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린 왕자 - 내 안의 찬란한 빛, 내면아이를 만나다
정여울 지음 / CRETA(크레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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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5

p.278

📚 <나의 어린 왕자>

-정여울-

-크레타-

 

정여울 작가님의 📚 <나의 어린 왕자>의 서평단이 되었어요.

 

사실 어렸을 때는 <어린 왕자> 책이 재미있었긴 하지만 감동적이거나 너무 마음에 와 닿진 않았어요.

그런데 어른이 되고 <어린 왕자>를 읽으니 가슴에 와 닿는 문장도 정말 많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사색의 주제가 되는 곳도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몇 번을 다시 읽고, 독서 모임에서도 함께 깊이 읽기도 했어요.

 

이번에 정여울 작가님이 쓴 이 책을 만나게 된 것도 큰 행운이네요. 정여울 작가님의 소개 글부터 감동입니다.

 

🌱 정여울

한 때는 상처 입은 사람. 지금은 타인에게 용기를 주는 치유자가 되고 싶어 글 쓰고 말하고 공부하는 사람. 매일 상처받지만, 상처야말로 최고의 스승임을 믿는 사람

 

우리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곤 하지요. 그 상처가 받은 사랑보다 크게 느껴져서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곤 하는데요. 작가님의 자기 소개를 읽자 말자 이 책은 우리 마음에 난 상처를 낫게 해줄 반창고가 되어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이 책은 사막 한복판에서 기적처럼 만난 어린왕자처럼 내 안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내면아이와의 만남을 권하고 있어요.

 

어린왕자의 좋은 구절들을 화두로 던져주며 작가님의 내면아이와의 대화를 바라보며 저도 모르게 제 내면아이의 이름을 붙여 주고, 내면아이와 대화하게 되더라구요.

 

✏️ 타인 앞에서 용감해지기 위해서, 내 꿈 앞에서 순수해지기 위해서, 내면 아이를 찾아야 한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 내 안에 있는 내면 아이가 나의 베스트 프렌드가 되면 참 든든하고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잠들어 있는 여러분의 내면 아이를 깨워 예쁜 이름도 붙여 주고, 상처 받았던 일, 힘들었던 일을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면 좋겠어요.

 

🎁 치유와 극복의 에너지가 가득한 책 덕분에 내 안에 있는 그림자를 뚫고 나갈 힘이 생겼어요. 고맙습니다.

 

✏️ 여러분이 평생 사랑하고 길들이고 책임지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당신을 아직도 잠 못 이루게 하는 아픈 기억이 있나요? 그 기억이 당신의 어떤 가능성을 붙잡고 있는 것일까요? 당신의 핵심 트라우마를 기억하는지요? 당신의 삶에서 가장 아팠던 기억들, 그중에서도 유독 더 아픈 기억이 있다면, 그것이 당신의 핵심 트라우마입니다. 그 트라우마를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에 적어두세요. 기록하다가 눈물이 나거나 너무 힘들면, 잠시 멈추어도 됩니다. 그리고 기운을 다시 차리면 다시 기록해 보세요. 핵심 트라우마를 다 적고 나서, 그 기록을 일주일에 한번씩 열어 보세요. ...

그렇게 우리는 핵심 트라우마와 대면하고, 조금씩 친밀해지고, 그리하여 마침내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로도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나 자신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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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ta0521

@jungyeoul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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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지음 / 북로망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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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

p.271(p.23,377)

📚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북로망스-


유튜브 <가전 주부>, <말 만은 소녀> 채널을 통해 50만명이 넘는 구독자에게 라이프 스타일과 자기 계발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는 최서영 작가님의 책을 서포터즈가 되어 감사히 잘 읽었어요.


일단 제목을 너무 잘 지었네요. 제목이 좋아서 선물하기도 좋은 책이에요.

저는 이 책을 딸에게 먼저 선물했는데요. 딸이 제목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빙그레 웃더라구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맙지요. ^^


동네 단골 꽃집에 갔더니 이 책과 딱 어울리는 스마일 풍선이 있었어요. 이 책 표지에 있는 주인공에게 스마일 풍선을 손에 쥐어주고 싶네요. ^^


이 책은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도,

또는 열심히 살고 있지만 나만 뒤쳐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도,

또는 너무 열심히 살아서 번 아웃이 온 직장인에게도, 따듯한 손길을 내밀며 토닥거려주는 책이에요.


🌱 잘될 줄 알았어, 해낼 줄 알았어!


🌳 오늘보다 더 근사한 내일을 위한 

인생 길잡이가 필요하신 분은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요.


🍀 좋은 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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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book_romance

@seoyoungchoi_

@hye_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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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채무 관계 노란 잠수함 10
김선정 지음, 우지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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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즈덤하우스 나는 교사다 1기>

 8월 책이 방학 중에 도착해서 제가 먼저 읽었어요. 


이 책은 내용이 어렵지 않고 

친구 사이의 채무 관계에 대해서 

현실감있게 들려주고 있어요.


개학하면 아이들과 함께 읽고 

다모임 시간에 머리를 맞대고 회의해 보면 좋겠더라구요.


