣고 봐도 그들의 행동은 이상하기만 하다.피엠은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아니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25년 전에 멈춰졌던 연작 소설이 더 강하게 그리고 더 화끈하게완결되어 다시 숨 쉬게 된 소설이다.많은 것들이 변했고 과학적으로도 많은 것들이 발전이 되었기에소설 또한 더 화려하게 하지만 본질적인 것은 그대로 안고완결을 지었다고 한다.  파이로 매니악 1권은 서론에 불가하지만궁금증과 호기심 그리고 재미까지 모두 잡았다.​전혀 어울리지 않는 세 사람.기자, 해커, 그리고 어쩌면 평범했을 직장인.하지만 그들은 극악무도한 테러범이 되어 국가를 흔들고 있다.신기한 건 국민들은 무덤덤하다는 거다.​거대한 비밀이 숨겨있는 '대현 방산 기술 연구 단지'군인이 진입로를 막고 있는 곳. 무엇을 연구하는지 무엇을 만드는지 확실히 알려지지 않은 곳.이곳을 시작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긴박하게 흘러간다. 단순 도둑놈들이 아닌알 수 없는 힘이 개입이 되어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그들의 행동은거침이 없고 잔인하기까지 하다.​복수를 위해 잡히고 싶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잡히고 싶은  피엠.그리고 진짜 진실을 알리고 싶은 피엠.하지만 누가 적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그들의 상황은그저 암담하기만 하다. 잡히면 그저 개 죽음을 당할 것은 불 보듯 뻔하기에 말이다.​수많은 의혹들을 던져넣고 사람 애간장을 녹이는 '파이로매니악1'테크노 스릴러 장르의 시초가 불렸던 이 소설을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특히 다크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 소설은특별한 희열을 안겨줄 것이다.​-밑줄 긋기-기밀 밀수꾼이자 자금 유통책 이 준원. 너도 당연히 복수의 대상착한 네가 참으라고? 착한 우리도 더는 참지 않는다관련된 모두들 기다려라. 우리가 곧 간다.28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86/cover150/k9721375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8614</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천년 집사 백년 고양이3 -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호루스의 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57751</link><pubDate>Mon, 04 May 2026 22: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577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459&TPaperId=172577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23/coveroff/k7221374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459&TPaperId=172577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호루스의 눈</a><br/>추정경 지음 / 래빗홀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이집트에서 온 라의 전사들과 함께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렸던 태오.태오의 천년 집사를 향한 여정은 이집트에서 새롭게 시작이 된다.태오의 고양이였던 누룽지를 살리기 위해 그리고 천년 집사에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위원회가 준비한 시험의 자리에 서게 되고위험한 순간에 고덕의 고양이였던 분홍의 도움으로 시험을 하나하나통과하게 되는데.....'''천년 집사 시리즈 3번째 이야기이다.그동안은 준비작업이었다면 이번 3화에서는 전쟁을 본격적으로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인지 집중해서 읽히고 한번 손에 잡은책은 쉽게 놓을 수가 없었다.무엇보다 태오의 4가지 시험은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는 듯해서감동과 숙연함이 동시에 몰려든다.​천년 집사가 되기 위해 선택된 고덕과 태오,그리고 잘못 선택된 살인마 함 성혁.​라의 전사들이 천년 집사를 지키기 위해서 위원회의 규율을 어기고 맞이하는 최후는 그저 경이로웠다.그가 전해준 비밀과 천년 집사가 해야 할 일까지 퍼즐이 맞춰지고본격적으로 악과 충돌을 준비한다.​이 시리즈가 더 와닿고 재미있는 이유는 단순히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신기한 판타지를 뛰어넘어 우리 인생을 이야기한다.기쁨, 분노, 슬픔, 그리고 즐거움.그리고 이런 것들이 우리 삶을 매 순간 어떻게 흔들어 놓는지 생각하게 한다. 선과 악을 이야기하며 메시지를 던져준다.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소설이다.영상으로 만나고 싶은 소설이기도 하다.무엇보다 반려 견, 반려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너무 애틋한 소설이다.​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이라면 이 소설 시리즈를 절대 놓치지 마시길..그리고 반려 견,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 소설은아마 당신에게 감동과 눈물과 사랑을 안겨줄 것이다.삶이 지루한 이들에게도 이 소설 시리즈 적극 추천한다.​-밑줄 긋기-"네 말대로 분노란 너무 파괴적이고 극단적이라 모든 걸 쓸어가 버려. 하지만제대로 된 순간에 제대로 비워 내면 단단한 바닥을 드러내지그게 사람의 분노로 모든 걸 비워 내고 나면 오히려 단단해지는 이유야.너의 밑바닥,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거야"77쪽​인간의 슬픔은 그 순간을 대하는 태도에 있었다. 그것은 금똥의 보호자에게도연주에게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가장 필요한 것이었다. 조금담담하게 바라보는 시선.             162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23/cover150/k7221374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22385</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고래가 정말 올까요? - [고래가 정말 올까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56192</link><pubDate>Mon, 04 May 2026 00: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561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112&TPaperId=172561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64/coveroff/k5921371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112&TPaperId=172561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래가 정말 올까요?</a><br/>김혜영 지음 / 그늘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유일하게 자신을 거절하지 않았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아무런 말도 없이.... 동태포를 뜨다가 그 자리에서 그냥 조용히 눈을 감으셨다. 그리고 19년 만에 찾아온 악마 같은 엄마. 그 엄마를 피하고 싶어승리는 할머니와 함께 가고 싶었던 제주도에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다.그곳에서 할머니와 함께 보고 싶었던 고래를 보기 위해서......많은 이들이 힐링 소설을 참 좋아한다.그리고 힐링 소설은 계속해서 출간되어 나오고 있다.그런데 이 소설은 적어도 나에겐 최고의 힐링 소설이다.울컥 눈물이 쏟아진다거나 가슴이 찡한 진한 감동이 막밀려온다거나 하지 않지만 조용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몽글몽글 맺혀있는 땀을 식혀주듯 고마운 소설이다.잔잔하게 스며드는 감동이 오래도록 남는 그런 소설이다.​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게스트하우스인 '동백 아래'에 모이는 그녀들.그리고 그곳의 주인장과 롭샹이라는 남자까지.누구 한 명 사연이 없는 사람은 없다.이 글을 읽는 당신 또한 사연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다만 그 사연들을 어떻게 헤치고 나아가고 있는지가 다를 뿐모두 상처 하나쯤은 갖고 살아간다.그래서인지 이 소설은 읽는 내내 고마움이 남는다.​아직은 부모의 테두리 안에 있어야 할 승리를 기꺼이 품어준정인과 롭샹이 너무 고맙고  제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어 온 힘을 다해 싸웠던 영지쌤이 너무 고맙고부모님의 죽음을 탓하는 동생들을 돌보며 자신을 희생한 미현 씨가삶을 포기하지 않고 잘 살아줘서 너무 고맙고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주는 정인과 롭샹의 이야기도 너무 고맙고모든 것이 고마움의 연속이다.그래서인지 힐링이 된다.억지스럽지 않은 이야기 흐름에 저절로 공감이 되고 집중하게 된다.​승리가 기다린 고래는 다른 모습으로 승리에게 나타난 거 같다.그리고 서로에게 희망과 행운의 고래가 되어주고 있는 것 같다.지금쯤이면 이들은 인도 여행길에 올랐을까?그곳에서 함께 시끌벅적할 모습이 그려져서 나도 덩달아 신이 난다.​이 소설은 제주를 배경으로 그려진 소설이다.그래서인지 친한 친구와 제주 여행을 다녀온듯한 느낌이 든다.제주의 이곳저곳을 섬세하게 소개해 줘서 더 그렇게 느낀것 같다.물론 그곳에 동백 아래라는 게스트하우스는 없겠지만정인과 롭샹이 정성껏 차려주는 조식이 너무 먹어보고 싶다.​진짜 힐링 소설을 찾는 이들에게 이 소설을 적극 추천한다.그리고 제주여행을 좋아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이 소설은더없이 반갑고 고마운 소설이 될 것이다.​-밑줄 긋기-"그럼, 나는 아주 여러 번 봤는걸. 먹이를 찾아서 진짜 가까이 올 때도 있고어느 날은 멀리서 이동하기도 해. 어쩌면 저 밑에서 지금도 헤엄치고 있을지도모르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잖아"65쪽​어쩌면 새살이 돋는 게 두려웠는지도 모른다. 새살이 돋아 슬퍼하는 감정이사라질까 봐 계속해서 상초를 후벼 파며 살았는지는도 모른다. 충분히 파괴돼야 마땅하다고 스스로 학대하고 저주했다.105쪽​사실 승리가 눈물을 흘린 건 그들의 위협이 무서워서가 아니었다정인이 그들에게 몇 번씩이나 자신을 '우리 애'라고 지칭했기 때문이다.지금까지 세상에서 자신을 '우리 애'라고 불러준 이는 오직 할머니 한 사람뿐이었다. 368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64/cover150/k5921371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86424</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웬델과바다마녀 - [웬델과 바다마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40485</link><pubDate>Sun, 26 Apr 2026 23: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404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67926&TPaperId=172404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5/92/coveroff/89654679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67926&TPaperId=172404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웬델과 바다마녀</a><br/>브레나 섬러 지음,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웬델과 바다 마녀 세 번째 이야기.마음의 얼룩을 씻고 가족과 친구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웬델의 죽음에 관한 진실.과연 진실은 무엇이었을까?...세탁소에 살고 있는 유령 웬델.자신의 죽음에 관해 기억하는 것이 없는 웬델은자신의 죽음의 이유와 범인을 알고 싶어 한다.기억하는 것은 바다 마녀뿐.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도 확신할 수 없는 웬델은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하다.​엄마가 돌아가신 후 세탁소를 맡아 운영하는 마조리는유령 웬델을 만나고 삶이 바뀌기 시작한다.