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윈 Small Wins -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결정적 경험
신동선 지음 / 해나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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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윈의 저자는 신경과 전문의다. '뇌'를 중심으로 내 재능과 성공을 이끌어내는 법을 잘 알려주는데 그래서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다. 뇌세포의 확장을 기반으로 성공을 이끌고 작은 성취를 이뤄내기 위한 공부, 운동, 언어 등등 다양한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냅스의 장기와 단기 기억의 구조를 파악하고 어떻게해야 자극을 줌으로써 나를 단련시킬 수 있을지 팁을 주는데 꾸준히 연습하고, 일정한 휴식시간을 주고, 나를 믿고 피드백을 준다. 목표를 아주 작게 쪼개서 끊임없이 반복하고 연습하는 것이다. 


최근 토플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를 하고있는데 이 안에서도 영어의 말하기, 듣기,쓰기, 읽기를 어떻게 해야 실력이 늘 수 있는지 디테일하게 팁을 알려준다. 작년에 '바프 찍기'로 운동을 매일 꾸준히 했었는데 이 책에서 나온 잘게 쪼개서 약점을 파악하고 계속 연습하는게 진짜 일리있는 말이라는걸 믿게됐다. 마찬가지로 테니스를 시작한지 8개월이 된 현재, 여기서 예를 드는 걸 똑같이 해볼 생각이다. 포핸드, 백핸드,발리,스매싱,서브 등 하나하나 배우고 분석하고 연습하고 고민하는 것! 실제로 내 주변에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1년정도되는 실력이 4~5년차를 따라잡을 정도다. 이 책은 정말 믿고봐도 되는 책이라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성취를 효율적으로 이뤄내고 싶다면 꼭 봐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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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일을 기대하는 법 - 외로움과 허무함을 지나는 어른에게
임현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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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는 처음 안경을 통해서 알게됐다. 20살때,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페미니즘을 공부하게됐고, 그리고 남자친구가 내게 요구하는 머리 길이의 제한때문에 꾸밈의 자유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 열심히 책읽고 강의들었던 그때!! 임현주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고 낯섦을 느끼는 내가 왜일까 생각해보게됐고, 그게 임아나를 알게된 계기였다. 그 이후로 팬으로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언니(?)가 너무 좋았다. ‘몸과 마음의 양식당’채널 소식듣자마자 구독하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5권의 책도 받게됐다 📖  더 가까워진 느낌에 애착을 갖고 임아나운서님의 두 책을 읽게됐고 다른 방향으로 나를 위로했다.


<아낌없이 살아보는 중입니다>는 내가 마음이 가는것을 용기있게 주장하고 내 삶에 펼쳐보는 태도에 대해 배웠고 임아나님이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했는지 알게됨으로써 2년전의 사회초년생인 나에게 여러 울림을 줬고 더 임아나님을 알게됐다. 


이번의 <다시 내일을 기대하는법>은 지금의 경력이 좀 쌓인 나한테 엄청 와닿았다. 이런 저런 욕심이 많아서 다 일을 벌려놓고 어떻게든 해결하는 나. 그래서 뭔가를 많이 하지만 나나 주변사람을 돌보지못한 느낌에 외로움과 허무함을 갖고있게됐는데 그 점을 본인에 빗대어 정확히 짚어주며 다른식으로 내게 위로를 건냈다.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아나운서님도 그렇구나 힘이됐다. 어딘가 속해서 이끌려가는게 아닌, 내스스로의 힘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는법이 이 두책을 통해 알게된 가장 큰 소득이 아닐까 :) 

다른 행복을 찾아 나아가시는 임아나운서님을 응원하며 다음 챕터의 하나의 에세이를 보고싶은 마음으로 후기를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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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디자인 씽킹 - 성공한 창업가의 7가지 디자인 마인드
고은희 지음 / 유엑스리뷰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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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언급대로 우리 회사도 디자인씽킹을 진행하고있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덕트 진행을 고려할때 필수적이다. 창업, 기업정신이 아닌 더 넓은 폭의 ‘앙트러프레너 마인드는 현 시대에 우리 생활속에서도 자리잡고있기에 (이유는 궁금하면 책에서 확인하세요) 디자이너, 창업자가 아니더라도 디자인 씽킹은 어느 분야에서나 유용하게 쓰일거라 확신한다.


이 책에서는 그 내용을 구체적인 단계와 프로세스로 제시해준다. 현 한국에서 유명한 유니콘기업들의 창업가들은 어떠한 마인드를 갖고있는지 분석해 키워드로 제시하고, 나또한 배민과 토스 창업 이야기를 얼마전에 책으로 읽은 사람으로서 비슷한 시기에 <스타트업 디자인 씽킹>을 읽을 수 있어 더 이해가 잘됐다.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그 어느 단어보다 ‘타인 공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것. 창의성이나 트렌드에 민감한 것보다 잘 이끌고 성장하기위해선 타인과의 공감이 정말 중요하단걸 다시금 깨달았다.


