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당무는 이제 안녕 - 발표만 잘하면 소원이 없겠네
이정화 지음 / CRETA(크레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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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발표불안을 겪었던

작가님께서

발표불안으로 인해 힘들었던 과정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방법과 그 결과에 대해

알기쉽고 편하게 이야기해주는 도서입니다.


트라우마 사건 이후로

14년

한정형 사회 공포증인 발표 불안을 겪으면서

힘겨운 자신과의 싸움을 했던 작가님.



한정형 사회 공포증인 발표 불안 경험을 한 이정화 작가님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정화 작가님의 성격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도전의식이 강한

호기심 많은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자유로운 성격답게 다양한 나라를 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게 되죠.

다양한 경험과 많은 노력 끝에 발표불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즐겁게 발표를 할 수 있게 된 방법에 대해 작가님의 경험담을 녹아내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발표불안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시작은

불안감을 느끼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

늘 잘해야 한다.

나를 내려놓을 줄 아는 자세를 익힐 것.

더 잘 하려고 하는 마음이 오히려 독이 되어 불안으로 연결된다는 것.



우리는 '발표'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하는데요.

어렸을 적 소통의 방법으로 '언어'를 익히고 나서부터는 학령기부터 성인이 되어서 직장인이 되고 나서도

끊임없이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곤 합니다.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일수록 실수를 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더 많이 주의를 기울이고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곤 하는데요.

'잘해야 한다'라는 표현은 스스로에게 긍정적 다짐으로 볼 수 있지만,

이러한 긍정적 다짐과 생각이 오히려 '불안'으로 이어 질 수 있다는 점을

작가님은 이야기해주죠.

독자들에게 '불안'을 느끼는 이유, 그리고 이러한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작가님의 경험을 녹아내어 이야기해줍니다.


'불안'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긴장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가 아니기에

바꿀 수 없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점.

'불안'을 억지로 억제하려는 생각보다

누구나 발표할때 '불안'과 긴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자세.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에 대해 중요함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발표 시 나의 얼굴이 붉어졌다고 해서,

내가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뿐더러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오히려 인간미 있어 보일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들.

이러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생각들이

자유로운 나로 만들어주는 사실을 작가님은

무수한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죠.

마음과 생각이 신체에도 영향을 미치듯이

마음과 생각의 전환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작가님을 14년동안이나 괴롭혔던 '발표불안'은 생각의 전환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한 스토리는 편안하고 친근한 언어로 이야기 해줍니다.



홍당무는 이제 안녕 도서에서 이야기하는

작가님의 '발표불안' 트라우마 극복기.

이불킥에서 편안하게 이불을 덮고 자는 작가님의 극복 스토리를

알고 싶고, 발표불안, 혹은 불안과 긴장을 이겨내고 싶은 분들은

홍당무는 이제 안녕 도서를 통해

이겨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나를 바꿀 수 있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







이 책은 컬처블룸과 크레타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책을 읽고 실제로 느낀바를 작성한 글입니다!

#솔직리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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