거기에 유령에 진심인 친구 엘리자까지 함께하며멋진 우정을 쌓아가지만  웬델의 사건을 파헤치면서둘의 사이에 문제가 생긴다.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하자마조리는 사이가 서먹해져 버린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그렇게 아빠와의 관계를 조금씩 회복해간다.​ 저마다 상처를 안고 있는 친구들.그리고 웬델의 죽음에 관한 비밀.​우정과 가족관계의 회복이 하나하나 이루어질 때비로소 드러나는 웬델의 죽음.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너무도 아픈 이야기.바다 마녀의 죄책감과 웬델 부모님의 죄책감.남아있는 자들의 아픔을 비로소 보게 되는 웬델.​가볍게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무거워진다.하지만 회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에 희망을 본다.그리고 알게 되는 사랑에 마음이 찡해진다.​친구와의 우정, 가족과의  사랑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만화 형식으로 된 소설이다.모든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지만책 읽는 것을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더 좋은 소설이다.그냥 책은 싫어해도 만화책은 다들 좋아하니 말이다.​생동감 있는 그림과 함께 읽는 소설 웬델과 바다 마녀 시리즈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5/92/cover150/89654679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59215</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 - [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34886</link><pubDate>Thu, 23 Apr 2026 21: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348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111&TPaperId=172348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50/coveroff/k6721371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111&TPaperId=172348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a><br/>이상권 지음, 오이트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정부군과 반군 그리고 부족 간의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아프리카.그 전쟁터에 이유도 모른 체 납치되어 총을 들게 된 아이들.살아 돌아와도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 소설을 읽는데 참 많은 시간이 걸렸다.너무 먹먹해서 책장을 넘길 수가 없었다.총보다 작은 아이들.학교를 가다가 ,물을 길어 가다가 그리고 가난한 아이들에게  먹을 것이 풍부하고 돈을 많이 번다는 거짓으로 유혹해 전쟁의 이유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작은 아이들이 총받이가 되고 위안부가 된다.그 소년병들이 자신의 동생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이웃의 아이를 납치한다.이웃의 집을 약탈한다. 좋아서 하는 게 아닌살아남기 위해서..​거짓에 속아 폭탄이 든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고자살테러를 당한다. 너무도 어린아이가.부모의 곁에서 어리광을 피우고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라야 할너무도 작은 아이가 부모를 지키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다른 이의 눈물에 피를 흘리게 한다.​지금 현재 아이들이 겪고 있는 일들을 모티브로 해서 쓰인 이 소설은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아파서 힘들었다.​작가님은 우리가 알아야 함을 얘기한다.지구 어딘가에서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며소년병이 동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함께생각해야 하기에 이 소설을 집필했노라 얘기한다.​책을 통해 알았다.2월 12일이 소년병 반대의 날 임을.국제 연합이 어떤 아이도 어른에 의해 전쟁터로 나가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붉은 손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음을 말이다.이렇게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이제야 알게 됨이 참 부끄러웠다.그리고작은 행동 하나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알게 돼서 감사하기도 했다.​무겁지만 그렇다고 피하면 안 되는 이 이야기를 모든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50/cover150/k6721371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85050</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 [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27037</link><pubDate>Sun, 19 Apr 2026 23: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270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7112&TPaperId=172270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57/coveroff/k35213711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7112&TPaperId=172270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a><br/>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소설이 영상화된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소년의 시선에서 쓰였고두 번째 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소녀의 시선에서쓰인 너무 애틋한 로맨스 소설이다.​발달성 난독증인 아야네는 엄마로부터 버려진 아이다.그런 아야네를 삼촌이 길러주셨고 삼촌의 밴드 멤버들이친구가 되어주고 혹은 아빠가 되어주었다.그중에 기타리스트 켄 아저씨는 조금 더 특별한 관계로아야네의 삶에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고 있다.​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조부모님 손에 키워진 하루토는조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대학도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준비과정에서 대외적인 활동이 필요해서 좋아하는 시를 쓰며문예대회를 준비한다.   시를 쓰는 일은 반 친구들에게는 비밀이었던 하루토.​난독증 때문에 스스로 왕따가 된 아야네시를 쓰며 자신의 아픔을 숨기고 있던 하루토​어쩌면 두 사람의 만남은 운명이었을거다.어떻게든 만나고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운명.비록 잠시 헤어지기도 하지만 분명 다시 만날 운명.​아야네의 시선에서 쓰여진 두 번째 이야기는 첫 번째 이야기와는 다른 감성으로 와닿는다. 충분히 설렘하고 충분히 아름답게빛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소설을 읽는 내내 행복하다.​두 번째 이야기인 이 소설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또 하나 있다.아야네만이 아닌 켄 아저씨의 시선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누구보다 먼저 그들의 마음을 눈치챈 켄 아저씨의 시선은너무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감동이 밀려오기도 한다.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약속을 지켜내는 마지막 모습까지켄 아저씨는 아버지였고 친구였고 스승이었다.​첫 번째 이야기가 애틋함이었다면 두 번째 이야기는 설렘이고 다정함이었다소년과 소녀의 사랑은 그렇게 변함없이 우리 마음을애타게 만든다. 그리고 지금도 그들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두 사람의 생명이 다시 부르고 있으니 말이다.​다정하게 우리를 설렘 하게 만드는 소설이다.슬프지만 사랑스러운 소설.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밑줄 긋기-"그렇잖아, 그게...... 도쿄에는 하루토가 없으니까"대답하고 나서 문득 깨달았다. 그는 봄이었을지도 모른다차갑게 얼어붙은 계절의 다음에 오는 나의 봄이었을지도 모른다싹을 틔우는 숨결을 지닌 벚꽃 같은 미소를 머금은 봄.217쪽​아야네 제발 알아봐 줘 저쪽이야 지금 내가 선 곳에서 바로 앞쪽.가기에 하루토가 있어. 너의 봄이 있단다. 그 봄이 너를 바라보고 있어아야네에게는 이미 아야네의 세계가 있다고 그렇게 말하며 물러선 그 녀석이...295쪽​자신 이외의 누군가를 자신 안에 받아들이는 일. 자신이라는 영역을 확장해상대에게까지 미치게 하는 일. 그 사람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고 슬픔 또한 나의 슬픔...... 개인의 영역을 넓히는 것이 사람을 사랑하는일인지도 모른다.     376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57/cover150/k35213711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85740</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마음 - [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마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26706</link><pubDate>Sun, 19 Apr 2026 2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267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935926&TPaperId=172267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517/68/coveroff/k39293592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935926&TPaperId=172267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마음</a><br/>인썸 지음 / 그윽 / 2023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누구나 이별을 하며 살아간다.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거나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거나혹은 친구와 가족과 이웃과 우리는 매일 이별을 경험하며 살아간다.​그런데 모든 기억이 상처가 되는 이별은 어떤 이별일까?이 산문집은 이야기한다. 모든 기억이 상처가 되는 이별을 했노라고그래서 아주 많이 아프고 힘들다고 말이다.​이 산문집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책과 말이 있었다.바로 '아프니까 청춘이다'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거렸다.하지만 유 병재 씨의 말로 인해 공감을 뛰어넘어 위로와 힘을 얻은 청춘들이 더 많다.'아프니까 환자다'​아프지 않은 척 괜찮은 척 다 이길 수 있는척하지 말라는 거다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병원을 가라는 그의 말은오히려 속이 시원했고 더 힘이 되었었다.​이 산문집이 그렇다.'이별을 했지만 사랑했으니 추억이 있으니 괜찮다' 가아니다. 너무 아프고 지치고 힘들고 나는 고통스럽다고날것 그대로를 기록해 놓았다.그래서일까? 오히려 더 눈이 가고 마음이 가고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문장들이다.애써 괜찮은척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공감이 된다.마음껏 힘들어하고 아파해야 하는 시간은 분명 필요하니까 말이다.​이별은 추상적인 아닌 현실적인 아픔이다.그러기에 굳이 애써 잊으려 하지 말자. 충분히 아파하자.​이별로 인한 상처가 있는 이들이라면 이 산문집은확실한 위로가 될 것이다. 적어도 공감해 주는 친구가 돼줄 것이다.