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 10대를 위한 진로.진학 탐색과 꿈 실현 멘토링
오정택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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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이지성, 오정택 지음

 

 

책을 받자마자 눈에 들어온 문구는 "260만 독자가 선택한 <꿈꾸는 다락방>의 청소년판!!"

요즘 책을 많이 읽는 다고 생각했는데 260만 독자가 선택한 책을 나는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

아이들이 어려서 인지 아이들 책 위주로 읽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아이가 꿈이 많아졌어요. 근데 그 꿈이라는게 아직은 불확실한 게 많아요.

그때 그때 좋아보이고, 멋져보이고, 재미있어보이는 직업을 자신의 꿈이라고 곧잘 말하는 딸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직 어려서 이 책이 얼마나 와닿을 지 모르겠지만,

꿈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은 청소년들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만의 꿈을 찾는 법,

그 꿈이 지닌 위력, 꿈을 이루는 법등을 5 Part로 소개하고 있어요.

 

Part 1. 진짜 꿈을 찾아서                      

Part 2. 꿈을 찾아 주는 공식 R=1⑨⑨       

Part 3. 꿈을 이루어 주는 공식 R=VD        

Part 4. R=VD 공식 실천 방법               

Part 5. R=1⑨⑨와 R=VD  공식을 완성하라

 

  

이 책을 보면서 좀더 일찍 이 책을 나도 만났으면

지금의 나의 모습도 달라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해봤어요.

나도 학창시절에 하고 싶은 일은 많았지만, 그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였는지..

부모님이 원하고, 주변환경에 따라 왔다갔다 하면서 정말 내가 원하고 행복한 일을

하고 살진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꿈이 없이 살았던 것 같아요.

한달 전 쯤 아이들이 저에게 엄마는 어렸을때 꿈이 뭐였어? 라고 묻는데..

뭐라고 대답해 줄 말이 떠오르지 않았답니다.

전업주부로 8년을 살다보니 꿈도 희망도 없이 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우울해졌죠.

이런 나의 모습을 닮지 않고,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내렸으면 좋겠어요.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고 어떤 일이 있어도 이루고 싶은 소망!! 그것이 진정한 꿈이 아닐까요?

우리 아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행복하게 하면서 사는 성공한 삶을 살길 바래봅니다.

아이들이 자기만의 진짜 꿈을 찾기 위해서 부모가 원하는 꿈은 강요하지 말아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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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금요일 힘찬문고 58
구니마쓰 도시히데 지음, 고향옥 옮김, 박경민 그림 / 우리교육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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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금요일

구니마쓰 도시히데 지음 / 고향옥 옮김 / 박경민 그림

 

 

요이치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말썽꾸리기에요.
늘 학교에 1등으로 등교를 하는 아이죠.
이상한 일이 벌어진 날은 금요일이였어요.
매일 1등으로 등교를 했는데..오늘은 야마다가 먼저 학교에 와 있었고,
야마다가 수학 숙제도 보여주고, 수업시간에 떠들어도 지적을 받지 않았어요.
참 이상한 날이라고 생각한 요이치는 집에 돌아오니 더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평소 잘 사주지 않던 간식도 식탁위에 가득이고, 간식을 먹고 기다려도 엄마는 오지 않으셨어요.
집을 나가서 1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는 아빠. 그리고 말없이 나가서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엄마!!
하루아침에 요이치와 겐지는 세상에 둘만 남게 되었어요.
하지만, 요이치는 다른 날과 똑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등교도 하고,
동생도 챙기는 모습이 대견스럽기까지 하네요.
엄마의 부재를 거짓말로 넘겨보려고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다른 이들이 알게 되고,
아무 걱정 없이 지내고 있는 줄 알았던 야마다의 아픔도 보게 됩니다.

 


요이치에게 벌어진 일은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상황이였어요.
요즘도 엄마, 아빠의 부재로 아이들끼리 살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겠죠.
점점 세상이 각박해서 남의 일에 관심도 없고, 도울려는 손길이 줄어들고 있지만,
주변에 이런 부모의 그늘안에서 보호받고, 사랑으로 자라야하는 아이들이
험한 세상에 방치되어 있다고 생각을 하니.. 너무 안쓰럽고 걱정이 되네요.

