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 - 비야·안톤의 실험적 생활 에세이
한비야.안톤 반 주트펀 지음 / 푸른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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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한비야님이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다고 하니
너무 궁금했다.

푸른숲에서 가제본을 받아 서평단으로 읽엇는데 와우 너무 재미있다.

나의 개인적은 생각으로 한비야님은 평생 혼자 살 것 같았는데 결혼을 하셨다니 너무 놀랐고, 다 읽고 다니 안톤님도 너무 멋있어서 두 분 참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다니
이 부부는 '존중' 의 미덕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음이 느껴졌다.

사실 서로 다른 별에서 온 사람들끼리 만나 부부가 되는데 모든 걸 똑같이 한다면 서로에게 스트레스가 될 것이다.

'따로 또 같이' 라는 결혼생활로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배려해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일상에서 하루에 얼마간이라도 각자의 시간을 간는 건,
우리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커플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정말 와 닿았다.

이 책은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들이나
신혼 부부들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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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라이프 - 내 삶을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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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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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라이프
~최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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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법 수업 -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천 년의 학교
한동일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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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은 고전번이이가은 고전법의 핵심개념입니다. 전기 고전기의 법학에선 인간을 ‘영혼이 깃든 몸‘으로 파악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권리와 능력은 흙으로 빚은 인간에게 영혼이 들어가는 첫 호흡 spiritus‘에서 시작된다고 보았지요. 또한 생애 최초의 소통행위라할 수 있는 아기의 첫 울음소리는 인류의 새 구성원임을 신고하는것이라 여겼습니다. 로마인들이 출산 직후에 산파로부터 아이를 건네받아 집안의 가장이 들어올리는 상징적인 행위를 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를 ‘톨레레 리베룸rollere liberum‘이라 불렀는데요. 자녀를 들어올림‘이라는 뜻입니다. 로마인들은 자녀를 세상에 낳는다고 보지 않고, 이 세상에 ‘자녀를 들어올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라이온 킹>을 보면 주술사 원숭이인 라피키가 정글의 모든동물들 앞에서 아기 사자 심바를 들어올려 보이는 장면이 있지요.
마도 이 장면이 로마인들이 출산 직후의 아기를 들어올리던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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