​언제든 다시 꺼내어 읽고 싶은 도서 '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마음'현실감 있는 에세이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밑줄 긋기-.......지워서 지워지면 잊히는 것이고 지워지지 않으면  기억하고 사는 것이지.125쪽​정말 아픈 것은 상처가 아니다. 상처에 대한 기억이다.기억이 잊히지를 않는다.225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517/68/cover150/k39293592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5176893</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괴담의 숲 - [괴담의 숲]</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15372</link><pubDate>Tue, 14 Apr 2026 00: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153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906&TPaperId=172153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7/19/coveroff/k8521379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906&TPaperId=172153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괴담의 숲</a><br/>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초등학생인 유마는 가끔 이상한 곳으로 빨려 들어간다.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쫓기듯 발버둥 치다 보면 어느 순간현실 세계로 돌아와 있다. 그리고 지금 유마는 다시 그 세계로빨려 들어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르다.보이지 않던 공포가 보이기 시작한다....엄마의 재혼으로 유마는 새로운 집과 전학 간 학교에서 모든 것을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유마는 돌아가신 아빠가 그립기만 하다.새아빠는 유마에게 너무 버거운 존재다. 그나마 삼촌이 생겨서유마의 일상이 조금은 즐겁다. 삼촌은 새아빠와는 완전히 다르다.허세를 부리는듯하지만 늘 유쾌하다. 그리고 유마를 이뻐한다.​결국 이 모든 것이 유마를 공포 속에 빠트리게 되지만 말이다.​새아빠의 일로 해외로 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하지만 유마는 가고 싶지 않다. 엄마도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하지만 유마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모든 것은 새아빠가 결정할 테니..​결국 유마는 이곳에 남는다. 삼촌에게 맡겨진 유마는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삼촌은 유마를 좋아하니까. 좋은 사람이니까그렇게 삼촌과 함께 떠난 곳은 삼촌 아파트가 아닌별장이다. 그것도 누군가에게 물려받은 별장.그리고 그 뒤로 괴기한 괴담이 전해지는 숲이 펼쳐져 있다.한번 들어가면 기억을 잃고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사사 숲이.​별장에 가는 도중에  삼촌의 이야기를 듣고 유마는 불안에 휩싸인다.분명 그곳에서 자신은 또 다른 세계로 빨려 들어갈 거라 확신한다.하지만 유마는 삼촌에게 말을 할 수 없다. 유마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그저 그 시간들이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것뿐.​소설을 읽는 내내 온몸에 힘이 들어갔다.보이지 않는 공포가 유마의 시선에서 끝도 없이 펼쳐진다.그리그 그 시선에 나도 함께 머물러있다. 보이지 않는 그 무엇, 하지만 소리가 그리고 온몸을 휘감는 서늘한 감각이시시각각 덮쳐온다. 유마가 무사히 빠져나오기를 바랄 뿐그저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공포에 동참한다.​너무 공포스러울 때 의미를 부여하면 그 공포는 잠시 안심으로 다가온다.그리고 그냥 믿는다. 자신의 눈앞에 보였기에분명 함께 사사 숲을 탐험했기에 처음에는 공포의 대상이 이제 더 이상공포가 아니다. 그 대신 다른 공포가 유마를 덮친다.​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중에 진짜 두려움의 대상은 누구일까?보이는 자와 보이지 않는 자의 반전은 전혀 다른 소름으로독자를 놀라게 한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한 문장까지 반전의 소름에서자유롭지 못하게 한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쉽게 책을 놓을 수 없다.공포에서 빠져나올 때까지 멈출 수가 없다.하지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진짜 소름은 마지막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일본 미스터리 호러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 소설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미쓰다 신조 작가를 좋아하는 이라면어쩌면 이미 만나봤을 소설이다. 마가 라는 제목에서괴담의 숲으로 다시 재 발간된 소설이다.​-밑줄 긋기-그런데 참으로 이상했다. 길이 없는 덤불 속을 지나고 있는데 어째서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걸까. 왜 별 힘을 들이지 않고도 전진할 수 있을까숲이 부르고 있으니까 이런 대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이 숲에는 안 들어왔어야 했는데...... 이런 후회와 두려움이 가득했지만 한편으로는 이 숲에매료되고 있음을 유마도 깨닫고 있었다.223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7/19/cover150/k8521379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71908</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 그릇 - [우리는 그릇]</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15239</link><pubDate>Mon, 13 Apr 2026 23: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152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6637&TPaperId=172152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6/57/coveroff/k2621366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6637&TPaperId=172152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그릇</a><br/>종종 지음 / 이야기상회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사람들은 모두 마음의 그릇을 가지고 있어요.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행동과 말이 달라지기도 하고  마음가짐이 변하기도 하죠.​겉으로는 반짝반짝 빛이 나고 아름다워 보여도그릇에 교만과 욕심을 담으면 결코 그 사람은 반짝일 수 없어요.하지만 반대로겉모습은 초라해 보이고 반짝거리지 않지만그 안에 겸손함과 사랑을 담으면그 사람은 언제 어디에서든지 반짝거리죠.​이 그림책에는 다양한 그릇의 모습이 있어요.작은 그릇도 있고 큰 그릇도 있지요. 깊은 그릇도 있고 아주 얕은 그릇도 있어요.화려한 그릇도 있지만 수수한 그릇도 있고요모두 제각각 다른 모양의 그릇들이 있어요. 그리고그릇의 모양에는 정답은 없어요. 모양보다는 그 안에 무엇이담겨있는지, 무엇을 담을지가 더 중요하죠.​가끔은 애써 담은 것이 다 쏟아져 버릴 때도 있고예쁜 모양이 깨져 버릴 때도 있지만 걱정하지 말아요.다시 채울 수 있고 다른 모양으로 더 멋지게 변신할 수도 있으니까요.​우리 모두는 이렇게 다양한 모습의 그릇들을 가지고 있어요.그리고 그 안에 무엇을 담을지는 내가 선택해요.​자금까지 나는 무엇을 담고 있었는지 점검해 볼까요?그리고 비워야 할 것이 있다면 미련 없이 비우기를 해봐요.비워진 그곳에 그동안 담지 못했던 것을새롭게 담아봐요. 이 그림책과 함께 시작해 볼까요?​이 그림책은 어린이와 어른 이에게 모두 필요한 그림책입니다.우리 아이는 무엇을 담고 싶은지 그리고 부모님은무엇을 비우고 다시 담아야 할지 함께 이야기를 하며읽어보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유익하고 고마운 그림책 '우리는 그릇' 모두에게 추천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6/57/cover150/k2621366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65736</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봄이랑 돌이랑 - [봄이랑 돌이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15228</link><pubDate>Mon, 13 Apr 2026 23: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152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7904&TPaperId=172152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61/coveroff/k2021379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7904&TPaperId=172152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봄이랑 돌이랑</a><br/>곽민수 지음, 신진호 그림 / 이디X그로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강아지 두 마리가 있어요.한 마리는 가족을 만났고요한 마리는 버려짐을 당했어요.그렇게 봄이랑 돌이의 이야기는 전혀 다른삶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어요.​날 때부터 앞이 잘 안 보였던 봄이는 어느 날 가족이 생겼어요.아무도 자신을 바라보지 않을 줄 알았는데이제 봄이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했던 돌이는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이 멈춰버렸어요.잠깐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사랑한다고 했던 가족들이 떠나버렸어요. 무섭고 외로웠어요.한없이 떠돌다 지쳐 쓰러진 돌이는 누군가에게 구조되어병원에 가게 되었어요.그리고 그날 봄이도 병원에 가는 날이었답니다.​봄이는 돌이의 냄새를 맡아요.돌이는 봄이의 냄새를 맡아요.그리고 봄이가 자전거에 부딪힐 뻔한 위험한 상황에서돌이는 자신의 몸을 내어주어 봄이를 지탱해 주었어요.처음 만나는 날이었지만 봄이랑 돌이는 서로를 알아본 거 같아요.​봄이랑 돌이는 함께 할 수 있을까요?​그림책을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이 강아지들의 행복과 불행이 모두 사람에 의해 정해졌다는 것이너무도 미안하고 화가 났어요.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귀하고 사랑받기 충분해요.그런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버리기도 하고함부로 대하기도 해요.어릴 때 이뻐서 키우다가 커지면 징그럽다고 버리기도 해요.그리고 나이 들어 아프면 버리기도 하고요.가끔은 아이들의 떼씀에 못 이겨 강아지를 사주기도 해요.하지만 강아지는 아이들의 장난감이 아니에요.우리 아이들도 강아지는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해야 함을 배워야 해요. 한순간의 호기심으로 키우는 존재가 아님을 가르쳐야 해요.​반려견을 키우는 가족들에게 이 그림책을 적극 추천합니다.그리고 끝까지 함께하길 바라봅니다.반려견을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호기심이 아닌 책임감으로다짐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61/cover150/k2021379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6142</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과하려 했는데 - [사과하려 했는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15216</link><pubDate>Mon, 13 Apr 2026 23: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152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383&TPaperId=172152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26/coveroff/k9421373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383&TPaperId=172152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과하려 했는데</a><br/>오하나 지음 / 노란상상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지호와 선우는  베스트 프렌드였어요.