Q. 여러분은 친구에게 공짜로 얼마까지 사 줄 수 있나요?

Q. 친구에게 돈을 빌릴 때의 규칙은?


교사의 입장에서는 학교에 돈도 안 가지고 오고, 친구끼리 돈 거래도 안하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주제로 다모임 빨리 해 보고 싶어요.^^


💕 늘 좋은 책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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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hous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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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디자인하라
유영만.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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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4

p.316(p.21,918)

📚 <언어를 디자인하라>

-유영만, 박용후-

-쌤앤파커스-


✏️ 아무 생각 없이 평생 써온 말이 

당신 인생을 디자인해왔다!


관점의 대가 박용후 대표와 언어의 연금술사 유영만 교수가 수년간 토론하고 논쟁하며 창조한 언어 레벨업의 기술이 담긴 책의 서평단이 되어 이 책을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멋진 풍경을 보거나 아주 행복한 순간에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저의 표현력의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저와 달리 유연한 언어들로 노래하듯이 말하는 김이나 작사가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임을 지적하고 있어요. 내가 모르는 단어 뒤에 존재하는 세계는 알 수 없는 세계니까요. 

따라서 세계를 다르게 보려면, 다르게 바라보는 생각의 매개체인 언어를 바꿔야 하겠지요. 언어는 세상을 내다보는 안경이니까요.


작가님은 죽기 전에 7가지 개념 사전을 만들어 보길 권하고 있어요. 여유를 가지고 나만의 개념 사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있고 내 언어의 레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단어'가 무엇일까요? 목숨이랑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진지하게 생각해야 될 것 같은데요. 

저의 마지막 한 단어는 망설임없이 골라지네요. 

💛💜 고맙습니다. 💙💛


✏️ 내가 쓰는 언어는 내 사고방식을 드러내는 일종의 비늘이다. 물고기가 어떤 물살과 물결을 타고 살아왔는지에 따라서 비늘이 달라지듯 내가 어떤 공간에서 누구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가 언어적 비늘이 되어 내 몸에 남는다. 민물고기가 바다로 가서 살아남으려면 아가미를 비롯해 신체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해내야 한다. 그래야 삶의 무대가 바뀐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적응하고자 하는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새로운 언어를 정착해야 한다. 


#쩡이네서평 #책읽는선생님 #책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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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npa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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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콩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0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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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해 선물처럼 도착한

길벗어린이 서평단 그림책

📚 <멋진 콩>

-조리 존 글-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아~~~💕

이 책 너~~~~~~~무 좋아요!!

이 책이 하루만 더 빨리 도착했다면 

방학식날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한 학기를 마무리했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 <나쁜 씨앗>, 

📚 <착한 달걀>을 쓴 조리존 , 피트 오즈월드 작가님 책이라 읽기 전부터 정말 많이 기대했거든요. 그런데 매번 기대를 뛰어넘어 어떻게 이런 감동을 줄 수 있을까요!!


작가님들이 계셔서 이 땅에 사는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참 행복하네요.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조금 더 따스하고 온기있게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당당한 몸짓과

멋진 걸음걸이에,

근사한 선글라스까지!


멋쟁이 콩 삼총사와 평범한 주인공의 이야기인데요.

뒤로 갈수록 완전 감동 덩어리에요.


고마워교실은 nobody가 없는 모두가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임을 아이들이 느끼도록 고마워 샤워도 해주고, 고마워 알림장도 쓰고, 고마워 미소로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도록 이끌고 있어요.


이런 고마워교실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이라 읽는 내내 가슴 뭉클하고 고마웠어요. 작가님께 편지 써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너무 오랜만이네요. 


🍀 멋지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외모를 화려하고 근사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말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

버스에서 짐을 많이 든 다른 승객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것,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 먼저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는 것 등 무지 많이 있겠지요.


저는 아직 방학을 안 했을 때, 

중학생인 아들, 딸들은 일주일 빨리 방학을 했어요. 바빠서 아이들 점심도 대충 챙겨 놓고 출근했는데 엄마를 위해 세탁기도 돌리고, 빨래도 다 널어 두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우리 아들, 딸은 

진짜 멋진 콩이네요.


💜 전학공 도서로 선생님들이 읽으셔도 좋고, 친구의 날 행사 기간 뿐 아니라 언제라도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 보세요.

강추합니다. ^^


💙 개학하면 우리 예삐들과 멋지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나는 친구들에게 어떤 친구가 되고 싶은지, 2학기는 더 멋진 내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이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


이 책 읽고 나니 떠오르는 귀요미들이 너무 많네요.  귀여운 우리 조카한테 이 책 제일 먼저 빌려줘야 되겠어요. 늘 환하게 웃고, 저한테 전화하면 귀여운 목소리로

"고모,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라고 애교있는 인사를 하고, 그림책을 선물해 주면좋아서 활짝 웃는 우리 귀염둥이! 

이 책도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 오늘은 우리도 다같이 멋진콩이 되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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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진정한친구

@gilbutkid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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