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지능 - 당신 안에 있는 위대한 지성을 깨워라
앵거스 플레처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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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지능


AI가 인간의 판단을 대신하는 시대, 우리는 더 현명해지고 있을까?
<고유지능>은 그런 질문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미 육군 특수부대와 함께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던 사고력, 즉 고유지능(Primal Intelligence)을 복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놀랍게도 이 훈련을 받은 사람들은 위기 상황에서 더 명확하게 판단하고, 감정적으로도 훨씬 안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책은 인간만이 가진 네 가지 능력

AI는 결코 구현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4가지 능력
1. 데이터보다 빠른 판단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직관 - 예외를 포착하는 눈
2. 왜 어떤 이는 불가능을 현실로 바꾸는가?
상상력 -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는 힘
3. 위기 앞에서 가장 강력한 신호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감정 - 방향을 잃지 않는 나침반
4.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비결은?
상식 - 결단을 이끄는 지혜


특히 감정을 통제하거나 억누르기보다 이해하고 활용하는 힘이 지능의 일부라는 관점이 인상 깊었다. 일과 관계 모두에서 감정의 역할을 인정하는 것이 결국 더 나은 판단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가 와닿았다.

읽다 보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나의 결정은 정말 나의 생각에서 비롯된 걸까, 아니면 세상의 속도에 밀려 내린 선택일까.. 정답을 찾는 대신, 방향을 잡는 힘을 회복하는 일. 그것이 진짜 지능의 시작이라는 점을 다시 깨닫게 되는 것 같다ㅋ

고유지능
앵거스 플레처
인플루엔셜 @influential_book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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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혁명 - AI 시대, 느리게 배우지 말고 빠르게 복사하라
이토 요이치.오바라 가즈히로 지음, 최화연 옮김 / 김영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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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혁명


우리는 오랫동안 시간과 땀을 쏟으면 성과가 따라온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생성형 AI가 등장한 지금, 이 공식은 무너진 것 같습니다.

몇개의 입력으로 그림이 나오고, 엑셀을 넣으면 값이 나옵니다. 이제는 같은 조건에서 누가 더 높은 퀄리티를 낼 수 있는가? 로 바뀐 것 같습니다.

<노력 혁명>에서 말하는 AI 시대 노력법이란
1. 대화를 주고받으며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는 법
2. 머릿속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롬프트 활용법

단순히 AI를 써라가 아니라, 어떻게 써야 10년 차 전문가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순차적으로 알려줍니다.

“일단 ChatGPT 시작해봐라. 어려우면 이 책 봐라.” 라고 저는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론보다는 실전 매뉴얼에 가까운 책이었고, 시도조차 어려운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노력의 양이 아니라 전략이 경쟁력입니다.느리게 노력할 것인가, 빠르게 돌파할 것인가? 선택은 당신의 몫.

1. AI가 잘못된 정보를 당당하게 제공하는 현상을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이라고 합니다.

노력혁명
이토 요이치, 오바라 가즈히로
김영사 @gimmyoung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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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수정빛 지음 / 부크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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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수정빛 작가의 네 번째 에세이 <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은 상처와 위로가 함께 존재하는 마음의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낸 책같다.


작가는 누구에게나 남아 있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억들이 아픔을 주지만 동시에 우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되는지를 이야기한다. 책은 거창한 다짐이나 화려한 문장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건네는 한마디의 다정함이 사람을 살린다고 말한다. 제목처럼!

페이지를 넘길수록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에 잔잔히 닿는다. 위로의 말이 많은 책이지만, 그 위로가 억지스럽지 않다. 다만 우리가 하루를 견디며 흘려보낸 감정들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느낌이다.

깨끗이 씻고 따뜻한 이불을 허리까지 덮은 채, 잠들기 전 한두 장씩 읽기에 딱 어울리는 책이다. 그런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독자에게 괜찮다고 말하기보다, 스스로 괜찮아질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며, 아픔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다정한 언어가 그 위를 덮으며 조금씩 새로운 의미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위로 에세이를 넘어, 우리 모두가 품고 있는 상처의 자리를 다정히 비춰주는 일기처럼 느껴진다.

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수정빛
부크럼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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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보는 기술 - 역술가 박성준이 알려주는 사주, 관상, 풍수의 모든 것
박성준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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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보는 기술

세상은 보이지 않는 힘으로 움직인다는 말, 믿으시나요?

<운명을 보는 기술>은 무한도전, 런닝맨 등에 출연했던 그 관상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7천만 회를 기록한 국내 1위 역술가 박성준이 30년 넘게 연구한 운명의 기술을 담았는데요!

역술가이시기도 하지만 건축가,풍수컨설턴트도 하셔서 책의 내용이 더 풍부한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이 책은 역술가 박성준님만이 쓸 수 있는 책 같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책의 뒤쪽으로 갈 수록 위로를 받으면서 실질적인 깨달음을 많이 얻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운명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모르는 사람은 대운을 흘려보내고, 아는 사람만이 단단히 붙잡는다”

운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 흐름을 읽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싶은 내용도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운은 결국 사람을 통해서 온다. 사람은 곧 운명의 문이다. 천인을 만나 인생의 나락을 맛보기도 하고, 귀인을 만나 큰 문제를 해결하 고 성취하기도 한다.

2. 기분 좋게 시작해도 열정과 기쁨이 사그라지기 쉬운 마당에 뭔가 찜찜함을 안고 시작할 이유는 전혀 없다.

3. 우리는 함께 가야 더 멀리 높게 나아갈 수 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사람이 무섭다고 사람을 안 만날 수는 없다.

운명을 보는 기술
박성준
포레스트 북스 @forest.kr_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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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 - 걷지 않는 인간은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가
이케다 미쓰후미 지음, 하진수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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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

<걷는다>는 단순한 건강 습관으로서의 걷기가 아니라, 인간의 본질적인 행위로서의 걷기를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경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우연히 걷기의 세계를 경험한 뒤, 뇌과학,인류학,도시학,의학 등 다체로운 주제를 가지고 걷기의 의미를 탐구하며 글을 썼다.

인간이 다른 종과 구분되게 된 결정적 차이가 직립 이족보행이었다는 점에서 출발해, 걷는 행위가 뇌의 활성화, 수면의 질, 식습관, 인간관계, 도시 구조 등 우리의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해준다.

책을 읽으며 걷기가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행위가 아니라 사고와 감정, 일상의 리듬을 조율하는 과정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저자는 현대인이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보내며 걷는 존재로서의 본래 모습을 잃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나 또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저녁에야 걸음을 채운다. 평균적으로 하루 8천 보 이상 걷는 편인데, 걷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집중력과 컨디션이 확연히 다르다는 걸 체감한다.

책에서는 발의 구조, 신발의 역할, 불편한 신발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 구체적인 이야기도 흥미롭다. 단순한 운동의 필요성을 넘어, 인간이 어떻게 걷기 위해 설계된 존재인지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얼마나 많이 걸었는가보다 어떻게 걷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되었다.

<걷는다>는 걷기를 통해 인간을 다시 이해하고, 일상을 과학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흥미로운 논픽션이다. 일상 속에서 걷기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본다.


출판사 서평 지원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걷는다
이케다 미쓰후미
더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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