그런데 지호는 오늘 학교에서 선우에게 실수를 하고 말았답니다.고의로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친구가 미는 바람에 실수로 선우의 강낭콩을 넘어뜨려버렸어요.지금 선우네 반은 강낭콩을 키우고 있거든요.그런데 선우의 강낭콩이 다른 친구들 거보다 더 크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었어요.그 모습이 신기해서 친구들이 모여드는 바람에지호는 실수로 선우의 강낭콩을 넘어뜨린 거예요.​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어요.그런데 가끔은 너무 당황하고 놀라서 마음과는 다른 말이 나가기도 해요.아이들뿐만이 아닌 어른들도 그렇답니다.​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은 어때요?실수를 바로 받아들이고 사과를 할 때도 있지만때로는 순간 당황해서 다른 행동이나 말이 나올 때가 있었나요?​누군가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남 탓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그런 사람은 겁쟁이에요. 정말 용기 있고 멋있는 사람은자신의 실수를 받아들이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죠​지호는 어땠을까요?지호는 순강 당황해서 엉뚱한 말을 해버렸어요.​"그 그깟  강낭콩 다시 심으면 되지!"​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선우에게 미안해서 몇 번이나 사과를 하려 했어요.그런데 한번 놓친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고 결국은 사과를 하지 못한 채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그리고 엄마에게 자신의 잘못을 얘기한답니다.그때 선호는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정말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요.  그리고 더 이상 사과를 미룰 수 없다는 것도요.지호는 용기를 내서 선우를 찾아간답니다.그리고 사과를 했어요. 진심으로 말이죠.진심으로 사과했을 때 그 사과를 받아주는 것도 용기가 필요해요.화나가더라도 진심을 받아주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에요.​내가 하려고 했는데...는 핑계가 될 수 없어요.더 늦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사과는 진짜 용기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겁니다.​혹시 누군가에게 잘못한 것이 있는데 지금 망설이고 있나요?지호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용기를 내보세요.정말 소중한 친구를 자신의 실수로 잃지 마세요.친구 사이뿐만이 아닌  가족 사이에서도 서로 존중해 주고잘못한 것은 바로 사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가족이라고 더 함부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가족이니까 더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해야 해요.​지호의 얘기를 통해서 사과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그리고 얼마나 용기 있는 행동인지 알 수 있어요.​지금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혹시 함부로 대한 것이 있다면부모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 사과를 해보세요.분명 우리 아이들도 밖에 나가서 실수했을 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사과하는 멋진 아이로 자랄 겁니다.​세상 모든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이 도서를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26/cover150/k9421373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52682</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9552</link><pubDate>Sat, 11 Apr 2026 00: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95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835913&TPaperId=172095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407/31/coveroff/k37283591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835913&TPaperId=172095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a><br/>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1년 12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그저 무탈하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이 되길 준비하는 하루토.그런 하루토에게 철의 여인이 말을 건다. 스스로 혼자가 된 차가운 아이. 그 누구도 말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 아이 바로 아야네가.너무도 평범한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 같은 아야네의다가옴은 하루토의 모든 것을 흔들어버린다.그렇게 그 둘만의 동아리 활동이 시작이 되었다....조부모님과 함께 사는 하루토.하루토는 학교를 빨리 졸업하고 취직해서 자신을 키워준 조부모님께효도할 생각뿐이다. 무사히 졸업해서 공무원이 되는 거. 그리고 공무원이 되기 위해 어떻게든 대외적인 수상이 필요했고시를 좋아하던 하루토는 문예대회에 응모할 시를 쓰고 있었다.그 시 쓰기가 아야네와 이어지는 매개체가 되었다.​삼촌과 함께 사는 아야네.아야네는 삼촌의 식당에서 멋진 멤버들과 팀을 이뤄 노래를 한다.그리고 아이들은 절대 모르는 아야네만의 비밀.바로 발달성 난독증을 가지고 있다.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아야네는자신의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주위를 단절시켜야만 했다.​시를 쓰는 하루토. 그리고 노래를 하는 아야네.작곡은 하지만 가사를 쓸 수 없었던 아야네.그렇게 아야네는 하루토에게 작사를 부탁한다.​둘만의 동아리 활동.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시간들..너무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들..그 시간들을 통해 어느새 하나의 마음이 되는 두 사람.​딱 여기까지라면 더없이 이쁜 풋풋한 청소년 로맨스가 되겠지만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야기는 하루토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시점에서시작이 된다.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아야네를 추억하며​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짝사랑, 첫사랑을 얘기해도 되나 싶어서살짝 걱정을 했다. 눈물 쏙 뺄 거라는 기대와 달리하루토가 뺨 맞고 헤어지는 거 아닐지 걱정까지 했다.​하지만.. 반전은 있다.그리고 그 반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독자의 마음을 흔들어버린다.​"잘했어, 아빠"이 한마디에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고 눈물을 쏟았다.그 뒤로는 말할 것도 없다. 그냥 매 순간이 눈물바다다.​이 소설은 풋풋한 청춘 로맨스도 기분 좋게 하는 힐링 소설도 아니다그저 아름답고 애틋한 너무도 애틋한 소설이다.죽을 때까지 함께 하고 싶은 이들의 간절한 소원이 담긴  소설이다.​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함께 할 수 없지만 그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언제든 다시 만나 함께 할 수 있는 소망이 담긴 소설이다.​수줍음, 설렘, 그리고 변하지 않는 사랑과 영원히 남을 추억.아름다운 선율의 노래, 선물 같은 존재. 이런 키워드를 좋아하는이들에게 이 소설을 추천한다. 애틋함에 전율할 것이다.​-밑줄 긋기-사람은 서로 어우러져 이 세상을 살아간다. 조금씩 이나마 서로 영향을주고받으며 살아간다는 의미다. 내가, 나 같은 사람이 조금이나마도사카에게 영향을 주고 있었다니......... 고맙다고 말한 뒤 나는받은 선물을 아무 말없이 바라봤다.148쪽​어째서 우리가 아니라 그녀인 걸까. 그 대답은 지금도 찾지 못했다.가끔 생각한다. 인생에 의미가 없다면 삶에도 죽음에도 의미는 없다.336쪽​'미즈시마 너 시 써?'기억 속에는 내 시를 처음 들은 후의 무뚝뚝한 그녀가 있었다'확실히 남을 거야. 하루토의 시는 적어도 내가 기억할 거니까.'그리고 다음 순간에는 내가 상을 탔을 때 기뻐하던 그녀로 바뀐다.363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407/31/cover150/k37283591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4073172</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독수리 식당을 아시나요? - [독수리 식당을 아시나요? - 사라지는 동물을 지키는 다정한 작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9268</link><pubDate>Fri, 10 Apr 2026 22: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92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7961&TPaperId=172092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8/coveroff/k46213796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7961&TPaperId=172092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수리 식당을 아시나요? - 사라지는 동물을 지키는 다정한 작전</a><br/>박경화 지음, 이장미 그림 / 나무의말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이 그림책은 환경 작가인 박경화 작가님이 야생동물 사랑하고지키는 여섯 명의 아름다운 분들을 만나고 그분들에 대해 그리고우리가 지켜야 할 야생 동물들에 대해 다정하게 소개하는 그림책입니다.​그림책을 보기 전에는 저도 잘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었습니다.하지만 모두가 알이야 할 너도 소중한 이야기입니다.이 그림책을 통해 저처럼 많은 아이들이 그리고 어른들이 알게 되고함께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독수리 식당을 아시나요?우리나라에 있는 식당이랍니다. 이 식당은 경남 고성 논에 있는 식당이에요.해마다 이곳으로 날아오는 독수리를 위해 독수리 아빠인 고 성덕 선생님이독수리를 위해 맛있고 건강한 고기를 잔뜩 놓아둔답니다.독수리가 스스로 먹이를 찾을 수도 있지만 농약으로 인해많은 독수리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이제는독수리가 먹을만한 사체들이 없기에 굶는 경우도 많습니다.이런 어려움을 알게 된 고 성덕 선생님이 독수리를 위해 식당을 열었어요.아픈 독수리는 치료도 해주고 꼬리표도 달아서 독수리에 대해연구도 하신답니다. 그 덕에 독수리가 어디로 가고 어디로 오는지독수리의 삶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어요.어쩌면 사람들은 독수리가 크고 무서우니까 다 죽어도 된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독수리는 거대한 청소부랍니다.길이나 산에 죽어있는 동물의 사체에는 위험한 병균이 많아요.하지만 독수리는 위액이 강해서 썩은 사체도 먹을 수 있대요.그래서 죽은 사체를 말끔히 먹어 치워버린답니다. 병균이 옮길세도 없이 말이죠.고마운 친구죠. 이런 고마운 친구가 멸종 위기에 있어요.자연이 점점 훼손되고 있어서 먹을 것이 줄어들고 있거든요.사람이 살기 편할수록 동물들은 살기 힘든 환경이 되는 거 같아요.