집을 떠나야 했던 엄마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책을 보는 중간중간 눈물이 날 정도로 마음이 찡하네요.
둘만 남겨진 아이들이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한편으로는 요이치가 동생을 챙기고 보살피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기특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만약에 이런 상황이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은 일이네요.
<이상한 금요일> 제목만큼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 금요일이지만, 슬픔과 아픔으로
세상을 포기하지 않고 그 아픔을 잘 견뎌나가는 아이들을 보니 어른보다 낫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요이치와 겐지 같은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아픔을 이겨내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줘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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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꿈일 뿐이야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3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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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꿈일 뿐이야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 천미나 옮김

 

 

책콩 그림책 23번째 이야기인 <이건 꿈일 뿐이야>는 2006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이 되었네요.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랍니다.

나무에 걸려있는 침대에 안아 아래를 보는 한 소녀의 모습!!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아이들과 어떤 내용일지 서로 말을 건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보다 책장을 넘겼습니다.

 

월터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빵집에서 산 도넛을 사서 먹고,

빈 봉투를 꾸깃꾸깃 구겨서 소화전 옆에 휙 던져 버려요.

집 앞에서 선물로 받은 나무에 물을 정성스럽게 주고 있는 로즈를 보고 이해가 않되는 모양이에요.

그리고, 저녁에 월터는 분리수거도 하지 않고 한 쓰레기통에 몽땅 쏟아 부어요.

미래에 사는 남자아이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월터는

자기도 미래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 잠자리에 들어요. 

그날 밤, 월터의 침대는 미래로 여행을 떠났어요.

잠이 깬 곳은 거대한 쓰레기장! 그곳은 자신이 살던 동네였죠.

나무를 모두 베고 있는 사람들, 거대한 공장 굴뚝에서 뿜어내고 있는 매연 때문에 목도 아프고 눈도 간질간질했어요.

월터의 여행은 계속 되는데...

 

  

요즘 환경의 오염에 의한 지구 온난화로 자연재해가 심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방송매체에서 보도하는 내용으로 아이들도 잘 알고 있어요.

근데..그런 환경오염의 주범이 누구인지는 잘 모르고 있죠.

한사람 한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쓰레기를 버리고, 눈 앞에 보이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어른들이나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이였어요.

지금은 편하고 좋지만, 그런 편리함으로 미래에 다가올 세상은 지금과는 다른 세상일수도 있다는 걸..

우리 아이들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을 생각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함께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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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가의 비밀 - 이원수 중편 동화 햇살 어린이 2
이원수 지음, 이광익 그림 / 현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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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중편동화 유령가의 비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가 중에 한 분인 이원수님의 동화를 또 만나게 되었어요.

<고향의 봄>으로 유명한 이원수 작가님!! 고향의 봄으로 알려졌지 작가의 이름은 이제서야 자세하게 알게 되었네요.

아직도 잘 알려져 있고, 요즘 아이들도 곧잘 따라하고 사랑받는 동요인 <고향의 봄>!!

대한민국문학상까지 받았던 작가님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안타까울 뿐이네요.

50년대 전쟁으로 인해 암울했던 시대에서 집필한 동화지만,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유령가의 비밀>은 2편의 동화가 실려있어요.

1. 유령가의 비밀

2. 구름과 소녀 

 

<유령가의 비밀>

 

호젓한 외딴집에 사는 정란이와 엄마~

남편을 잃어버리고 나이도 40도 못 된 엄마와 얼굴이 창백한 소녀 정란이.

밤이면 '좌르르르' 쏟아지는 모래비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유령으로 점점 무서워하는 모녀의 이야기에요.

매일 밤 무서운 유령이 나타나 겁에 질려있지만, 엄마는 절대 집을 떠나려 하지 않아요.

정란이 아버지가 지하실 속에 땅을 파고 감춰 둔 보석이 둔 궤짝을 식구들에게 말을 하지 못한체

집을 절대 떠나지 말라고 말을 남기고 이북 군인들에게 잡혀갔거든요.

