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몫의 불행은 뒷전으로 빼돌리고 동생 몫 불행만 매양 안타까이 여기며 제 일신 부축할 여유없이 날마다 무리를 서슴지 않는
남은 생에 다시 이런 작품은 쓰지 못할 것이다.
무아설無我說, 즉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붓다가 설파했던 가장 기본적인 진리로 받아들여진다.
지적 겸손 속에서자유로운 정신으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
수고시럽게 뇌짐쟁이 약수발에 고부라질 필요 없니라. 애저녁에 인간 형상 갖추기 글러먹은종자는 일찌가니 칵 뒤어져서 없어지는 것이 지놈 일신에도 좋고집안 전체도 두루두루 다 이득이되는 법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