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분들이 애써주고 계셔서오늘도 독수리들은 맛있는 고기를 먹으며 우리나라에서 겨울을보내고 있을 겁니다. ​독수리뿐만이 아닌 이 그림책에서는 여러 야생동물을 소개하고 있어요.그리고 현장에서 야생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멋진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고요.​두꺼비, 점박이 물범, 산양, 수달, 저어새이렇게 많은 야생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빠져있답니다.동물들이 멸종할수록 자연은 파괴가 돼요.그러기에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한답니다.​저도 이 그림책을 읽고 많은 반성을 했어요.그리고 고마운 마음을 가졌고요.​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환경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정말 좋은 도서가 될 겁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이 도서는  모든 아이들이그리고 부모님들이 함께 읽어봐야 할 그림책입니다.이 그림책이 많은 사랑을 받기를 소망합니다.​​자연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오늘도 애쓰시는많은 분들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8/cover150/k46213796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70871</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핑구 코믹 1,2 - [핑구 코믹 1~2 세트 - 전2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9263</link><pubDate>Fri, 10 Apr 2026 22: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92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102&TPaperId=172092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67/coveroff/k0021371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102&TPaperId=172092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핑구 코믹 1~2 세트 - 전2권</a><br/>미셸 니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핑구가 정식 한국어판으로 발매가 되었다.핑구는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캐릭터이자친구가 되어준 너무도 소중한 펭귄이다.​우리 큰 아이가 참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그 당시 핑구는 걱정과 환호를 동시에 받았었다.핑구의 특이한 말? 소리는 아이들의 언어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준다며 말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지만그런 우려와 달리 아이들의 사랑과 어른들의 사랑도 듬뿍 받은 비디오였고 나 또한 우리 아들과 즐겁게 봤었다.그래서일까?책을 받고 펼치자마자 추억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4~6컷으로 전해주는 핑구의 이야기는 그 시절 비디오를 뚫고 나온 듯 선명하다. 한국어판이라고 하지만 핑구는 말이 없어도모든 상황이 눈앞에 보이듯 다 보이기에말머리를 스스로 넣어보기도 한다.​제목 만으로도 충분한 핑구 만화내용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재미있는 만화다.핑구를 모르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본다면또 다른 재미와 이야기가 만들어질 거 같다.​핑구를 아는 세대라면 더없이 반가운 친구를 만나는듯할 것이고모르는 세대라면 재미있는 말머리 놀이를 할 수 있는 만화가 될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67/cover150/k0021371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6733</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25시 도깨비 편의점3 - [25시 도깨비 편의점 3]</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9156</link><pubDate>Fri, 10 Apr 2026 21: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91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406&TPaperId=172091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9/13/coveroff/k8221374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406&TPaperId=172091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5시 도깨비 편의점 3</a><br/>김용세.김병섭 지음, 글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초대된 자만이 올 수 있는 25시 도깨비 편의점.그리고 그곳의 수상한 점장과 직원.점장 비형과 직원인 길달의 사연이 드디어 밝혀진다.그리고 여전히 아이들을 돕는 편의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스들이 잔뜩 있는 시리즈 판타지 소설이다.그리고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편의점의 점장인 비형과 비형을 돕는길달의 천 년 전의 아픈 이야기가 밝혀지기도 한다.​사람이 되고 싶었던 꼬리 아홉 개를 가진 여우 길달.천 년 동안 덕을 쌓아 사람이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지만어둑 서니의 방해로 길달과 비형까지 위험에 처한다.원치 않은 죽음과 이별. 그리고 다시 천년이 흘러 만나게 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통해 신비로운 일들을 해나간다.​환상적인 판타지 소설이다.스토리도 탄탄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시리즈다.출간 즉시 아동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것이 애 해가 될 정도로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다.​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친구와의 우정을 위해그리고 행운이 아닌 용기가 필요한 친구를 위해비형과 길달의 멋진 활약은 정말 고맙기도 한다.​비형과 길달의 앞으로의 일도 너무 궁금하고 아이들의 소원이이루어질 이야기들도 너무 기대가 된다.이 시리즈는 오래도록 사랑받을 것 같다.​-밑줄 긋기-"제발 숫자가 아니길"도윤이의 머릿속에는 그 생각뿐이었다. 지금 동전의 결과가 어떻게나왔는지 확인할 틈도 없었다. 오로지 단 하나수아를 구해야 한다는 마음이 도윤이를 움직였다.144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9/13/cover150/k8221374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91348</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림책,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다 - [그림책,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다 - 청소년과 함께 즐기는 그림책 감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5427</link><pubDate>Wed, 08 Apr 2026 23: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54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730613&TPaperId=172054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6989/57/coveroff/k5527306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730613&TPaperId=172054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책,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다 - 청소년과 함께 즐기는 그림책 감상</a><br/>김미경 외 지음 / 생애 / 2021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김 미경 , 신 미현, 이 명아, 정 진이,최 혜정 작가님이들려주는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 이야기​''이 에세이는 청소년의 삶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정체성, 사랑, 관계, 인권을 그림책으로 이야기하는 책이다.각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작가님들의 시선에서감상문과 작품의 해석을 담아놓았다.그리고 작품에 관련된 질문과 함께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글도 담겨있다.무엇보다 함께 읽으면 좋을 청소년 문학도 소개하고 있어서일석삼조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도서다.​사실 요즘 아이들은 책을 읽는 것을 어려워한다.아니 싫어한다. 그런데 그림책이라면?그냥 단순한 그림책에 아닌 청소년 시절을 보내는데힘이 될 수 있는 그림책이라면 권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시기, 관계에 있어서 가장 예민한 시기그리고 사랑에 눈을 뜨고 인권에 대해 바른 가치관이 필요한 시기가바로 청소년 시기이다.​이 에세이에서 소개하는 그림책들은 하나같이 소중하다.나도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들이 한가득이다.그중에 몇 개를 소개해 보면 '호랑이씨 숲으로 가다'이 그림책은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진짜 자유를 맛보는 그림책이다.그렇다고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아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줄 아는지혜로운 자유다. 그리고 함께 누리는 자유다.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기에.. 나답게 그리고 함께.이 그림책을 소개하며 쓰인 글들은 내 마음을 행복하게 했다.뭐지 모를 뿌듯함에 그림책을 만나보고 싶어졌다.​서로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토끼의 결혼식'검은 토끼와 흰토끼의 아름다운 사랑은 서로의 감정을함부로 생각하지 않고 소중하게 받고 깊게 생각한다.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모든 것이 되어준다.​사랑 그리고 잘못된 집착어른만이 아닌 청소년 시기에도 충분히 겪는 집착.잘못된 사랑으로 자신과 상대를 갉아먹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요즘은 아이를 한 명만 낳고 잘 키우자는 세대여서인지자라면서 아이들은 이기적으로 자라는 경우기 많은 거 같다.형제자매가 함께 가 아닌 오롯이 나 혼자,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그러기에 다른 이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내가 원하면 내 것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이 그림책은올바른 사랑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너무 예쁜 그림책인 거 같다.작가님의 말처럼 사랑의 설렘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마음도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다.​마지막으로 글이 없는 그림만 있는 그림책 '안녕'그림만으로 아이의 감정을 보여주는 그림책 '안녕'은 마음이애틋해지는 그림책이다. 작가님의 소개만으로도 몇 번을 울컥했다.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또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 글이 없는 그림책은청소년들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어른이들에게도 울림을 준다.관계를 만들어가는 이 '안녕'이라는 그림책은 혼자인 아이에게친구가 되어주는 그림책이 될 거 같다. 