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블루레이] 푸치니 : 요정 빌리 [한글자막]
푸치니 (Giacomo Puccini) 외 / Dynamic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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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이 조금 넘는 짧은 작품이지만, 푸치니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중간중간에 발레가 끼어 있는데 원작에 부합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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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훔친 미술 -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
이진숙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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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의 장면들을 미술이 어떻게 담아냈는지 조망하고, 그 작품의 디테일을 설명해준다. 그림이 작아서 그 디테일들이 잘 안보이는 건 단점. 깊이가 부족하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나같은 미알못에게는 과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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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 살인 -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 원작 소설, 공식 출판작,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신영희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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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당시에는 ‘식스센스‘ 급의 충격파를 던졌을테고, 지금 처음 읽는 사람들도 어안이 벙벙하게 만드는 걸작. 세계 각 국에서 온 13인의 증언을 따라가고 정리하는게 조금 복잡할 수 있지만 작가가 그 한계를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 ‘니까?‘, ‘-니다‘ 어투의 번역은 조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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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해도 거의 반년이 다 되어간다.


작년은 도스또예프스끼 사망 100주년, 단테 사망 700주년이었는데 연말에나 알고 거의 놓치다시피했다. 그런 의미에서 문득 2022년 센테니얼이 될 책들이 어떤 것이 있나 찾아봤다. 올해의 must-read 목록에 올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1922)

『싯다르타』가 출간 100주년이 되었다. 아버지가 청소년 시절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씀해 주신 작품인데, 나는 아직 헤르만 헤세는 내가 가보지 못한 영역이다. 마침 아버지 몸도 안 좋으시니 이번 기회에 만나봐야겠다. 민음사와 문동 번역본이 있는데, 조금 더 최근에 출간된 문동에 관심이 간다.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1922)

『율리시스』역시 출간 100주년을 맞이했다.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는 좋아하지만, 끔직하게도 어렵다고 이름난 이 작품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문제는 유일한 번역서도 좋은 점수를 못 받고 있는 것 같아 더욱 망설이게 된다. 그래도 100주년 같은 계기가 있어야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셰익스피어 『오셀로』(1622)








『오셀로』는 베르디의 『오텔로』를 보고나서 리디셀렉트를 통해 열린책들 본으로 2019년 읽었는데, 나의 유일한 셰익스피어이다. 이 작품도 출간 400주년을 맞이했다. 워낙 고전 중 고전이라 번역본이 많은데, 민음사, 펭귄, 지만지 중 하나를 읽어볼까 한다. 이 참에 영문으로만 읽었던 베르디 오페라 리브레토『오텔로』도.









다니엘 디포,『A Journal of the Plague Year』(1722)

『로빈슨 크루소』의 작가 다니엘 디포가 쓴 페스트 보고서도 300주년을 맞이했다. 역서는 알라딘에 등록된 것이 두 권 정도인데, 제목이 다르다. 부글북스의 『페스트, 1665년 런던을 휩쓸다』와, 신원문화사 『전염병 연대기』가 그것이다.





마르셀 프루스트,『잃어버린 시절/간을 찾아서』(1913~1927)

마르셀 프루스트는 1922년 사망했으니, 올해 100주기가 된다. 그의 대표작인『잃어버린 시간/절을 찾아서』는 펭귄에서 내가 신뢰해 마지 않는 이형식 교수의 번역본이 완간이 되어 있고, 민음사 김희영 교수 번역본은 아직 진행 중인 것 같다. 열화당의 스테판 외의 그래픽 노블은 말할 것도 없고... 이형식 교수의 1권은 몇년 전 전자책으로 사놓고 적폐로 남아 있는다. 

그 외에 프루스트 100주기를 기념하는 단편들도 속속 출간되고 있다. 







더 있기도 하겠지만 일단 내가 찾은 것들은 이 정도이다. 모더니즘 문학의 양대 대작이라 할 만한『율리시스』와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가 목록에 있다는 건 굉장히 부담스럽다. 내가 읽을 능력이 안 될 것 같기 때문이다. 연말 또는 내년 초 돌이켜 볼 때 이 중 몇 권이나 읽었다고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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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웨어 경의 죽음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5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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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퀼 푸아로가 사립탐정으로 공식 복귀했다. 암시와 복선이 난무하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다만 번역이 불안불안했다. 오타 등 오류 몇 개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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