책의 구조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디자인 씽킹을 바로 제시하는게 아니라 세계적이고 국내에서 유명한 기업가들의 특성과 함께 앙트러프레너 마인드를 제시하고, 그것과 디자인 씽킹은 뭐가 같고 다른지 제시하고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어떻게 기를 있는지 설명해주기에 이해를 돕는다. 실제 개발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스텝별로 정리되어있으니 도움을 많이 받을 있을 것이고, 마지막엔 디자이너 출신인 7명의 창업 이야기를 통해앙트러프레너 마인드 예시로 알아볼 있다.

개인적으로 사이드플젝 3개를 진행했고, 창업에도 관심많고, 커리어개발과 자기계발에도 관심많은 사람으로서 책이 구체적이고 어떤 마인드로 진행해야하는지 방향성을 구체화시켜줬다.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어떤 프로덕트나 서비스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있다면 책이 도움이 많이 될거라 확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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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노먼의 인터랙션 디자인 특강 - 인간과 프로덕트의 상호작용 디자인
도널드 A. 노먼 지음, 김주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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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계의 장점과 가치를 보다 잘 활용하면서도 불편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피하는 방향으로 기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스마트기계, 인공지능 제품 등등 세상엔 기술이 계속 발달하고 그에 따른 제품들은 쏟아지고 있다. 6년전은 기계가 인간을 넘어설거라는 공포심도 나왔다. 하지만 기계는 우리가 직접 만드는 것이고, 이를 잘 활용하게끔 개발하고 연구하면 충분히 삶에 기술과 기계를 녹여 더 발전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그리고 그를 위해서, 어떻게 더 쉽게 인지하고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야에 자연스레 나도 관심이 생겼고 HCI 쪽에 여러 공부를 하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돼서 너무 기뻤다.


도널드 노먼은 공부하면서 뗄 수 없는 인지과학의 대부로 잘 알려져있고, 이를 집중해서 다루는 <도널드 노먼의 인터랙션 디자인 특강>이 나와서 매우 흥미롭게 보고있다. 앞으로 기계와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더 긴밀히 상호작용하고 또 인간이 우선되어 어떻게 작동할지 궁금해지는 책과 그 흐름 속에 존재하고싶은 UX 디자이너의 꿈이 더 깊어지게 만드는 책이다. 


P210. 기계와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기계가 반드시 예측 가능하고 이해할 있어야 한다. 사용자가 기계의 상태, 행동, 무슨 일이 발생할지를 반드시 파악할 있어야 한다.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있어야 한다. 기계의 상태와 활동에 대한 인식과 이해는 지속적이고 방해하지 않으며 효과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이 핵심이다. 오늘날의 기계들은 이와 같은 어려운 요구사항들을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노력해나가야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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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디자이너의 독립 프로젝트 - 그래픽 디자인 생존 전략
마에다 타카시 지음, 한세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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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닌텐도에서 일하는 디자이너의 방식을 이야기하는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닌텐도 다닌 후 자신만의 회사를 차리고 잘 지내고 있는 마에다 타카시의 아낌없이 전달하는 디자인 전략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고선 디자이너로서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디자인을 해야할지 깨달았고, 그 세부적으로 그래픽 디자인 시 어떤게 중요한지 사수를 가진 느낌이다. 처음엔 ‘이게 중요하다’ 하다가도, ‘일단 이 문제가 해결하면 그 다음엔 이렇게 이야기해줄거다’라고 아낌없이 자신의 경험을 녹여 노하우를 전달해준다. 폰트, 인쇄, 제본방법, 색채, 로고, 발표 등등을 직접 경험한 프로젝트를 예시로 들어서 제시해준다. 포폴을 다 보여주며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느낌이라 이해도 쏙쏙 잘된다. 또 독립하면서 어떻게 일을 시작하고 받으면 좋을지도 이야기해준다. 


디자이너라면 다들 독립을 한번쯤은 꿈꾸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고싶어한다. 닌텐도에 있다가 NASU로 프리랜서 활동까지 하고 페라리와 협업까지 한 마에다 타카시의 전략을 모아둔 책이라니 소장하면서 디자인할때 의문드는 점이 있다면 종종 펼쳐보게될 책이다.


디자이너로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자신을 세상에서 제일 잘 나가는 디자이너라고 생각하며 일하는 것이다’ 라는 것. 2년차인 지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내 최종 목표는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디자이너 중 한명이 되고싶기에 이미 그렇게 마음가짐을 잡고 일하는게 훨씬 도달하기 수월한거같다. 마치 마에다처럼! 

아마 책을 덮은 시점에서 마에다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스크랩을 하며 인풋을 늘리고 그걸 아웃풋으로 도출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하며 나만의 디자인을 구축해나가려고 노력할거다. 마에다가 알려준 것처럼 개성이 담긴 디자인이 뭘지 찾아가는 것이 2023 목표다. 다들 책으로 자신만의 디자인 목표를 찾아가길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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