그리고 더 단단하게 성장하게 하는밑거름이 되어줄 그림책이다. 청소년들이 꼭 만나봐야 할 그림책이다.​이와 같이 다양한 그림책들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우리 아이에게 읽기 싫은 책만 권할 게 아니라이 도서를 읽어보고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부모들이 되길,그리고 꼭 아이에게 그림책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어른들이 되길 바라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6989/57/cover150/k5527306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9895777</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 - [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5086</link><pubDate>Wed, 08 Apr 2026 2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2050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403&TPaperId=172050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51/coveroff/k062137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403&TPaperId=172050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a><br/>기리노 나쓰오 지음, 김혜영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서평입니다]​종합병원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 리키.정직원이 아닌 계약직이다. 그리고 늘 생활비에 허덕이며버티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난자를 제공하는 것. 그리고 한 단계 더 나아가 대리모가 되는 것.리키의 선택이 불러올 앞으로의 일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소설을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착잡했다고 해야 할까?  이 소설은 모성애를 그린 소설도 아니고단순히 대리모의 현 상황을 그린 소설도 아니다.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노골적인 대화나 상황들이 자주 등장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한 여인의 삶일 뿐, 그리고 한 사람의 가치관일 뿐성을 이야기하기 위해, 남자와 여자를 이야기하기 위해 쓰인 소설이 아니다.​돈이 필요해서, 그리고 아이가 필요해서서로 그렇게 필요한 것이 맞아떨어졌기에 그렇게 상황이 흘러가 리키는 임신을 하게 된다.그것도 쌍둥이를 하지만 리키의 임신은 마냥 축복할 수만은 없었다.리키의 마지막 자존심이 그녀를 실수하게 했고계약을 어기는 일을 저질러버렸기 때문에 뱃속의 아이가누구의 아기일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사실 나는 리리코의 의견에  적극 동의했다.그녀를 위해서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다.아이는 낳아보고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기에..그리고 내내 답답했다.리키의 모든 것이. 하지만 마지막 그녀의 선택에 마음 한곳이참 많이도 아프고 미안했다.​대리모를 선택해야만 했던 부부의 이야기는 솔직히 와닿지 않는다.부부의 마음이 하나 되어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일까?이리저리 흔들리는 아내 유코의 삶도 미덥지 않고 말이다.​어쩌면 가장 현실적으로 모든 일을 바라보는 리리코의 삶이가장 이상적일지 모르겠다. 물론 그녀처럼 살기 위해서는그만큼 가진 게 있어야지만 말이다. 재능도 그렇고.​하지만 리리코의 가치관으로 니키가 살았다면가진 거 없어도 좀 더 당당하게 멋지게 살지 않았을까 싶다가난하다고 다 비참한 삶은 아니니 말이다.​니키의 마지막 선택이 그녀를 구원해 주길 바라본다.​가벼워 보이지만 묵직한 소설이다. 읽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소스가 넘치는 소설이다.깊이 있는 소설을 찾는 이들에게 이 소설을 추천한다.​-밑줄 긋기-리키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였다. 더 편하게 살고 싶다는 것. 아니 그렇게살아야 하는 게 아닐까.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그런 삶을 바라게 되는 건당연한 일이었다. 버석버석해진 마음이 반들거리는 기름에 이끌리듯리키는 대리모라는 선택을 받아들였다. 지금의 그녀에게 남아있는 선택지는자궁이라는 육체를 파는 것 외에는 없다고 느껴졌으니까.368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51/cover150/k062137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5130</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가지 수수께끼 -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95417</link><pubDate>Fri, 03 Apr 2026 2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954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276&TPaperId=171954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6/coveroff/k782136276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276&TPaperId=171954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a><br/>아오사키 유고 외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일본의 앨러리 퀸이라 불리는 추리소설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그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며 일곱 명의 작가들이 모여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단편 추리 소설집이다...일곱 명의 작가들이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집필한 추리소설 일곱 편.그리고 그 추리를 풀어나가는 소설 속 탐정 아이스가와 아리스와 히무라.​첫 번째 이야기 '끈, 밧줄, 로프' 살인도구로 쓰였을 물건들. 그리고 세 명의 용의자.첫 번째 이야기부터 몰입감 최고다. 작은 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풀어나가는 아리스가와 와 히무라의 캐미는 셜록 홈스와 왓슨을 보는 것 같다.시종일관 진지한 듯 농담스럽게 이어가는 이들의 대화는 살인사건의 긴장감을 풀어주면서 추리에 집중하게 한다.범인을 맞추는 것은 실패했지만 말이다.​세 번째 이야기인 괴담 시리즈는 그저 기가 막히다.괴담이라는 무겁고 두려운 신비로운 힘을 과감히 깨부수고 현실적인 추리로 그 순간의 공포를 식게 해버리는 이들의 결론은 웃음이 나온다.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구하는 다른 이의 이야기로 인해잠시 소름이 돋는 진짜 괴담 같은 이야기에 뒤통수를 맞지만 말이다.​무엇보다 다섯 번째 이야기는 정말 센스가 있는 추리소설이었다.'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안티의 수수께끼.'그리고 그 수수께끼를 푸는 아리스가와 아리스.존경하는 작가를 위한 헌정 소설답게 이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이 줄줄이 나온다.소설 속 유이치는 그의 안티라고 하지만 그는 아무리 봐도 열렬한 팬인듯하다. 그의 모든 책을 다 읽고 소중히 소장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다.다섯 번째 소설을 통해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들을 알 수 있어서더 재미있게 읽었다.​존경하는 작가에게 바치는 헌정 소설이라고 했지만나는 책을 읽는 내내  일곱 작가들이 그에게 도전장을 내미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당당하게 도전하는 도전장,그리고 그 도전을 받고 그들의 추리를 풀어나가는 아리스가와아리스.멋진 한판 승부를 보는듯한 소설집이다.​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 소설은 더없이 반가울 거 같다.나처럼 그를 잘 모르는 독자여도 이 소설을 통해 그의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추리소설 마니아들이라면 이 소설은 더욱 놓치지 마시길 ...​-밑줄 긋기-실제 상황을 눈으로 보고 어제 들은 이야기를 떠올려보니 사촌의 행동은 그냥 괴짜의 변덕이라는 말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다. 이곳 장서에는 주인의 경의가 담겨 있다. 사촌은 명확한 이유가 있어 그것을 부정한 게 아닐까?[아리스가와 아리스 안티의 수수께끼 297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6/cover150/k782136276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52616</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 -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76329</link><pubDate>Fri, 27 Mar 2026 0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763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205&TPaperId=171763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39/coveroff/k3221372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205&TPaperId=171763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a><br/>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이 소설집은 '그것이 알고 싶다' '고꼬무' 메인 피디님의 첫 번째 소설집입니다.실화를 모티브로 지어진 단편과 피디님이 그 상황이라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메모해놨던 글들이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 소설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그렇게 시작되는 첫 번째 이야기 '3일 전 와이프가 사라졌을 뿐'​제목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사랑하는 아내가 사라졌다는 건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일 것인데그는 그저 아내가 사라졌을 뿐 자신과는 크게상관이 없는듯한 제목에 먼저 소름이 돋았습니다.그렇게 이어지는 이야기는 그냥 제발 이야기이기 바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순간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내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없이무서워지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좋은 일이 있다며 나간 아내가 돌아오지 않습니다.그런데 때마침 연쇄 여성 납치 사건이 일어나고 있었고아내는 단순 실종에서 납치 사건으로 수사가 더 커지고 있지만그는 전혀 다른 생각에 휩싸여 있습니다.​아내의 불륜, 그리고 아이들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확신.​아내는 불륜 상대가 납치를 했을까? 아이들은 그 불륜남의 아이들일까?​그의 머릿속은 온통 그 생각과 아이들을 친부에게 보낼 수 있는 방법만을 고민합니다. 자신만의 완벽한 집을 위해아이들은 아내처럼 자신에게서 떨어져야 하는 존재들일 뿐.​평범함을 가장하고 살아가는 소시오패스, 사이코 패스그들의 머릿속은 정말 이럴까? 싶은 생각에 온몸이 떨려옵니다.공감하지 못하는 삶. 철저히 계산된 자기만의 삶.가정을 이루는 것조차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한 연극이라니.​그렇게 그의 아내는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에 ........​​스릴러, 추리, 심리 그리고 미스터리까지 단 한편에 다 담겨있습니다.