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 원킬 업무력 - 마케터 최희진의 노력을 실력으로 바꾸는 최강 업무력의 비밀
최희진 지음 / 김영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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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은 하루를 어떻게 준비하고, 일할 때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며, 어떤 방향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갈지를 단계별로 보여준다. 컨디션 관리부터 투두리스트 작성, 팀 내 역할의 이해, 저자의 커리어 스토리와 고민까지 실용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특히 팀원, 팀장, 임원의 시선을 나눠 설명한 부분이 현실적이고 도움이 됐다. 면접, 제2외국어, 대학원 진학 같은 실제 고민들도 나와 있어, 신입사원이 커리어 방향을 고민할 때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회사에 추천하고 싶을 만큼 정리가 잘 된 책이었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태도‘라 말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 이 나에게 이 질문을 했고, 답은 늘 같았다. 태도는 업무에 대한 태도이기도 하고, 회사를 인식하는 태도이기도 하며, 동료에게 영향을 미치는 태도이기도 하다.

다른 회사로 가더라도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결국, 태도가 좋은 사람이다. 아무리 일을 잘해도 태도가 좋지 않은 사람과는 결정적 순간에는 거리를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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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심리의 기술 - 싸우지 않고 이기는 101가지 설득의 심리학
가미오카 신지 지음, 정현옥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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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을 쉽고 명료하게 풀어낸 책이다. 복잡한 이론에 매몰되지 않고,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심리 기술을 제시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특히 대인관계에서 경계를 설정하는 방법, 감정의 흐름을 인식하고 다루는 기술, 무례한 상대에게도 품위를 지키며 대응하는 전략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짧은 챕터마다 핵심이 분명히 드러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읽고 실천할 수 있다. 단순한 심리 팁 모음이 아니라, ‘나를 보호하면서도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심리학에 대한 전문적 접근과 실용성 사이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초심자는 물론 심리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유익하다.
심리적 소진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전 심리 기술서로 추천한다.


꼭 알아야 할 심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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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해독 - 인간관계, 연봉, 번아웃, 불편한 진실이 가져다줄 긍정적 마인드셋
테사 화이트 지음, 한다해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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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조직문화, 회사생활 관련 책을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책은 달랐다. 아주 솔직하고 현실적인 시선으로, 직장 불만이라는 감정을 정면에서 다룬다.

우리는 회사에 불만을 가질까?”

 이직하면 정말 괜찮아질까?”

 불만을 참는게 능사일까?”


각자의 자리에서 생각할 있게 돕는 . 역시 일에 대한 회의감 등으로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부서가 바뀌며 자연스레 시야가 넓어지고 감정도 정리됐지만, 과정이 결코 쉬운 아니었다. 최근에 동료가 몇년 나와 똑같은 불만을 토로하는 우연히 들으며 문득 책이 떠올랐다. 결국 조직에 대한 고민은 혼자만의 일이 아니란 , 그리고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할 있어야 마음가짐도 달라진 다는 다시금 느꼈다. ‘나는 승진 대상자에서 제외되었는가?’, ‘일과 삶의 밸런스 ?’ 이런 고민을 해봤다면, 책은 반드시 도움이 거다. 나만 알고 싶었던 .


 

회사가 회사의 방식대로 흘러간다고 화내는 건 반려견이 낯선 사람을 보고 짖는 모습에 짜증을 내는 일과 다를 게 없다.

꼭 필요한(물론 불편한) 대화를 할 줄 아는 사람은 조직에서 신임 받는 조언자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관리자와 다른 종류의 관계, 즉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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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력 수업 - 『넛지』 캐스 선스타인의
캐스 선스타인 지음, 신솔잎 옮김 / 윌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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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은 순간이지만, 그 순간이 우리의 인생을 바꾼다. 『넛지』로 행동경제학의 물결을 일으킨 캐스 선스타인이 이번엔 ”결정력“이라는 무기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30년간 축적된 행동과학의 정수를 담은 이 책은 우리가 얼마나 비합리적인 선택을 자주 하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를 집요하게 알려줘 읽으면 읽을수록 오잉?!하면서 읽은 책이였습니다!

단순한 조언이 아닌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의 심리, 편향, 판단 오류를 교묘하게 설계한 일상 속 사례들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결정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특히, ‘정보 과잉 시대’에 선택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필독! 작은 넛지 하나가 당신의 선택을, 나아가 삶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는데 안읽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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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인간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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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간을 만들지만, 결국 그 공간이 우리를 만든다. 『공간인간』에서 유현준 작가는 건축가의 시선으로 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장소가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형성하는 무형의 힘이다. 아파트 배치부터 도시 구조, 학교 건물, 사무실 책상까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간에는 의도된 메시지와 사회적 구조가 스며들어 있다. 책을 읽고 그 장면을 접한다면 진짜 그러네란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특히 인상 깊었던 건, 공간이 사람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통찰. 거리를 두게 만드는 구조, 친밀함을 유도하는 배치 등, 건축은 말 없는 언어로 사람을 움직인다.유현준 특유의 유쾌한 문체와 쉬운 설명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읽히면서도, 늘 진짜 와 글을 이렇게 쓸 수 있구나란 사실에 매번 놀란다:+1:

‘어떤 공간에 있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그 공간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느냐’. 공간을 새롭게 보고 싶다면, 이 책은 꼭 한 번 읽어볼 가치가 있다.

건축은 공간을 조정해서 사람 간의 관계를 만들어 내는 도구이자 장치다. 그렇게 만들어진 관계가 모이면 사회가 된다. 인간은 그렇게 건축을 이용해서 사람 간의 관계를 조정하고 사회관계를 구성한다.

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관점을 가질 때 비로소 인생의 가치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관점이 없으면 자존감도 없다.

모닥불을 쬐고 있는 사람들은 얼굴이 환하게 밝혀지면서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우리‘라는 확실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인간이 진화하면서 만들어진 다른 동물과의 차이점 중 하나는 눈에 흰자위가 많이 보인다는 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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