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jeamaki님의 서재 (웃음의여왕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870813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읽는 즐거움</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8 Oct 2026 23:41:44 +0900</lastBuildDate><image><title>웃음의여왕</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787081341122225.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870813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웃음의여왕</description></image><item><author>웃음의여왕</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윤지의 초대 - [윤지의 초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8708134/17544163</link><pubDate>Tue, 29 Sep 2026 21: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8708134/175441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3550&TPaperId=175441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1/35/coveroff/89364435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3550&TPaperId=175441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윤지의 초대</a><br/>황지영 지음, 김푸른 그림 / 창비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어린이 시절을 보내지 않은 어른은 세상에 없다. 단 한명도!그러나 어른들은 (나를 포함해) 어린시절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지금의 어린이를 바라본다. '어린이가 뭘 안다고..' 어른들보다 경험이 적어서 풍부하게 알지는 못해도, 어린이도 다 안다. 어른들의 표정, 말투, 느껴지는 분위기를 통해서 감정을 매우 예민하게 잘 느낄 수 있다. 생각해보라, 우리도 어린 시절 부모님의 대화 속에서도 예민하게 불안해 한 적이 있지 않은가​&lt;윤지의 초대&gt;동화집 속의 '윤지의 초대' 작품은 성큼 성큼 나아가는 어린이를 보여준다. 어른도 겪으면 힘들 일이라 직면하지 않고 회피해 버리기도 하는 .. 아주 쉽게 "안 좋은 일은 잊어!"라는 어른들에게 어린이의 큰 우정을 보여준다.   윤지는 부모님을 잃고 (작품에서는 어떤 사고인지 짐작하게만 한다.) 전주 고모집으로 전학을 가버린다. 윤지와 가장 친했던 '나'는 늘 윤지를 그리워 하며 윤지에게 연락을 하는데, 어느 날 윤지가 답장을 보낸다. 아주 예전에 했던 수수께끼 같은 퀴즈를 내면서 ..  윤지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난생처음 혼자서 전주까지 가고, 가서도 윤지의 퀴즈를 풀며 윤지를 향해 한 발짝씩 다가간다.  이 작품은 덤으로 전주의 멋진 장소를 보여준다. '연화정 도서관', '전동 성당' , '전주 사고' 등 전주에 대한 궁금증을 품을 수도 있다.  윤지는 수수께끼를 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네가 잘 지내냐고 물었잖아. 그래서 내가 어떠헥 살고 있는지 보여 준 거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도서관이랑 자주 가는 산책 장소거든.""고모는 서울에서 있었던 일을 다 잊으래. 근데 그게 가능하냐고. 서울은 추억이 많은 곳이라고, 친구도, 재밌는 일도 많았다고 얘기하면서 고모를 겨우 설득했어."  독자는 윤지가 겪은 일에 대해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어린이가 겪기에 너무 끔찍한 사고였으리라는 것만.. 그러나 '다 잊어라' 라는 말은 어른의 입장에서 쉬운 말이다. 윤지는 잊지 않고 , 서울에서 가장 친했던 '나'와 재회했고, 그것만으로도 용기를 내었다고 생각한다. ​ &lt;윤지의 초대&gt;의 7작품 공통점이 있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게 잘 웃는 어린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어른의 세계 만큼 어린이의 세계도 복잡하고 불편함을 잘 느끼면서도 자신의 주어진 삶을 잘 살아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오히려 어른 독자들이 불편해 할지도 모르겠다. 그건 아마 앞에서 쓴 것처럼 어린이가 해맑게 아무것도 모르고 자라기만을 바라는 마음 때문일지도 모른다. 직면하고 싶어하지 않는.. 어린이는 어른 옆에서 낮은 몸으로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린이에게 낮은 자세로 쉬운 말로 상황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어린이는 어른이 된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1/35/cover150/89364435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1358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