장르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이 소설을 적극 추천합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39/cover150/k3221372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93987</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1941, 우리의 비밀 과외 - [1941, 우리의 비밀 과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76006</link><pubDate>Thu, 26 Mar 2026 22: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760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701&TPaperId=171760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78/coveroff/k0421377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701&TPaperId=171760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941, 우리의 비밀 과외</a><br/>이민항 지음 / 다른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1941년 우리말이 금지되던 때.일본 이름으로 창시 개명을 강제로 강요받고한글은 쓰지 못하게 했던 그 시절.그때 그 시절에 아직은 학생이었던 윤동주가 있다.그리고 그의 제자인 순이가 있다.그들의 이야기가 여기 숨 쉬고 있다....윤 동주 시인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그리고 그의 시 한편 읽어보지 않은 사람 또한 없을 것이다.그의 시중에는 순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시가 종종 있다.이 소설의 작가님은 시속에 잠들어 있던 순이를 깨우고역사적 사실에 픽션을 넣어 아름다운 이야기로 탄생을 시켰다.​책을 읽는 내내 나는 영화 말모이를 떠올렸다.잊히지 않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지켰던 우리 말.그리고 결국은 지켜낸 소중한 말들.시인 윤동주가 그랬고 순이가 그랬다.아름다운 우리 말로 시를 짓고 시 속에 간절함을 담은두 사람의 대화는 영화를 보는 듯하다.그리고 정말로 이 소설을 영화로 만나보고 싶어진다.​순이에게 시를 가르쳐 주며 함께대화하는 모든 장면들은 서정적이며 그리움이 묻어난다.그리고 장면들이 하나하나 떠오른다.시장에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그리고 산에서 하늘을 보고 별 달을 보며아름다운 우리 말로 짓는 시는 어느새 눈물이 된다.​이 소설은 모든 연령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다.장년에게는 그리움과 향수를 느끼게 할 것이고청년들에게는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의 우정을 통해 인간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그리고 청소년들에게는 역사 교육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할 것이다.신조어가 늘어나고 알 수 없는 말들로 자신들 또래의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이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지만단어의 의미가 좋은 뜻보다는 그렇지 못한 의미로 쓰이는 것들이많기에 아름다운 우리말을 정말 소중히 다룰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본다.​특별히 시를 쓰고 싶어 하는 이가 있다면 이 소설은 훌륭한선생님이 될 것이다. 적극 추천한다.​-밑줄 긋기-"순이 학생에게 조선말은 어떤 의미인가요?""글쎄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저는 말에 시작과 끝이 있다고는 생각해요말의 시작은 누군가가 나를 처음 부르는, 나라는 단 하나의 뜻을 지닌 '이름' 인 것 같고그 끝은 내가 누군가를 나중에 부르는,  같은 단어라도 여러 뜻을 지니는 '시'라고생각해요. 그래서 조선말은 제 말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고 있는 것 같아요"84~85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78/cover150/k0421377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67852</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키 작은 꼬마 이야기 - [키 작은 꼬마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75980</link><pubDate>Thu, 26 Mar 2026 22: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759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635243X&TPaperId=171759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5/53/coveroff/896635243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635243X&TPaperId=171759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키 작은 꼬마 이야기</a><br/>이보라 그림, 하하 하동훈 글, MBC 무한도전 원작 / 퍼머넌트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키 작은 꼬마 동훈이가 어른이 되어 우리에게전해주는 아름다운 희망의 메시지...무한도전을 모르는 친구들이 있을까요?지금은 비록 없어진 프로그램이지만 오랜 기간 방송했고수많은 일들을 해낸 프로그램이기에 지금도 화자되고 있는 프로그램이죠.그중에 무한도전 가요제는 매 회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그리고 그때 나온 하하씨의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었죠.바로 그 이야기가 그림책이 되어 우리 곁으로 돌아왔어요.​​노래가 그림이 되고 글이 되어 다시 한번 우리에게그리고 자신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줍니다.​동훈이는 꿈이 많은 아이였어요.키도 작고 못생기고 가진 것도 없지만 꿈은 아주 많았대요.하지만 달리기도 못해서 놀림받고철봉 매달리기도 못해서 여자아이들이 키득거리고받아쓰기도 못해서 아이들이 비웃기도 했대요.​하지만 동훈이는 그런 일에 기죽지 않았어요.키 작고 못하는 거 많아도 꿈은 얼마든지 꿀 수 있으니까요.그리고 작은 키로 인해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많은 것들을바라보며 사랑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고세상 모든 것을 우러러볼 수 있는 아이가 되어 더 큰 꿈을꿀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행복했으니까요.​그리고 결국은 꿈을 이루고 많은 이들 앞에 서는 하하가 되었죠.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탓하지 않고끝까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 꼬마 동훈이는아주 멋진 어른이 되어 지금은 멋진 아빠가 되었지요.​하하씨의 이야기는 성공한 연예인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가장 낮은 곳에 있는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는 그리고 희망이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을 함부로 판단하면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기도 하죠.아이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더 멋지게 자랄 테니까요.​사랑하는 아이에게 선물하기 너무 좋은 그림책입니다.아이와 함께 읽으며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해 주세요.그 어떤 동화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가 기억할 겁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5/53/cover150/896635243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55307</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은퇴스쿨 - [은퇴스쿨 - 은퇴 후 더 행복해지는 사람들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73486</link><pubDate>Wed, 25 Mar 2026 22: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734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617&TPaperId=171734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1/73/coveroff/k7821366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617&TPaperId=171734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은퇴스쿨 - 은퇴 후 더 행복해지는 사람들의 비밀</a><br/>최영일 지음 / 다른상상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은퇴한 선배님이 알려주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들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인생의 2 막을 지혜롭게 준비하는 방법을섬세하게 담아놓은 자기개발 에세이다....은퇴는 절대 에필로그도 마지막 페이지도 아닌 그저 책갈피 하나 꽂고 새로운 챕터를 여는 순간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 도서는은퇴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필독서이다.​책에서 말하는 그 낀 세대가 바로 나다.위로는 부모님께 아래로는 자식에게 낀 너무도 고달픈 70년대 세대.부모님이든 자식이든 다 짊어지고 가는 세대.그래서인지 유독 더 공감되고 힘이 되었다.가진 거 하나 없는데 힘은 어찌나 되던지 혼자 실없는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이 도서는 단순히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된다는 식의 주입식이 아닌통계청 자료를 통해 계산되고 준비된 그래프가 보여주는 숫자들이 안일한 우리들에게 경각심을 준다. 그리고 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많은 사람들이 은퇴하면 편하게 쉬면서 여행을 다니며 살고 싶다고 얘기한다.하지만 실상은 은퇴하면 아직은 더 일할 수 있고 아직은 돈이 더 필요해서일자리를 찾아다니곤 한다. 돈이라는 게 어디로 그렇게 새어나가는지아무리 일해도 이만하면 됐다는 그 시간은 쉽게 오지 않는다.​그래서인지 돈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돈에 노예가 되면 안 되지만 돈을 지혜롭게 모으고 잘 써야 하는 법을친절하게 담아 놓았다.​은퇴 후에 마음가짐도 그리고 여전히 나를 아끼고 사랑해야 함을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기도 한다.​은퇴를 준비하는 40대 혹은 조금 늦은듯하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하는우리 50대뿐만이 아닌 젊은 세대가 읽어도 너무 좋은 도서다.젊은 세대들에게는 이 도서가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 더 깊게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은퇴준비를 해보자.이 도서와 함께. 분명 당신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밑줄 긋기-노후는 복권이 아니라 준비한 만큼 돌아오는 정직한 보상이다.85쪽​은퇴는 인생에서 또 하나의 변곡점이다. 그 순간을 '내 인생의 진짜 시작'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 이 순간 나는 나만의 리스트를 쓴다. 