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과 친구 되기 - 좋은 삶을 위한 내밀한 사귐
클레멘스 제드마크 지음, 전진만 옮김 / 책세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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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과 친구 되기 (클레멘스 제드마크)

출판 : 책세상

출판사 책세상 에서 '나 자신과 친구 최기' 라는 좋은 책이 나왔습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책을 함께 살펴 보실까요?

 

이 책은 제 손바닥 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책이예요.

어디에서든 핸드백이든 가방에든 쏙-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조금씩 읽어볼수 있는 부담없는 사이즈 입니다.

나 자신과 친구 되기

- 좋은 삶을 위한 내밀한 사귐

클레멘스 제드마크 지음. 전진만 옮김.

 

 

 

 

 

클레멘스 제드마크는 신학자이자 철학자 입니다.

런던의 킹스칼리지의 교수이자 잘츠부르크 에서 윤이 및 빈곤 연구소를 연구하고 있으며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책을 주로 쓰는 작가입니다.

<행복의 근원>

<기적은 이별 속에 깃들어 있다>

<하늘의 문을 두드리다>

<모든 순간이 삶이다>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어떤 글을 쓰는 작가분인지 저서들만 보아도 알 것 같습니다.

 

 

 

- 목차 입니다 -

들어가는 말

1. 잇사 그레이스

2. 삶을 살다

3. 삶의 깊이

4. 행복한 삶을 고민하다

5. 여담: 행복 추구

6. 성장

7. 자기 삶을 바라보다

8. 행복 여행

9. 나 사용 설명서

 

 

소중한 것은 좇으며 산다는 것,

다시 말해 소중한 것으로 삶을 채우며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힐데 도민의 시 <터널>은 다음과 같이 끝을 맺는다.

"두려워 마. 꽃이 필거야. 우리 바로 뒤에서"

p.9

들어가는 말에서 작가는 소중한 것과 삶에 대해서 생각을 열어주는 말을 남깁니다.

저는 이 구절이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

우리는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삶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을 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본인의 맡은 일을 해내며 지내느라

이런 생각을 해볼 시간이 많이 없을텐데요

한번 쯤 은 더 나은 나자신을 위해 그리고 내면의 나를 위해

삶에서 소중한 것들과

그 소중한 것들이 이루고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며 의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나,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함꼐 들려줍니다.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루이비히 비트겐슈타인이

삶의 다양성과 충만함에 관해 말했다.

"우리는 단지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인

생이란 원래 그런거라고 말입니다."

p.33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을 인용하기도 했는데요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들 니코마코스를 위해 집필한 책이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감명깊게 읽고 소장하고 있는 책이라서

언급된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내용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삶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내용만이 서술된 것이 아니

여러 다방면의 작가들과 성경구문과 철학자 들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놓았습니다.

평소 철학에 관심 많은터라 개인적으로 여러 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되고 재미있었습니다.

 

책의 처음 도입부분에 중요한 등장인물로 나왔더

잇사 그레이스의 이야기로 마지막 글을 정리를 합니다.

첫 부분에도 제가 감명 받았던 문구가

마지막에 한번 더 등장을 하는데요

처음에 느꼈던 이 말이

책을 모두 다 읽고 난 뒤에는

더 깊고 의미있게 느껴집니다.

두려움 없이 지금의 삶을 누리는 것.

소중한 순간을 더욱 값지게 살아내는 것.

그리고 열심히 소중하게 살아낸 내 모습 바로뒤에는

꽃이 필거라고 믿습니다.

두려움 없이.

(잇사그레스에 관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까봐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루이비히 비트겐슈타인이

삶의 다양성과 충만함에 관해 말했다.



"우리는 단지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인

생이란 원래 그런거라고 말입니다."


p.33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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