그후 회사에 있던 '천일수'라는 사람이 정란이의 집을 찾아와 이런 저런 핑계로 집을 비우길 권하는데...

과연 유령의 정체를 알아내고 정란이와 엄마는 행복해졌을까요?


 

<구름과 소녀>

 

정이는 우물물을 길어 세수를 하고 그물을 정이가 가꾸는 화초밭에 끼얹어 주었어요.

우물 안에 갇혀만 있던 우물물은 넓은 세상에 나오게 되어 속이 정말 시원했어요.

우물 속에만 있던 물은 햇볕을 받고 수증기로 변하여 높은 공중으로 올라가

차디찬 공기를 만나 구름이 되고, 처음에는 송이구름이였다가 점점 크게 자라 큰 구름이 되었죠.

구름은 바람을 따라 여행을 떠나는데..

자연을 배경으로 작은 구름이 거치게 되는 일들을 재미있게 그려낸 이야기이랍니다.

 

<유령가의 비밀>과 <구름과 소녀> 두편의 이야기의 내용은 서로 상이하지만,

우리들에게 주는 메세지는 동일 한 것 같아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그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북돋아주고 있어요. 어려운 시기인 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가끔 지금 쓰는 단어가 아닌 것들이 좀 있지만, 지금 읽어도 재미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네요.

6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아이들에게 똑같은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원수 작가님의 동화!

<별 아기의 여행>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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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 이원수 장편동화 햇살 어린이 1
이원수 지음, 이상규 그림 / 현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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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글 이원수 / 그림 이상규

 

 

현북스에서 출간되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항상 아이들 그림책이였는데 이번에는 글밥이 많은 장편동화로 신간이 나왔답니다.

글이 <이원수>라고 하는데,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누굴까요? 작가소개를 보니 아하~~ 라고 말이 나오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가 중에 한분으로 동요 <고향의 봄>을 쓰신 분이더라구요.

동요는 알지만, 작가는 눈여겨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고 있었네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학상까지 받으신 분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읽기에는 아직 어려운 작품이지만, 천천히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아직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

그리고 필요하면 다 사주고, 배고플 일 전혀 없이 먹고 싶은 것도 맘대로 먹는 아이들에게

이런 1950년대의 배고픔과 가족을 잃은 서러움과 외로움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겼습니다. 

 

영혜원은 6.25 동란에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모아 세워진 고아원이에요.

거기에 정현이는 누나와 헤어져서 여기에서 생활하고 있죠.

아들딸을 잃어버린 어버이들이 고아원을 찾아오는 일이 많아지고,

한두명씩 가족을 찾아 집으로 돌아가요. 현이도 누나가 찾아오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누나를 찾아야 겠다고 다짐하고 영혜원을 빠져나옵니다.

영혜원을 나와 김 경사의 도움으로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고, 거기서 같은 처지인

영식, 경희와 같이 생활을 하게 됩니다. 돈도 모으고 누나를 찾기 위해서 현이는

식당 일, 신문 팔이 까지.. 고난의 연속이였습니다.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누나를

찾겠다는 결심은 버리지 않았죠. 신문팔던 중에 사고로 입원을 하게 되었을때

누나의 소식을 전해 듣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책의 앞머리에 쓰여진 부분이 생각납니다.

"누구든 공부를 착실히 하는 아이만이 장래에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해.

부모가 없고 내 집이 없다고 해서 불행한 게 아니야." 라고 말해줬던 선생님~

어떠한 상황에 닥쳐도 당당하게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같아요. 또한 어려운 처지에 함께 했던 친구인 영식과 경희!!

서로를 의지하고 돈독한 우정을 보여준 그런 친구들이 정말 진정한 친구같아요. 

어려울때 사귄 친구가 평생가는 친구잖아요.

시대적 배경이 아이들에게 어렵게 다가오는 내용이였지만,

중간중간 설명해주면서 잘 읽었답니다. 현이가 누나를 만났을때의 장면이 계속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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