버킷 리스트113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1/73/cover150/k7821366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617303</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 마음 들키지 않게 - [내 마음 들키지 않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68939</link><pubDate>Mon, 23 Mar 2026 22: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689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030309&TPaperId=171689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46/9/coveroff/k3420303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030309&TPaperId=171689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마음 들키지 않게</a><br/>강석희 지음 / 빈페이지 / 2025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은 각기 다른 4개의 성장통을 담아놓은 연작소설이다....소설을 읽는 내내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마음은 '동경'이었다.좋아하는 것, 사랑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동경.​중학교 내내 경이와 함께 붙어 다닌 소년에게서도고등학생인 지현이를 바라볼 때도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된 희주를 바라보는 희준에게서도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유리와 정원이에게서도아이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은 동경이었다. ​좋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누군가는 말할지도 모른다.아이들도 그렇게 두근거리며 마음을 표현하니 말이다.하지만 그저 바라보고 그리워하며 닮아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동경이었다. 빛바래지 않을 동경.​미니홈피에 비밀일기를 쓰고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고방명록을 통해 안부를 묻던 시절의 이야기는 향수를 불러오기도 한다.그 안에서 아이들의 사랑은 뜨겁게 타오르고 꺼지기를 반복하지만어떤 마음은 끝내 꺼지지 않고 혼자 간직하는,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들도 한가득이다.​중학생으로 시작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고등학생이 되고대학생, 사회인으로 연결이 된다. 그리고 결국은 다시고등학교로 돌아오는 연작 소설은 아이들의 성장통을 옆에서지켜보는듯하면서 나를 그때로 다시 돌아가게 한다.그리고 혼자 남몰래 좋아했던 선배를 떠올려보기도 했다.​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자기만의 방식으로표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왠지 모르게 애틋하면서 마음이 아프다.청소년들 애 개는 공감을 줄 것이고 어른이들에게는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설이 될 것 같다.​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 소설'내 마음 들키지 않게'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밑줄 긋기-이게 전부였다. 어땠냐고, 어땠다고, 우리는 말하지 않았다. 대신 조용히 달렸다눈앞에 뭔가 부푸는 것 같기도 했고 아른거리는 것 같기도 했다이제 무리인가 내 몸이 내 것 같지 않았다 허공을 달리는 기분 아직 떠나보내기에 이른 것들이 저만치 멀어지는 듯했다 아니 그건 아직 마주하기에 이른것들인지도 몰랐다 그 어렴풋한 무엇을 따라 천천히 달렸다.77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46/9/cover150/k3420303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8460950</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레니와 마고의 백년 - [레니와 마고의 백 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63335</link><pubDate>Sat, 21 Mar 2026 0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633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830283&TPaperId=171633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471/39/coveroff/k3428302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830283&TPaperId=171633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레니와 마고의 백 년</a><br/>매리언 크로닌 지음, 조경실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11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17살 소녀 레니와 83세의 마고 할머니의슬프도록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저는 왜 죽어가는 거죠?"라는 레니의 질문에 진실을 이야기해 줄 수 있는사람이 과연 있을까? 삶과 죽음의 정답을 누가 얘기해 줄 수 있을까?​이 소설은 삶과 죽음의 이야기다.하지만 죽음이 끝이 아닌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는 반짝이는 별이 되는 이야기다.​죽어가는 아이가 아닌 살아가고 있는 아이 레니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레니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마고.그렇게 17의 소녀는 100세의 인생을 살았다.​그저 시름 시름 앓다가 사라져 버리는 인생이 아닌글과 그림으로 100세의 인생을 남겨놓은 레니와 마고의 이야기는너무 애틋하고 아파서 놓아주고 싶지 않다.​이 소설은 많은 이들의 인생 소설이 되기 충분하다.그리고 두 번, 세 번 곱씹어 읽고 싶어지는 소설이다.​짧은 삶이었지만 레니가 남긴 흔적은 많은 이들에게그리고 독자에게 깊게 각인되어 오래오래 남을 것이다.​-밑줄 긋기-​'넌 지금 완벽하게 살아서 이 교실에 앉아있다고 그러니 죽어가는 게 아닌 거지넌 살아가는 중이야" 그녀는 마고도 포함 시켰다. "마고도 마찬가지고요"70쪽​순진하기 짝이 없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나는 가장 얇은 붓에 노란 물감을 묻혀 별 그림 아래에 '제니 17'이라고 적었다. 내 걸 보더니 마고도 똑같이 했다.마고는 '마고 83'이라고 썼다. 그런 뒤 우리는 그림들을 어둠 속에 빛나는 두 별을나란히 놓았다. (중략)"우리 둘 나이를 합치면 백 살이네요" 나는 마고에게 조용히 속삭였다.71쪽​그날 우리가 그린 그림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 역시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로즈룸에 있고 마고가 내 옆에 있다는 사실 말고는그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201쪽​"우리 눈에 보이는 가장 선명한 별도 이미 죽은 별이라는 거 알고 있어?"마고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뭔가 되게 슬픈 말인데요?" 나는 마고의 손을 놓았다."아니 그렇지 않아" 그녀는 내 팔짱을 끼며 부드럽게 말했다."슬픈 게 아니라 아름다운 거야 우리는 여전히 별들을 볼 수 있잖아별들은 그렇게 계속 살아 있는 거야" 별들은 그렇게 계속 살아있는 거였다.410쪽​정말 고맙다 사랑하는 레니야 네 덕분에 죽는 게 훨씬 재밌어졌단다.497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471/39/cover150/k3428302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4713957</link></image></item><item><author>jin09230225</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떠요 떠요 할머니 - [떠요떠요 할머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58378</link><pubDate>Wed, 18 Mar 2026 20: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9103192/171583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980&TPaperId=171583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7/99/coveroff/k8021379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980&TPaperId=171583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떠요떠요 할머니</a><br/>오미경 지음, 김다정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단풍이는 이제 막 2학년이 되었어요.친구도 많이 사귀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싶지만단풍이는 말을 하는 것을 어려워해요.1학년 때 있었던 일로 인해 단풍이는 자신감을 잃고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게 되었답니다. 유치원 때부터 친구였던 장미가단풍이 옆에서 대신 대답을 해주지만 단풍이는 늘 스스로 말하고 싶었어요. 그때 단풍이 앞에 나타난재윤이가 단풍이의 목소리를 찾아주겠다며 큰소리를 친답니다.재윤이는 단풍이의 목소리를 찾아 줄 수 있을까요?..단풍이가 다니는 학교 옆에는 뜨게 방이 있어요.할머니가 늘 뜨게를 뜨고 있고 그 옆에서는 고양이가 잠을 자고 있죠.할머니는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시곤 했어요.그런데 어느 날부터 할머니를 향한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어요.할머니가 마녀라는 거였어요. 하지만 장미는 할머니가 여우래요.​엉뚱한 아이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할머니의 소문들급기야 재윤이는 단풍이가 마녀인 할머니에게 목소리를 빼앗긴 거라며목소리를 찾아주겠다고 큰소리친답니다.​우당탕탕 소란스러운 아이들의 결투.할머니가 마녀인지 여우인지 장미와 재윤이는 대결을 해요.목소리를 높이며 자신의 생각이 맞다는 것을 얘기할 때단풍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단풍이도 큰소리로 함께 대화하기를 간절히 바랐을 거예요.​1학년 때 발표하면서 느꼈던 부끄러움이 단풍이의 자신감을 줄어들게 해버렸어요. 그 뒤로 학교에서는 말을 하지 않게 된 단풍이.그런데 재윤이의 노력은 단풍이를 감동시킨답니다.​단풍이를 위해 마녀인 할머니를 찾아가는 재윤,그리고 재윤이가 걱정돼 할머니를 찾아가는 단풍이.​떠요 떠요 할머니는 무엇이든지 다 뜨개 실로 뜰 수 있는 분이었어요.아이들의 상상력에 맞장구쳐주는 멋진 분이기도 하셨죠.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아시는 분이었어요.단풍이의 이야기를 눈치챈 할머니는 아주 예쁜 마스크를 선물로 떠 준답니다.​재윤이의 노력과 할머니의 선물이 단풍이에게 용기라는 열매가 되어예쁜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었답니다.​발표하는 것이 두려운 친구들이 있나요?친구들과 대화하는 것이 어려운 친구는요?그럴 땐 떠요 떠요 할머니가 알려주신 주문을 외워보세요."수리 수리 마수리 까지꺼 까지꺼"​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그림체와 이야기입니다.친구와의 우정, 신나는 대결, 그리고 모험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잔뜩 들어있어요. 용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도너무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거예요.우리 아이에게 단풍이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세요.​-밑줄 긋기-더요 떠요 할머니는 단풍이를 보면서 어린 시절을 떠올렸어.떠요 떠요 할머니는 또래 친구들이랑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들판을 달렸지나무 위로 올라가 원숭이처럼 나뭇가지에 매달리기도 했어 무릎이 까지고또 까져도 지치지도 않고 놀았지 얼굴이 새까맣게 타도 마음은 푸르렀어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얼굴은 새하얀데 마음엔 먹구름이잔뜩 낀 것 같아 안타까웠어.       72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7/99/cover150/k8021379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7994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